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9/07/12 14:35
상대가 탱크까지 빼온것을
"아 박지수는 지금 마인으로 도배했나보구나 잘못 들어갔다간 마인에 피해보고 scv+탱크에 막히겠다" 라는 잘못된 판단을 내린것 같습니다 아카데미를 급하게 올린것도 그 이유였던것 같구요 드랍쉽2대 200 + 스타포트100 에드온 50 = 350의 가스를 소비했는데도 마인을 걱정하다니.. 확실히 감각이란면이 정말 중요한것 같네요
09/07/12 14:38
박지수 판단이 너무 좋았죠.. 어차피 질테니
도박으로 상대 본진에 올인.. 하지만 승패의 결과는 임요환선수의 감각 부족인거 같습니다. 애드온도 한차례 깨지고 배럭으로 다 보고 있는 상황에서 그냥 내려갔으면 게임 끝났죠...-_- 아쉽습니다..ㅜㅜ
09/07/12 14:39
마인도 마인이지만 박지수가 레이스가 이미 나와있었고 클로킹된 레이스 한기만 있어도 골리앗 두기 잡혀 버리고 게임 끝이니까 스캔을 단거 같습니다. 골리앗 추가도 그것때문에 한거 같구요....수리하면서 버틸 일꾼도 없었죠.
09/07/12 14:44
안타까운 말이지만 정명훈이나 고인규가 오늘 이 전략을 사용했다면 거의 100% 이겼을 것 같습니다. 그 때 밀고 들어갔겠죠. 안 들어갈 이유가 없으니까요.
하지만 그건 결국 경기 감각, 익숙함의 문제라는 말도 됩니다. 황제의 부활은 아직 기대할 수 있겠습니다.
09/07/12 15:03
솔직히 이건 질수가 없는경기였는데...
연습때라면 이겼을텐데.. 공식무대 감이 떨어진게 눈에 띄네요. 많은사람이 경험경험을 외치만.. 이스포츠에서는 현재의 경험이 과거의 경험보다 몇배는 더 중요합니다. 그런면에서 현재 임요환이 경험면에서 우위를 말할수 없다고 봅니다. 임요환을 비롯 모든올드게이머들이 가장 필요한건.. 과거에 경험이 아니라.. 현재 방송경기의 출전이라고 보는데.. 그런면에서 최강팀 SK에서 임요환이 얼마나 기회를 잡을수 있을지.. 포스트시즌이 다전제이기때문에.. 광안리 출전이 유력한 임요환이지만.. SK를 지켜보는 입장에서 임요환이란 존재가 참 계륵같은존재인거 같습니다.
09/07/12 16:49
그런데 게임 끝나고 리플레이를 보여줄 때 보니깐,
임요환 선수도 몇번이나 내려가려고 하지 않았었나요?-_-; 배럭으로 탱크 한대인걸 보고 시즈를 풀고 내려가려고 햇었습니다. 그런데 박지수 선수가 에씨비 대다수가 동원이 되었고, 거기서 다시 언덕으로 올라갔었구요.. 그 후에 다시 한번 또 내려갈려고 하자 박지수 선수 에씨비 한부대 정도가 더 나오려는 액션을 취하자 다시 후퇴하면서 컨트롤로 에씨비를 잡았었구요, 이 두 타이밍 동안 박지수 선수 탱크가 한대 한대 추가되어서 그 후에는 임요환 선수가 내려가고 싶어도 못 내려가는 상황이 되었던것 같습니다만.. 혹시 리플레이 자세히 보신 분 안계신지요??
09/07/12 17:53
일단 박지수선수가 scv를 잘 던지면서 시간을 벌었다는건 맞습니다.
근데 임요환선수 방송경기가 오랜만이라 그런지 긴장한 기색이 경기전부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