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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7/09 02:39
스카웃이 시야업 & 속업이 자동 탑재라면 모를까 스타1이 끝날때까지 관광용 이상으로 쓰이긴 힘들 것 같네요.
아마추어 사이에서도 사업 드라군 이후 2스타 스카웃 같은 전략이 나오곤 했는데, 누가 한 번 깜짝전략으로 써주면 재밌을 것 같긴 해요. 예전에 박용욱 선수처럼 (그땐 아마 한 순간의 실수로 경기는 졌던 걸로 기억하지만)
09/07/09 02:42
전 블루스톰에서 서로 중원에서 노려보고 안싸우면 200 병력에 다크아콘은 반드시 포함시킵니다. 가스도 남아도는데 질럿대신 다크아콘 어떨까 하는 생각에 뽑는데 어차피 안싸울거 질럿보다 다크아콘이 더 좋더군요
하지만 '체제'라는 것, 그러니까 4게이트 2아칸 이런것과 같은 질럿 다크아콘, 등과 같은 무협소설로 치자면 초식같은 것에 포함되기는 어려워보입니다. 일단 마나 압박도 있고, 4게이트 2아칸도 알고보면 간당간당한 체제입니다. 여러가지 압박에 대처할수 있는 최적화에 수렴한 결과물이기 때문에 체제라는 칭호가 붙는겁니다. 이에 반해 다크아콘은 후반 변형물의 하나이지 체제로 녹아들기는 어려워보입니다. 토스유저로서 걱정되는 것은 공방저그가 그걸 사용하는거죠.. 사실 프로게이머 사이에서나 그렇지 공방에서는 뭘 해도 크게 상관이 없는것 같습니다.. 이제 삼지창이 아니라 사지창인가요 ㅠㅠ
09/07/09 02:43
제가 한 6~7년전쯤에 테란 vs 토스전 아비터의 활용을 얘기했다가 욕먹은 기억이 나네요
아비터는 약하다.. 캐리어가 낫지 무슨아비터냐.. 라는등.. 하지만 지금 테란 대 토스에서의 주인공은 베슬과 아비터가 되었습니다. 저그 대 토스도.. 퀸과 다크아콘의 싸움이 되는 순간이 올지도 모르죠.. 단.. 그래도 농락용이 아니라면 스카웃이 중요하게 쓰이는일은 없을꺼 같네요
09/07/09 02:56
yonghwans님// 미리 성지순례.. 흠흠.. 하여튼... 댓글에 결말은 참 슬프네요.. 흑흑
TheCube님// 드라마에서 보여주는 삼각관계는 진부하죠... 하지만 진부한게 먹히기 때문에 사용하는 거에요... 그러니 나와야죠!?!?
09/07/09 08:35
퀸과 다크아콘은
후반에 공중전에서 엄청난 효율을 자랑합니다. (멜스톰,인스네어 등) 공중유닛이 쉽게 뭉치는 스타크의 특성 때문이죠. 하지만 빌드 최적화가 모두 되어버린 요즈음, 초반에 다크아콘이나 퀸을 뽑으면서 상대의 체제를 두리뭉실하게 다 대비할수 있는 그런 빌드는 어려울것 같네요. 물론 선다크아칸이나 어제경기 퀸처럼 판짜기가 동반된 특정체제를 스나이핑하는 깜짝빌드로서의 가치는 무시할수 없지만요.
09/07/09 08:39
전 2아콘 체제 대신 1아콘 1다칸체제를 가끔 써봤습니다. (한창 토스한다고 설레발칠때..)
마엘스톰 꽤 괜찮습니다만 뮤탈이 뜨기 전까지 마나가 약간 부족합니다. 그래서 1아콘+캐논소수로 뮤탈 버티면서 숨겨둔 다칸으로 뮤탈 한방에 정리하고 진출 하는 식으로 했는데... 꽤 괜춘합니다..
09/07/09 09:47
바로 몇달 전에 퀸과 다크아칸 활용에 대한 공방전이 이 겜게에서 벌어졌는데 그 때 대부분의 의견은
'입스타니 실현 불가능하다' 었죠.. 뭐 김명운 선수가 증명해 줬네요..;;
09/07/09 11:43
한두경기 나오는거야 얼마든지 가능하죠.
중요한건 '핵심 유닛', '핵심 전략'으로 인정받을 만큼 안정되고 자주 나와야 하는 것 아닐까요? 퀸이 새로운 패러다임이 되었다고 선언하기에는 아직 좀 성급한 이야기 아닌가 싶습니다. 조금 더 지켜봐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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