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9/01/03 08:11
마재윤선수의 토스전 승률이 겨우(?) 74% 네요...ㅡ.ㅡ;;
포스로는 거의 80%대급으로 기억에 남아있는데 말이죠..ㅡ.ㅡ;;
09/01/03 08:28
홍진호 선수의 테란전은 '이렇게 잘했음에도 우승을 못했다'는 이미지 때문에, 홍진호 선수가 잘했다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임요환 선수는 그 반대죠. 충분히 잘했음에도 불구하고 프로토스전과의 결승전에서만 무너지는 모습을 많이 보였기 때문에 그 강함이 희석되어서 '토막'이 되어버렸습니다. 아, 물론 실제로 토스전 총승률은 약한 편이긴 하지만 토막의 대명사로 불릴 정도는 결코 아닌데 말이죠.
이미지 때문에 그 강함이 제대로 보여지지 않은 대표적인 선수들. 임요환의 대토스전, 박정석, 송병구의 대저그전 등이 있습니다.
09/01/03 08:31
요환님의 재윤님의 업적도 대단합니다. 하지만 지금 우리에게 절실한 것은 요환님, 재윤님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바로 본문에 나온 저 네명의 선수를 어떻게 정의내릴것인가라는 문제지요. 다른 셋 없이 혼자만 저 선수들이 활약했다면 모두가 본좌급 활약을 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어쩌면 제 5대 본좌가 나오지 않는건 그 선수들이 약하다기보다는 다른 셋이 너무 강하기 때문이 아닐런지요.
09/01/03 08:37
본좌가 나오지 못한 것은 박성균, 박지수 선수때문이죠. 약한 테란전을 가졌다는 점, 팀내 내전이었다는 점 때문에 본좌가 되지 못했죠.
09/01/03 08:53
안드로메다님// 떡은 좋은 의미를 내포하는게 아닌걸로 알고 있습니다.
흔히 삼대떡 뭐 이런식으로 말을 하고. 보통 택뱅이라고 쓰지 굳이 떡뱅이라고 쓰지 않죠. 뱅은 예전부터 지어진 그야말로 애칭이구요.
09/01/03 09:14
이영호 선수는 공식전만 따졌을때 이미 토스전 스폐셜 리스트 3인방
이윤열, 최연성, 전상욱 선수의 승률을 뛰어넘었죠. 이번에 김택용 선수만 힘써준다면 비공식까지 통합해서 역대 테프전 승률 최강 테란을 바라볼수도 있을꺼 같은데 흠.. p.s) 자꾸 볼때마다 제 눈을 의심하게 되는 기록이지만 대체 우리 홍본좌님께선 저 시대에, 당시 맵에서 어떻게 대테란전 70%을 넘기신건지.. 그리고 이런 홍본좌님께 그분은 3연벙도 모자라 까마득한 후배들로 하여금 콩댄스로 굴욕을 주시려는 건지..
09/01/03 10:17
심심해서 역상성전 최다연승도 구해봤습니다.
이영호 11연승 ( 對 송병구 곰TV인비테이셔널 결승전 4경기 ~ 對 김윤중 아레나MSL2008 32강 H조 승자전 ) # 도재욱에게 패 이제동 12연승 ( 對 한승엽 스타챌린지 2007 1st 4강 1경기 ~ 對 이윤열 EVER 스타리그 2007 16강 4주차 3경기 ) # 박정욱에게 패 송병구 8연승 2회 ( 對 김원기 2007 1st 오프라인 예선 27조 결승 3경기 ~ 對 임동혁 서바이버토너먼트 G조 승자전 ) # 김준영에게 패 ( 對 조일장 신한은행프로리그 2007 전기리그 삼성 vs STX 2경기 ~ 對 이제동 서울 국제 e스포츠 페스티벌 8강 1경기 ) # 이제동에게 패 김택용 10연승 ( 對 박태민 신한은행프로리그 2006 후기리그 MBC vs SKT 4경기 ~ 對 마재윤 제 5회 슈퍼파이트 최강종족전 ) # 김남기에게 패
09/01/03 12:14
실제적 승률,통계보다 이미지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가 있죠.
홍진호선수가 결승전마다 죽을 쑤고 2000년대 중반을 넘어가면서 약한 모습을 보이니 과거 고승률이 이상하게 보이고 임요환선수도 결승전마다 토스들에게 고배를 마시고, 나중에 토막의 본능을 보여주니 65%가 이상하다는 말이 나오니까요.(그렇게 말하는 분이 잘못했다는게 아닙니다. 그만큼 이미지가 주는 영향이 크다는 것....) 그래도 역시 역대 최고 괴물은..... 최연성 저그전 100전 77% *50전 92% 이거 뭐야 몰라 무서워......
09/01/03 13:00
송병구(P) 김준영(Z) 신추풍령 2.1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2R 15회차 1경기 08-12-17 부터
송병구(P) 박명수(Z) 아카디아 2 제2회 KeSPA컵 8강 A조 온게임넷 vs 삼성전자 2경기 07-03-09 까지 이제동(Z) 조병세(T) 아테나2 16차 MSL 서바이버 토너먼트 11조 최종전 09-01-01 부터 이제동(Z) 신상문(T) 타우크로스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전기 66회차 르까프 vs 온게임넷 1세트 07-07-17 까지 앞 뒤 순서가 뒤 바뀐것 같네요.
09/01/03 14:08
2006년이전 테플전의 테란이나 2006년이후 저플전의 플토는 솔직히 맵이 받쳐주고 있어서 제대로 역상성이라 할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저테전 잘하는 저그나 요즘 토스전 잘하는 이영호가 말그대로 정말로 역상성을 극복한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09/01/03 19:16
현재 김택용 선수 저그전 최고 승률은 70%입니다.
위메이드 이영한 선수와 한 경기가 누락되어있네요. 포모스에서도 누락시켜놨던데 말이죠.
09/01/04 18:09
조용호선수의 100전 70%는 몇년간의 기록일지 궁금하네요
극강의 플토전을 보여주는것에 비해서 정말 지독시리 토스와 만난적이 없었던 .. 조용호선수가 1년에 플토에 1번진다는 말이 나온이유는 플토전승률이 높았다는 뜻과, 그만큼 플토를 만나지 못했다는 뜻이 다 들어가있는 걸로 아는데..
09/01/05 06:59
창작과도전님// 6년 정도 될 겁니다. 조용호 선수가 전체 대토스전이 128전 밖에 안 되기 때문에 사실상 저게 커리어 통산과 다를 바 없을 것 같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