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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4/23 15:48
M본부에서는 이영호 선수가 박문기 선수를 상대로 일부러 반반 싸움을 건 다음 상대의 공세를 모두 막아내며 저그를 말려 죽였습니다. KTF가 2:0으로 앞서고 있군요.
08/04/23 15:51
역사의 현장을 라이브로 봤다는게 더 감격입니다.
국장님 직원들 눈치 살살 살피며 화면 작게 해놓고 몰래 이어폰 한쪽에 꼽고 보는데 터져나올려는 손뼉대신 꾸욱 주먹을 움켜쥐길 수차례 터져나올려는 함성을 입을 꾹 막으며....커흑... 아... 작년 최인규, 임요환 연속 승리로 대역전을 따낸 그 경기의 감동에 버금가는.. 단 한셋트만 엠히를 상대로 삼대영 완승이라니......ㅠ.ㅠ 그것도 이재호, 염보성, 박지호를 상대로......... 아.. 오늘은 정말.. 끝내주는 날입니다!!!!
08/04/23 15:51
오 경기 안봤는데 3:0으로 이겼다는 소식듣고 깜짝 놀랐어요.
공군이 1위를 달리고 있는 엠겜을 셧아웃으로 꺽다니 집에 가서 경기 봐야겠네요.
08/04/23 15:52
Violet님// ....그때도 히어로팀이었군요. 으하하하
공군의 첫승! 정말 기쁩니다!!^_^ 경기는 저도 재방으로...
08/04/23 15:54
Jay, Yang님// 생방송 스포일러에 관한 이야기는 5천만년전에 종결되었습니다. 스포일링 당하고 싶지 않으면 네이버, pgr, fomos 기타 모든 사이트에 접속하지 않으셔야 합니다.
여튼 그분의 경기를 생방으로 못본게 너무 아쉽군요. 어서 vod 로 봐야겠네요
08/04/23 15:56
3:0 떡실신...
엠히는 공군하고 하면 너무 안정적으로 할려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공군의 노림수에 번번히 당하네요... 이재호 선수도 염보성 선수도 더블... 공군은 전부 노림수... 공군에 임요환 선수가 있다는걸 너무 간과하고 있었던게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드네요... 공군 정말 아스트랄하네요... 임요환 선수가 누구랑 붙어도 5:5이듯이 팀 컬러 역시 어떤팀과 붙어도 승패를 장담할 수가 없네요...
08/04/23 15:58
사실 황제의 초초초골수팬이지만서도 오늘 승리의 1등 공신은 누가 뭐래도 박대만 선수죠.
프로리그의 사나이, 프로리그의 최고 황태자, 프로리그 다승왕 에 빛나는 염보성을 꺾은 박대만 선수!! 공군 초창기 성학승 선수를 떠올리게 하는 지금 박대만 선수의 모습은 가히 공군의 돌격대장이라는 칭호가 아깝지 않습니다.
08/04/23 16:02
지난 시즌과 합치면 50% 라던데 .. 지난 시즌 성적 정확하게 아시는분 ??
어쨌든 대단하네요 ... 특히 박대만선수가 염선생 이긴건 ㅠ (염선생 팬이라..) 충격이였음
08/04/23 16:04
임요환 선수가 나와서 멋드러지게 1승 따내주는데
당연히 다른 선수들 절로 버닝!!! 아프리카로 보는데 실시간 댓글들 정말 재밌었습니다. 1경기 이겼을때는 이거 대대장님이 관전하러 나오신거 아니냐 부터 2경기 이겼을때는 이건 거의 연대장, 사단장 급이 오신거 아니냐와 삼대영 완승때는 졌을땐 외박 휴가 정지 아니였냐, 이겼으니 특박이다~ 부터 그냥 여러모로 계속 이렇게 쓰잘데기 없는 리플이라도 막막 달고 싶을정도로 행복합니다. 정말 목말라 있었거든요 ㅠ.ㅠ
08/04/23 16:09
이윤열 선수의 16강 진출과 어제의 멋드러진 1승, 그리고 서지훈 선수의 부활 조짐
강민과 박정석의 살아나는 경기감각 등.. 진짜 이맛에 스타 봅니다.
08/04/23 16:24
RedStorm님//
2007후기리그 성적은 11승 10패였습니다. 테란에서는 다전 1위 다승 공동 1위(염보성 11승4패) 다패 1위였죠. cf) 2007전기리그는 개인전 6승12패, 팀플전 2패
08/04/23 18:57
임요환 선수.. 초반에 이득보고 그 이득을 통해서 끝내 이기는 모습 멋졌습니다.
하지만 라이브로 보니까 조마조마함은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이재호 선수의 레이스 탱크 조합을 상당히 잘 구사하던데요... 레이스 시야 확보부터 해서) 저는... 요즘 박대만 선수 나오기만을 손 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너무 재미나게 게임을 합니다... 동족전은 최근에 못봤지만... 온게임넷 예전 뚫을 때도 MBC게임 예전 뚫을때도... 저그들 많이 잡고 올라왔고, 테란전 또한 뒤지지 않는다는것 최근에 계속 보여주고 있구요.. 조형근 선수 처럼 주먹이 불끈 쥐어지는 게임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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