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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1/04 19:20
첫번째 대결은 도재욱선수의 압승이 예상되어서 미네랄은 아에 걸지도않았는데 안걸길 잘했네요 다날릴뻔했다는
그나저나 소문난집에 볼거리없다고 정작 기대했던 2차전이 센터배럭 센터게잇에 10분많에 끝나는건아닐지 걱정되는 1인
09/01/04 19:20
애피타이저인줄 알았는데 이거 너무 맛있고 배부르네요. 과연 메인디쉬라고 생각했던 이번 음식은 메인디쉬일지, 후식일지 기대가 됩니다...
09/01/04 19:21
생각해보면 CJ에는 단기적인 포스로 관심을 끄는 신예가 쭉 많았던것 같네요 ..
단계적으로 차근 차근 성장한 선수는 박영민, 변형태 선수 정도고요 .. 제2의 장육은 안나오길 빕니다.
09/01/04 19:22
당연히 도재욱선수가 이길거라고 생각하고 기대없이 봤는데, 예상외로 굉장히 재밌는 경기였습니다. 조병세선수 정말 기대되네요. 이제 방송울렁증을 다 떨쳐버린건가요
09/01/04 19:23
도재욱선수 다잘했는데, 옵저버가 적어서 마인에 약한게 흠인듯,, 테란 병력 나온다 싶으면 달려드는건 좋은데, 벌쳐비중이 경기내내 높았던 조병세선수가 이득을 많이 본듯, 리버나 빠른 아비터가 강한대신 송병구처럼 옵저버로 다 보는 플레이에서 느껴지는 안정감은 좀 떨어지네요.
09/01/04 19:23
도재욱선수의 약점이 드러난건지 조병세선수가 너무 잘한건지는 아무래도 좀 더 지켜봐야겠죠.
다전제에서 도재욱선수를 잡을수 있는 테란은 많아봐야 3명정도라고 생각했는데-_-
09/01/04 19:23
김택용 선수의 팬으로서
이영호 선수의 2:0 승리 예상합니다. 아니길 바라면서... 이번에도 지면 김택용선수에게 있어서 이영호라는 트라우마가 생기는 듯 하네요
09/01/04 19:23
변형태선수의 행보랑 비교해보면서 지켜보면 더더욱더 재밌는 선수가 될듯 조병세선수.......
참 저 변두목을 테란중에서 현존하는 최고의 스타일리스트중 하나로 보는데 이런 색깔의 테란이 늘었다니 참 반갑네요.......
09/01/04 19:23
cj는 신인만큼은 잘 키우는거 같애요..
항상 한명씩은 나와주네요. 요새 cj가 참 약해보이는데 김정우 선수에 조병세선수가 저런 경기력이라면 3라운드가 기다려지네요...
09/01/04 19:26
조병세 선수가 전략적인 선택이 정말 좋았어요. 도재욱선수 스타일을 확실히 캐치하고 벌처중심으로 운영한게 승리의 원인인듯 하네요.
09/01/04 19:26
변형태의 전투 스타일이 여기저기 일을 벌려놓고 상대가 신경을 못쓰는 곳이 나오면 그곳을 푹찌르고
안통할 만한 부분은 거의 버리듯 컨트롤 하며 최근 피지컬 레벨이 상승중인 선수들에게 승률이 좋지 못한데, 조병세 선수는 뭔가 하나 하나 아플만하게 찌릅니다. 청풍명월에서의 박지호전도 그렇고 .. 추풍령에서의 김구현전도 그렇고 열세인 상황에서 아프게 때릴 공격법을 알고있다는게 참 신기하네요.
09/01/04 19:27
아..이번에 곰클래식 처음 봤는데, 진작 못본게 후회되네요ㅜ
화질도 좋고 경기도 재밌네요~해설분들만 조금 더 분발해 주신다면 좋겠습니다.
09/01/04 19:27
조병세 선수 하나의 산을 넘은 느낌입니다 !
존재감도 없는 신예가 시대를 만들어가는 선수중 한명을 잡아낸 느낌이랄까요. 앞으로도 기대해 보겠습니다.
09/01/04 19:28
그냥 드라군이랑 옵비중 높이고 마인만 미리미리 제거해 주면 테란이 도로 답답해지지 않나요.? 송병구선수가 이런선수는 잘잡을것 같네요.
09/01/04 19:28
Ms. Anscombe님// 드라군을 최대한 유지하는 수밖에 없는데 도재욱선수가 이미 앞마당에서 다 꼴아박아 버렸고 10시 멀티 지키는 과정에서도 질럿만 살아남았죠. 드라군 비율이 깨져버렸고, 도재욱선수는 프로토스 선수들이 다 그렇듯 병력 없으면 관성적으로 질럿을 누르는 습관땜에 벌쳐에 마구 학살당한 겁니다.
09/01/04 19:30
3경기는 도재욱선수가 질럿 드라군 폭발 타이밍에 대한 약간의 착각이 있었고, 유리할 때 가끔씩 나오는 정신줄 놓는 컨트롤땜에 졌다고 봅니다. 솔직히 앞마당을 그 병력으로 밀려고 했다는 것 자체가 도둑놈 심보죠. 컨트롤도 매우 좋지 못했구요. 도재욱선수가 너무 방심했습니다. 그런데 도재욱선수의 문제는 저런 버릇을 상위권 테란상대로도 부린다는 것이겠죠.
09/01/04 19:30
9시에서 탱크 잡아먹힐때만 해도 약간 불리했었는데
11시쪽으로 탱크2기 돌아가면서(마침 셔틀도 잡혔고) 7시에 멀티.. 단순히 벌처컨만이 아니라 움직임 하나하나가 너무 예리합니다.
09/01/04 19:31
한 번 드라군비율이 깨진 이후 조병세 선수가 계속 전투를 강요하는 바람에 도재욱선수가 질럿추가하기에 급급하고 드라군을 제때 추가하지 못했다고 봅니다. 물론 그렇게 된 이유는 탱크 2기가 빙 돌아서 토스 앞마당 뒤에서 공격을 시도한 게 컸다고 보고요.
09/01/04 19:31
저렇게 많이 돌아다니는 선수는 옵저버를 미리 온맵에 많이 뿌려놓으면 좋을텐데, 도재욱선수 좀 아쉽긴하네요. 김택용선수와의 다전제나 이영호선수와의 다전제를 기대해봤는데, 특히 티원토스매치가 보고 싶었는데.
09/01/04 19:32
도재욱은 생산력은 업청나지만, 대신에 병력이 어려군데 흩어져서 난전으로 돌아가면 그것을 수습할 수 있는 능력은 없습니다. 계속해서 대규모 병력을 모으고 정면싸움만 하도록 전장의 동선을 단순화 시키면 화끈한 물량과 보충병력으로 테란을 압도할 수 있지만, 대신 난전으로 경기가 흘러가면.. 병력생산에 너무 많은 피지컬을 쏟아붇기에 전투에서 지속적으로 손실을 입는다는 것이 입증된 경기네요.
09/01/04 19:33
송병구 선수 스타일이었으면 유연하게 상대했을 거라고 봅니다.
역시 도재욱 선수도 잘하긴 하지만 아직 송병구 선수만큼의 안정감은 없는 것 같아요.
09/01/04 19:33
보름달님의 말씀이 정답입니다
유리할때 정신줄 놓다가 진경기가 이미 꽤 되는데 아직도 정신을 못차리네요 세밀한 경기운영도 충분히 잘한다는 건 2경기에서도 나타났는데 좀 유리해지기만 하면 ... 그러다가 상대방 실력이 뛰어나거나 유리함이 크지 않았을 경우에 오늘같이 당하죠
09/01/04 19:34
김택용이 오늘 경기후에 많이 힘들어서 후반전 집중력이 떨어졌다는 말을 하던데.. 얼마나 체력이 보충되었는지 모르겠군요. 제발 경기 중간에 정줄 놓는 플레이는 나오지 않았으면 싶군요. 이영화 vs 김택용은 많은 사람들이 기다려온 매치니까요.
09/01/04 19:35
경기를 보셨으면 아시겠지만 메두사경기에서 앞마당과 본진개스만으로 경기운영하면서 멀티를가져갔어도 개스가 경기종료직전쯤 2천이상남았던걸로 기억합니다. 즉 정말 엄청난 다수의 벌쳐를 활용 기동성과 맺집으로 실제 탱크가 별로안되더라도 전투에서 이득을보고 견제를 잘했다고 생각하네요. 드라군을 많이유지한다면 그남았던 개스를 전부 탱크로바궛으면 됬을것 같고요. 또한 드라군 게속뽑으면 테크타기가좀 힘듭니다.
09/01/04 19:35
도재욱 선수 평소 하던대로만 했었죠. 마재윤 선수와의 경기 때문에 많이 준비도 못했다고 했죠.
하지만 마재윤선수와의 경기 때 경기력이 좋았던 것도 아니고.. 이도저도 아닌게 되었네요.
09/01/04 19:36
딴 소리지만, 프로리그 에결 때의 김택용 선수를 보고 아직은 도재욱 선수가 완성되지 않았다고 느꼈습니다.
김택용 선수처럼 조금만 더 세심한 플레이, 그리고 멀티태스킹 능력을 흡수한다면 정말 완벽한 토스가 될 건데 말이죠. 정말 오늘 에결은 최근 경기들 중 최고였던 듯 하네요. 김택용의 저그전은 정녕 후덜덜하다는;;
09/01/04 19:39
이영호선수랑 김택용선수가 다전제에서 맞붙었던게 다음배 8강이랑..... 박카스 4강이랑...... 또 있었던것 같은데..... 이게 끝인가요?
09/01/04 19:40
그나저나 오늘 SK 두명의 에이스 스케쥴이 장난 아니네요.
저번주에 허영무 선수가 프로리그 2승, 곰티비 2승 하루 4승 올렸던 것 같은데;; 오늘 현재까지 두 선수 경기 수만 6경기고 최대 9경기까지 가겠네요.....
09/01/04 19:40
케텝코치진들은 선수 건강관리에도 신경좀 썼으면 좋겠네요. 이영호선수는 너무 자주 아픈것 같습니다. 다른선수도 아니고 팀의 유일한 에이스. 2승 카드인 선수 관리를 이렇게 소홀히하니...씨제이처럼 한뿌리같은 건강음료라도 자주 먹이던지 해야지 원....
09/01/04 19:40
이영호 선수 수비력이 좋은 것이야 사실이지만 중요한 한두 경기에서 뚫린 적이 있어서 평가가 상대적으로 박한 것 같군요.
가령 인크루트 스타리그 8강 3경기의 김준영선수의 저럴에 뚫린 경기라든지...
09/01/04 19:43
보름달님// 오오...... 그럼 다전제는 다음배랑 박카스배 그게 끝이군요.
으음..... 다전제에서의 3번째 만남마저 이영호선수가 이겨버리면 김택용선수에게 몇안되는 천적으로 굳힐수 있겠는데요. (박지수선수도 김택용선수의 천적으로 불리고 있지만요......)
09/01/04 19:44
테란 3명과 토스 5명으로 구성되었던 8강에서 일단 테란한명은 살아남았거든요~ 현재 테란 1,토스 1은 4강에 확정된 상황...... 과연...... 남은 2자리는 어떤종족이 들어갈지.
09/01/04 19:44
이영호선수가 이맵에서 김택용선수 뒷마당에 배럭을 짓고 벙커링을 해서 이긴적이 있는데...... 이번에는 그때처럼 극단적인 전략은 꺼내들지 않았고~
09/01/04 19:45
김택용 선수 우승에 가장 큰 걸림돌이네요.
이영호 선수만 잡는다면 우승 가능할 것 같은데 말이죠! 이영호 선수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허허
09/01/04 19:46
확실히 cj는 선수혹사를 안시키는 팀인듯,, 도재욱선수도 그렇고 이판 김택용선수에게 중요한 경기인데, 앞선 프로리그에서 진을 너무 뺀게 안타깝네요.
09/01/04 19:47
이영호선수는 자신에게 가장 어려운 토스 상대가 삼성의 두 토스 탑이라고 했습니다~
두선수랑 연습도 자주하고 허영무선수를 허느님이라고 모신다는 얘기도 들었으니 흐흐.
09/01/04 19:49
삼성이랑 T1이 대립관계니 송병구,허영무선수가 이영호선수의 연습을 많이 도와줬을수도 있겠네요~ 김택용선수의 공격이 상당히 날카로운데요~
09/01/04 19:51
진짜 아직도 원팩... 커맨드 늘리고 있는 -_-;;;
이거 정말 앞마당만 먹고 병력 짜내서 밀면 못미나요? 의아하네요 진짜 -_-a
09/01/04 19:53
아마 도재욱선수도 조병세선수가 저런식으로 했으면 엄청 유리했을거 같네요. 리버후 빠른아비터 선택이 참 좋아보입니다. 업테란 상대로.
09/01/04 19:57
인구수는 차이가 없어도 자원차는 꽤 날거 같습니다. 김택용선수는 게이트를 좀 미리 나눠서 지어놓지, 게이트 지역까지 밀릴까 걱정이네요.
09/01/04 19:59
와.......... 왜 이걸 토스가 못막죠..
테란유저지만 참 어이없네요.. 이영호 선수.......... 참 대단하네요 ......... 와~~ 헛웃음만 나네요 허허헣....
09/01/04 20:00
앞마당까지 조여진이상 앞마당과 본진사이의 길목이좁아서 병력이 뚤고나오기도그렇고 합류도못하고 끝날것 같네요
그나저나 버퍼링이나 렉 장난아니네요 아 중요한장면인데 렉 ㅠㅠ
09/01/04 20:00
뭔가요 이영호 이거.......
리콜 일부러 맞은건가요? 리콜 하자마자 나가네요. 리콜오면 바로 공격-> 상대본진장악 시나리오인가요? 뭐죠???
09/01/04 20:00
아 이건 좀 아쉽네요. 김택용선수 돈 많았을거 같은데,, 게이트 좀 나눠짓고 ,, 리콜만 계속했으면 이겼을 것 같은데, 이좋은 게임을 날려버리네요. 물론 이영호선수가 늘 이런 식으로 이기기는 하지만,
09/01/04 20:00
인구수가 80차이났는데, 리콜 기다리면서 인구수 슬금슬금 따라붙고 리콜로 병력 빠지자 오히려 옳다구나 업그레이드와 베슬 믿고 달려드는 게.... 참.
09/01/04 20:01
김택용 선수에겐 정말 악몽이네요.
바카스 4강 3연패에 이은 이영호식 수비형 빠른 업그레이드 체제 (일명 안티-캐리어빌드인데 아비터 체제에도 강하네요)...; 그러고보니 프로리그 안드로메다에서도 비슷하게 패했었죠.
09/01/04 20:01
김택용 한방 전투 진짜 문제있네... 아비터 스테이스 필드를 업그레이드 안한것 같다는 느낌이네요. 리콜만 생각하고... 진짜 ome 경기네요.. 이것은..
09/01/04 20:01
확실히 스타일상 김택용선수에게 이영호선수가 강한 모양이네요. 송병구,허영무의 테란전에 비해서 김택용선수의 테란전은 부족한 것도 사실인듯 합니다. 그나저나 테란이라고 해도 조병세선수가 보여준 스타일과 이영호선수가 보여준 스타일은 판이하게 다르네요. 같은 종족이라도 선수의 성향에 따라서 경기가 정말로 많이 다른듯 합니다.
09/01/04 20:02
저는 김택용선수의 플레이가 전혀 이해가 안가는데요-_-;;
200채운상황에서 이영호선수는 분명 벌쳐가 절대부족한 상황이었고 김택용선수 질럿은 엄청많았고 무엇보다 이걸 옵저버로 다 보고있었는데 왜 안싸운걸까요... 김택용선수가 이영호선수에서 좀 겁을 먹은 듯 하고 2경기 역시 이영호선수가 손쉽게 가져갈 것 같습니다.
09/01/04 20:02
캐리어가 활용되어야 할 거같은 느낌인데요 아비터 리콜을 기다리는 느낌이네요
웅크리고 수비모드후 업 메카닉인데 그전에 뭔일을 해야할 듯한느낌인데요
09/01/04 20:02
시청자입장에서 졸전이네요 물론 김택용선수가 방심도 했고, 템플러를 안 써서 진감이 있긴하지만,
이영호 선수 이런식으로 게임하면 이길 순 있겠지만 보는사람 입장에서 참 재미없는 스타일이네요
09/01/04 20:02
중앙에 건물을 못짓는것이 조이기를 잘당하지않는 테란의 단점이지만
스타팅외에는 건설을 지을곳이 별로없다는것입니다 따라서 스타팅을 먹지못한 김택용선수는 게이트를 따로 지을곳이 없었죠. 그렇다고 탬플을 미리깨놓기엔 테란의 진출로가생기니 문제가되고요
09/01/04 20:02
싸우지 말고 리콜만 계속하지,, 게이트가 한쪽에 몰려 있어서 내려오는 테란 병력을 무시못한게 큰 거 같습니다. 그나저나 저 패턴은 이영호 필수 승리 공식같네요. 조병세선수보고 그렇게 이리저리 설칠 필요없다고 말하는 거 같습니다.
09/01/04 20:02
리콜이 악수로 작용한 면이 있고, 이영호 선수 타이밍도 나쁘지 않았으며, 뭔가에 홀린듯한 김택용 선수의 플레이 조합이 이런 결과를 낳네요..;;
09/01/04 20:02
김택용의 테란전은 이영호만 만나면 답답해 보이네요
앞마당에서 이영호선수가 처음 진출할때 이미 200이 차는 상황이엇는데 왜 병력을 바꿔줄 생각을 안할까요? 그렇게 견고한 상태도 아니엇는데
09/01/04 20:03
왜 리콜을 하나요? 이영호 선수 스타일이리콜 오면.. 리콜 본진에서 뽑아서 어떻게든 막고....
센터에 유닛 비었을때 진쳐났던 유닛가지고 그냥 쓸어 버리는데 말이죠... 스스로 유닛을 분산시킨격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리콜량이 많아서 팩토리를 장악한다면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방금과 같은 리콜은... 정말 이영호 선수 입장에서는 땡큐죠... 손해본거 얼마나 되나요?
09/01/04 20:03
리콜을 알면서도 당한 게 이영호 선수가 화난 듯 같아 보이네요. 후후. 그리고 김택용 선수는 하이템플러추가타이밍이 조금 늦은 것 같네요.
09/01/04 20:03
이영호 선수 원래 좀 배짱플레이를 자주 하긴 하지만. 오늘은 보면서 좀 저게뭐지;; 할 정도로.. 어떻게 저런 빌드가 통했을까요..
김택용 선수의 선택들이 잘못된 듯..
09/01/04 20:03
김택용선수가 200이라는 인구수에 비해.. 유닛이 약간 적긴했죠... 프로브 숫자가 그만큼 많았다는건대...
유닛이 질럿 42 + 드라군 17 이였으니까... 대략 5부대 정도였죠. 사실 3/3 업 상대하려면 하템 섞이고 5부반 ~ 6부대 정도 되어야 하는데............ 아니 아무리 그래도... 사실 5부대여도... 리콜하고... 게이트 많으니까 회전시키면서.................... 참 ... 이해할 수 없네요.. 이영호선수가 대단하다는 말 밖에....
09/01/04 20:04
리켈메님// 이미 게이트까지 타격을 입고 있는 상황이었고 테란과 프로토스 인구수가 비슷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니까 프로토스는 일꾼 빼고 아무것도 없었다는 얘깁니다. 테란은 자원 두군데가 돌아가니 팩토리에서 생산은 꾸준하구요.
09/01/04 20:05
김택용이 멀티를 늘려갈 전략이었으면.. 전 멀티를 먹고.. 1시쪽 멀티는 주면 안되죠.. 그런데 그쪽을 아무 제지없이 주었다는 것. 결국 전멀티의 자원은 김택용이 먹고 나올려는 테란을 자꾸 쳐서 밀어넣으면 되는데.. 한방전투를 안하려고 피하는 김택용의 심리상태가 이영호와 상성을 더욱 더 안좋게 만드네요.
09/01/04 20:05
업그레이드차이도있었고 스테이시스와 스톰이없다면 또한 덥치는구도도아니었구요 토스가 전투에서 이길수가 없었습니다
리콜로 병력만 나눈꼴이된거죠. 그나저나 김택용선수가못했다기보단 이영호선수가 사기라는생각이드네요 그나저나 이런 이영호선수를 결승이아니면 지지않는 송병구선수는 뭘까요..?
09/01/04 20:05
화이트푸님// 리콜의 목적은 자원줄 마비 + 병력의 귀환 이라고 봅니다. 김택용 선수가 더 기대했던 부분은 병력의 귀환이었을텐데 이영호 선수가 그냥 바로 나가서 당황한 것 같아요.
09/01/04 20:05
역시 테란전은 송병구선수같네요.. 충분히 그 전에 달려들었으면 앞마당은 날라갔을텐데.. 너무 기다린듯..
송병구선수는 기회가 있으면 바로 달려들죠.. 아쉽네요.. 그래도 이게임은 이영호가 사기;
09/01/04 20:05
마인이 안깔려있었고 질럿이 많아서 중반에 계속 싸워줄 타이밍이 있었던 걸로 봤어요.
그런데도 계속 병력을 뺀 것을 보면 리콜한 병력이나 다른 부분에 신경을 쓰고 있었던듯. 김택용선수는 멀테를 좋아해서 가끔은 너무 여러곳에 신경을 쓰는 타이밍이 있는데 그게 오히려 김택용의 발목을 잡는 것 같아요. 중앙 싸움에만 집중했다면 좀 더 나은 경기가 되지 않았을까 싶은...
09/01/04 20:05
대테란전에 있어서 송병구선수가 김택용선수보다 우위라고 보는 이유가 저런 경우 송병구선수는 전투를 통해 이득을 볼려고 했을텐데, 김택용 선수는 너무 기다린 감이 있죠. 하다못해 속업셔틀로 scv견제같은 것도 안하고... 너무 낙관적으로 생각해서 리콜 한 번에 목을 맨 것 같네요.
2경기 봐야겠네요.
09/01/04 20:06
확실히 토스가 자원을 얼마나 먹든 테란이 자원 네군데 이상을 어느정도 돌리면 한방 전투에서 테란을 이길 가능성은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메두사에서 테란을 잡았던 대부분의 토스들도 테란이 앞마당+뒷마당 먹는 선에서 끝내버렸죠. 김택용선수의 선택이 별로 좋지 못했습니다.
09/01/04 20:06
彌親男님// 그렇죠 모니모니해도 리콜의 최대 목적은...병력의 귀환 그걸로 인한 플토 멀티의 안정화가 되겠죠..
하지만 지금 같은 리콜은 정말 안한만 못한 리콜이 되어 버렸죠... 퉁퉁포로 밀어 버릴 수 있을 정도의 중앙병력만 남았고... 결과는 당연하세 앞마당까지 밀려 버렸죠...
09/01/04 20:06
참.. 원팩으로 그렇게 배짱좋게 버티는는건 뭔지.. 김택용 선수는 솔직히 옵저버로 보고는 있었지만 내가 얼만큼 병력이 많은지 파악이 안되었던것 같네요.
09/01/04 20:07
도재욱의 스타일은 멀티태스킹이 안되서 저그전이 불안하죠.. 하지만 김택용은 역으로 너무 멀티태스킹에 의존하면서 테란전이 약해지네요.
09/01/04 20:07
일반적인 테란이라면 리콜들어왔을때 수비하러왔을것입니다. 하지만 리콜위치가 고작 뒷마당지역이었고 자원도 거의바닥났기에
새로운멀티도있었던 이영호선수는 과감하게 진출합니다. 또한 리콜된 병력도 상당히많았고 스톰도없었기에 무난히 프로토스가 밀렸고 조여져서 진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랙 장난아닌대요?
09/01/04 20:07
석사반대님// 원래 본좌급선수들의 경기는 다들 사람들이 재미없다고 욕했었죠. 최연성선수, 마재윤선수도 한창 전성기때 까들이 경기재미없다는 걸로 많이 까는데...흐흐.... 경기가 재미있건없건 선수는 어쨌든 이기는 경기를해야죠.
09/01/04 20:07
근데 진짜 궁금한게 1경기 에서 택선수가 리콜할때 EMP쓸수 있을것 같았는데...중앙에서 이기려고
일부러 안쓴듯한 인상을 받은것은 저뿐???
09/01/04 20:07
김택용 선수의 대테란전 경기력은 여전하네요. -_-;
둘 다 물량이 많은 상태에서 리콜을 하는 상황이면 스테이시스를 쓸 수 있는 아비터가 있을 때 갔어야죠. 아니면 하템이라도 있던가요. 한 타이밍만 넘기면 토스 분위기로 갈 수 있는 것을 스테이시스도 스톰도 피드백도 없는 상태에서 싸우다뇨. 이 셋이 모두 없었다면 앞마당 내어 주더라도 최소한 병력을 모아서 싸웠어야 하는 거였는데 너무 급하게 싸우네요. 김택용 선수... 1경기 경기력만으로 본다면 테란전은 변한 게 거의 없는 듯 합니다. 2:0 또는 2:1로 이영호 선수가 무난히 이기지 않을까 했는데 예상이 맞을 듯...
09/01/04 20:08
이영호선수에게 다크드랍이 먹힌적이 없었던것같은데 어떻게될련지 모르겠네요
4시 게이트지을곳 별로없습니다 캐논도배하기도 힘들만큼 좁은곳이에요
09/01/04 20:08
김택용선수는 메두사에서 그 유리한 경기를 졌으니, 앞으로 두경기도 이기기 힘들거 같습니다. 왠지 조병세대 이영호가 되고 이영호 결승시나리오로 갈거 같네요.
09/01/04 20:08
두 선수가 몸상태가 별로인지 컨디션이 안 좋은 건지 평소때보다 경기력은 좋지 않았습니다. 특히 김택용 선수는 리콜 간 병력 컨트롤이나 압박병력 막을 때의 컨트롤과 대응이 썩 매끄럽지 못했네요. 당황해서 그런지... 2경기부터는 조금 더 나은 경기력을 보여줬음 하네요.
09/01/04 20:09
김택용선수는 역시또 테란전에서 발목이 붙잡히네요. 다전제에서 이영호선수를 이기든가 테란전 좀 극복하지 않으면 계속 송병구선수와 비교당하면서 본좌론이 나올때 두고두고 약점이 될텐데 말이죠
09/01/04 20:10
김택용 선수.. 눌려앉는 테란에 너무 겁을 집어먹고 있네요. 이건 뭐라고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옵저버로 다 보고 저렇게 진건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09/01/04 20:10
김택용선수 김정우 전에서 모습은 어디로 간건지 모르겠네요. 우리가 고수가 아니라서 그게 쭉 테란이 유리한 건데 토스가 유리했다고 느낀건지도 모르겠습니다.
09/01/04 20:11
1경기만 봐서는 소문난 잔치에 먹을게 없네요. 김택용 선수 오늘 힘든건 알지만 너무 안일하게 경기했네요.
뻔한 타이밍에 인구수만 잔뜩 늘리고 뻔한 타이밍에 리콜이라니... 이영호선수 스타일을 모르는 것도 아닐텐데요.
09/01/04 20:11
SCVgoodtogosir님// 저는 이영호 선수 팬입니다만 님의 생각은 동의할수 없네요.. 이기면 장땡인 프로긴 하지만.. 팬이 있어야 사는건 프로리그입니다. 그리고 이스포츠 판이기도 하구요.. 멋진경기가 나와서 스타에 대해서 많이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 역시 즐길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재미없게 생각할수도 있지 왜 이런 반응들이 나오는지 모르겠군요
09/01/04 20:12
옵저버 잡히자마자 팩토리늘어납니다
타이밍러쉬인대요 에버결승 3경기 트로이가 생각납니다 문제는 지형이 토스가 싸울곳이 별로없다는것인대 어떻게될련지...
09/01/04 20:12
와 이건 완전히 속았는데요. 판을 정말 잘 짰어요. 트리플에 아비터면 지상군이 정말 상대가 안될텐데...
아비터 활용도를 지켜봐야겠네요.
09/01/04 20:13
경기 내용(스타일)이 재미없다는 말은 최연성 - 마재윤 때부터 쭈욱 나왔던 말이지만, 시간 흐른 후에도 엄청난 인기를 자랑하는 선수들은 저 두 선수들이죠.
09/01/04 20:17
흠;; 진출 병력 탱크 다 잡히면서 김택용 선수 쪽으로 많이 기운것 같은데;;
해설진들 계속 이영호 선수 쪽으로 편중된 해설을 하네요..ㅡㅡ;; 이상하네;; 나만 그렇게 생각하나 -_-
09/01/04 20:17
sky in the sea님// 이 경기는 두 선수 다 경기력 괜찮지 않나요? 1경기에서 김택용 선수가 줄 놓고 하다가 이제 정신 차린 것 같은데요..
09/01/04 20:18
두 선수 모두 괜찮은 경기력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되는데, 다르게 보는 사람도 많은가봐요..
진짜 이영호 선수의 순간순간의 센스는 역대 최고인듯 싶네요...
09/01/04 20:19
데프톤스님// 프로는 실력으로, 승수로 말하는겁니다. 맨날 재미있는 경기 해도 지기만 한다면 처음에야 인기 있겠지만 나중엔 그져 놀림거리, 까임거리밖에 더될까요. 재미없는거 알지만 본인이 이기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선택한다는 생각은 안해보셨는지. 재미있으라고 재기있는 경기하다 지면 팬들이야 재밌겠지만 프로로서는 자기 손해일 뿐이죠.
09/01/04 20:20
SCVgoodtogosir님// 맨날 재미있는 경기 해도 지기만 한다면 처음에야 인기 있겠지만 나중엔 그져 놀림거리, 까임거리밖에 더될까요.
이 문구를 보니 김대기선수가 생각납니다-_-;;
09/01/04 20:21
Elley님// 사실 데뷔시절의 이영호선수는 타이밍감각이 좋지 못한 선수였죠. 요즘은 잘 하지만.....이번 경기는 이영호선수가 못했다기 보다 김택용선수가 진출에 발목을 잡은게 더 눈에 띄였다고 봅니다.
09/01/04 20:22
이제 택용선수 정상으로 돌아왔어요. 도재욱 조병세 2경기랑 경기 양상이 흡사하네요. 테란의 타이밍을 스테시스로 막은 후 무난한 마무리.
09/01/04 20:22
트리플인거 확신하고 타이밍러시로 나갔는데 의외로 쉽게 막히면서 승기는 그때부터 김택용선수에게 넘어갔고, 이번에는 테란에게 기회를 주지 않고 계속 밀어부쳐서 승리를 획득하네요.
09/01/04 20:22
김택용 선수 일단 1:1을 만드네요.
3경기에서는 김택용 선수의 경기력이 1경기가 아닌 2경기의 것이 나왔으면 합니다. 1경기에서의 운영은 정말... -_-; 그나저나 해설은 영어 해설이 훨씬 낫네요.
09/01/04 20:23
훼이크 타이밍 러쉬와 배럭센스의 이영호 선수나....
보자마자 프로브 생산 중단, 병력 우회 시간끌기, 게이트 충원, 아비터까지 기다리며 한번에 덮친 김택용 선수나.... 이영호 선수는 컨디션이 안좋아 빨리 끝내고 싶었을 표정이네요. 이 표정으로 보니 3경기는 왠지 김택용 선수가 이길 듯?
09/01/04 20:23
벨리어스님// 넹; 하는일이 있어서 그 경기는 걍 문자로만 보고 이 경기는 생중계 보고 있는데;;; 나름 긴장하면서 보다가 댓글들 보니;; 분위기가 달라서요.
09/01/04 20:23
이영호선수가 심리전을 걸었고 그게 성공했지만 김택용의 대처가 좋았다고 봅니다. 더군다나 진출이 너무 멀리까지 갔고요. 김택용선수가 확실히 유연하고 센스가 좋네요
09/01/04 20:24
김택용 잘 하는데요?
이유없이 까대는 사람들도 많네요 ㅡ,.ㅡ 이영호선수 컨디션이 좀 악재네요. 마지막 3차전 누가 이길지 기대가 됩니다.
09/01/04 20:24
김택용선수의 테란전의 문제는 트라우마가 있다는 것입니다.. 소규모 전투에서는 그의 능력이 엄청 발휘되는데. 문제는 대규모 교전을 할때 덤벼들어서 싸먹는 타이밍을 잡아내질 못하고 자꾸 병력을 돌립니다. 그러다 이영호같이 토끼를 몰이를 잘하는 테란을 만나면 최악의 장소에서 어쩔 수 없이 대교모 교전을 하고 대패하고 거점도 잡힌다는 거죠. 이영호가 또 눌러 같아서 병력을 모아서 나올때 어디서 싸워줄지 김택용을 주목해 봐야겠죠.
09/01/04 20:25
2경기는 이영호선수의 타이밍러쉬 때 김택용선수의 드라군 운용이 굉장히 좋았네요.
덕분에 시간을 끌어주면서 타이밍 러쉬를 막고 무난히 이기네요.
09/01/04 20:25
1경기때는 김택용선수의 리콜이 판단미스인 거였죠
200이 찼는데 병력바꿔주기 부터 했어야 했는데.. 이영호선수 진형도 허술한 편이었고
09/01/04 20:25
피스//하템은 보통 아비터랑 섞으면 스테시스랑 스톰이랑 같이 쓰기 번거로와서 그렇지 않나요? 게스도 아비터랑 중복으로 들건데,,, 스테시스가 있어서 스톰이 없어도 괜찮아 보이네요.
09/01/04 20:26
근데 오늘 두경기 중에 앞경기가 더 재밌었던건 저뿐인가요? 이영호 김택용 매치업이면 분명 네임벨류로는 상대가 안되는 매치업인데 영 소문난 잔치만큼 먹을게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09/01/04 20:27
피터피터//그러게요
그런 모습은 꼭 예전 박용욱선수랑 닮아있네요 저그전이 상대적으로 더 뛰어난 면도 그렇고 제가 좋아하는 두선수가 약점이 비슷하네요
09/01/04 20:28
흠님// 그렇죠? 저만 경기보는 눈이 없다고 생각할까봐 영 뜨끔했네요. 1경기에는 유리한 상황 만들어놓고 김택용선수가 영 소심한 플레이를 하더니 2경기도 석연찮은 경기. 이영호선수 컨디션도 썩 좋아보이지 않고 영 그렇네요.
09/01/04 20:29
푸른고니님// 그래서 1경기에서 이기고도 표정이 안 좋은 거였군요.
김택용 선수는 이 기회(?)를 잘 살려야 하겠네요. -_-;
09/01/04 20:36
이영호선수 정말 배짱이 대단한데요...... 테란이 감히 토스랑 이타이밍에 멀티수를 같이 맞춘다니. 김택용선수 입장에서는 정말 괘씸할수도.......
09/01/04 20:38
4시 멀티 준비하면서 다시 한 번 앞마당 찌르는 김택용 선수, 다시 커맨드 센터 들어올리고, 언덕때문에 더 이상 들어가진 못해도 자원채취 상당기간 못하게 해주는 플레이가 좋네요.
09/01/04 20:40
저는 솔직히 11시 멀티가면 끝날 줄 알았는데, 서플 3개가 덩그러니 지어져 있네요...
저 심시티도 질럿 못들어오게 연구된 것 같은데.... 진짜 이영호 선수는 엄청난 재능 + 노력파라는 생각이
09/01/04 20:40
이번 경기는 김택용 선수가 주도하네요.
이영호 선수는 벌처로 뭔가 못 해주면 위험하겠어요. 일단 벌처로 시간은 잘 끌어주네요.
09/01/04 20:45
중앙을 테란이 잡은 가운데, 1시 멀티 완성됐고, 2시도 가져갑니다. 토스 다리앞까지 진격하는 이영호 선수.. 이번 경기도 이영호 선수가 잡나요.
09/01/04 20:48
승리의 다크네요. 1시도 다크에 방해받고 2시멀티 깨지고, 이영호 선수 남은 멀티가 11시 밖에 없어요.
김택용 선수는 2군데가 돌아가죠.
09/01/04 20:49
이거... 엄청난 난전인데요?
이영호 선수가 유리했는데 특유의 난전이 나오면서 멀티태스킹이 앞서는 김택용 선수가 잡을 듯한 분위기...
09/01/04 20:50
테란은 그 많던 베슬 다 터졌나요? 하도 난전이라, 이번엔 11시 셔틀하템으로 스톰 날리고, 김택용 선수 그래도 특유의 멀테가 위력을 발휘하네요.
09/01/04 20:53
시간도 오래되긴했지만 Ver2. 김택용은 확실히 작년초반과는 다르군요.
테란전도 송병구급. 이제 온겜우승한번만 하면 별소리 안나올듯...
09/01/04 20:53
이야야~~ 오랜만의 피지알 두부에러도 보고 좋네요~
김태끼요요오오오오옹~!!!! 이걸 계기로 이영호 선수도 항상 하던 업테란스타일을 10경기중 1~2경기정도로 횟수를 줄였으면 합니다. 요즘엔 2경기중 1번은 그런식으로 하니까 보는 사람도 지겹고 이렇게 지자나요!! ^^
09/01/04 20:54
데스티네이션 상 트리플 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이영호식 업테란이 다른 맵처럼 큰 위력을 발휘하지 못하네요.
앞마당에서 지속적인 타격을 입은것도 11시 언덕에 탱크가 분산배치 되었기 때문이니까 말이죠. 그나마 이영호의 특유의 빠른 판단으로 후반까지 끌고 온 것 같습니다. 귀신같은 수비로 인하여.... 셔틀 얼리는 실수도 했지만, 결국엔 자원과 스테이시스 필드로 결국 승리를 거두네요.
09/01/04 20:54
확실히 3경기는 이영호선수가 대저그전에서 종종 보여지는 난전에 익숙치 않은 모습 vs 반대로 김택용선수의 대저그전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현란한 난전의 대결이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영호선수가 묵직한 맛은 있지만 아기자기한 여러 교전 동시 컨트롤은 약한 모습이었거든요.
09/01/04 20:54
김택용 !!!!!!!!!!!!!!!!!!!!!!!!!!!
11시 3서플 사기 리페어가 이영호를 유리하게 만들더니 11시 리콜했을때 병력들과 같이 scv가 산화한게 굉장히 컸다고 봅니다. 역시 견제와 난전의 황제네요. 이영호 선수가 아프지 않았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의문이 들기도 하지만, 김택용 결국 해냈네요
09/01/04 20:55
조병세선수는 산넘어 산이네요. 김택용선수 결승 무난하게 갈 수 있을거 같습니다. 결승 한번만 잘이겨내면 우승할듯! 왠지 토스대 토스 결승전이 나올거같네요. 곰티비는.
09/01/04 20:55
1경기의 교훈을 정확하게 살려서 경기한 것이 주효했네요.. 정말. 셔틀 2기 얼렸을때는 제가 정말 가슴이 덜컹했다는... 뭐 이런 일이...
그런 것에 비하면.. 정말 3경기는 좋은 경기했습니다. 그런데 김택용 선수는 셔틀 업그레이드를 하고 한타 교전을 하면 안될것 같네요. 항상 속업된 셔틀로 한타 교전할때는 미스가 나네요.. 셔틀에 질럿 태워놓고 폭사시키기.. 셔틀에 하템 태워놓고 같이 얼려버리기.. 이건 평소에 멀티태스킹을 하는 버릇이 한화면 교전을 할때 나쁘게 나타나는 역효과겠죠.
09/01/04 20:56
이영호선수 감기몸살이라더니 컨디션이 약간 안좋아보였던 부분이 몇 번 보였네요..
3경기보면서 너무 아쉬웠습니다... 다음에 택용선수를 이겨주길.. 택용선수 난전은 정말... 그런 피지컬은 어떻게 생기는건지 궁금하네요;;;
09/01/04 20:58
손찬웅선수는 아파서 힘들어보이고, 다른 한쪽 결승파트너는 허영무 윤용태 박성균인대 ,,, 허영무대 김택용 결승에 김택용 우승이 이루어질거 같네요. 조병세선수는 한번은 날카롭지만 분석당한후에도 날카로움을 오늘처럼 이루어낼 수 있을지 시험대에 오릅니다.
09/01/04 20:58
진심 너무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1,2경기 모두 '와~와~' 하면서 눈을 떼질 못하겠더군요. 특히 2-3경기에서 김택용선수의 투 셔틀이 얼었을땐 절정이었습니다!
09/01/04 20:58
셔틀2기 얼려버리고 교전에서 대패할때 이영호선수가 승기잡는가 했더니 자원타격을 주면서 결국 이겨내네요.
정말 1경기의 교훈을 제대로 살린 3경기 같습니다. 김택용선수가 잘했네요. 이영호선수는 컨디션이 확실히 안좋았던 것 같습니다.
09/01/04 21:00
이영호 선수는 데스티네이션에서 업테란이 힘든 것 정도는 알았을 텐데 뭔가 특별히 준비를 안 해온 게 아쉽네요.
오늘 경기력만 놓고 보면 조병세 선수가 결승 진출해도 그렇게 이상할 것 같다는 생각은 안 드네요... 오히려 조병세 선수가 일 내면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09/01/04 21:01
이영호 선수 그 많던 탱크가 녹은 셔틀안의 하이템플러에게 몇번씩이고 스톰을 맞아서 체력이 다 깎인게 정말 컸네요.. 왜냐하면 스톰은 업그레이드하곤 전혀 상관이 없으니..
09/01/04 21:01
1경기는 이영호선수 잘해줫지만... 결과적으로 이영호선수 답지 않은 플레이가 조금 나온것 같네요.
물론 그에 반해 김택용선수는 정말 잘해준것 같네요. (물론 1경기는 쫌..) 역시 이벤트성 인식이 강해서 그런지 그냥 연습보다 기본기 싸움으로 많이 해온것 같습니다...( 특히 김택용선수는 오늘 프로리그만 2게임 뛰었기때문에..)
09/01/04 21:02
푸른고니님// 그거 괜찮은듯 싶네요 .
질럿류나 하템류 모아놓고 병력위에 리콜 . 200일때 업테란 구사하는 이영호선수의 병력은 140~160 정도일테니.. scv조금잡고 소수탱벌에 잡힐바에야 아예 정면으로 붙는게 결과적으로 더 좋을지도 모르겠네요.
09/01/04 21:02
조병세선수의 다른 양산형테란과 다른 버서커의 후계자다운 화끈한경기와
김택용선수의 눈을 어디둬야할지 모르는 삼지안 견제플레이 4강정말 기대되네요
09/01/04 21:03
택용 선수 잘하긴 했는데 1경기가 좀 걸리네요... 테란전한테 지는게 대개 1경기 같은 패턴이던데... 그거 어떻게 극복 안되나요?
09/01/04 21:03
도재욱 선수보다 꼼꼼하고 세심한 김택용 선수가 무난히 결승 갈 듯 한데요;;
게다가 오늘 패한 도재욱 선수가 한 팀이기도 하고 하니 보완할 수도 있을 듯 하구요. 물론 오늘 조병세 선수 경기력은 정말 최고였습니다만, 김택용 선수와 같이 난전으로 끌고 가기엔 아직 물음표인듯;; 센터 힘싸움과 수비면에서 완벽에 가까운 스타일인 이영호 선수가 김택용 선수한테는 더 까다로울 상대였을거란 생각이 드네요. 차라리 이영호 선수 스타일엔 도재욱 선수가 더 잘 맞을지도...
09/01/04 21:04
테란중 플토를 젤잘하는 영호선수를 잡았으니, 솔직히 박성균선수도 Ver2김택용에겐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확실히 이제 임이최마택이 되기에 시간이 얼마 안남은것 같네요.
09/01/04 21:04
이영호 선수는 끝난 경기는 끝난 경기고 푸욱 쉬어서 컨디션 회복했으면 좋겠네요. 케텝의 중심은 이영호 선수이니.
그리고 오늘 조병세 선수 경기보니 김택용vs조병세도 굉장히 재미있을거 같네요.
09/01/04 21:06
개념은님// 우리야 곰클을 이벤트로 본다치더라도 선수들입장에서는
4강만가도 천만원단위로 상금이 올라갑니다... 당장 선수 생각할거도 없이 상금이 그정도 걸리면 저부터도 대충준비 할수는 없을듯 하내용 몃백도아니고...
09/01/04 21:07
오늘 김택용선수가 이겼지만 그래도 상대전적이 5:9라는 점에서는 아직 천적관계라고 봅니다. 김택용선수의 테란전 스타일은 조병세선수보다는 이영호선수가 편하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김택용선수가 박지수선수에게 약하다는 측면을 보면 이길 확률이 없지 않으나 조병세선수는 변형태선수와 비슷한거 같아서 힘들듯 싶네요. 변형태선수가 토스 잘 잡았던 시기에도 김택용선수는 무지하게 싫어했던 것으로 압니다.
맞은 편에서는 허영무선수 아니면 박성균선수일거 같은데 김택용선수입장에서는 허영무선수가 편할듯..김택용선수는 수비형테란에 좀더 약한 측면이 있는데 박성균선수도 수비형은 무지하게 잘 구사하죠. 테테전은 아직이지만 토스전은 회복한듯 보입니다. 맞은 편에서 박성균선수가 올라오면 김택용선수가 이긴다고 장담하기 어렵다고 봅니다.
09/01/04 21:10
이영호선수가 감기몸살이라서 그런지 약간 집중력 부족을 드러낸게 아쉽습니다.(경기 후반에 병력을 흘리는 모습, 리콜 오는 아비터 길목에 사이언스 베슬이 있었는데도 emp를 못걸고 리콜을 허용하는 모습, 사이언스 베슬 흘리는 모습 등등)
김택용선수는 오늘 프로리그경기도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평소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한 것 같군요. 특히 3경기 후반 난전유도, 2경기의 타이밍러시를 막아내는 병력운용이 좋았던것 같습니다. ......... 그리고, 여전히 이영호선수가 상대전적은 9 : 5로 앞서는데 이번에 이겼다고 김택용 선수가 본좌라고 하는 건 좀 아닌것같군요.
09/01/04 21:10
o.otttttt님// 근데 3판 2선하고 5판 3선이 다르고, 또 김택용 선수가 판짜기를 좋아하는 선수라... 말려들면 위험하지요.
09/01/04 21:11
오늘 김택용 선수의 1경기 교훈이 3경기로 학습 효과가 나왔네요...물론 데스티네이션의 맵 구조상 멀티 2지역에 골고루 탱크배치로 인해 앞마당이 뚫리긴 했지만 방어만 하는 테란을 어떻게 상대하는지에 대한 나름대로 해법을 구상한듯 합니다..
다음 조병세 김택용 선수의 경기가 기대됩니다..
09/01/04 21:12
경기를 못보고 결과만 보러 왔는데 택용 선수가 승리했나 보군요.
그럼 오늘 프로토스,저그,테란 상대로 모두 승리한게 되는 건가요? 숙소에 돌아가서 쓰러지지 않을까 걱정이네요 하하;
09/01/04 21:13
상대전적이야 사실 김택용선수 페이스 떨어졌을때 쌓인거라 맹신하기 힘들죠.
김택용 선수 페이스가 좋았을때는 이영호 선수는 그자리에 없었구요.
09/01/04 21:13
물론 조병세선수가 도재욱선수를 이기기는 했지만 김택용선수는 더 힘들듯 합니다. 우선 다전제에 대한 경험이 전무하고 김택용선수는 다전제를 가장 잘하는 토스입니다. 물론 상대의 정보라는 측면에서는 조병세선수가 유리하지만 다전제는 경험이 절대적으로 우위라고 보거든요. 허영무,윤용태선수가 그토록 기세가 좋았지만 다전제에서 김택용에게 무난하게 졌듯이 조병세선수가 힘들다고 생각되네요
09/01/04 21:18
o.otttttt님// 그건 그래요 흐흐 모 게임을 하면서 확률은 0.0(이하 수 없이 무조건 0)%와 100%가 아니면 확신이 안 서게 되더라구요~
09/01/04 21:23
중앙 한방싸움에 이영호 선수가 이겼다 싶었는데..어느세 테란 멀티지역에 다크템플러 하템이 떨어졌더군요...운영상에 핵심을 정확하게 알고 플레이하는 김택용선수의 놀라운 멀티태스킹 훌륭합니다...
09/01/04 21:23
이영호와 김택용의 상대전적은 서로 비슷했죠. 단지 이영호가 3.3업글 빌드를 완성했을때 플토들이 그 낯선 빌드에 어떻게 전략을 풀어가야할지 가닥을 잡지 못하고 있는 사이에 이영호가 확치고 나간거죠. 그 빌드로 송병구와의 천적관계도 많이 청산했구요.
빌드를 아껴두고 다전제에서 제대로 사용한것이 통해서 전적이 벌어진 것이죠. 정명훈만해도.. 정명훈이 김준영을 잡을거라고 누가 생각했겠습니까? 현재 메카닉이 너무 낯설고 저그들이 아직 적응을 못해서 테란들이 그 덕을 톡톡히 보고 있지만, 시간이 일단 2시즌 정도만 지나가도 빌드빨이 사라진 이후에는 다시 자기 실력으로 싸워야 하죠. 김택용과 이영호는 천적관계라기 보다는 그냥 호각지세의 관계입니다. 서로 컨디션 좋은 사람이 경기를 가져가는거죠.
09/01/04 21:24
이영호 선수가 김택용 선수의 앞으로의 대결은 그야말로 박빙일것 같습니다. 이번에 김택용선수가 이겼다고 해도 이영호 선수가 좋은 컨디션과 연습량만 받쳐주면 앞으로도 얼마든지 김택용선수를 이길 수 있을 것 같고요...
09/01/04 21:26
영호선수와의 상대전적은 김택용선수가 정점찍고 하락세때 쌓여진 기록이라 현재 기량 및 오늘 경기를 봐서 누가 천적이라고 말할수 있겠습니까? 오늘 경기는 말그대로 용호상박. 오늘로써 김택용선수는 테란적 약하다는 이미지 극복. 끝.
09/01/04 21:28
헌터지존님// 김택용 선수는 너무 많은 유닛을 차이 없이 똑같이 컨트롤 할려고 하는 버릇이 있죠. 그건 아마 멀티태스킹으로 소수유닛을 여러장소에서 다루던 평소의 버릇때문에 그런 모양인데...
한타교전을 할때는 어택땅을 찍을 것은 어택땅을 찍고.. 아비터와 셔틀 컨트롤에만 온힘을 쏟아야하는데, 그게 잘 안되나 봅니다. 프프전 할때는 드라군과 셔틀리버를 귀신같이 운용하면서 테플전에서 셔틀컨트롤은 진짜 왜 교정이 안되는지 모르겠네요.
09/01/04 21:36
Nothing better than님// 그놈의 하락세 타령 지겹네요.
하락세때 싸운건 전적에 안들어갑니까?? 누구나 최절정의 컨디션에서만 싸워야 그게 전적에 기록되는건가요?? 오늘경기만 봐서요?? 오늘경기 제대로 보시긴한건지... 이영호선수 평소 플레이보신분이라면 이영호 답지 않았다는걸 눈치 채셨어야 했는데.. 오늘 이영호선수가 감기걸렸다고 하는데 그럼 오늘경기도 무효처리네요?? 허허... 참 하락세때 쌓인 전적이라는게 도대체 무슨 상관이랍니까... 그리고 참고로 말씀드리겠는데... 김택용 선수가 이영호선수에게 안된다고 느낌을 강하게 받았을때가 바로 박카스 4강이엿는데.... 4강까지 올라온선수에게 하락세였다라는 이야기는... 제발 자제해주시길 바랍니다. 그냥 진거는 진거에요. 그리고 이런얘기까지 안하려고했는데... 어차피 곰tv 이벤트전일뿐입니다. 공식전적 8:3 은 변함없는 사실이구요.
09/01/04 21:37
누구는 정점을 찍었을때 이겼고 누구는 하락세를 걸었을때 이겨서 스코어가 상관이 없다면 아예 상대전적을 논하지 말아야죠. 이영호선수가 업글테란으로 무장해서 김택용선수가 고전한 것에 대한 이야기는 맞는 말이지만 그래도 스코어는 스코어입니다. 천적관계까지는 아니더라도 상대전적이 5:9라면 김택용선수가 이영호선수에게 약하다는 말은 맞는 말이라고 생각됩니다. 다만 오늘은 김택용선수가 정말로 잘했습니다. 테란전이 상당히 많이 보완된듯한 모습이었고요. 아무튼 차기 양대리그에서 김택용선수의 테란전이 기대되네요.
그러식으로 따지면 다른 선수들 변명할거 참 많아집니다.
09/01/04 21:44
개념은?// 님 너무 과민반응 하시는거아닌가요.. 낫띵님께서는 그냥 상대전적은 차이가 나지만 현재 기량으로 봤을때 천적이라고 하긴 좀 뭐하다 정도로 말씀하신것같은데..
09/01/04 21:54
개념은?님// 왠 과민반응;; 너씽님의 댓글 보니 그냥 저런식으로 생각 할수도 있다고 넘어갈 정도이고 중요한건 마지막 문단인데;
3자의 입장에서도 좀 어이없게 과민반응이시네요. pgr에서 이런 반응은 괜한 정신적 소모가 되니 술술 넘길 수도 있어야죠...
09/01/04 21:56
이영호 팬에게는 오늘 이영호가 졌어도 '상대전적에서 아직 멀었어~', 이영호가 이겼을 경우엔 '거봐, 김택용은 이영호에게 안되' 겠고
김택용 팬에게는 오늘 김택용이 졌으면 '그래도 저그전은 1등', 김택용이 이겼을 경우엔 '와~ 봐라 이제 이영호 극복했다' 이게 바로 팬심작렬.
09/01/04 22:07
개념은?//제가 저 말은 한 것은 님에 대한 항변이 아니라 누구는 정점이고 누구는 내려와서 스코어에 이견이 있다면 스코어가 필요가 없다고 말한건데요. 그러니까 그런 것은 변명이라는 거죠. 제글을 똑바로 읽고 나서 대답해 주셨으면 하네요. 아니면 제 글이 님에 대한 항변이라면 어디가 잘못된 건가요? 저는 누구는 정점이었고 누구는 정점에서 내려와서 승패가 의미가 없다는게 어이가 없어서 한 말입니다.
09/01/04 22:07
개념은 님이 이영호 > 김택용이라고 생각하는 것처럼, 김택용 = 이영호라고 하는 사람도 있는거죠.
상대전적을 무시할것도 못되지만, 그렇다고 무조건 맹신할 것도 아닙니다. 요즘 두선수다 절정인상태에서 붙어서 김택용선수가 이겼는데, 그래도 끝까지 상대전적을 들면서 아직은 이영호야. 라고 주장할 근거도 빈약해 보이네요.
09/01/04 22:07
좋은경기 잘봤으면 된것 아닌가요. 오늘 경기졌다고 이영호 이제 김택용한테 안됨 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없고 김택용선수의 테란전이 완벽하다는 사람도 없는데 말이죠;; 두 선수다 풀 컨디션이라고 하긴 무리같습니다만 (이영호선수는 감기, 김택용선수는 경기수/종족) 결국엔 김택용선수가 조금 더 나았던것 같네요.
09/01/04 22:08
아무로님// 제 글이 이상한가요???????????
전 님과 의견을 같이 한다는 뜻인데요...;;;;;;; 저도 님과 의견이 똑같다는 말인데.. 아무래도 제 필력이 바보같나 보네요.
09/01/04 22:09
개념은?/ 아 님은 그렇게 생각하시는군요...전 택용선수팬인데 김택용>송병구 이렇게 생각해요..겨우 우승 한번 가지고 택용선수랑
비교당하는 그자체가 송병구선수에겐 영광일꺼라는 생각이 드네요~~비교할껄 비교해야지... 보기 좋나요???다른 선수 팬들도 보는건데 그런식으로 글남기면 택용선수팬들 기분이 좋을까요?? 다른 사람입장도 생각해봤으면 좋겠네요~
09/01/04 22:10
keke님//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도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다만, 컨디션이 안좋을때 싸웠으니 상대전적은 의미없다는식의 말이 어이 없어서 그랬습니다. 제가 전제만 흥분하고 결론으로 말하려는걸을 놓친부분은 있네요. 전제가 잘못됐다는걸 짚었어야하는데 그러지 못한점 제 불찰입니다.
09/01/04 22:16
Nothing better than님//
의견이 막 분산된것 같아 다시 정리하겠습니다. 우선 최초의 낫띵님 의견을 전제에 보고 흥분하여 결론을 잘못집어 혼자 흥분한점은 대단히 죄송합니다. 낫띵님에게도요. 이건 100% 제 잘못이네요. 다만, 전제부분에 하락세일때 쌓은 전적은 의미없다고 말한 전제는 잘못됐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하락세, 정점 따지가다가는 상대전적은 의미가 없는거겠죠. 그리고 낫띵님이 다시 달아주신 리플에서 '김택용은 이영호한테는 안된다(송병구만 된다)는 것을 강조하는것은 너무 속보입니다만' 라는 부분의 어이없는 생각은 접어주시길 바란다는것도 제 생각입니다. 송병구만 된다라는게 도대체 왜 튀어나오는지?? 제가 송병구 팬이라고 그렇게 생각이 짧지는 않습니다. 물론 가끔가다 앞뒤가 꽉막힐테도 있지만 지금같은 경우는 아닙니다. 현재 이영호>김택용, 이라고 생각하는것도 사실이지만, (천적까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김택용이 이영호를 못넘을거라는 생각은 아닙니다. 어찌됏든 제가 생각없이 결론을 잘못읽고 혼자 나댄점은 여러분들께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09/01/04 22:17
개념은?/님이 송병구선수 팬이라고 하셔서 말씀드린거에요
사람마다 각자 생각하는 바가 다를수는 있겠지만 님처럼 특정선수를 깍아내리는 발언을 적었다는거 자체가 특정선수팬분들은 기분나쁠수 있다 이거죠~~ 김택용<이영호라고 적으놓으면 당연히 택용선수 팬들은 기분 안좋지 않을까요??
09/01/04 22:20
김원준님// 애초에 김택용선수를 깎아내릴생각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하락세일때 쌓은전적은 크게 의미없다라고 말하는것 자체가 이영호선수를 깎아내린다고는 생각안하시는지...? 전 거기에 대해서 흥분한상태라 김택용선수를 깎을수밖에 없었습니다. 어찌됐든 다음부터는 조심하도록 노력할게요.
09/01/04 22:22
Nothing better than님//
제가 그랬었나요??? 오늘도 사실 김택용선수 김정우선수와의 경기하는거 보고 감동 먹었었는데... 어쨋든 그런점이 있었다면 그 점은 죄송스럽게 생각하네요. 김택용선수 팬분들에게나........ 아 그리고 저 토스중에 송병구선수를 제일 좋아하지만 김택용선수도 그 다음으로 좋아합니다. 특히 택뱅전 나오면 누가 이기든 상관없이 그냥 재미있게 봅니다. 최근에 두 선수 명경기 많이 만들었죠. 제가 택까처럼 비춰진게 참 안타깝네요. 저도 김택용선수 많이 좋아라합니다.
09/01/05 13:34
감기라는 이영호 vs 삼종족 상대로 5경기 펼친 김택용의 경기였다는 점 감안하면
중간중간 집중력 면에서 서로 베스트는 아니었다고 보지만 1경기의 쫄전을 제외하면 속도 vs 속도라는 타이틀에선 최고 수준의 경기였다고 생각합니다. 덧붙여 몇몇 분들은 재밌는 경기 의미도 재미도 없게 만드는 건 프로게이머 급이로군요. 후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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