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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7/09 00:07
근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기 전까지는 알 수 없는 것이,
치료 속도가 우리가 생각하는 그 정도의 속도일 것인지(즉, 스타1의 메딕의 힐 속도에 준하거나 더 나은), 테란 유닛의 내구도가 기대치만큼 될 것인지(탱크가 지금 마린이 러커에 긁혀 죽듯이 죽을수도 있는거고), 그 외 어떠한 변수가 있는지 알 수 없기 때문에.. 단 한가지 기대해도 좋은 것은 '밸런스는 맞춰 나올것이다'라는 점입니다.
09/07/09 00:07
그리고 스타크래프트2에서 100% 자원 회수가 가능한 건물은 서플라이 디포우, 테란의 애드온 건물인 리액터와 테크랩, 벙커와 터렛, 센서 타워 등이 있습니다. 물론 이런 건물들은 완성된 상태에서도 100% 자원 회수가 가능한 건물들입니다. 다르게 생각해 보면 벙커링이 더 강력해졌다는 거죠. 그리고 메디박 드랍쉽은 마린을 8기까지 태울 수 있지만 광역 치료를 할 수 있는 마린의 숫자는 총 12기까지입니다. 전작의 메딕보다 오히려 힐 능력에서는 더욱 발전된 거라고 볼 수 있죠.
09/07/09 00:25
뭐 워3에 있는 기능이니.. 인터페이스는 워3보다 훨씬 더 획기적으로 되겠죠. 가령 템플러 한부대로 사이오닉스톰을 지져도 1기만 쏘는 인공지능은 기본으로요
09/07/09 00:27
글쓴분께서 되게 좋아하시는 것은 이해가 갑니다만..
ㅠㅠ 워3에서 우클릭하면 자동으로 되는 그 기능인가요? 그거 워3에서도 되는데 된다고 잘 쓰는 기능은 아닌데.... 물론 게임이 다르지만요, 이 오토캐스팅 안 쓰는 분들 그냥 보통 아마추어 분들도 프리스트 힐,슬로우같은거나 교전할 때나 오토로 해놓고.. 처음엔 신기했지만.. 결국 오토 기능은 다 꺼놓게 되더라구요.. 내가 얘를 갖고 뭘 해야 되는데 얘가 오토기능 설정 때문에 그걸 하러 가는 그 찰나의 순간으로 인해 생각했던 것이 잘 안되는 것이.. 오토 기능으로 인해 편해지는 것 보다 게임에 미치는 영향이 크더라구요. 죄송해요 ㅠㅠ
09/07/09 00:45
워3에 오토캐스팅으로 건물이나 기계유닛 고칠 수 있는 기능이 있습니다. 다만 워3에서는 기계유닛은 주로 공성병기들이고, 주력으로 쓰이는 메카닉 유닛이 별로 없기 때문에 건물을 고칠 때 이외에는 크게 쓸모있는 기능이 아닙니다. 공성병기에 피온 동반할 때는 일점사 당하는 유닛을 수동으로 고쳐주는게 더 효율적입니다. 오토케스팅 켜놓으면 괜히 다른 데미지 입은 공성병기에게 수리가 분산되기 때문입니다.
다만 휴먼으로 매스플머를 할 때는 아주 유용합니다. 대량의 플머를 운용하다가 팬더 술불로 다수의 플머가 데미지를 많이 입었을 때, 일꾼 수리 오토캐스팅 켜놓고 그 위에 플머 띄워놓으면 새 플머가 됩니다. 스타로 생각하면 다수 레이스로 게릴라하다가 본진에 돌아와서 수리할 때, 일일이 고장난 레이스 클릭 안해도 되는 정도입니다.
09/07/09 01:51
뭐 워3에서 있었던 기능이니 그닥 놀랍진 않습니다만 건물, 기계유닛 치료가 가능한게 오직 테란 뿐이라면 그에 대한 마땅한 대가가 있겠죠.
아니면 다른 종족들한테도 비슷한 능력을 주는거죠. 예를 들어 프토에게 배터리 오토캐스팅을 주는것이죠. 그리고 막상 scv를 전장에 대리고 다니면서 수리할려면 엄청난 자원손실과 임밸런스한 수리속도가 아닌이상 큰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고 스플레시 데미지에도 녹아날 일꾼들 체력이니 스타1에서 배틀크루저 부대를 본진에서 일일이 수리하는 상황처럼 비전투중에 이 기능을 사용할 것 같습니다.
09/07/09 02:40
인터페이스가 좀 편해진 것은 사실인것 같습니다만... 정말 사람 편하게 만드는 guard 기능은 2편에서도 등장하지 않으니까요 뭐;; 사실 이 기능만 좀 발전시켜도 자동치료니 뭐니 하는 개념이 따로 생길 필요가 없겠죠.
스타 1 베타때 스크린샷을 보면 guard 기능이 있었던 것으로 보아 시도는 했던 모양인데, 2에서도 배제한 것은 약간 의문입니다.
09/07/09 02:52
스타보다 먼저나온 토탈어나이힐레이션에도 적용된 기능인데 정작 나중에나온 스타에서는 볼수없던 기능이라...
(토탈에서는 힐을 켜는게 아니라 패트롤시켜주면 일꾼이 근처 유닛 고쳐주거나 여러가지 일을 자동수행하죠) 워3는 일꾼 한기만큼의 인구수조차 아까운 게임이라 전술적인 운영이 아닌이상 잘 쓰이지 않지만 스타2는 토탈에서 쓰던것만큼 자주 사용할것 같네요.토탈 하다보면 중반부쯤 할일 없어진 일꾼으로 몸빵하거나 뒤에서 힐하면서 화력분산시키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09/07/09 03:23
동료동료열매님// 지금 워크가 그렇습니다. 유닛다수든 유즈맵을 통한 영웅다수든 같은 유닛 여럿을 선택하고 스킬을 사용했을시 한기만 사용합니다.
초보저그님// 플머 술 안들어갑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들어가면 팬더렙업시키면 무섭지나 않죠.. 푸간지님// 토탈의 경우에는 자동공격/반격/공격금지 까지 설정할 수 있게 할 정도로 그런 세세한 부분을 다 신경썼으니까요.. 토탈 인공지능이 대단한게 비행유닛이 건물에서 치료 받을때 가깝고 아픈 애들부터 하나씩 번갈아가면서 들어갔다 옵니다 (....) 토탈이 얼마나 뛰어나냐는 식으로 말이 나오면 할말이 많아져서 (..)
09/07/09 03:33
푸간지님// 뭐... 아무리 10여년전 게임이지만 TA의 개별 인공지능이나 인터페이스와 비교할 수 있는 게임은 아직도 존재하지 않으니까요 - _- 특히 미칠듯이 막강한 guard와 patrol 기능, 모든 명령을 예약 가능한 웨이포인트... 생각해 보면 TA와 더불어 인터페이스 면에서 많은 발전을 이뤘던 다크레인 프랜차이즈가 후속작 한번에 작살난 것이 아쉽다는 생각이 듭니다(TA도 킹덤 하나 잘못 뽑아서 망했지만...).
09/07/09 09:17
흐음...
그럼 SCV는 어떻게 되는건가요? SCV끼리도 자동치료 하는건가;; 그럼 다섯기 있는 SCV는 중간에 한두대만 치면 지들끼리 치료할려고 들러붙겠네요?; 귀엽겠는데...
09/07/09 10:41
써니님// 팬더 술이 플머에 안들어가는 것은 알고 있었는데, 무심코 술, 불이라고 써버렸군요. 워낙 술, 불이라는 말이 입에 붙어버려서.
푸간지님// 워3의 경우에도 오오전 한정이기는 하지만 중반 이상 지나면 나무 캐는 피온들을 교전에 동원하게 됩니다. 데미지를 분산시켜주는 스피릿링크 때문에 피온 몸빵이 승부를 가를 정도로 유용해집니다.
09/07/09 11:05
사실좀괜찮은밑힌자님// TA는 그래도 슈프림 커맨더로 계승되었습니다.
슈컴에서 대규모 수송선이 자동으로 경로 따라 유닛 드랍하고 다니는 거 보면 입이 벌어집니다;
09/07/09 11:50
이제 정말 scv는 전투유닛이 되는군요^^
메카닉 운용엔 필히 3~4마리는 데려갈듯 보이네요. 특히 탱크 시즈모드 각도기싸움에서 사용된다면 후덜덜이겠네요
09/07/09 13:50
크리슈나님// 그렇죠. TA 팬들도 크리스 테일러가 슈프림 커맨더를 만든다고 했을때 얼마나 흥분했었는지... 한번 망했음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으로 부활한 모범적 케이스라는 생각이 듭니다. 킹덤즈도 재미있었지만 역시 TA 시리즈 하면 미래 배경이죠.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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