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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7/10 23:43:03
Name aura
Subject 삼무신(三武神) 설정집1

안녕하세요.
aura입니다.
소설 삼무신의 감상을 돕기 위해 다음 설정집을 씁니다.


그러나... 본글의 댓글이나 조회수도 처참하기때문에, 이 글은 무플확실하지 않나 예상합니다.
그래도 몇분이나마 기꺼이 읽어주시는 분들이 있었으면 합니다.



1. 주인공
역시 김택용입니다. (프로게이머 김택용 선수를 차용한 인물입니다. 실제 인물의 성격과는 거리가 멀수 있습니다.)
소설 속의 김택용은 프로토스인이고, 프로토스의 무공을 구사합니다.
그는 무공을 익히기에 적격입니다. 머리가 뛰어나 깨달음이 빠르고, 골격은 어느 무공이나 익히기 좋습니다.
한 마디로 천고의 기재입니다.




2. 메인 조연
메인의 조연은 두 명입니다. 이제동과 이영호로 나뉘는데요.
이들을 개성강하고 매력적인 캐릭터로 만들고자 노력하는 중입니다.
당연히 이제동은 저그인이고 이영호는 테란인입니다.(선수를 붙이지 않은 것은, 프로게이머로써 이름을 말한 것이 아니라, 소설속 캐릭터를 말해서 입니다.)




3. 프로토스에 대한 부연 설명.
프로토스는 소설속 내용에도 있다시피
력파와 환파로 나뉩니다. 력파는 힘위주의 정공법을 펼쳐 빠르고 힘센 무공입니다.
프로토스의 시조, 구루선사와 가림토를 거쳐 프로토스의 무공은 각 장점의 발달이 불가피 해졌습니다.
왜냐하면, 점점 날이 갈수록 프로토스는 테란에게 치이고 저그에게 괴롭힘을 당했으니까요.
각각 테란과 저그를 상대하기 위해 각특징을 살린 무공이 발전되어 력파와 환파의 씨앗을 이룹니다.
본디 프로토스는 력파와 환파로 갈려있지 않았으나, 날이 갈수록 무공에 대한 이질감으로 인해
결국 파가 갈립니다. 내전중이나, 타종족을 막는데 있어서 환파는 저그, 력파는 테란을 막는데 소홀함이 없습니다.
(프로토스 특유의 대동단결)


력파는 영웅 박정석을 기리며, 환파는 박용욱을 기립니다.
쉽게 말하면, 프로토스는 력파와 환파라는 두 파로 나뉘어, 프로토스국을 지배합니다.
일종의 파가 갈린 공화체제입니다.




4. 저그와 테란

삼족역사 초기에 명함도 못내밀던 테란은
황제 임요환의 등장을 기점으로 완전히 달라집니다.
차례차례 타종족을 압박해서 영토를 넓혔고, 제국을 이룹니다.
모든 테란인에게는 황제 임요환은 일종의 상징입니다.
그리고, 그 상징은 이윤열과 최연성으로 이동해왔습니다.
그러나, 프로토스와 저그의 반격으로 최연성까지 이어졌던 대제국의 성세는 접어들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테란은 일종의 사이비파를 제외하면, 하나의 세력으로 똘똘뭉쳐 강력함을 뽐냅니다.
하나로 뭉친 그들은 무공을 체계화 시키는데 주력, 어떤 종족보다도 빠르게 고수를 양산합니다.



저그는 가문을 중심으로한 봉건체제입니다.
그러나, 이 가문체제에서도 다시 공파와 운파로 나뉩니다.
강력한 가문 중심의 봉건체제를 통하여 가문마다 독자적인 무를 창출하며,
또 각 가문마다 파가 나뉘어 내전을 진행합니다.

저그는 한데로 뭉쳐 무공을 체계화 시키기 어려워, 대부분의 저그 고수는
가주를 통한 1인 전승을 통해 고수가 나타납니다. 그러나, 1인 전승을 통한 집중
계승인 만큼, 태어난 고수는 초절정을 달립니다.




5. 삼족의 위치.

먼저 삼족은 거대한 판(땅)에 위치합니다.(중국의 형태인데 좀더 각이진 형태이다.)
현재를 기점으로 테란은 0.4의 땅을 차지하고 있고, 대부분이 비옥한 토지입니다.
판의 동부에 위치해있습니다.
프로토스와 저그는 각각 0.3의 땅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프로토스는
북서쪽에 자리를 잡고 저그는 남서쪽에 똬리를 틀었습니다.



프로토스는 삼분의 이가 비옥한 토지이고 나머지는 북방의 얼음의 땅입니다.
저그는 삼분의 일만이 비옥한데, 이마저도 북방에 위치해, 프로토스와의 경계선에 위치하여
불안합니다. 남부 저그의 땅은 적색으로 쩍쩍갈라져 살기 척박하나,
각종 영물이나 영약이 심심치 않게 있어 약간의 장점도 있습니다.




6. 임의의 땅.
삼족의 중간에는 임임의 땅이 존재합니다.
사막의 형태를 띈 땅이며, 삼족 전쟁의 요충지입니다.
이 땅을 가지고 있는 종족이 삼족 전쟁의 패권을 가지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쓸모없는 사막이지만, 임의의 땅은 각 종족으로 향할 수 있는 길이 열려있습니다.
게다가, 미리 임의의땅 가운데 오아시스를 점령해 놓으면, 쳐들어오는 적을 막는데 적격입니다.
그야말로 천혜의 요새입니다.




7. 궁금한 점은 댓글로 문의해 주세요.
또한 이 설정집의 설정사항은, 바뀔 수도 있습니다.




뭐 궁금한 게 없으시리라 봅니다...어흑
댓글...달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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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horus
09/07/10 23:55
수정 아이콘
흑흑... 낭인왕 폭군이여..
sun-horus
09/07/10 23:57
수정 아이콘
이번 스타무협지도 낭인왕 폭군처럼 읽는 이를 끌어들이는 엄청난 흡입력이 있을듯한!!
진리는망내
09/07/10 23:57
수정 아이콘
잘 보고 있어요~
sun-horus
09/07/10 23:57
수정 아이콘
사실 저그편 - 낭인왕 폭군
토스편 - 삼무신
테란편 - ???
이 따로있는건!! 나중에는 합쳐진 시나리오!!
09/07/11 00:01
수정 아이콘
sun-horus님// 선님 오랜만입니다. 헤헤. 감사합니다. 그렇게 흡입력있는 글이었는지는 모르지만, 왠지 쑥쓰럽네요.
아쉽게도 삼무신은 따로 떨어져나온 작품이랍니다 ㅠ ㅠ 흑흑.
장르는 무협외에 약간 짬뽕? 정도이구요.


낭인왕 폭군은 사실 기획부터 낭인왕 폭군, 암흑객 비수, 최종병기 괴물로 삼부작이었는데,
진짜 심혈을 기울인 시놉시스가 무려... 포맷으로 날아가버리고 말았답니다.
그래서 부득이하게 연재 중단을 했는데, 삼무신을 쓰면서 틈틈이 다시 복원작업을 하고 있는데,
과연 다시 쓸지말지는 모르겠습니다!
09/07/11 00:03
수정 아이콘
진리는망내님// 감사합니다! 하악 역시 진리는 망내죠. 요새 물오른 미모. 크크.
여하튼 감사드립니다.


짧은 호흡으로 연재하고, 짧게 끝내야하는 특성상 더 많은 얘기와 떡밥을 못담고
자세한 묘사가 부족한 것이 아쉬운 글입니다만, 힘닿는데 까지 쓰겠습니다!
이제동네짱
09/07/11 00:05
수정 아이콘
다음엔 이제동 선수가 주인공인 소설을 써주세요 ><
잘보고 있어요~
09/07/11 00:08
수정 아이콘
이제동네짱님// 이제동 선수가 주인공인 소설은 이미 낭인왕 폭군이라는 제목으로 연재를 하다가
자료가 날아가서 연재를 중단하게 되었답니다.

혹시 관심이 있으시면 한번 찾아서 읽어주시고, 나쁜점좀 쪽지로 날려주세요. 필체나 흡입력이 달린다든가 이런거요.^^
이제동네짱
09/07/11 01:07
수정 아이콘
aura님// +_+ 네~ 제가 소설은 안읽었었는데 재미있어서 찾아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JesteR[GG]
09/07/11 01:10
수정 아이콘
이번껀 오래가겠죠...?
09/07/11 22:23
수정 아이콘
패배의 송병구... 흙
태연사랑
09/07/12 00:24
수정 아이콘
택좌가 주인공이군요
09/07/12 08:40
수정 아이콘
태연사랑님// 예! ^^
09/07/13 17:08
수정 아이콘
환파의 종주는 강민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박용욱인 점이 약간 의외군요. 팀 배분을 염두에 두신 건가..?
리쌍이 메인 조연이라면, 캐스팅만큼은 그야말로 탄탄한 역작이 되겠군요. 0.0
근데.. 조연..이면 결국 신룡에게 무릎꿇는 스토리인가요.. 리쌍빠는 웁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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