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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1/03 15:15
퀸의 활용, 그리고 메카닉에 대한 파훼법을 들고 나올 저그선수가 있을거라고 믿습니다! 마재윤,이제동선수 화이팅~ 다른 저그선수들도 모두 화이팅입니다.
09/01/03 15:18
대부분 천재는 대부분이 테란에서 나오는거 같네요
종족 자체가 소수든 다수든 병력싸움에서 이익보는 구조가 많이 나오다 보니깐 그런거 같애요 이제동선수는 정말 노력파라고 잘 알려져 있죠
09/01/03 15:22
이제동선수는 노력파인게 확실히 맞죠.. 조정웅 감독도 그렇게 얘기 했었고 송병구 선수도 이제동 선수가 연습을 엄청 한다고 했었죠..
09/01/03 16:11
현재 잘나가는 게이머중에서는 천재형은 이영호,김택용정도밖에 없다고 보여집니다. 다른 5룡과 이제동,박성균등처럼 현재 최고급 선수들은 엄청난 노력을 한다고 봐야죠. 특히 이제동은 말이죠. 예전에 취중진담에서 스특스의 김윤환이나 다른 매체에서 인터뷰를 보면 이제동의 연습량은 엄청나다는 것을 알수 있다고 보여지네요
09/01/03 16:17
김택용선수도 하루 14시간정도 연습하는걸로 알고있는데요?
이미 시스템자체가 재능도 중요하지만 연습은 기본인것 같습니다. 재능이없이 연습만으로 잘한다고하기에 이제동선수의 순간순간센스는 너무좋습니다. 제가보기에 스타 최후의 천재는 마재윤인것 같네요. 연습방법도 남달랐고 연습보다는 마인트컨트롤이나 경기구상과 심리전이었구요
09/01/03 16:30
요즘 잘나가는 게이머 중에서 정말 천재형을 꼽으라면 딱 두명 꼽겠습니다
이영호와 이성은 이 중에서도 특히 이성은이 재능으로 치우쳐진 형태의 게이머처럼 느껴지네요 스타 역사상 세명의 천재를 꼽으라면 최연성 마재윤 강민을 꼽습니다만.. 그리고 천재형 게이머란 것이 그 선수가 노력을 하지 않는다는(혹은 적게 한다는) 의미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09/01/03 16:51
제가봤을때는 현재 상위권 프로게이머는 모두 재능과 노력을 겸비한 선수들입니다.
하지만 그 중 리쌍택뱅은 모두 남들보다 좀 더 뛰어난 재능의 소유자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송병구 선수에 대해 그의 이미지상 노력형이라고 보는 분들이 많은데 저는 오히려 천재형이라고 봅니다. 송병구선수의 대테란전 감각을 보면 프로토스가 테란에 갖는 이점을 극대화시키는, 말그대로 게임성을 너무나 잘 이해하고 있는 플레이를 많이 보여줍니다. 물론 노력도 많이하겠지만, 송병구선수의 대테란전에 대한 감각을 보면 확실히 현재 토스중 최강이라고봐도 무방하다고 봅니다. 김택용선수가 대저그전에 대한 감각이 매우 발달한 존재라면, 송병구선수는 대테란전에 대한 감각이 극도로 발달한 또다른 천재인거죠.
09/01/03 16:53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신체를 이용해서 세상의 정보를 얻고
각종 정보를 자신의 생각에 맞춰 재해석, 재창조 하고 유전적 요인과 살아온 환경, 정보의 응용으로 신체의 특정부위의 근육과 특정부분의 뇌의 영역이 비정상적으로 발달할수도 있는것이고 죽는날까지 수없이 많은 상황들을 판단해야 할것입니다. 그리고 뇌의 100 % 를 죽는날까지 다 쓰기도 불가능에 가까운데 노력없이 천재가 나올수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계시진 않겠지요 유명한 말이 생각나서 덧붙입니다. "천재는 99 % 노력과 1%재능 (영감)으로 이루어진다."
09/01/03 17:26
DoJAE님// 이 글에서 천재라는 단어는 판짜기 능력이라는 뜻으로 쓰이는거 같은데 너무 과민하게 반응하지 마세요~
이윤열 선수의 천재성(여러 의미로의)이 스타 역사에 남는 빛나는 것이었다는 건 아무도 부정하지 못 할 껍니다. 천재성같은 추상적인 수치는 전적이랑 달라서 사람마다 다르게 느낄 수 밖에 없는 느낌입니다.
09/01/03 17:30
별명만 놓고 따지자면 천재는 이윤열이겠지요 흠.
전 스타 하는 프로게이머들이 다 천재라고 생각되는데 말이죠. 못한다 못한다 해도 전부다 서플 안막히고 유닛생산 끝없이 하면서 타이밍 재정립은 하잖아요... 그거 왠만한 사람들은 죽어도 못해요..
09/01/03 17:41
아.. 전 타팬들에게 자극주려는 의도가 아니었습니다.. 오해마시길...
단지 천재라는말이 너무 쉽게 쓰이는것 같아서 한마디 끄적여 본거였습니다.
09/01/03 19:51
천재는 이영호 하나뿐입니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있을 수 없습니다~
천재는 마재윤 하나뿐입니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있을 수 없습니다~ 천재는 홍진호 하나뿐입니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있을 수 없습니다~
09/01/04 04:28
제가 김택용 선수의 팬이다 보니 좀 깊게 생각해 본 적이 있는데, 김택용 선수야말로 노력형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다전제에서 잘하는 것이 판짜기를 잘해서라고 하는데... 상대와 맵을 아는 상태에서 그만큼 더 열심히 연구하고 깊게 생각하기 때문이 아닐까요? 그 뛰어난 멀티태스킹도 연습에서 비롯되었다고 보는 것이 맞다고 보구요. 그에 반해, 에결에서라던지 상대가 무명에 가까운 경우에 종종 지고는 하죠. 그만큼 그 맵에 대한 연습이 부족하거나, 상대에 대한 연구가 부족한 경우에 승률이 안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강한 상대에는 강하고 약한 상대에는 약하다는 말도 나오는 것 같구요. 약한 상대라서 방심했다기 보다는 상대에 대한 연구가 덜 되었기 때문이겠죠. 다만, 저그전에 대해서만은 천재형에 가깝다고 봅니다.
09/01/04 05:14
천재형이란게.. 판짜기 능력이라기 보단 한때 김동수 해설이 밀었던 "스타급센스!!" <- 이게 가장 적합하지 않나요?
다른 게이머들이 아무리 노력해도 따라할 수가 없는 어떠한 감각.. 피지컬이라기 보단 정신적인 능력이죠.. 그게 천재형이 가진 재능이라고 봅니다. 예전부터 다른 게이머들이 흉내낼 수 없는 어떤 특이한 감각을 가지고 그것으로 승리하던.. 천재형이라 인정받던 선수로는 홍진호, 이윤열, 최연성, 마재윤 선수 등이라고 봅니다. 임요환,강민 선수는 그런 감각이라기 보단 전형적인 노력형이죠.. 예상외의 빌드를 준비하고 최적화하는 연습의 결정체 현재는 김택용, 이영호, 박성균 선수 정도가 순간 번뜩이는 저런 감각을 느끼는 경기를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09/01/04 06:50
개인적으로 이윤열선수 별명이 천재긴 하지만 이윤열선수는 천재형으로 생각이 안들더군요--;;
재능이 없다는게 아니고 4대본좌 중에 가장 존경하는 선수입니다만 천재형보다 노력형에 가깝다고 봅니다
09/01/04 09:30
wkdsog_kr //
지금은 그렇게보이지만 전성기때는 정말 천재형이였어요 센게임배 결승전 최연성vs이윤열보시면 정말 얼마나 천재스러운지 아시게될듯.. 1경기 압도적인운영으로내준이후 2,3경기 바로 전판 그 운영 카피해서 천재성을 과시하며 이긴후 4경기에 연이어 터져나오는 그 엄청난 스타급센스플레이들은 정말... 또 연습시간이 적기로도 유명했죠 이미지트레이닝 한다는 얘기도들었고... 지금은 노력형이지만
09/01/04 15:21
천재나.. 혹은 연습안하기로 따지면
기욤이 최강이겠죠 프로게이머 기준이 아니라, 그냥 스타를 좋아하는 아마추어 기준에서 봐도 기욤보다 연습안하는 사람 많지 않을겁니다. 결승전앞두고도 1게임도 연습안하고 그냥 나왔던 사람인데
09/01/05 00:01
이윤열선수가 과거에 한창 잘나갈 때 손으로 하는 연습보단 머릿속에서 빌드 생각하고 머릿속에서 전투해보고
한두번 자기 손으로 실행해보고 경기 나가서 이겼다는 전설적인 말이 아직도 생각나네요. 당시 이윤열선수를 담당했던 감독님(누군지;;)입에서 나온 말이니 많은 분들이 기억하실거라고 봅니다. 진짜 천재는 그런 의미로 이윤열 선수가 아닐지.. 물론 많은 분들이 말하는대로 피지컬의 재능 "김택용" 테란전의 재능 "송병구" 등이 있겠지만.. 재능과 천재성은 엄연히 구분될 필요가 있겠죠 참고로, 저는 택용선수 팬입니다. ^^;; 참, 재능과 노력으로 천재를 극복하지 못할 이윤 없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은퇴 전까지 성적이 말해주는거니까요~
09/01/05 02:10
sunday진보라//
이미 다 본 경기들입니다 2000년에 iTV 이윤열 선수 고수를 이겨라 데뷔때부터 경기는 다 봤어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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