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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4/23 16:48
티아맛은 중동 신화에 나오는 거대한 용의 이름입니다. 그쪽 신화에서는 이 용을 죽여서 그 몸으로 이 세계를 구성했다고 나오죠.
덧붙여 말하자면 저그의 중간 보스격인 세러브레이트 중 다고쓰가 이끄는 브루드의 이름 중에도 티아맛 브루드가 있지요.(미션에서 빨간 색으로 분류되는 녀석들) 그리고보니 티아맛이건 아테나건 다들 신 이름이군요. 트로이도 그렇고 최근 맵 이름에 신화와 관련된 이름이 붙는 경우가 자주 눈에 띄네요.
08/04/23 16:59
티아마트는 사실 판타지 세계관을 차용하는 게임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존재입니다.
그만큼 존재감이 강한 신룡이라고 봐도 되겠죠.(판타지 세계에서 북유럽 신화와 더불어 잘 쓰이는 신화가 중동 신화이니..) 저도 새로운 맵 빨리 보고 싶습니다. 하하~
08/04/23 17:20
송본좌의 귀환 등 이번 맵이나 리그가 많이 기대됩니다. 빨리 개막했으면..; 점차 시들어져가는 스타판에 MSL이 활기를 불어넣어주었으면 합니다.
08/04/23 19:59
얀웬리와 라인하르트가 은하영웅전설이라는 세계에 첫번째로 대두되기 시작한 전투인 티아매트 회전인 만큼 새로운 영웅의 탄생을 불러 올수 있을지 기대가 되네요...^^
08/04/23 20:22
슬슬 이제 도깨비 등의 한국적 전통신앙의 이름도 사용될만한 시기가 온듯해서 기대했는데 아니군요.
개마고원등 한국식이름이 없었던 건 아니지만 그런건 참 아쉽네요
08/04/23 21:46
저도 골수 은영전빠.. 하하하하하 최근에 또 읽었더랬죠
근데... 글쓰신분 저와 이름이 같군요. 저는 허씨가 아니지만 말이죠. 저도 티어매트 보는 순간 은영전이 떠오르더라구요. 맵 설명읽고 아 신이름이구나 그 떄 알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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