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9/08/02 14:46
누가 봐도 진 상황이었고, 지지치기 싫어서 버티는 상황처럼 보이는 데도
상대방에 이정도 압박을 주다니....-_- 과연 이제동네신!!!!
09/08/02 14:46
Fabolous님// 권수현 선수가 입구뚫고 들어오자
다른 해설들이 설명하려고 하자 엄옹께서 "아아 가만있어봐!" 이랬습니다 큭큭
09/08/02 14:47
권수현선수 날카로운 타이밍이었어요. 스파이어 완성되길 기다려 라바를 모으고 있던 이제동선수를 다수 링으로 쳤네요. 들어올때는 이미 뮤탈 뽑는중이었죠.
09/08/02 14:47
오늘 불과 1시간 반만의 4:0을 보니
어제 화승이 패승승승승으로 CJ를 무려 4:1로 잡아낸 것이 꿈만 같군요... ... 자 이제 한게임 남았습니다. 누가 이기든 올라가서 티원을 잡아주세요...???!!!
09/08/02 14:47
뮤탈 하나로 스컬지 잡으려 들고 부득불 GG 전에 적진 가서 드론 한대 치고 GG 치고....... 진에결에서 이제동 무슨 짓을 할것 같아요
09/08/02 14:49
CJ팬분들께 궁금한데 진에결에 마재윤선수가 나오면 좋은가요? 아니면 싫은가요?
일단 마재윤선수가 나와서 진에결에서 이제동선수를 꺾고 팀을 광안리로 이끈다면 CJ팬으로서 이보다 좋은 드라마는 없겠지만...
09/08/02 14:50
플레이오프 무적의 사나이 조병세선수를 기대합니다.
플레이오프에서의 조병세선수의 포스는 이영호 정명훈 신상문 선수보다도 강력한거같은 느낌니까요 하하
09/08/02 14:50
Dizzy님// 저는 저번 하이트전때 마재윤선수팬이였지만 최종에결 될때 마재윤선수 카메라 비춰줄때 '일어나지마 ㅠㅠ' 라고 했어요 ㅠㅠ
09/08/02 14:51
개인적으로는 마재윤선수가 마기적을 시전해서 CJ가 올라가고, 양대리그는 이제동선수가 접수했으면 좋겟어요.
아무리 봐도 화승의 경기력보다는 CJ의 경기력이 결승에 더 어울리는거같아요..;
09/08/02 14:51
개인적으로 어제보다 재미가 덜해서;;
좀 아쉬웠는데 이제동선수도 그렇고 마지막이니까 또 다르네요~ 역시 끝은 이렇게 긴장감 넘쳐야 재밌죠^^
09/08/02 14:52
아 생각해보니 조병세 vs 이제동 이 매치가 김정우선수가 나오는 것보다 나을 것 같습니다.
저저전은 진에결에 나오기에는 너무 짧아서 매력이 없고, 무엇보다 위너스리그 결승전 7set 리매치 아닙니까~
09/08/02 14:53
화승이 일부러 질 필요야 없겠지만 최대한 정석으로 해서 빌드나 전력을 감추려는 의도가 보이는거 같습니다. 어제 5경기중 3경기는 날빌이었는데 오늘은 거의 정석플레이만하네요 화승선수들. 이기면 그래서 좋고 만약 진다해도 결승진출한다면 전력을 최대한 감출수 있으니. 뭐 비약일수도 있지만 조정웅감독이라면 충분히그럴만 해보이는군요.
09/08/02 14:54
뭐, 권수현 선수도 이제동 선수 상대로 마재윤 선수보다 승률이 높게 나오리라곤 생각 안했지만 이겼지요.
그렇다고 마재윤 선수가 에결 나오라는건 아닙니다. 졌을때의 그 후폭풍을 상상하면...으으;;;
09/08/02 14:55
근데 구성훈선수라던가... 아무튼 다른 선수를 내보냈다가 지면 왜 이제동선수 안썼냐는 후폭풍이 두려워서라도
감독 입장에서는 이제동선수를 쓸 것 같네요.
09/08/02 14:56
과연 분노의 이제동을 무너뜨릴 선수가 있을지요...^^:
차라리 권수현 선수가 지고 김정우 선수가 이겨서... 이제동 선수의 분노모드를 억제하는게 더 좋았을지도... - _-; 뮤탈 한마리로 스컬지 잡아볼려는 컨할떄의 이제동 오라는 보는 사람을 서늘하게 만들더군요...
09/08/02 14:57
실제로 컨때문에 뮤탈 한마리가 스컬지를 잡을뻔한 사상 초유의 사태가 나올 뻔 했습니다
그냥 화승입장에선 이제동 선수를 써야 후회가 적을듯... 결과가 어떻든지간에요
09/08/02 14:58
후.. -_- 정말 실망스런 엔트리네요.. 큰경기라고 해서 동족전만 줄창나오고..
전에도 글쓴적이 있지만 e스포츠의 인기가 날이갈수록 바닥으로 떨어지는 이유 중 하나가 될지도 모르겠네요.. ps. 그래도 보는 저는 스덕
09/08/02 14:58
이제동 선수도 진에결에서 저저전을 준비해왔겠습니다만,
김정우 선수도 오늘 곰클경기 역시 저저전이었기 때문에 충분히 준비가 되지 않았을까 생각하는데요. 진짜, 진검승부로군요.
09/08/02 14:59
김정우선수도 한 번 이길때 됬는데...
이제동선수에게 져도 10번 다 지는 건 아니잖아요. 이길 때는 됬는데 한번 CJ를 광안리로 보내 줬으면..
09/08/02 15:00
근데 해설이 이제동선수가 원래 컨디션이 아니어서 진분위기 처럼 해설진분들이 얘기하는게 좀 보기가 그렇네요 ..
권수현 선수도 저 한경기를 위해서 엄청난 노력을 했을 것인데 .. 계속 작전상 패배니,, 전략을 노출 안하기 위해서 졌다니 이런 발언들 상당히 보기는 안좋네요 ..
09/08/02 15:00
희망.!님// 뭐 넓게 생각한다면 오히려 이런 전략이 화승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일수도 있지 않을까요 ^^ 그래도 4경기 모두 너무 무기력한 패배라 아쉽긴 하네요.
09/08/02 15:00
조병세는 구성훈을 상대해야했기때문에 나오기 어려웠지 싶네요.
그래도 김정우로도 불안한건 왤까요? -_-;; 권수현한테도 졌는데 덜덜
09/08/02 15:01
와 리플보니까 전경기에서 이제동 선수 본진 드론 1기와 뒷마당서 2기 딱 3기 잡혔네요..
뒷마당 쪽 저글링 난입때에는 약간 놓아둔 걸 본다면 본진서 1기로 방어한건 대단하네요 물론 스파이어 테러가 목적이었지만요
09/08/02 15:01
Bright-Nova님// 방금 경기의 느낌은
이제동 선수와 권수현 선수가 붙으면 100번 중 권수현 선수가 한 두 번 이기는데, 하필 그 경기였다, 였거든요;
09/08/02 15:03
김정우 선수가 5경기를 해서 손을 좀 풀었으면 조금 더 나았을지도 모르는데,
반면 이제동 선수는 4경기 막판에 컨트롤을 통해 손을 좀 풀지 않았나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09/08/02 15:04
다크질럿님// 느낌이 그렇다, 라는 거죠.
권수현 선수가 이 경기를 위해 준비를 안 했다, 라는 건 아닙니다. 먼저 댓글다신 분의 댓글을 읽어보시면 아실 겁니다. '권수현선수한테도' 졌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제동 선수가 강함이 훼손되지는 않았음을 의미할 따름입니다.
09/08/02 15:04
이제동 선수의 최근 저그전 2연패는 김정우 선수에게 밖에 생각이 안 나는데,
오늘 한 번 더 2연패..해주세요ㅠㅠ 개인리그는 다 드리겠습니다.
09/08/02 15:05
이제동 선수 이 경기 이기고,
광안리에서 원맨팀의 포스로 최종에결 승리하고, 양대리그 정복하면 진정한 본좌로 거듭나겠네요. 소설도 이런 소설이 없죠. -_-;
09/08/02 15:06
아.. 티비 보다가 너무 거슬려서 댓글답니다..
김창선 해설 자꾸 말도 안되는 이야기 자꾸 하는 거 아닌가요? 김정우 손 못 풀게 하고 저그전 하려고 일부러 패배를 하다니요 -_- 화승 입장에서, 어떻게든 4set를 이기고 4:3으로 역전해서 최종ace 매치를 안하는 것이 가장 좋은 시나리오 아닌가요? 온겜 잠깐 돌려서 보다가 "헛소리 하고 있네" 라고 혼잣말이 나왔습니다.....
09/08/02 15:06
뼈기혁님// 광안리에서 원맨팀의 포스로 최종에결가려면 이제동 제외한 화승팀원들이 적어도3승은 해줘야 하죠. 너무 화승이 이제동만 있는 팀이라고 비약하시는듯
09/08/02 15:07
경기 왜 이리 빨리 시작하나요. 이제동선수 아직도 분이 안 풀린 것 같은데요.
김정우선수 날카로운 매의 발톱으로 북을 찢어버려야 되요~
09/08/02 15:07
아 진짜 긴장되네요..
CJ팬들 함성소리가 듣기 싫어서라도 이제동선수가 이겼으면합니다.. 결승 오프갈껀데 저 함성소리 들을 생각하면 치가 떨릴꺼같네요
09/08/02 15:07
갑자기 드는 생각인데 이제동선수가 다전제 말고 하루 2패를 한적이 있는지 급궁금지네요..제기억엔 없는듯 한데 .
혹시 아시는 분 계시나요??
09/08/02 15:10
그런가요..
전 함성소리를 뭐라고하는게 아니라 무슨 성대 찢어진 목소리라 해야되나.. 정말 듣기 싫은 소리가 유독 CJ팬분들에게 많이 나와서 진짜 결승자리는 영..
09/08/02 15:15
이제동!!!!!!!!!!!!!!!!!!!!!!!!!!!!!!!!!!!!
형은 널 믿었다 ㅠㅠ 제동아 ㅠㅠ 아!!!! 제동아!!!!!!!!!!!!!!!!!!!!!!!!!!!!!!!!!!!!!!!!!!!
09/08/02 15:16
이제동선수 결국 이제동의 한주로 만드는 걸 성공합니다.
양대 4강 동시 진출과 동시에 프로리그에서 팀을 광안리에 올려놓습니다. 미쳤어요 이 선수;;;;;;;;;
09/08/02 15:17
그나저나 이제동 정말 좋아해서
모라 말도 못하겟네요 저렇게 순수하게 좋아하는거 오랜만에 봄.. 개인리그 결승에서 이길때보다 좋아하는데요?
09/08/02 15:18
아.. 이거 어딘가에선 매레기 소리 나오겠는데요
아직 경험이 많지 않은 선수가 이거 견뎌낼 수 있을는지. 당분간 김정우선수는 인터넷은 안 보고 살아야겠군요...
09/08/02 15:19
그나저나 화승 선수들은 좋아 할 때가 아니라고 보네요. 도택명과 노리고 나올 수 있는 임요환, 요세 기세좋은 고인규가 있는 T1을 어찌 상대 하려나요. 에결까지 가지도 못할거 같은데...
09/08/02 15:19
화승 오즈 결승행 축하합니다...
하지만 화승 분위기가 마냥 웃을일은 아니네요...이제동 혼자간 기분... 둘다 응원하는팀은 아닌 입장에서 결승에선 좀더 스펙터클한 경기를 기대해봅니다
09/08/02 15:20
이제동의 힘이건 뭐건 화승이 광안리에서 우승하길 기원합니다~
제가 살았던 광안리!! 8월 9일 오프갈테니까 꼭 진에결 택동록 +_+
09/08/02 15:20
저저전을 네오메두사에서 준비해온 김정우 선수를 안낼 수가 없죠. 여기까지 올려놓은 김정우 선수인데요.
수고했습니다. CJ 토요일 게임이 한이 될 뿐..
09/08/02 15:21
김정우선수 GG못치고있는걸 보니 안타까워서 어쩌나요. 이제동 혼자 이겨서 플옵 올라간 화승도 못마땅하구요. 물론 어제 선전했다지만 오늘은 결승무대에 어울리는 팀은 아니었습니다.
SK의 도택명 + 고인규 라인을 도저히 이길것 같지 않은데.. 명장이라 불리는 조정웅감독이니 뭔가 비책이 있을거라 믿어보렵니다. 이제동선수는 최고의 한주를 보냈네요. 축하를 보냅니다.
09/08/02 15:21
letafan님// 글쎄요 cj 대 화승도 모두가 화승이 유리하다 라고 했습니다 7전4선승제에는 화승이 불리하다라는 말도 많이 나왔지만
결과는 어떤가요 왜이렇게 화승이 무시되는지 모르겠습니다
09/08/02 15:21
김정우 선수 판단을 보니 제가 저저전할 때 심정이 오버랩되네요.
제가 저저전 참 못하는데 빌드 똑같이 가도 후반가면 왠지 질 거 같고... 자꾸 공격하게 되더라고요. 이제동의 위엄에 눌린건지... 비슷한 상황인데 뭐가 아쉬워서 공세를 취했을까요. 휴휴 아쉽습니다.
09/08/02 15:21
아 느긋하게 바라보고 있는 티원...
티원으로서는 CJ보다 화승이 확실히 상대하기 편하겠지요... ... 이틀 중 하루만 잡으면, 하루만... 하루만 잡으면!
09/08/02 15:21
azurespace님// 전에 다른 게시물 댓글에서도 안좋은 말을 남기신걸로 기억하는데, pgr에서는 그런 말쓰는 사람없으니깐 굳이 pgr 게시판에 와서 그런 말도안되는말을 일부러 언급하시지 않으셨으면합니다.
09/08/02 15:21
뭐 김정우 아니고 누가 나왔어도 결과는 같았을겁니다.
그나마 김정우가 있었기때문에 희망고문이라도 된것이겠죠. 저저전에서 이제동은 이제동입니다. 그 압도적인 포스는 함부러 함락되지 않는 것이죠. 김정우보고 뭐라 그런다면 자기 얼굴에 뭐칠하는 것과 같은겁니다.
09/08/02 15:21
FlyZerg님// T1 입장에서는 화승이 더 낫죠.
전 선수가 고른 성적을 보이는 팀보다는 원맨팀이 더 상대하기 편합니다. 이제동 선수를 굳이 이기려 들 필요가 없으니까요. 나머지 경기로 우세를 점하면 되죠. 뭐, 이건 결국 데이타적인 것이긴 합니다만.. 덧대면 화승은 오늘 경기를 통해 불안요소를 꽤나 많이 노출했다고 봅니다. 어제 경기와 다르게 오늘 경기는 정말이지 너무나 무기력했죠. 그나마 진에결에서 이제동 선수가 이긴 덕에 올라갔다 해도 무방할 정도입니다. 진에결까지 끌고 갔을 시 이제동 선수가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다, 라고 하더라도, 어쨌든 거기까지 끌고 가려면 적어도 하루는 4:x의 스코어로 이겨야 하는데, T1 개개인의 전력은 평가하기에 따라서 어쩌면 CJ 개개인의 전력 이상일테니까요.
09/08/02 15:22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김정우선수가 참지못하고 저글링을 한번 쏟아부은게 패인이네요
그상황에서 굳이 저글링을 밀고 들어갈 이유가 없죠. 이제동선수가 뮤탈을 찍는 동안의 공백기를 이용해 라바를 저글링으로 모두 변태시키고 한방 몰아치기 계획이었는데 이제동선수의 자리잡기가 너무좋앗어요.. 이제동선수의 진영을 확인했으면 그자리에서 에라 모르겠다로 꼬라박을 하는게 아니라 저글리을 유지시키면서 제빨리 뮤커지 체제전환을 노리면서 저글링은 호시탐탐 틈을 노리면서 빈집털이를 생각하고 뮤탈로 신경전을 펼치는게 나았죠. 저저전에서 가끔 믿을수없는 왕드론(!)들이 나오는데 오늘이 그경기군요. 물론 전부 결과론적인 얘기입니다. CJ에게 아쉬운건 어차피 진에결까지 간다면 이제동선수가 나오는건 100% 확실한 상황 코칭스텝이라면 그점을 염두해두고 선수를 훈련시켜야 했지않을까요. 김정우선수가 요즘 저저전 연패의 수렁에 빠지면서 부진하고있다면 권수현 선수처럼 필살기 하나정도를 준비하게 했어야 되지 않을까요? 매번 느끼는거지만 조규남감독님의 엔트리는 정말 예상과 조금도 빚나가지 않네요. 좋게 말하면 믿음의 엔트리지만 나쁘게 말하면 뻔할 뻔자라는 거죠.
09/08/02 15:22
오늘 아무리 무기력하게 졌어도 단기전에선 아무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어제 김태균선수나 삼성의 박동수선수의 결정적 활약을 예상하신 분 누가 있습니까? 도택명(+고)가 무섭긴 하지만 그래도 화승오즈 일주일간 깜짝 놀랄 전략으로 멋지게 T1을 스나이핑 해주길 기대합니다^^
09/08/02 15:23
수고하셨습니다. 프로리그가 '팀'단위 리그라곤 하지만,
이제동이라는 슈퍼에이스를 가진 화승이 저런 에이스결정전으로 가면 유리해보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제동선수보다는 올드선수들과 정명훈선수등을 좋아하고, 이제동 선수는 좀 싫어하는편인데 광안리가서도 이런 비슷한 시나리오로, 이제동이 우승을 한다면, 제 마음속에는 이제 이제동이 5번째 본좌가 되어있을듯 하네요. 진짜 폭군입니다. 제가 응원하는 강대한 제국같은 이미지의 T1이 막강한 전력이 저 단한명의 폭군에게 무너질까봐 겁이 날 정도네요.
09/08/02 15:23
CJ가 어제 못잡은게 패인이겟죠..
어제 같은 화승 매직이 광안리에서 또 한번 더 나온다면.. 8월8일 진에결에서 이제동 vs 김택용이 진짜 실현 될지두..^^
09/08/02 15:23
Hateful님// 저도 그 판단이 너무 아쉽네요. 이대로 후반 가면 이제동 상대로 못 이길거 같다... 이런 불안감이 김정우 선수를 찍어 누른 것 같습니다.
09/08/02 15:23
뮤탈도 뮤탈이지만 스커지 컨트롤도 후덜덜하네요.
뮤탈 속에 숨어있다가 붙으면 스커지가 튀어나오네요. 뮤탈 교전이 보통 뮤탈을 뒤로빼서 스커지부터 잡고 싸우는 식인데 저렇게 숨겨놓으니 잡을 수가 없네요.
09/08/02 15:23
화승도 참 무시당하네요
cj전만해도 누구나 다 cj가 엔트리가 뛰어나다 더 강하다 라고 했지만 결과는 어떻습니까? 벌써 부터 t1 우승 축하 를 말할 상황은 아닌데요
09/08/02 15:24
Hateful님//그건 쏟아부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게 승부수였거든요.
그걸 눈치채고 재빨리 자리를 잘 잡은 이제동선수가 잘 한거죠 뮤탈페이크 쓰고 저글링으로 권수현 선수가 이긴것처럼 뮤탈 나오기 직전 타이밍을 노린것 같았거든요. 저글을 찍었는데 안 들어가고 가만히 있었으면 뮤탈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벌어지죠.. 거기다 이제동선수가 앞마당 가스도 더 빨랐죠.
09/08/02 15:25
진에결 방식이 있는 이번 프로리그 방식은 화승이 유리하다고 봅니다.
만약 7전4선승제로 3판을 한다면 티원이 유리할지 모르나 3경기를 진에결로 한다면 화승이 더 유리하다고 생각해요. 일단 하루만 이기면 아무리 못해도무조건 진에결이니까요.
09/08/02 15:25
화승이 전력상으로 불리해 보이지만.. 만약 화승이 2일 중 하루만 잡는다면,, 진 에결에서 cj와 마찬가지로 이제동을 잡을 카드는 마땅치 않은데요,,, 화승이 cj에비해 전력상으론 불리했지만,, 결국 승리 요인은 하루의 승리입니다. T1입장에서는 2일 모두 잡는 쪽으로 전략을 새워야 할 겁니다.
09/08/02 15:25
제동선수 앞마당에서 꼭 김정우 선수가 싸웠어야 했는지 의문이 드네요.
해처리도 있었고 드론 3마리도 있었고 지형이 꽤나 불리한거 같았는데요... 뭐....김정우 선수 굉장히 아쉽겠네요. 아무튼 임이최마동을 80%달성했네요. 양대먹고 프로리그 우승합시다.
09/08/02 15:26
생각해보니...포스트시즌 처음부터 단 한번도 원하는팀이 이기질 못하네요...
어차피 위메이드팬이라 그때그때마다 한팀 응원하면서 봤는데 결과는 승률 0%;;
09/08/02 15:26
스타리그 준결승에서 정명훈 선수의 승리를, 프로리그 결승에서 T1의 승리를 기원합니다!!
화승, CJ 두 팀 모두 수고하셨고요.
09/08/02 15:27
이러나저러나 결국 1위팀과 2위팀의 결승전이 되었습니다.
출전 가능한 선수들의 면면을 보면 T1이 앞선다는 기분을 지울 수 없습니다만 이번 포스트 시즌을 통해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선수들이 몸소 증명했죠.
09/08/02 15:27
전 이제동선수 팬이지만 진에결 티원은 사실 좀 불안합니다... 김택용 선수때문에요... 솔직히 동빠 입장에서 이제동이 기세 탔을때 두려워하는 선수는 아무도 없는데 김택용은 그래도 좀 불안하다고 해야 할까요...
09/08/02 15:28
김택용 카드가 있는 티원이 에결을 두려워 할 일은 없다고 봅니다.. 물론 에결까지 가지 않고 이길수 있을 정도로 엔트리가 막강하지만 에결을 가더라도 김택용 vs 이제동이면 대부분 50:50을 예상할정도 박빙이죠... 오히려 저는 약간 사심을 보태서 김택용 선수가 더 유리하다고 봅니다.
이제동 선수가 저그전이나 테란전에서는 본좌라고 말할수 있을정도로 포스를 보여주고 있지만 대 토스전은 아직은 물음표라 생각하거든요... 실제 성적도 대 토스전은 그리 좋지 않고 이번에 양대 4강도 저그와 테란을 이기고 올라간 것이라서...
09/08/02 15:28
어쨋든 진 에결전이 나온다면 맵을 불문하고 이제동선수와 김택용선수밖에는 생각 못하겠네요. 뭐 티원의 차선책이 하나 있긴 하네요.정명훈 선수라는... 솔직히 제가 감독이라면 고인규 선수보단 정명훈 선수가 그래도 더 내보낼만 합니다. 하지만 프로리그 장장 1년의 대장정끝에 진에결이 나온다면 그 팀에서 가장 믿고 있는 선수가 나옴이 당연하고, 서로의 팀에서 가장 믿고 있는 선수는 김택용선수와 이제동선수임은 부정할수 없죠.
09/08/02 15:28
Zhard님// 내스탈대로님// 그렇죠.
그렇기 때문에 화승은 어떻게든 이틀 중 하루를 잡으려 할 것이고, T1은 어떻게든 이틀 모두 이기려 할 겁니다. 따라서 선수 개개인의 경기력도 경기력이지만, 감독의 엔트리 머리 싸움도 정말 기대되네요. 다른 댓글에서도 적었지만 T1 입장에서는 도택명고 이 네 선수가 이제동 선수를 피하는 대진이 만들어지면 좋고, 반대로 화승은 이제동 선수가 위 네 선수 중 한 명을 압도적으로 때려잡는 기세를 보여주는 게 좋을 테니까요.
09/08/02 15:29
헐님// 화승은 개인리그에서의 전력은 뛰어나도 프로리그에서만큼은 무언가 더 알수없는 에너지를 뿜어내는 팀입니다.
cj하고도 개인리그만 보면 압도적으로 밀리죠 하지만 화승은 결국 cj를 이겼습니다. 무조건 티원이 우승이다 라고 단정지을 상황은 아니라는겁니다.
09/08/02 15:29
씨제이와 티원의 입장은 다르죠. 우선 진에결맵이 나와봐야 알겠지만, 씨제이에서는 이제동을 마땅히 잡을 카드가 없는반면에, 티원은 김택용, 정명훈, 고인규 이 세명은 이제동선수에게 충분히 이길수 있는선수들입니다. 진에결가도 화승이 딱히 유리한점은 없는것 같네요.
09/08/02 15:30
연성연승님 // 네 맞는 말씀이시지만 이제동선수가 짜놓은 진영은 그야말로 개미지옥이었습니다. 빨려들어가서 살아나올수가 없는 진영,
김정우선수가 들어가면 완패가 무조건적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굳이 들어갈 필요가 있었나 하는게 조금 아쉽죠. 저글링 VS 저글링 싸움에서 서너기 차이 정도야 운으로 결정될 수도 있지만 저글링다수 +드론(이제동) VS 저글링다수(김정우) 게다가 진영까지.. 물론 저도 그 상황에서 명확한 해법을 제시하라고 하면 벙어리가 되버리겠지만 정말 너무너무 아쉽네요..
09/08/02 15:30
그래도 진에결가면
이제동이 도택명 고 모두보다 한발짝 앞서잇다고 생각합니다. 진에결은 그냥 1:1이지 1:4 가 아니죠. 이게 화승이 유리한점입니다. 팀리그라면 이제동 한명에게 4명이 모두 도전할수있다지만 이건 1명만 나가서 싸우는 진에결이거든요. 진에결에서 현재 이제동선수의 포스를 넘을수있는 선수는 티원에선 없다고 보네요
09/08/02 15:31
적어도 에결카드는 티원이 CJ보다 약간이나마 나은 것 같습니다.
김택용, 고인규, 정명훈 카드는 그야말로 어떤 종족에도 대응할 수 있는 조커나 다름없으니까요. 그나마 정명훈의 저그전 정도가 아직 검증이 덜 되었다고 할 수 있는데, 그렇다고 이 선수가 호락호락하게 패배하는 선수가 절대 아니며 오히려 압살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죠. 이러나저러나 기대되는 매치입니다.
09/08/02 15:32
팀리그라면 무조건 티원이 우세고
7전4선승제의 3판이라면 그래도 티원이 우세인데 진에결이라는 요소때문에 딱히 티원 우세라고 보기가 힘드네요
09/08/02 15:32
초롬님// 못마땅할게 뭐있나요 어제 에결없이 이겨서 진에결온 팀인데...
그렇게 치면 삼성전 cj도 김정우빨이니 못마땅했나요? 그냥 이긴 팀 축하해주세요. cj팬분들 맘은 이해되나 말은 조심히 해주시길 바래요.
09/08/02 15:32
개인적으로 (3저그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CJ, STX, 하이트) >> SK >> 화승 라고 생각했고
3~6위 전을 뚫고 올라온 팀이 당연히 우승을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어처구니 없는 경기 방식(1:1일 경우 최종에결로 승부)으로 화승이 올라가는 과정에서 협회에 대한 짜증이 잘못 표출되어서 화승팬분들 및 다른 팬분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했나보네요. 일단 그 점은 사과드립니다. 그래도 저는 SK가 무조건 우승한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화승이 우승한다면 오늘 설레발친 점 그때가서 다시 사과드리겠습니다.
09/08/02 15:33
이왕 이렇게 된거 결승에서 정명훈 VS 이제동 선수 매치나 기대를... 왜 전 택동매치보다 이 매치가 더 기대되는걸까요 하하
정명훈선수의 힘을 무력화시키는 변칙이냐 이제동선수의 변칙을 압살하는 힘이냐 볼때마다 흥미 진진합니다.
09/08/02 15:33
이제동 -> 정명훈
손찬웅 -> 김택용 구성훈 -> 도재욱 토스 날빌 준비시켜서 -> 고인규 저그 -> 저그 이렇게 붙이면 그래도 화승 입장에선 할만할거 같습니다.
09/08/02 15:33
Hateful님// 말씀을 듣고보니 김정우 선수가 딜레마에 빠졌을 것 같은 생각이드네요.
아마 김정우 선수는 센터쪽에서 싸우는 걸 가장 바랐을 것 같구요. 뮤탈이 나와도 엄청난 저글링 수로 둘로 나눠서 피해를 주면서 뮤탈을 따라가는 정도를 그렸을 것 같은데...
09/08/02 15:33
honnysun님// 송병구가 김정우를 상대로 보여준 운영을 보면 답이 없진 않더군요.
뭐 김정우 선수의 붉은색 넥서스를 남겨두는 느슨함이 맞물린 명경기였지만 .. 어쨌건 단장의 능선정도가 최종 에결맵이었으면 합니다.
09/08/02 15:33
김택용 선수도 잘하긴 하지만 아무래도 실력이 동급이면 상성종족이 유리하죠...
그래서 화승이 진에결까지만 가면 이길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구성훈 선수도 잘하고
09/08/02 15:35
사실 지금 cj 가 결승올라갔는데
t1우승 축하합니다 라는 말이 나오면 cj팬들 기분나쁘겠죠? 그리고 개인리그도 김택용선수결승올라가니 이제동 선수 엠겜 우승 축하합니다 라는 리플이 달리면 택용선수팬들 기분나쁘겠죠? 지나친 설레발은 자제합시다. 여기서 티원 우승합니다 라는 말은 화승팬들의 화를 돋굴수있는 말이라는걸 왜 모르시나요
09/08/02 15:35
Zhard님// 왠지 마찬가지의 단정을 보이시는 듯한 느낌이..
이제동 vs 김정우와 이제동 vs 김택용은 그 경기의 느낌이 다릅니다. 택뱅리쌍은 아직 무너졌다고 속단하기는 힘들거든요. T1의 우세를 점치는 분들은 아마도 이런 생각이실 겁니다. 진에결을 간다 하더라도 T1에는 CJ에 비해서 개인전 능력이 좋은 선수들이 더 많다. 특히 택뱅리쌍의 김택용이 버티고 있다. 그리고 어제 오늘 화승이 보여준 경기력을 볼 때 진에결까지 가기 전에 T1이 잡을 확률이 높다. Zhard님께서는 '그래도 진에결가면' 이라는 단서를 붙이고 그 뒤로 이제동 선수가 보여준 '데이타와 포스'를 바탕으로 화승의 우세를 점치시고 계시는데, 그렇다면 마찬가지로 T1 선수들이 보여준 '데이타와 포스'를 바탕으로 '진에결에 가기 전에 끝난다'라는 예상 역시 가능할 겁니다. 그리고 '진에결을 가더라도' 김택용 및 다른 선수들이 호각세의 경기를 보여줄 것이라는 예상도요.
09/08/02 15:35
헐님// 2222222222
송병구선수가 마지막에 들이대지만 않았으면 어떻게 흐릴지 모르는 경기양상이였죠 물론 김택용선수가 커세어 드라군 빌드를 알지는 모르겠습니다만..(강민해설말이 옛날 선수들만 아는 빌드라고..) 김택용은 워낙 저그전이 좋으니까.. 커세어 리버를 쓸수도 있구요 아님 드라군 리버라는 필싸기도 있구요
09/08/02 15:36
letafan님// 무슨말을 하고싶으신지 ? 그 어처구니 없는 방식덕분에 CJ가 오늘 한판 이기기라도 한거라는 걸 아시는지 ? 원래대로면 변명의 여지도 없는 4:1패배입니다.
09/08/02 15:36
Tiffany님// 그래서 화승 대 티원이 5:5라면 모를까 벌써 부터 티원 우승축하합니다 라는 말이 나올거까지는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09/08/02 15:37
택뱅리쌍은 뭐 진작에 무너지지 않았나요? 택동이죠. 요즘은. 물론 이제동 선수의 포스가 사상최강이긴 합니다만.
적절하게 응원하며 예상하는 정도가 좋을 듯 합니다. 축제아닙니까~~~ ^^
09/08/02 15:37
원래 방식대로라면 cj는 1차전 4-1로 졌을때 끝입니다.
아니 삼성전자에게 1차전 지고 나서 이미 탈락 한 상태이겠죠. 삼성전자가 화승하고 붙었겠네요
09/08/02 15:37
대체 삼성전에서 7승중에 4승을 김정우선수가 거둔 CJ인데 무슨 에이스카드 한장에 졋다는 둥 소리가 지금 나오는지 모르겟군요. CJ팬은 아니라고 믿고 싶네요.
09/08/02 15:38
화승 vs CJ의 중계글에서 SK 우승을 확신한다는 글은 저도 보기 좀 그렇군요..
하지만 진에결가면 화승이 유리하다에도 동의할 수는 없네요.
09/08/02 15:38
진에결은 맵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고인규선수는 엄청난 무리수일것 같고 정명훈선수는 생각해볼수 있지만
그래도 박감독님이 김택용선수를 안내보낸다면 t1팬뿐만 아니라 전 이스포츠팬으로부터 평생 까일수도 있을것 같네요. 스타 역사상 최고의 대박매치일듯 한데, 그것도 년단위팀리그 광안리에서..... 결승전 임진록-_-정도를 제외하고 이를 능가할 매치가 있을가 싶네요.... 맵이 최대의 관심사인데 데스티, 정원, 아웃사이더 같은맵이 걸리면 티원이 정명훈 김택용 사이에서 좀 난감할수도 있겠네요 메두사나 단장의능선 정도가 나오면 거의 택동록 확정일듯한데 말이죠... 어쨋든 전 무조건 진에결 가서 똥줄매치를 보고 싶습니다.허허허
09/08/02 15:39
진 에결을 안간다면 당연히(?)티원의 우승을,
진 에결을 간다면 아무래도 이제동의 손을 들어주게되네요 우승은 어느팀이 해도 상관없지만 진에결까지 가서 이제동vs김택용 이 된다면 김택용선수가 이겨주었으면 합니다 프로토스가 이기는게 좋아서...
09/08/02 15:40
요즘은 이제동선수의 경기가 많지요
김택용선수는 저전주인가 변형태선수에게 졌고 김택용과 이제동 이두선수간에 누가 우열을 정할수있을까요? 프로리그에서 김택용선수가 이제동을 아무것도 못하게 하면서 압살한경기들이 떠오르는군요 그중하나는 또 에이스결정전이었죠 이제동선수의 경기가 많아서 이기는 모습이 자주보이면 이선수가 압도적으로 보이는것이고 김택용선수가 나와서 승을 연이어 챙길때는 그가 압도적으로 보이지요 오늘 이제동선수가 에결을 이겼지만 그전에 권수현선수에게 졌지요 이제동이라는 이름석자에 비하면 듣보잡에 가까운 권수현선수지만 의외의 복병에게 당하는 모습이 김택용선수에게만 있는게 아님을 여실히 보여주었습니다. 그게 묘미이기도 하지요. 1:1 마지막 에이스결정전만 남았다. 경기는 김택용대 이제동... 전 누가 이긴다고 아예 예측도 못하겠군요
09/08/02 15:42
Zhard님// 그래도 그건아닌거 같네요. 한발짝이나 이제동 선수가 앞서있나요? 도택명에서 택만남겨놔도 진에결은 5:5입니다 가장 최근 에결에서 이제동선수가 김택용선수한테 패배한걸 이번경기 때문에 벌써 잊으셨나보네요
09/08/02 15:42
저는 한결같이 7전제로 3판 양승을 해야된다고 생각하고 있었고 몇번 댓글로 표출하기도 했었는데요.
게임스코어 1:1에서 왜 7전제로 한번 더 하지 않고 진에결 혹은 최종에결 혹은 에이스매치라고 불리우는 생전 듣도보도못한 방식을 취하느냐가 불만이지 단판제로 안해서 생긴 불만은 아닌데요.
09/08/02 15:44
펠레님// 뭐 그만큼 이제동선수가 요즘 포스가 대단하니깐요. 온겜 엠겜 4강에 프로리그 결승진출. 김택용선수와는 5:5 라고 생각됩니다. 다만 이제동선수가 더 앞서있다고 생각해요. 현재 포스나 기세등에서
09/08/02 15:47
Zhard님// 사람마다 보는 관점이 다를 수도 있는 거겠죠... 현재 이제동 선수가 보여주고 있는 포스는 대 저그전과 대 테란전이지 대 토스전은 아직 불안한 점이 많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저는 김택용 선수의 우세를 예상합니다..
09/08/02 15:50
오가사카님// 저도 그런점에서 본다면 화승이 SK를 꺽어줬으면 좋겠네요.
진에결인지 뭔지 하는 듣보잡 방식 다시는 프로리그 포스트시즌에서 안봤으면 합니다.
09/08/02 15:52
진에결 방식 괜찮은데요 뭐 재미도 있고 뜨겁게 분위기띄우는 뭔가도 있고
지금까지 관심이나 흥행 대박이었고 에이스의 포스를 많이 보여줄수없는 프로리그에서 그나마 에이스의 포스를 보여주는 팀리그의 장점이 잘 혼합된 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09/08/02 15:54
미온님// 전 김택용 선수를 제외한 토스전은 전혀 불안하지 않습니다.. 얼마전 김구현 선수와의 경기도 참 편하게 시청했고 편하게 이기더군요.. 다만 그 토스가 김택용이기 때문에 좀 불안하다고 할까요...
09/08/02 15:55
화승과 CJ의 대결은 에결을 가느냐, 가지 않느냐의 싸움이었다고 봅니다. 삼성전자가 CJ전에서
에결로 가면 김정우란 일품 저그를 이기기 마땅치 않았던 것처럼 CJ가 화승을 상대로 에결로 가면 어려울 것 같다고 생각되었으니까요. 문제는 SKT에는 김택용이라는, 적어도 이제동이란 수퍼 에이스와 동등한 위치를 지닌 선수가 존재한다는 점이죠. 또 스나이핑에 있어서 충분히 노릴만한 정명훈이란 카드도 존재하고요. 화승 입장에선 에결 후 이제동 승이란 기본 공식(?)을 적용하기 매우 어려운 팀이라는 점이 화승을 응원하는 입장에서는 좀 걸립니다; CJ와의 1차전 정도의 경기력만 유지한다면 좋으 려만;;;
09/08/02 16:14
저는 화승이 깜짝 전략으로 승부 걸지 않는 이상 에결까지 끌고 가긴 어렵고 에결까지 끌고 가더라도 승률은 반반이라 생각합니다. 사실상 SK는 기세로 보나 선수층으로 보나 현존 최강팀이니가요. 저는 SK를 이긴다면 첫순위가 삼성이고 두번째가 CJ 세번째가 스파키즈라고 생각해왔고 사실상 원맨팀인 화승이 이긴다는건 많이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화승의 입장에선 에결까지 가느냐 마느냐의 승부고 SK의 입장에선 대이제동전을 버리느냐 마느냐의 승부가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뭐 세상 일이 예측한대로 흘러가지만은 않으니 의외의 결과를 기대해 볼수도 있겠네요.
09/08/02 17:39
아아 CJ 아쉽습니다..
애초에 CJ입장에서는 최종 에결까지는 오지 말았어야했습니다.. 이번 플레이오프의 승부처는 첫날 진영화 대 구성훈 이었다고 봅니다. 아비터가 그렇게 뭉쳐서 다니다니..
09/08/02 17:50
진에결의 방식을 잘 이용한 조감독의 승리라고 봅니다. 물론 약간의 운도 작용했겠지만.. 선택과 집중, 그리고 약간의 운이 따라 줄때 진에결의 방식은 예기치 못한 결과를 만들어 줄 수 있고.. 이게 더 큰 재미를 선사할 거라 생각되네요. 모두가 예상하는 결과가 실현된다면.. 그처럼 재미없는 일이 또 있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