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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7/12 12:57
어떤분들은 최연성 코치와 이영호 선수가 함께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영호선수의 재능이 빛을 발휘했다고 말씀하시는데 전 그 반대입니다 예전
변길섭 코치가 있었을 때 이영호 선수는 확실히 더 안정감있었고 더 잘했거든요 이제동 선수를 불꽃으로 뚫은 경기나 등등 혼자 고민하는 것 보다 둘이 고민하는게 더 효율적이죠 그리고 최연성은 정명훈 선수에게 자신이 무조건 하라는데로 시키는게 아니라 예전 인터뷰에서 알 수 있 듯이 정명훈 선수가 전략을 들어도 자신에 맞게 변형 시킨다는 군요 확실히 이영호 선수가 티원 갔으면 훨씬 훌륭한 선수가 되었으리라 봅니다
09/07/12 13:10
전 변길섭 코치의 부재가 너무나도 아쉽구요.... 하물며 강민선수의 해설전향이 너무나도 아쉬웠습니다. 비록 타종족이긴 하지만 빌드를 만들어 내는능력 판짜기능력만큼은 이영호선수에게 엄청난 도움이 되었을거라고 생각하지만...
아... 소년가장이 유일한 보루 입니다. 제발 KT팬 계속하게 만들어주세요..
09/07/12 13:20
우승자급 코치의 중요성이죠
박카스때 이영호는 정말 포스 작렬이였는데 요즘은 개인리그 성적이 안나온건 둘째치더라도 경기에서의 포스가 그때 그 포스가 안나옵니다 뭐랄까 그때는 자신감있게 했는데 요즘은 무조건 막아야 한다랄까.. 수비적으로 변한 느낌도 듭니다.
09/07/12 13:23
딴건 몰라도 요새 이영호선수 저그전보면 코치가 있고없고의 차이가 큰듯합니다.
꼭 지시대로 따르진 않더라도 함께 연구하고 분석하는 건 분명 차이가 있을텐데, 변길섭코치가 그립네요...
09/07/12 13:25
변길섭 코치가 있을때가 좋았다고 말하는데.. 정말 사실입니다.
아는 사람이 케텝 연습생인데 변길섭 코치있을때가 정말 좋았다고 하더군요.. 어떤 코치가 있냐가 상당히 영향이 크다고 합니다. 그때 우승도 했구요.. 그립네요.
09/07/12 14:02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테란제국의 마지막 로얄블러드 같은 느낌을 주는 정명훈과, 황권에 대항하던 몰락귀족가의 말예 같은 느낌을 주는 이영호. 테란에 남은 것은 이 둘뿐인 듯한 느낌입니다. 이 둘을 극복해낼 또다른 천재가 등장한다면 모르겠지만....
09/07/12 14:41
여전히 테란은 강력하고 인재도 많습니다.
다만 인재는 많고 긴기간을 통한 강력한 힘이 없어 인기없는 테란이 많을뿐(....) 우승,준우승을 하되 나눠먹으면서 했습죠,쿨럭 요즘 테란은 신상문,정명훈 이둘이 제일 강력하고 요즘 고인규 선수가 눈에 띄더군요.
09/07/12 14:42
KTF의 실패는 그 경험많고 이끌어줄 선배들이 모두 다른길을 갔다는 것에 있죠. 너무 선수를 내친거 같은 경향이 있습니다. 비교적 인기 떨어지는 선수들을요.[엉엉]
09/07/12 16:04
날빌 아이디어도 주고
다전제에서 언제써라 조언도 해주고 마인드컨트롤도 해주고 경기내용에 대해 조언해주고 따끔하게 혼내기도 하고 이런 분이 있었으면 좋겠습다.
09/07/12 17:50
아무렴.. 2008년 초창기에서 8강 이제동, 4강 김택용, 결승 송병구를 잡은 이 대기록은 전무후무하니 말이죠
더욱더 경악할만했던것은 대테란전의 수장이자 전시즌까지 5:1으로 상대전적에서 지고있던 송병구선수를 박카스시즌에 무려 7승8패까지 따라잡았던 것이죠.. 이때 포스는 다음시즌에 양대 먹을 기세였는데...
09/07/12 20:19
그러고보니 변길섭 코치 영호 우승할때 이후로
코치 마저도 아예 은퇴를 한건가요? 팀에서 안잡은건가요, 아니면 개인 사정이 있는건가요. 올드들에게 그래도 대우는 잘해주는 KT였는데 변길섭 코치의 부재가 너무나도 아쉽네요. 하지만, 개인적으로 T1에 갔다면 이영호 선수의 천재성이 괴물의 유산에 의해 묻혀졌을거라고 생각하는 저로서는 그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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