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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5/17 19:58
보스케 양아들 토축이 없어서 놀랬습니다. 그렇게 못할땐 정말 꿋꿋히 뽑더니 정작 요즘 잘하니까 안뽑네요;; 노망두 아두리스의 처음이자 마지막 메이저불꽃!
16/05/17 20:08
Pau Lopez, Asenjo, Bellerin, Jony, D. Llorente, Mere, D.Suarez, Williams, Fornals, Oyarzabal
이건 예비후보 명단이라네요.
16/05/17 20:16
지금 토레스는 이번 시즌에 빌바오로 이적한 라울 가르시아랑 비슷하죠. 퇴물된 선수들 역할 한정시켜서 따까리로 굴리다보니 꽤 유용하게 써먹는 정도.
개똥도 약으로 쓰니 듣더라... 근데 지금 스페인에서 뽑을 유인은 없죠. 말그대로 따까리인데.
16/05/17 21:18
토레스 지금 꼬마에서 완전부활했는데요.
리가도 10골넘겼고 현재 아두리스말고 토레스보다 좋은폼보여주는 공격수 없습니다. 더군다나 경험도 충분하고 특기인 큰무대에 강한건 이번 챔스만봐도 두말할 필요도 없죠.
16/05/17 21:32
그 부활 수준이 라울 가르시아랑 별 차이없단 겁니다. 라울 가르시아도 리가 10골 넘긴적 있거든요.
차라리 파코 알카세르가 지속적으로 뽑히다 발렌시아 성적과 맞물려서 못뽑힌게 더 생경한 일이조. 그리고 놀리토와 헤세가 있는데 아두리츠 다음으로 좋은 폼 보여주는 선수가 토레스뿐이라는건 좀 아니죠.
16/05/17 21:32
비슷하죠. 하지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현재 전 세계에서 탑을 다투는 클럽입니다. 이것은 비슷하다고 말하기 힘든 큰 차이죠.
따까리라는 표현은 리그 경기를 쭉 챙겨보셨다면 하지 못하실 것 같은데, 의문이네요.
16/05/17 21:34
쭉 챙겨봤으니 하는 얘기죠. 그럼 그리즈만 따까리로 후반기에 갱생한거지 다른 역할로 갱생했나요.
라울 가르시아가 코스타와 팔카오 뒤에서 탱커 역할 맡으면서 전봇대 노릇으로 한정시키니 갱생했던거고, 지금 빌바오에서도 비슷하죠. 토레스도 역시 탱커역할을 맡지만, 좀더 공간침투를 노린다는 면에서 라울 가르시아랑 다를뿐이지 그리즈만 따까리라는건 변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라울 가르시아 갱생도 아틀레티코에서 이뤄진겁니다. 리가 쭉 챙겨봤으면 무조건 알아야하는 지식이죠.
16/05/17 21:42
아 폼이란건 최근만 놓고 봤을때 한소리였습니다.
최근 토레스폼은 스페인공격수중 거의 최상급이라 생각했고요 그리고 라울 가르시아와의 비교는 애초에 맞지가 않는게 라울가르시아가 지금 뛰는 빌바오랑 꼬마의 차이와 그동안 이뤄놓은 성과를 비교하면 맞지가 않죠 라울 가르시아를 뽑으면 그냥저냥 쓸만한 노장공격수를 뽑는격이지만 토레스는 공격수중에 a매치 최다출장자 수준입니다. 라울 가르시아가 스페인 국대 코어였던적이 있나요? 득점도 많이 해줬고 타이틀도 어마어마하게 땃죠.
16/05/17 21:52
라울 가르시아가 아틀레티코시절부터 갱생했는데, 그때와 토레스의 갱생과 아주 유사하기 떄문입니다. 결국 남은 능력들 짜내서 선수의 역할을 좁히고, 에이스와 메인 딜러들 보조하면서 따까리짓시켰더니 쓰임새가 생겼던거죠. 그런데 지금 스페인은 팀의 주포를 맡아줄 메인 딜러가 없는게 문제거든요. 즉 토레스든 라울 가르시아든 어차피 팀의 주포가 될수는 없으니 지금 스페인에서 굳이 뽑아갈 이유가 없는거라고 생각하구요. 그리고 라울 가르시아가 토레스보다 2살 어립니다.
그리고 토레스가 지금 잘해도 결국 시메오네한텐 주전급 선수가 아니죠. 그러니 계속 스트라이커 영입 루머가 나는거구요. 이번시즌도 야심차게 데려온 비에토와 잭슨 마르티네즈가 망해서 어부지리로 기회잡았죠. 물론 기회를 어찌어찌 살리긴 했지만.
16/05/17 21:42
맞습니다. 그 역할을 표현하시는 말이 따까리라는 것이라면 알겠습니다. 다만 그 따까리라서 스페인에서 뽑을 유인이 없다는 것은 공감은 안 가네요.
라울 가르시아의 갱생이 아틀레티코에서였다는 말씀은 왜 하시는 것인지 잘 모르겠네요. 국대 명단 선발과 이번 시즌 라울 가르시아에 대한 말씀을 하시는 것인줄 알았는데.
16/05/17 21:46
라울 가르시아 뽑는거나 토레스 뽑는거나 별 차이 없단 얘기였죠. 아두리츠는 뽑히지만 라울 가르시아는 안뽑히는것처럼요.
따까리라 뽑을 유인이 없다는건 지금 스페인엔 주포 역할 해줄 선수가 더 필요하니까요. 뭐 이래놓고 세스크 톱 박던 시절처럼 전술 운용하면 할말없어지지만요.
16/05/17 21:50
그러니까 뭐가 차이가 안나냐는거죠 토레스는 여지껏 스페인국대에 기여를한게 라울가르시아하고 비교하는게 무의미한데
아두리츠는 라울가르시아랑 활약자체가 넘사벽수준이니 당연히 뽑는게 맞고 토레스를 대단히 싫어하시나봐요
16/05/17 21:58
여지껏 기여를 했던게 중요하면 카시야스도 주전먹을수 있는겁니다. 근데 그런 얘기 아무도 안할거 아닙니까.
토레스가 과거에 기여를 얼마를 했든 지금은 아두리츠,놀리토,모라타보다 나은 자원이 아니에요. 과거 얘기하는건 지금 잉글 국대에서 루니 중용하자는 말과 진배없는 얘기 같습니다.
16/05/17 22:04
계속 과거에 기여했다는 얘기를 하시니까 그러는거죠.
전 지금 스페인이 토레스를 뽑을 이유가 없다는 얘기를 하는중이고, 현재의 토레스랑 라울 가르시아랑 별 차이 없는데 라울 가르시아 안 뽑지 않느냐. 그거랑 비슷한거다라고 글을 이어가는 겁니다. 과거에 토레스가 뭘 했든 지금 기량이나 맡을 수 있는 역할에서 라울 가르시아를 누를만한 요인도 거의 없고, 그러니 아두리츠, 놀리토 같은 선수들보다 메리트가 부족하니 뽑을 이유가 없지요.
16/05/17 22:06
루니 이야기는 베르나르데스키님의 주장에는 너무 어울리지 않네요. 루니가 최근 토레스 정도의 폼을 유지했다면 의심의 여지 없이 국대 명단에 포함되었을겁니다.
16/05/17 22:07
루니가 지금 토레스 폼 유지해봐야 케인,바디,스터리지보다 나은 자원이 아니죠. 스터리지야 부상으로 계속 고생중이지만.
그리고 호지슨은 얼척없는 일이지만 루니 예비 멤버로 뽑았습니다. 그러고보니 윌셔도 예비로 뽑았죠.
16/05/17 22:41
과거의 기여와 경험이란게 무시할만한 수준은 아니죠.
지금 토레스의 폼, 대표팀에서의 경험 및 활약을 생각해보면 충분히 뽑고 남는단 이야기죠. 그래서 우리나라엔 박주영과 정성룡이 필요..?
16/05/17 23:03
Bernardeschi 님// 뭐 지금의 폼이 영 못써먹을 정도도 아니고 꽤 좋은 편이고..
지난 두번의 유로 결승전에서 두번 다 골을 넣은 선수인데다가.. 2008땐 1:0 결승골, 2012땐 득점왕이었죠. 유로한정 동시대 최고의 커리어를 가진 선수죠 크크
16/05/17 21:58
안그래도 선수층 얇아진 마당에 마르키시오 십자인대 나가고, 베라티도 부상으로 낙마했습니다.
공격진은 애초부터 나가리.. 에데르는 임대 후 폭망, 차차는 선발보단 조커용.. 엘 샤라위, 인시녜, 칸드레바 정도로 대회 치를 판인데, 16강이나 갈 지 모르겠네요 헐헐
16/05/17 21:20
마타,에레라 뭐 평가전등이면 몰라도 메이저대회는 평생 못갈 가능서잉 높습니다.
특히 마타는 이제 나이도 차서 스페인에서 더이상 불러줄 이유도없죠 . 페드로처럼 전성기때 국대에서 쏠쏠하게 활약한것도 아니고
16/05/17 21:48
Goalkeepers: Neuer, Leno, Ter Stegen
Defenders: Boateng, Can, Hector, Howedes, Hummels, Mustafi, Rudy, Rudiger Midfielders: Bellarabi, Brandt, Draxler, Gotze, Gomez, Khedira, Kimmich, Kroos, Ozil, Schweinsteiger, Weigl Forwards: Muller, Podolski, Reus, Sane, Schurrle 독국 예비스쿼드도 나왔습니다. 폴디 크크..
16/05/17 22:17
이번 유로 엄청 기대되네요.. 저번유로가 스페인,독일 2강 체제였다면 이번엔 이 둘이 조금 약해지면서 다른나라들 전력이 엄청세진거같아서..(결승은 이탈리아가 올라갔었지만)
개인적으로 스페인 프랑스 독일 잉글랜드 벨기에 + 이탈리아 (베라티만 나왔어도..ㅜ) 어느나라든 결승갈정도 전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오랜만에 뻥글랜드가 국제대회 4강갈 느낌이..?
16/05/17 22:45
현재로선 독일이 최강입니다. 유일한 천적 이탈리아도 얼마전에 4-1로 개발살..
프랑스도 개최국빨 + 전력이 괜찮아 우승후보로 꼽을 만 하고요.
16/05/17 22:30
공격수가 메이져리그 3연패 하던 시절에 비해서 많이 약해졌네요 그래도 큰 경기에서 골 넣어주던 비야, 토레스가 있었는데..
미들진도 알론소, 사비, 이니에스타가 주름잡던 시절에 비해서 약간 가벼워졌고.. 확실히 정점을 찍으면 그 이후로 스쿼드 회복하기는 힘든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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