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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4/25 13:56
개인시간에도 연습이 더 문제인 것 같아요 ㅡ0ㅡ; 하긴 뭐 학생들도 자유시간에 공부하긴 마찬가지지만.
그런데 개인시간이 자유시간이라면 그 시간을 어떻게 쓰던지 상관하지 말아야하는 것 아닌가요? 오히려 연습을 한다면 권장해줘야 하는 것 아닌가...... 개인 시간에 노는 건 상관없지만 개인리그 연습은 안 된다. 이 건가요 정말? ㅡ.ㅡ
08/04/25 13:57
아쉽군요.. 르카프 같은 경우엔 개인리그에 진출한 선수가 있다면, 여러가지로 배려해주면서 끝까지 밀어주던데 말이죠.
그런 체제로 오영종, 이제동이라는 두 명의 우승자를 배출했구요... 그러면서 프로리그도 우승하고...
08/04/25 13:57
동감입니다. 사실 연습시간에 프로리그에만 올인하는 요즘 상황 자체가 저는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만...
그건 일단 어쩔 수 없다고 치더라도 말이죠. 막말로 개인시간에는 연습 안하고 뭘 해도 되는 시간 아닙니까?; 대부분의 선수들이 물론 그 시간도 연습에 할애한다고 하지만요. 그 시간에 개인리그 연습하는 거까지 터치하면, 개인리그는 진짜 맵을 알든 말든, 전략을 짜서 연습을 했든 말든 그냥 나가서 상황에 맡기라는 것밖에 더 됩니까...
08/04/25 13:58
정확한 진실은 모르겠습니다만 저도 어제 뒷담화 보면서 저건아닌데 싶었습니다.
팀내부사정이라면 어쩔수없지만 선수들의 불만은 없을지도 걱정되고 말이죠.. 어느팀이나 다 같겠지만 프로리그 올인방침은이해합니다. 근데 개인리그에서 중요한 시합을 앞두고있거나, 개인리그 진출한 선수들은 따로 프로리그연습시간 후에는 개인적으로 연습하게 내버려둬야죠. 배려해주던지.. 저는 솔직히 팀의 연습시간이 끝나고 자유시간에는 외출을하던,찹스온라인을 하던 그냥 선수의 '자유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어요. 어제 뒷담화를 보고 괜히 개인전에서 수준떨어지는 경기가 많이 나오는게 아니구나. 라고 생각하게 되더군요. 그렇다고 프로리그에서도 OME경기가 안나오는것도 아니고..
08/04/25 14:10
저게사실이라면참수준이떨어지는것같네요..
제가감독이라면개인리그연습도하게해주면서그에따른시너지효과를노릴텐데.. 개인리그상금은개인이가져가지만프로리그상금은나눠먹으니까그런건가.. 참어이가없네..
08/04/25 14:18
상금은 둘째치더라도, 아무래도 프로리그는 회사의 이름을 걸고, 개인리그는 선수 개인의 이름을 걸고 하는 것이기에 그렇겠죠.
회사 입장에서는 당연히 프로리그 올인할 수밖에 없겠지만...개인리그를 너무 홀대하는 일부 팀들은 정말 화가 나는군요. 애초에 개인리그에서 이만큼까지 발전한 스타리그인데...
08/04/25 14:27
팀의 입장 즉 팀을 이끌어 나가야하는 감독의 입장과
팬의입장 또는 선수의 입장은 좀 다르다고 봅니다 좋고 나쁨을 떠나서 개인리그에 대해 많은 투자를 할수없는 현실입니다 프로리그에서 80%넘게 고승률을 내지 않는이상에야 개인리그에 시간을 투자하는건 감독의 입장에서 눈살이 찌푸려 질수도 있겠죠 개인리그연습 제재는 팀에 소속되어있는 선수의 연봉이 커지면서 일어날 수밖에 없는 현상이라고 봅니다 팬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감독분들께서 한번쯤은 깊게 생각해 봐야할 문제가 아닌가 싶네요
08/04/25 14:30
개인리그를 홀대하는건 이해할 수 있는데, 개인시간에도 못하게 하는건 좀 말이 안됩니다. -_-
연습시간 쪼개는 것도 방해하는 건 그렇다 치겠는데, 개인시간까지 개인리그 연습을 방해한다니 이해 할 수가 없군요.
08/04/25 14:33
블러디샤인님// 돈 많이 주면 개인시간까지 제재하는 게 '일어날 수밖에 없는 현상'이라니요.
아무리 감독이나 관계자의 입장이 다르다고 해도 그 말은 이치에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08/04/25 14:38
위메이드 팀 정말 좋아하는 팀인데 이게 사실이라면 애정이 정말 팍 식어버리는 군요.
팀 입장에서 살펴보면 선수가 프로리그 연습만을 열심히 해야되서 그래야 팀이 리그에서 순위권안에 들어가니깐 선수가 쉴 때는 쉬어주기를 바라는 것일 수도 있지만, 개인리그가 스타 초기 시절의 피시방 용돈 벌이 리그도 아니고 팬들에게 선수의 실력 평가나 부진 의혹들을 가장 명쾌하게 결과로서 말해줄 수 있는 개인리그 성적을 선수 자신이 자신의 시간을 쪼개서 욕심을 내서 더 높은 곳을 목표로 하고 연습하는데 그걸 연습할 기회 조차 주지 않는 것은 나쁜놈들이다라고 생각할 수 밖엔 없네요. 자신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개인리그의 성적이 프로리그의 성적과 시너지를 일으키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겁니까 지금??? ps. 선수가 좋은 성적을 내게되면 보통은 팬이 점점 많아집니다. 많은팬들은 그 선수의 소속 팀을 따라서 좋아하게 됩니다. 선수들은 팬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팬들은 자신이 응원하는 선수가 좋은 성적을 내기를 원합니다. 팬들은 자신이 응원하는 선수가 프로리그 다승왕이 되기보다는 개인리그 우승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선수들이 부진하면 자연히 왠지 소속 팀도 싫어지는 법입니다.
08/04/25 14:41
저도 어제 그 소리 들으면서 울컥하더군요.
그동안 팀들이 프로리그에 집중하는 분위기 느꼈고 개인리그에서 연습량 부족해보이는 경기들도 종종 봤습니다. 썩 제 맘에 든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어쩔 수 없는 시스템이라 생각하고 이해하려고 했습니다.. 근데 진짜 해도해도 너무하네요-_- 연습 많이해서 경기 나가도 승자랑 패자랑 나뉘고 경기에 아쉬워하는게 프로게이머입니다. 최소한 연습 못해서 졌다는 아쉬움을 들지 않게 해주십사 부탁드립니다.
08/04/25 14:43
개인리그에 많은 투자를 하지 못하고 프로리그에 올인 하거나 프로리그의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은건 팀이 스폰을 받기에 어쩔 수 없는 현실이고, 팬들도 어느정도 인정하는 일입니다.
하지만 자유시간에 개인전 연습을 했다고 훈계를 듣는다니요. 이건 정말 잘못된 일이 아닌가요? 이윤열 선수야 위메이드 프로리그 경기에 3회 모두 출전해서 그렇다고 쳐도 한동욱 선수는 한경기도 나오지 않았는데. 좀 충격이네요.
08/04/25 14:44
프로리그에 집중할 수 밖에 없는 팀 사정이야 어느정도 이해합니다만 선택과 집중을 택했다 무너진 티원 개인리그 신경쓰면서도
프로리그 우승한 르까프등을 보면 정신력의 스타에서는 어느정도는 비율을 맞춰주는게 팀성적에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번시즌 위메이드 10위정도 예상합니다
08/04/25 14:56
화가 나네요
팀의 프로리그 집중에 대한 견해는 무슨말인지 알겠습니다 그런데 개인'시간' 까지 간섭하는 건 어디서 나온 구시대식 쓰레기 발상입니까? 군대에서도 그따위 짓은 안할겁니다 군대에서도 적어도 일요일에는 티비보고 운동하고 다 허락되지 않습니까? 개인'시간' 쪼개서 연습하겠다는데 막는다니요. 어이가 없습니다. 질이 떨어진다는 말이 딱 맞네요. 이윤열 선수의 골수 팬이지만 모든걸 떠나서 이런 삼류 마인드의 팀운영으로 어디까지 가나 지켜보겠습니다 위메이드.
08/04/25 14:58
결국 개인리그와 팀리그에서의 성과는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개인리그에서 날던 오영종 선수도 개인리그는 조금 저조하지만 팀리그에서 잘 해주고 있고, 사실 팀리그용이라고 생각했던 이제동 선수가 현재 본좌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현실을 봤을 때 말이죠. 솔직히 티원이 몰락하기 시작한 시점도 "선택과 집중" 이후에 개인리그에 진출하는 티원 멤버가 없어지기 시작하면서부터였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염선생도 개인리그에서 고공비행을 시작했으면 좋겠습니다.
08/04/25 15:01
프로팀이 프로리그에 올인하는것은 당연하지만 이건 좀 심하네요....어쩐지 스타리그 해설중에 자기잠줄여서 연습한게 보인다고
울분(?)을 토할때 이상한점을 느겼습니다. 자유시간에 개인전 연습을 못한다니....그럼 개인리그는 하지 말란 얘긴가요??? 좀 어이없고 화나네요. 위메이드 윤열 단물 언제까지 먹힐지 보자
08/04/25 15:21
근데 한동욱선수 입장이 곤란해질거 같네요..
가뜩이나 이적한 팀이고 팀내에서 확실하게 자리잡는 느낌도 아닌데.. 개인리그 배려해주지 않는 팀의 운영방침은 물론 개선되었으면 하는 점이지만..
08/04/25 15:30
만약 프런트의 압박이라면 진짜 신한은행을 스폰으로 안잡은게 천추의 한이네요.
왠지 위메이드 잡을때부터 불안했고 또 예전 is라인인 김양중씨를 잡고나서 그 불안은 더더욱 가중됐습니다. 진짜 이윤열 선수 언제까지 팀원들과의 의리 지킨다고 송호창 - 김양중 라인을 벗어나지 못하는건가요. 의리따윈 다 버려두고 진작에 다른팀으로 옮겼어야 했습니다. 휴 정말 is라인 이젠 신물이 납니다. 이젠 그만 이윤열 선수를 놔주라구요!!!
08/04/25 15:36
뭐 감독입장에선 당장 큰돈준 회사 위해서 프로리그에 집중하는건 이해가죠. 하지만 프로리그 성적이 갑자기 상승한건
박성균선수의 MSL 우승 이후라는것도 감독님이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박성균선수가 프로리그 때문에 포기한 맵도 있었습니다.(인터뷰상) 저상황에서 성적내고 있는 이윤열 박성균 선수가 참 대단합니다.
08/04/25 15:43
일단, 개인 시간에 뭘하든지(경기력에 이상이 가는 행동 외에) 통제하려고 드는 것은 문제가 있습니다.
하지만, 전후 사정을 좀 들어야 알겠지만, 스타라는 게임이 혼자 하는 게임이 아니잖습니까? 개인 시간에 연습을 하려해도 누군가 같이 해 줄 사람이 필요한 법입니다. 배넷에서 팀 소속 아닌 다른 사람이랑 연습하는데도 못하게 했다면 문제가 있을 수 있지만, 팀 내의 누군가와 했다면 그 팀 내의 누군가는 자신의 컨디션 유지를 위해 쉬어야 할 시간에 다른 사람 개인 연습을 도와주고 있다는거죠. 그것도 그 누군가의 개인시간 사용의 자유 아니냐고 할 수 있겠지만, 프로 스포츠 선수들은 쉬는 시간에도 자기 자신의 경기력을 해칠만한 행동을 하는 것은 문제가 있습니다. 개인 연습 도와주는 것이 경기력을 해치는 행동이냐고 하면, 그건 보는 사람 관점에 따라 다르겠지요.
08/04/25 15:55
Jaco님// 상황 자체가 가정이긴 합니다만, 만약 그렇다 하더라도 연습 상대와의 합의 하에 했겠지요. 강제로 한 것이 아닌 이상 남이 왈가왈부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개인리그 연습 도와주는 것이 경기력을 해친다는 주장은 '보는 사람 관점에 따라 다른 것'이 아니라, 명백히 잘못된 주장입니다. 대부분의 선수가 개인리그에 출전하고 있으며, 개인리그 맵들은 프로리그의 개인전 맵들과 겹치기도 합니다.
08/04/25 15:58
어쨌든, 스타 뒷담화에서 나온 사실의 진위 여부를 떠나서 온게임넷 측이 슬슬 프로팀들에게 공세를 취하려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폭로 등을 통해 어느 정도 압박을 하면서 이후 이판의 이권을 둘러싼 협상용 카드로 들이대겠다...뭐 이런 게 아닐런지요. 사실 지금까지 방송사측이 각 팀 프론트들과 협회에 대해서 수세적인 대응을 취한 결과 이 판에서의 주도권을 빼앗기기도 했고요.
다만, 실명 공개는 좀 경솔했다고 생각합니다. 이름이 언급된 선수들은 어떤 식으로든지 피해를 받을 수 있지요.
08/04/25 16:03
개인리그 백날 우승 시켜봤자 '실질적으로' 떨어지는 떡고물은 없고,
쉬는시간 까지 연습했다간 컨디션에 영향 끼칠것 같아 저러시는것 같은데 '조금은' 이해 가는군요. 말 그대로 조금만요. 감독님의 행동은 분명 원시적이고 변명할 여지는 없습니다. 개인리그 우승시켜봤자 남는게 없는데 개인리그 연습을 시킬 인센티브가 감독에겐 없겠죠 아무래도. 개인리그와 프로리그를 공생하는 관계가 아닌 적대적으로 보며 사장시키려는 협회의 꼬라지가 더 맘에 안듭니다. 프로리그 성적에 개인리그 성적도 집어넣으면 이런 얘기 쏙 들어갈텐데 말이죠.
08/04/25 16:42
전인민의무장화님 // 왜 여기서 온겜이 욕을 먹어야 하는거죠 ? 온겜이 한동욱 죽이기라도 하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 저도 한동욱 선수의 입장이 난처할까봐 좀 걱정이 되긴 하지만, 온겜이 악의적으로 한동욱을 내버려두고 있지 않는거라고는 생각 되지 않는데요.
08/04/25 16:46
개인리그 잘하면 선수 인기 올라가고, 그러면 팀 인기도 높아집니다. 프로리그의 존재이유 자체가 홍보라는 이유가 크다고 볼때, 팀 인기도 상승은 팀성적 못지 않게 중요 요소일 텐데요. 글구, 인기선수는 몸값도 높아지기 때문에 팀의 가치 자체도 높아집니다. 엠비씨 게임이 김택용을 비싼 값에 팔 수 있었던 것도 프로리그 성적이 아닌 개인리그 우승 덕분이잖습니까. 프로리그가 개인리그보다 중요하다고들 하지만, 실제로 팀들이 선호하는 선수는 인기 많은 선수(즉, 개인리그 성적이 좋은 선수)입니다. 김택용 선수와 염보성 선수 중에 하나를 택하라고 할때 대부분의 팀들이 누구를 선택할까요? 이제동 선수와 오영종 선수라면? 당연히 양쪽 다 전자 쪽이라고 봅니다만?
08/04/25 16:47
이스포츠의 발전을 위한 진정한 팀단위 리그 확립을 위해서는 개인리그 따위.
이제 팬들도 미몽을 벗어나세요. 개인리그따위 언급할 가치도 없는 잉여리그일 뿐이죠. 우리에게는 진정한 이스포츠의 미래인 프로리그가 있잖아요?
08/04/25 17:04
그러고 보니....뒷담화에 언급되었던, 한독욱,이윤열선수가 위메이드 프로리그 3주차 경기에 모두 빠져있네요.....
한동욱선수야 그동안 프로리그 못나왔으니까 이해를 하겠는데......3게임 연속 출전한 이윤열선수가 빠져있네요... 스타 뒷담화에서 실명을 거론하지 말았어야 하나요?
08/04/25 17:06
김태형 해설위원이나 엄재경 해설위원은 화날만 합니다.
그분들은 스타리그에 대한 애착이 매우 강하지요. 특히 엄재경 해설위원은 프로리그 중계에도 참가하지 않고요. 스스로 생각하는 최고의 프로그램인 스타리그에서 선수들이 연습 안해오고 맵도 파악못하고 경기한다면 보는 시청자 입장에서도 화나지만 중계하는 입장에서는 더욱더 화날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사실 스타리그가 스타크레프트에 중심이였습니다. 스타리그를 통해 e-sports가 발전한것도 명백한 사실입니다. 이제동 선수가 프로리그에서 아무리 날아다니고 mvp 다승왕 받아도 슈퍼파이트에 저그 추천선수로 참가하니 대부분의 반응은 "쟤가 왜 여기 끼어?" 였습니다. 그러나 개인리그 2회 우승한 이제동 선수는 최고의 프로게이머 대접을 받습니다. 팀 입장에서 보면 팀을 홍보하기에 프로리그 성적이 더 중요한건 사실이지만 개인리그를 잘 하면 덩달아 프로리그도 잘 하는것도 사실입니다.
08/04/25 17:08
Dennis Rodman님// 프로리그 엔트리는 뒷담화 전에 나왔기 때문에 그게 영향을 미쳤을 거라고 생각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물론 방송 내용을 사전에 알았고, 그게 영향을 미쳤다면 이야기가 달라지겠지만 그건 억지가 될 가능성이 높죠)
08/04/25 17:11
susimaro님,The Xian님/ 엔트리 발표가 먼저 있었군요... 잘 알겠습니다.
그런데....아쉽습니다... 개인리그 못하게하고 프로리그만 전념하게 하였던...한동욱선수를 프로리그에서 아직까지 못보고 있다는 것이..... 그리고 이윤열선수는 2패하다가 1승해서 분위기를 타고 있었는데... 아쉬움만 남습니다.
08/04/25 17:13
진리탐구자님// 반만 동감합니다. 스타뒷담화의 위력이 여러 사건에 대한 과감한 폭로로 점점 강해지고 있는데요... 저는 어찌보면 뒷담화 자체가 여론조작을 할 수 도 있지 않은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또 이 방송 자체를 협상용카드라고 보기엔.. 엄김김은 온겜직원도 아니잖아요. 싫으면 말 안할겁니다. 그간 그런 모습들을 보여주기도 했고...
그리고 그들의 이야기가 인터넷을 달굴만 한 이야기일 수는 있으나 실제로 체제를 바꾸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운것 같습니다. 그냥 팬들이 그 팀에 대한 관심을 끊어주는게 올바른 선택이 아닌가 싶네요
08/04/25 17:31
공지를 퍼온것입니다.
http://fox.wemade.com/news/news_notice_view.asp?p=3da3a7d3&s=3d9906903de36f653dee10a83dae4916&f=3dd8ce223dee10a8 안녕하세요? 위메이드 폭스입니다. 지난 4월24일(목) 23시 온게임넷에서 방영된 '스타뒷담화'와 관련하여 공지 드립니다. 당일 방영분 중 출연진들이 사실에 대한 확인 없이 위메이드 폭스의 팀이름과 선수들의 실명을 거론하며, 개인리그 연습에 대한 언급이 있었습니다. 이에 해당 내용에 대한 사실무근임과 방송분으로 인한 팬분들의 오해에 관하여 유감의 뜻을 해당 프로그램 책임자에 전달하여 받아들여 졌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1. 재방송 시 관련 내용 삭제 2. 다음 주 차회 방영 시 출연자들의 관련 사실무근 인정 및 사과멘트 등이 들어갈 예정임을 공지드립니다. 협조해주신 온게임넷 측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위메이드 폭스 팬 여러분께서도 참조하시어 오해 없으시기를 바랍니다. 앞으로도 팬과 함께하는 위메이드 폭스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08/04/25 17:38
프로리그의 영광과 성공이 과연 어디에서부터 출발이 되었는가를 진지하게 생각해 보았으면 합니다. 다 커버린 자식 이제 부모와 독립하겠다고 해서 부모를 죽입니까? 프로리그가 프로리그대로의 슬로건을 내세우며 나아가는건 좋다 이겁니다. 근데 왜 개인리그를 자꾸 건드느냐라는 것이죠. 프로리그를 사랑하는 이들만큼이나 개인리그를 사랑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아니 이 두가지를 따로 놓고 사랑하는 이들은 거의 없기에 더더욱 개인리그의 중요도도 생각을 해주어야 합니다. 그런데 프로리그 연습을 위해 개인리그 연습을 축소시킨다? 그럼 개인리그 연습을 위해 프로리그 연습을 축소시킨다라는 논리도 적용이 되는 거겠군요?..참..
08/04/25 18:04
http://sports.media.daum.net/nms/general/news/esports/view.do?cate=24266&newsid=394102
이 기사를 보면 어느쪽이 사실무근인지 어느정도 추리를 할 수 있겠는데요.
08/04/25 18:12
끌끌끌..포모스 가서 순위 보니까 리그 9위군요..흐흐흐..선택과 집중의 결과가 리그 9위라면...개인리그 연습 분할해주면 꼴찌 하려나요?..끄끄끄...
08/04/25 18:35
결국 이건 정도의 문제겠네요..
원래 한 7:3으로 프로리그라고 다들 생각하고 있었는데... 방송에서는 10:0이다. 라고 하니까.. 사실 10:0은 아니고 9:1 입니다.. 뭐 이런 느낌이랄까요? 위메이드는 뭐 그거겠죠.. '방송에서 말한건 과장입니다.'
08/04/25 19:35
제 생각은 10:0인데 한동욱 선수 개인시간 연습 혼낸건 사실 무근이다.
이정도 해명같군요. 쩝...... 왜이렇게 개인리그를 홀대하는지 참
08/04/25 19:37
이런 글 볼때마다 추천해 드리고픈 글이 있습니다.
유명하신 논객 sylent님의 'SKT의 두 번째 실수'..여기서 하드웨어 어쩌고 소프트웨어 어쩌고 하는 글 보면 어째서 개인리그가 홀대 받는 것이 정당화 될 수 없는지 아시게 될 것입니다.
08/04/25 19:44
아 진짜 너무하네요. 솔직히 저 방송 다 나가고 사실무근이라는 건 말도 안되죠. 변명하기 급급하군요.
차라리 인정하고, 앞으로 선수 개인 시간은 방해하지 않겠다고 얘기하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08/04/25 19:51
위메이드 김양중 감독은 " 개인적으로는 이윤열 선수에게 미안하다. 그러나 이번 프로리그 올인 방침은 팀의 사정상 어쩔 수 없는 선택 " 이었다며 " 본인이 현재 프로리그서 느끼는 부담감도 클 뿐 아니라 지난 경기 패배로 자신감도 많이 잃은 상태 " 라고 셜명했다.
08/04/25 19:54
............제가보기에 저 위메이드폭스 공지는 새빨간 거짓말인것같은데요
팀내 실제 방침이 어떻든 사실 무근입니다 라고 말하면 선수들은 아무말 못하는 거니까요 저번에 선수협 만들려다 실패했다는 내용을 본적있것같은데 선수협을 만들수조차 없을 정도로 선수들은 아무힘이 없는것같네요 아직도 이판은 이정도 수준이군요
08/04/25 20:46
그저 놀라울 뿐입니다. 술안주 삼아 얘기하는 스타뒷담화라는 프로그램이 이정도 영향을 줄 줄은 몰랐네요.
뒷담화에서 나온 이야기가 사실이라고 해도 김양중감독이 쓰레기 감독이라는 말을 들을정도도 아닌것 같고 이렇게 의도되지않게 공개되어서 억측이 난무하고 선수와 감독이 피해를 보고 있으니, 더욱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스타뒷담화는 언제까지 구설을 배설할지 모르겠네요.
08/04/25 20:59
낭만토스님//"요환아 넌 가라"글을 쓰신 분은 당시 CJ, 현 곰티비(계열이긴 하지만)에 계신 유명한 게임계 원로(?) 분이시고
김양중씨는 그 글 직후 슈퍼파이트 해설이라고 발표되었습니다. 전 그글 딱 보는 순간 "오호, 김양중이 CJ와 관련해서 게임계 복귀하는 모양이군."이라는 생각 딱 들던데요. 자신의 연줄을 통해 자기 쪽 회사에 컴백시킬 사람을 위해 글 하나 던져놓은 것에 불과합니다. 너무 큰 환상을 갖지 마시길. 관심을 갖고 찾아보신다면, 당시 조정웅-송호창-김양중 3인감독체제였던 IS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요환아 넌 가라" 글쎄요... 허허. 주변에 있는 오래된 임팬 분들께 자세한 이야기 여쭤보시길.
08/04/25 21:09
근데 궁금한 건..개인시간이라는게.. 개인의 쉬는 시간을 말하는지, 아니면 개인의. 그러니까 개별 연습시간을 말하는지 정확히 이해가 안되네요..
개인의 개별연습시간이라면 그 시간에 개인리그 출전 선수의 연습에 대해 뭐라뭐라하는건 문제가 되는게 당연하지만. 단순히 개인의 쉬는 시간에 연습을 더한다는 건 태클받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팀원이고, 그렇다면 당연히 컨디션 조절이라는 것도 프로의 이름으로 해야할 일이지요. 개인의 쉬는 시간은 컨디션 조절을 위한 시기도 하니 이 동안의 무리한 연습으로 컨디션으로 컨디션을 해칠 수 있음은, 팀으로써는 무조건 반길 수만은 없는 일이라고 봅니다. 물론, 이를 노력으로 보느냐 자신을 위해 팀에 해를 끼치는 것으로 보냐는 당연히 팀이나 감독에 따라 다르겠지만요.
08/04/25 21:20
물빛은어님// 요새 보통의 팀이 몇시에 기상에서 밥먹는시간, 운동이라던가 간식시간이라던가 팀마다 조금 다른 시간 외에
선수가 컴퓨터앞에 앉아서 연습만 해야 하는 시간이 있고 그 이후는 더 연습해도 되고 안해도 되지만 보통 열심히 하는선수는 더 앉아 있기 마련이죠. 위메이드팀이 개인의 개별연습시간이 따로 마련되있는데 연습부족이라는 소리가 나올까요? 물론 할당된 시간이 아주 작을수도 있지만 말입니다.
08/04/25 21:38
김양중 감독 체제하에서 언젠가 이런게 한번 터질줄 알았습니다.
감독으로써 엄격함과 위계질서는 분명히 지켜야 하고 그 중심에서 감독이 서 있는건 물론 맞습니다 그런데, 이세상 모든것은 적당해야 모든것이 순탄해질수 있는 법 입니다. 김양중 감독께서는 선수들을 너무 꽉잡는 경향이 있습니다. 지난 시즌 이윤열선수 사건때도 이러한 문제가 드러났지요. 이런데서 감독과 선수간의 불화가 나올수 있는것이고, 팀워크는 결국 무너지는겁니다. 전 김양중 감독의 더 멀리 내다보는 선수 기용, 이윤열선수에게만 의존하지 않는 엔트리에는 정말 높은 점수를 주고 싶지만 감독으로서의 기본 소양에는 좀 의문을 품게 되는군요
08/04/25 22:31
개인시간에 개인리그 연습못하게하면 선수 연습하기 싫어집니다... 당연히 좋은승률 안나오고요..
자기가 하고싶은시간에 하고싶은거 하게하는게 좋을듯한데 말입니다. 노력하는사람보다 즐기는사람이 낫다는 말이있죠
08/04/25 22:46
한동욱 선수 이적 파동 겪고 오랜만에 정말 어렵게 예선뚫고 올라간 걸로 알고 있는데 개인시간조차 원없이 연습못하게 한건 너무했네요.
선수입장에서는 얼마나 아쉬울까요. 연습을 하고 싶은데 못했다면. 개인리그에서 잘하는 선수를 많이 키워내는게 오히려 팀전력상승을 가져와서 프로리그에도 좋은 영향을 줄겁니다. 개인리그 연습을 안하는게 과연 프로리그 전력에 도움이 될까요. 오히려 사기를 없애고 안좋은 영향을 가져올것같은데요. 아무래도 김양중감독보다는(설마 그분이 바보는 아니겠죠) 위메이드팍스구단의 방침 때문인것같은데 사실이라면 어이가 없네요.
08/04/25 22:52
전 온게임넷이이든 어디든 다 꼴뵈기 싫어지네요-_-;
온게임넷은 적어도 실명거론은 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이건 뭐 완전 논란거리 하나 만들어서 떡고물이라도 얻어먹을려는거밖에 더 되나요 위메이드의 경우....꼭 위메이드만 그런거 아닐수도 있겟죠 조금만 배려해줄순 없을까 생각합니다 그건 그렇고 온게임넷은 참-_- 기본매너도 모르는건지
08/04/25 23:05
is시절부터 이윤열선수 광팬이자 kor시절부터 한동욱선수 팬인데 .
아무리 선수들이 좋아도 이게 사실이라면 위메이드폭스 팬 안할렵니다.
08/04/25 23:13
언제나 느끼는거지만 이윤열선수 복이 있는건지 없는건지,,연봉으로만 보면 최고의 대접을 받는 선수지만
윤열선수 개인으로서는 개인리그든 프로리그든 욕심을 낼만한 선수고,의욕도 있는 선수인데,,안타깝네요. 감독자리이든 대통령자리인든 제발 쌍팔년도 마인드 좀 갖지 말았으면 합니다. 더구나 새롭게 쓰고 이스포츠라는 위치에서 말이죠, 나온김에 하는말이지만 감독 처음 취임할떄 엉망이였다고 하는식의 인터뷰보고 개인적으로 아찔하더군요 슈퍼마켓 외상값 예를 들면서요,팬텍이라는 기업의 문제였고,그상황의 문제였지,선수들자체의 문제는 없었거든요 어렵지만 해내자는 선수들 마인드였는데,은근슬쩍 묻혀지는 심소명선수 생각해도 안타깝고,, 프로리그를 더 좋아하는 팀빠인데도 이런식의 팀운영은 정말 싫어함을 떠나서 혐오스럽습니다. 주구장창 주장하는 프로라는 마인드,프로라는 위치라면 프로답게 선수들에게도 선택권이 있고 자율권이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프로리그성적을 중시하면 연봉으로 팀이나 감독은 조율하거나 협의하면 되지,유치짱뽐처럼 프로선수들 개인적인 시간까지 간섭하더니 도대체 프로는 어디가고,프로팀이라는 이름은 어디가고 무슨 학교 기숙사 휠을 이리 내는지,
08/04/25 23:38
이 기사가 사실이 아니길 바라면서...
만약 이 기사가 사실이라면 김양중감독님에게 실망을 금할 수 없겠네요. 혹시나 눈팅하고 계십니까? 스타 플레이어가 없다면 지금의 스타판까지 형성도 되지 않았습니다. 단기적으로 볼때는 프로리그성적이 좋으면 기업에게 좋은 평가받고 오래갈것이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장기적으로 볼때 개인리그를 등한시한, (따라서 연습 거의못하고 기본기로만 개인리그가 오래갈시에는) 스타판은 결국에는 망할 수 밖에 없습니다. 넓게보세요.
08/04/26 01:46
다른 프로들 봤을때도 대게 팀들이 그런 운영을 하는거 같더라구요.
많은 연습시간에 프로리그 위주의 운영. 유독 눈에 띄었던게 감독열전에서 김은동감독님 나왔을때 성적보다 선수들을 먼저생각하는듯한 느낌이 든게 생각나네요.
08/04/26 04:07
김양중 감독체제하에서 위메이드선수들은 연습실 올때도 직장오는 것처럼 깨끗이 씻고 팀복와야 되는 걸로 알고있는데요. 이게 초기 때 나왔던 말들이라 지금도 그러는지 모르겠네요. 그때는 기강을 엄격하게 잡는 것 같아서 그러려니 했는데, 선수에게 개인시간까지 프로리그에 열중을 하라는 듯한 태도는 너무 지나칩니다.
08/04/26 11:07
불타는부채꼴님// 뒷담화 방송에서라도 말을 안 했다면, 팬들은 사실을 몰랐을겁니다~그리고 선수들에게만 욕 했을겁니다..
연습 안하냐고!! 실명을 밝힌건 그렇지만, 이런 것이 밝혀져야만 개선될수있는 여지가 있는 겁니다.. 그리고 두 해설이 입이 싸다는 그런 말은 일기장에나 적으세요..말 좀 가려서 합시다
08/04/26 12:25
전 임팬이라 이윤열 선수를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현 상황에선 스타계의 아이콘이라고 불러도 무방한 선수인데 이런 대접을 받아야 된다니요.
위메이드는 개념이 있는건가요? 자사 게임홍보 ucc 만들어서 선수을 '이용'했던것에 불과했군요. 물론 프로가 팀의 이윤을 위해 홍보활동에 나설수도 있지만 자신의 개인 연습시간도 할애받지 못하는 그런팀에 남아 있어야할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선택과 집중이라는 것을 목표로 잡았던 T1을 보고도 그 길을 따라가야 했던것인가요. 그리고 안타까운 선수가 박성균 선수 개인리그에서 부진한 이유가 있었군요. 참 애통한 일이내요.
08/04/26 12:29
결과로 말해주겠죠. 저렇게 개인리그 하는 것 까지 뭐라 하면서 프로리그 올인했는데 우승 못하면 말 다한거죠.
순위 지켜보겠습니다. 위메이드 우승 못하면 감독의 자질에 문제가 있는겁니다. 저런 어이없는 감독운영은 난생 처음봅니다....
08/04/26 12:30
누가 방송을 하지 말랬나요 방송을 해도 실명거론을 왜 하냐 이거죠-_-;
말 좀 가려서 하자고요?온게임넷이나 위메이드쪽 해명이나 말좀 가려서 했으면 왈가왈가 할 일도 없었겠죠
08/04/26 12:34
불타는부채꼴님/// 뒷담화는 리얼 버라이어티쇼가 아니죠.
방송의 특성상 촬영전에 그 주제에 관한 토의가 이루어졌을겁니다. 그게 방송의 기본이고요. 그런식으로 말씀하시는건 방송을 이해 못하시고 계신겁니다. 그리고 어디 프로팀에 누구가 그랬다더라 하면 카더라 통신 밖에 안되는겁니다. 이야기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실명거론을 해야되는거 아닐까요.
08/04/26 13:19
뒷담화에서 실명거론을 하지 말았어야 하는 이유는
실명거론을 통해 피해본 감독 및 선수들에게 보상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냥 내뱉고는 뒤에서 뒷짐지고 있는건데 "어떤 선수들은 이렇게 말을 했다" 라고만 말을 했어도 똑같이 문제제기는 되는 상황이였고 그 효과로 이렇게 토론이 일어났다면 게임단 감독들 입장에서는 연습방식과 운영에 대해 생각해볼 여지가 있었죠. 그냥 뻥 하고 터져서 확대해석되고 이렇게 감독 자질이 의심스럽다며 제 3자들이 성의없이 떠드는게 선수들과 감독에게 도대체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감독 교체해야되나요? 뒷담화는 방송 후에 이렇게 여론이 형성될 줄 몰랐을까 하는 생각이 들고 또 너무 무책임하군요.
08/04/26 13:47
물론;; 규율, 엄격한 위계질서 이런건 좋습니다... 팀이 원할하게 돌아가는 방법중에 하나니까요...
하지만 너무 그렇게 하는건... 오히려 팀워크등 기타 여러 요소를 저해하는 악순환을 낳을수 있습니다 선수들을 존중해줘야 할꺼 아닙니까?? 선수들의 의사도 물어보지 않고 일방적인 밀어붙이기식 지도... 절대로 좋은성적 못거둡니다;; (아니... 오히려 저항이 심할수도 있습니다;;) (물론 단기적으로는 나태한 분위기를 휘어잡을수도 있지 않느냐라는 반론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 나무만 보지말고... 숲을 보십시오;;
08/04/26 14:59
실명 거론 안하면 어떤꼴이 날까요? 말그대로 뒷담환데 말입니다. 뒷담화에서 뒷담화는 못하고 뜬구름 잡는 얘기만 하면 어느누가 좋아하겠습니다?
08/04/26 15:04
뭐 뒷담화에서 나온 부분이 사실이니 아니니는 선수들 인터뷰를 보면 확실한듯 싶습니다.
그간 여기저기서 말이 많았는데 터져버린것 뿐이지요.. 다만 '한동욱'이라는 이름을 직접 거론한건 아쉽긴 합니다만.. 이렇게 기업이미지 깎아가면서 프로리그를 올인하면, 설사 우승을 한다한들 득될게 뭐가있을까요...
08/04/26 15:20
뒷담화라는 제목만 붙이면 방송에서 아무말도 해도 되나보네요. 그런말도 안되는 말은 좀 하지마시죠. 한동욱선수가 난처한건 사실아닙니까.
08/04/26 15:21
실명거론을 안하는게 뜬구름 잡는 얘기만 하는건가요? 어째서 그렇게 해석이 되는지 모르겠군요
무슨 e스포츠가 연예계도 아니고 또 뭐가 그렇게 궁금한 이야기라고 실명공개에 목말라하는 사람이 있습니까 다만, 오해의 소지가 있는데 그것을 간과하고 그대로 방송에 내보내서 문제를 만드니까 하는 얘깁니다
08/04/26 15:27
그리고 여타 다른팀들의 사정도 모르면서
뒷담화에 나온 그 한마디 말로인해서 위메이드 팀은 다른 팀 선수들에 비해 개인리그 연습이 부족해서 성적이 안나온게되고, 또 개인리그 연습을 하면 혼내키는 개념없는 감독이라며 김양중감독을 마녀사냥 하고있는데 애초에 뒷담화에서는 이런 예민한 이야기를 좀더 속내를 알아보지않고 자기들 개인리그의 활성화만을 바라며 이기적인 마음으로 '뒷담화' 타이틀걸고 막말을 하니까 이런상황이 생기는거 아닙니까 김양중감독이 팀 운영을 잘못하고 있다고 한들 이런식으로 억측하여 평가절하 받아야 되는건 아니지요 아직 프로리그도 진행중이고 개인리그에 올라가지 못한 선수들도 숫하게 많은데 이게 뭐하는 짓인가요???
08/04/26 17:24
위메이드의 행동이 옳았다 그르다 하는 문제는 별도로 치고
뒷담화에서 실명을 거론하며 이야기를 꺼낸 것은 문제가 있는 것 같네요. 그로 인해 피해를 받을 선수나 팬들로부터 과도한 질책을 받을 팀 입장을 생각해보면 조금, 아니 많이 경솔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명예훼손이라는 것이, 사실을 말한다 하더라도 그 사람에게 피해를 주면 성립이 되는 것처럼, 아무리 사실이라 하더라도 특정 누군가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발언을 여과 없이 방송한 점은 경솔한 행동, 혹은 팬들의 이목을 끌기 위한 자극적 제스처로 밖에 보이지 않네요.
08/04/26 17:25
아... 그렇다고 저런 내용자체를 말하지 말라고 하는 것은 아닙니다.
분명 저런 내용을 폭로(?)함으로써 얻어지는 긍정적인 효과가 분명히 있을테니까요. 다만 밝히는 방법에 대해서 더 생각해 보는 것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08/04/26 18:39
김양중 감독이 감독 임명되고 난 뒤 인터뷰에서 좀 팀을 엄하게 한다고 해서 뭔가 부작용이 생기지 않을까 했었는데 결국 이런 상황이 나오네요. 위메이드 측에선 아니라고는 하지만 아니땐 굴뚝에서 연기날리는 없는거구요. 뭔가 있었으니깐 뒷담화에서 이런 얘기까지 꺼내는게 아닌가 싶네요.
08/04/26 18:43
그리고 협회에선 제발 개인리그 맵 하나만이라도 넣어줬으면 좋겠네요. 07년에 그렇게 개인리그에 협조 안해준다고 욕 먹어도 아직도 이 꼴이라니 참....
08/04/26 19:33
프로리그 올인은 위메이드 만의 정책이 아니라 모든 팀의 정책이죠.
아주 훌륭한 팀이 프로리그에 올인을 해도 9위인데, 올인 안 하면 몇 위 될까요? 그러나 프로리그 올인 정책도 모든 구단의 정책이지만, 자유시간 연습은 간섭하지 않는다도 모든 구단의 정책으로 알고 있습니다. 심지어 자유시간에 연습않고 놀더라도 간섭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김양중감독과 위메이드 팀이 진실을 밝히고 온게임은 사과 방송을 하겠다고 했습니다. 만약 저 내용이 거짓이라면 왜 온게임넷이 사과 방송을 할까요? 설레발은 설레발에서 그치시지요.
08/04/26 19:44
4thrace님// 위메이드 폭스(프로팀)가 온게임넷(방송국)에게 사과를 받아야하는건
잘못된 사실(?)을 뒷담화로 내보냈다는거죠. 위메이드 폭스의 주장이 거짓이 아니였으면 좋겠네요.
08/04/26 20:40
전 개인적으로 김양중감독이 잘못했다고보진 않습니다
IS이후 몇년만에 감독생활하다보니 여러가지 시행착오를 겪을수가 있죠 제가 젤로 짜증나는부분은 실명거론과 위메이드의 입장표명이죠-_- 그리고 실명거론을 안하면 카더라통신밖에 안된다고요? 그럼 뒷담화란 타이틀을 걸고나면 뭐든 다 까발려야하나봐요?무슨 말을 해도 면죄부가 되나보군요 어차피 뒷담화니깐 공중파는 물론 다른 케이블방송(연예계쪽)에서도 이번 최민수씨 사건같은 경우가 아니면 실명거론은 절대로 하지 않습니다 공중파야 당연히 카더라통신이라 생각되는건(혹은 그렇게 보여질수밖에 없는건)방송을 하지 않겠습니다만 다른 케이블tv에선 그대로 방송해도 그게 누군지 실명거론은 하지 않습니다 단순히 한동욱선수가 그런식으로 애기했다고해서 그걸 곧이곧대로 방송을 통해 실명거론 한거 자체가 에러죠-_-
08/04/26 22:06
다음주 뒷담화는 이 내용으로 한 번 더 하겠군요.
'아 요새 유저들 무서워. 대체 어쩌라는건지, 크게 신경쓰지는 않지만...' '형 저번에도 거기 글 썻었잖아.' '어 저도 봤어요.'
08/04/26 23:07
뒷담화에서 말한게
무슨 위증입니까 아니면 허위입니까 사실을 사실대로 말해도 죄라고까면 뭐 어쩌라는건지 만약 실명과 구체적인 팀명을 말안했으면 또 이번에는 불확실한 정보로 사람들을 선동하는 온게임넷의 대변자 뒷담화 라고 욕하겠지요 아니 정보를 얻어내는과정에서 무슨 불법이라도 있었습니까?
08/04/27 09:25
불타는부채꼴님// 아무리 스타 뒷담화라도 주제도 정하고 어떤 이야기가 나올지 정해놓고 촬영에 들어가지 않을까요??
그 사이에서 한동욱선수에게 양해를 구했었을 수도 있구요.. 아마 실명 거론 하지 않았다면 여론몰이한다고 스타뒷담화 엄청 까였겠죠.. 도대체 그 프로게이머와 팀이 누구인지 억측도 막 나오고요.. 차라리 이런 이야기가 나와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도대체 스타뒷담화가 이런 말을 해주지 않았더라면 선수들은 어떤 대우를 계속 받았을까요 ^^ 물론 한동욱선수에게 어느정도 피해가 갈수도 있지만 이미 여론의 무서움을 잘 보여주고 있기때문에 쉽게 처분(?) 할 수도 없을것 같고요.. 이번 일을 계기로 프로게이머들에게 돌아가는 이득이 더 크다는 생각을 하지 않으시나요?
08/04/27 15:30
풉 살다살다 어디 특정 알바라는 소리까지 다 듣네요 낄낄낄 어이가 없어서
제가 어딜 봐서 알바 같은지?지금 이 상황에서 스타뒷담화 프로그램 까면 무조건 위메이드 알반가봐요?참 대단한 식견이십니다 낄낄 그리고 위에 말했지만 김양중감독의 경우 감독생활한지 얼마안되었으니 그렇다쳐도 위메이드쪽과 뒷담화쪽 두쪽다 싫다고 몇번이고 말했는데 알바라니 낄낄낄 웃겨서 참나원
08/04/27 22:36
뒷담화 보는 네티즌들이 그런 일화가 하나 터졌을때 "아 그곳만이 문제야" 라며 마녀사냥을 하기보다, "아, 그런 일화까지 돌 정도로 위기가 심각하구나, 원인과 대책을 폭넓게 찾아보자" 라고, 사건의 본질을 파악할 때 한번 더 넷심이 인정받을것 같네요 ^^;
정확히 보지 않았고, 댓글도 다 읽지 않아서 어떤 쪽으로 치우친 말씀은 드리기 어렵겠지만, 분명 누가 잘못했다로 끝나기보다는 어디가 바뀌어야 하나로 끝나는게 올바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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