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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5/17 16:50
일단 로스 형제도 합류하게 된다면 상당히 투수진 쪽은 괜찮아지는 형태로 가게 되는건가요.. 물론 로스 형제가 미국쪽으로 배신(?)을 하게 된다면 약간의 출혈은 있을 것 같지만 딱히 지금 상황에선 그럴 상황까지는 안 일어날 확률이 높아보인다는 게 그나마 다행..
16/05/17 16:53
메이저 선수도 얼마 나오지도 않고...
굳이 여기 목매야 하나 싶네요.. 그래도 또 경기하면 보겠지.. 미국빼고 그나마 야구 흥하는 한일대만 돈 뽑아 먹을려고 하는것같은데..
16/05/17 16:54
타이슨 로스, 조 로스, 랍 레프슈나이더, 행크 콩거, 다윈 바니 등등 최대한 동원하고 본인이 참가를 원하는 재일교포 선수까지 문을 열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더 재미있을 것 같네요. 물론 기술위 영감님들이 그런 선택을 할 리가 없지만요.
16/05/17 17:27
일단 롭 만프레드 커미셔너가 야구의 세계화 및 야구 인기 회복을 위해 메이저리그 선수들의 적극 참가를 추진 중이라고 들었습니다. 위에 언급한 하퍼도 참가에 부정적인 뉘앙스를 띄고 있지만 드림팀 구성을 위해 설득하고 있다죠.
16/05/18 01:06
보통 선수가 참가의 뜻을 표하지 않는경우에나 난감한거지 선수가 나간다고 하면 구단에서도 딱히 막진 않습니다. 팀내 위상이 어중간한 선수들은 스프링캠프 기간과 WBC 기간이 겹치기 때문에 WBC를 포기하고 스프링캠프 나가는 선수들도 있고요.
16/05/17 17:29
일단 올해부터 야구 대표팀도 축구 대표팀처럼 전임감독제를 시행한다고 했기 때문에 우승팀 감독이 맡는 일은 아무도 감독 안하려 할때 꺼내들꺼 같습니다.
16/05/17 23:14
넵 아직까지 정해진건 없습니다. 가장 유력한 후보는 선동렬이긴 한데(야인 감독중 가장 최근까지 감독함+삼성 시절 팀 성적 좋음) 아직까지 정해진건 없어요 크크
16/05/17 17:48
음, 매번 국제대회 때마다 감독 선임 때문에 말이 많은데요, 현재 프로팀 감독이시긴 하지만 왠지 조만간 실업자가 될 것 같은 분이 맡으시면 어떨까요? 있잖아요, 그... 한화라는 팀이 있는데...
16/05/17 17:04
타자 쪽은 넘쳐나는데 투수는...?
1. 큰 변수가 없다면 확정적 선발 : 김광현, 양현종, (건강한)윤석민 불펜 : 정우람, 박희수, 차우찬 2. 쓰고 싶기만 안 될 거야 아마 선발 : 뤼헨지니 불펜 : 오승환 3. 쓰기 싫은데 뽑힐 거야 아마 선발 : (없음) 불펜 : 증대현 4. 애매모호 선발 : 유희관, 장원준 불펜 : 손승락, 임창민, 윤길현 5. 분위기 봐서 선발 : 윤성환 불펜 : 안지만, 임창용 뭔가 굉장히 부실해 보인다? 오른손 품귀 현상으로 손승락이랑 윤길현은 가능성이 좀 높아 보이고 덩달아 윤+안도 혜택(?)이 있을 거 같기도 하네요. 속죄투 어쩌구 저쩌구 기사 뜰 거 같은....
16/05/17 17:17
장원준이나 이현승 정도면 작년 퍼포먼스를 유지한다는 전제 하에 승선할만 하지 않을까요? 작년말 wbsc대회에서도 잘 했으니까요.
선발은 3명정도면 될것 같고, 김광현 양현종에 우규민 정도면 쓸만할것 같습니다. 윤석민이 로스터에 들어온다면 마당쇠 역할이겠죠. 2009년 wbc처럼요. 야수 구성이야 뭐...걱정 안해도 될것 같고...
16/05/17 17:34
장원준이랑 이현승 지난 번에 제법 잘 했는데 전혀 생각을 못했군요. 이현승은 이름을 썼다가 지웠는데 국제대회 경험도 없고 올해 FA고 나이도 좀 있고 흔한(?) 왼손이라 안 뽑힐 거라고 생각했는데 왜 작년 기억이 안 났을까요... -_-
16/05/17 17:32
헙, 이 생각은 못했네요. 근데 둘 다 메쟈는 좀 무리 같고 일본이라면 가 볼만 하다고 봅니다. 어쨌든 둘 다 없을 경우 선발은 차우찬, 장원준, 윤석민, 우규민, 윤성환 중에서 뽑히겠군요. 불펜은 정우람, 박희수, 손승락, 임창민, 윤길현, 이현승에 적당히 1, 2명 정도 추가하면 대충 그림은 나오네요.
16/05/17 17:34
웬만하면 올꺼 같긴 합니다. 추신수는 안그래도 지난 대표팀때 참가 못해서 욕을 엄청 먹었기에...부상 재발만 아니면 온다고 봐야 하지 않을까요?
아직 확실한 자리를 못잡은 김현수는 힘들꺼 같긴 하고 마찬가지로 플랜툰으로 확실한 자리를 못잡은 이대호는 지난 프리미어 12때도 선수 참가를 독려한 선수라 참가할꺼 같습니다.
16/05/17 22:55
흐음 그럼 다행이겠네요. 팀에서 잘 보내주길 ㅠ 이왕이면 팀에서 자리 확실히 잡은 선수들이 오고 못 잡은 선수들은 시즌준비했으면 싶기도 한데, 반대로 되겠죠? '-';;
16/05/17 17:41
메쟈 타자들은 하나도 안 온다고 해도 대충 포지션 안 따지고 막 적어보면
이용규 민병헌 양의지 강민호 최형우 정의윤 나성범 박석민 오재원 김재호 황재균 김주찬 서건창 손아섭 구자욱 나지완 김문호 ... 두산 팬심 담아서 오재일도 생각나지만 아직 실적이 부족하고, 김재환은...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투수쪽 보다는 조금 덜 헐거워 보일 것 같았는데 막상 적고 나니 뭔가 좀...?
16/05/17 22:57
에 김재환은... 쩝 요즘 마음고생 많으시겠네요 ㅠ 확실히 타자는 많긴 하네요. 무게감이 좀 떨어지긴 하지만 ㅠ 그래도 남부럽지 않은 타선이고 투수진에 비해선 걱정이 덜하네요~
16/05/17 17:59
메이저에서 차출 거부하면 내국인만으로도 충분히 라인업을 꾸릴 수 있죠.
강정호 박병호가 워낙에 대단해보여서 그렇지 그 바로 아래에 있던 타자들도 수준이 극히 떨어지는 타자들이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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