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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5/17 01:12
그 콤보를 먹이고 3개월도 안되서 싸인(부채춤) - 보핍보핍 연타를 더 넣어버려서..
그 뒤로 전설이 됫죠... 사실 마리텔 때문에 글 타이밍이 지금으로 변한거라 -.-;;; 웃픈건 그때 아브라카다브라 - 미스터가 실패했으면 회사를 접으려고 했었다는것?... 도..
16/05/17 01:19
올해 걸그룹 하나 런칭할 계획이던데 야마앤칙스 소속인 임정민은 나올거같고 프로듀스 출연한 춤꾼 멤버중에 누구 하나 데리고갈만도 한데 말이죠
16/05/17 01:24
임정민 제외하곤 제대로 알려진 멤버가 없어서 사실 걸그룹에 대한 판단은 보류를..
사실 춤을 잘추는 아이돌은 많은데 효리나 현아나 가인이나 하니나 유정이처럼 추는건 쉽지 않다고 생각하는지라 -.-; 그냥 잘 추는 멤버들로만 구성될 확률이 높지 않을까 싶네요.. 그럼 결국 곡빨일거 같은데 배단장이 그렇게 힘이 있느냐는 의문이라서..
16/05/17 01:22
걸그룹 심폐소생춤!!
저중에 아브라, 미스터, 롤리폴리는 정말 당시에 각 그룹에게 끼친 영향력이 어마어마했죠. 기대해는 나머지에 비해 좀 약하고 위아래는 춤보단 직캠이... 픽미는 I.O.I가 아직 성장중이니 넘어가겠습니다.크크
16/05/17 01:26
그래도 기대해덕에 1094일만에 1위라는.. 그래도 3년안에 1위를 해본 기록을 찍은거라..
위아래는 직캠빠워인데. 그 직캠도 결국 하니가 춤을 잘 살려서 터진거라서.. 춤빨도 꽤 되죠 -.-;;
16/05/17 01:27
좋아하는 분들이 굉장히 많습니다만, 전 픽미의 경우 노래도 안좋지만 안무도 정말 별로여서. 본문에서 롤리폴리까진 다 좋은데, 기대해의 경우도 포인트 안무는 좋지만 나머진 별로였거든요. 이런 경우 대부분 안무가가 출 때와 아이돌이 출 때가 다른 경우가 많기는 합니다만. 기대해야 좋은 부분도 있고 아닌 부분도 있고 수준이지만, 픽미는 넘사벽으로 안무가 안좋아요. 제가 본 모든 걸그룹의 안무를 다 합쳐서 가장 안좋은 느낌.
16/05/17 01:31
픽미는 기존 걸그룹 안무랑은 전혀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 있어서...
101명이 제자리에 가만히 서서 출것 + 멀리서 줌아웃 해도 뭘 추는지 알아 볼 수 있게 해줄 것 + 삼각형이 순서대로 나와서 완성될건데, 그거 분위기를 맞춰줄것 이걸 다 만족시키면서 뽑은 춤이라는 특징도 있죠.. 노래 자체도 사실 묘한 노래였는데..
16/05/17 01:42
어차피 전 걸그룹들 대형바꾸는 건 별로 안좋아해서요. 그보다는 그 특징도 특징입니다만, 제가 느끼기엔 그보다 '동작들의 나열'이란 느낌이 더 강해요. 걸그룹 댄스가 스포츠종목이라고 할 때, 다양한 동작을 얼마나 소화하는지 보기 위한 규정동작을 나열한 것 같아요. 하나로 짜여진 안무라는 느낌이 안듭니다.
16/05/17 01:47
그 평에는 공감이 가네요...
픽미의 또다른 의도는 '실력 평가용' 을 겸업했다는 점이 있는데... 말씀하신대로 다양한 동작들을 다 어느정도 소화할수 있는지를 이것저것 섞어둔 점은.. 있죠 -.-;; 연속성 면에선 확실히 좋진 않은데.. 사실 배윤정의 안무가 전체적으로 연속성이 좋은쪽은 아니라고 생각해서.. 전 그래도 좋아하는건 먼가 여러가지 미션들이 다 엉켜있는데 (심지어 노래조차 여러가지를 다 섞어둔 노래고..) 그걸 그래도 적절하게 잘 풀어내면서 브레이킹 타임에서 포인트 안무 하나를 확실하게 살려서 여러 예능에서도 쓰일 정도로 임팩트를 줬다는 점에서.. (실제 행사에서도 그 부분이 큰 포인트가 되고 있고).. 꽤 좋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농구장 직캠이나 프듀 뮤비 직캠은 다른 의미에서 대단하다고 느껴지는게 좀 있는지라 -.-;;;;
16/05/17 01:52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그런 것들을 얼마나 잘 이어주느냐거든요. 근데 전혀 이어진다는 느낌이 없어서 저로선 지금까지의 안무들중에 최악입니다. 노래와 안어울리는 동작도 많고요. '안무'라는 점에 있어선 평가할 부분이 아에 없다고 생각될 정도예요.
16/05/17 11:46
안무보다는 국민체조 느낌이 들긴 합니다. 국민체조가 연속성이 좋은 편은 아니죠.
연속성을 살리면 더 좋아지나? 를 생각해보면 딱히 그렇지도 않고...
16/05/17 01:44
이말씀 들으니 그럴 거 같네요. 보통 걸그룹 안무라는게 대형 이동이 중요한 수단인데 그거 자체가 봉인된 상태에서, 각개인에게 상당히 좁은 스페이스만이 해당된 상태에서 이 정도의 군무를 만들었다는 결과가 대단한거 같네요. 여기에다가 유정 센터의 역할 및 적절하진 않지만 효율적인 카메라 편집까지
16/05/17 02:27
저도 솔직히 그리 대단한 안무라고는 생각안하는데, 말씀하신대로 픽미같은 노래 던져놓고 저정도 안무 뽑아낸거 자체가 대단합니다.
솔직히 픽미는 지금들어도 진짜 이상하거든요. (전 빠심이 없어서...)
16/05/17 05:19
4분 가까이 제자리에서 출 수 있는 춤이라는 말도 안되는 제한 조건이 있음에도 그걸 만족시킨 게 픽미죠.
1명이 추라고 만든 안무가 아니어서 어색해보이는거지 농구장 직캠처럼 101명이 출 때는 느낌이 전혀 다르죠.
16/05/17 08:09
전 한 번도 1명이 추고 있는 걸 본 적이 없어서요. 제가 본 건 11명이 추는 것 한 번을 제외하곤 대부분 101명이 추는 장면이었습니다.
저로서는 '4분 가까이 제자리에서 출 수 있는 춤'을 만족하는 구성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16/05/17 12:38
뭐 억지로 이해 해주실 필요도 없으니
픽미는 평가를 위한 곡이기도 했고 안무 자체가 안무를 연결 한다는 느낌이라기 보단 그냥 가사에 맞춰서 안무를 짠 느낌이라
16/05/17 10:14
논란 터졌던 마리텔 출연분도 3시간 풀방으로 보면 막판에 감동까지 느껴집니다 헐헐 (모르모트 갱생극)
가희도 그렇고 괜히 실력자가 아니지 싶었어요.
16/05/17 10:33
모아놓고 보니 명작들이 많군요. 방송에서 보여준 모습들은 굉장히 싫은 스타일이었지만 성적이 증명하는 실력은 인정해야 할 사람이군요.
16/05/17 11:09
제 기억에는 카라 초창기 (Break It) 때 부터 안무 담당했었습니다.
당시 YAMA and Hot Chicks였나..하는 팀이었구요. 사실 경력도 오래되신 분인데 미스터가 워낙 안무로 화제가 되다보니 대중이 알 정도의 레벨이 되신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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