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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8/01 13:07:12
Name 꼬꼬마윤아
Subject 경남 STX컵 마스터즈 8월 3일 개최!!!!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는 팀 단위 컵리그인 경남 STX컵 마스터즈 2009가 8월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12개 게임단 중에서 공군을 제외한 11개 팀이 참가하게 되어 지난해에 비해서 더욱 풍성한 대회를 준비했으며 팀 단위 리그에서 처음 도입되는 ‘챌린지 방식’으로 새로운 박진감을 보여줄 것으로 예고하고 있다.

경남 STX컵 마스터즈는 3년전 경남 STX컵 마스터즈 2007부터 원래 축구나 다른 스포츠에 존재하는 정규 컵 대회로의 발전을 모색했었다. 이미 3년 전에 7전4선승 팀배틀로 기존의 프로리그와의 차별을 두고 인기를 얻었으며, 이번 3회 대회에는 모든 프로게임단이 참가하는 규모로 성장하였다.

이번 경남 STX컵 마스터즈에서 독특한 것은 ‘챌린지 방식’이다. 마치 권투의 타이틀매치와 유사한 성격을 지니는데, 랭킹 상위팀에게 하위팀이 도전하는 방식으로 팀대진을 진행한다. 전대회 우승팀인 STX가 결승전에서 대기하고 있으며 이외의 참가팀은 신한은행 프로리그08-09의 정규리그 성적에 따라서 하위팀부터 도전을 시작한다. 이 방식에서 연승을 거두는 팀은 마치 ‘도장깨기’나 ‘관문돌파’를 하는 식으로 계속해서 상위팀에게 도전하는 것이다.

이번 대회를 기획한 MBC게임의 송지웅 PD는 “공군을 제외한 모든 팀이 참여하는 것이 의미 있고 팀 단위 리그에서 처음 사용되는 챌린지 방식에 기대를 가져달라”고 밝혔다.

경남 STX컵 마스터즈 2009는 오는 8월 3일(월)부터 매주 2~3회 정도 MBC게임의 LOOX HERO센터에서 생방송될 예정이며, 결승전은 8월 29일(토)는 창원 실내체육관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제공=MBC게임



위너스리그 전에 팀리그의 향수를 불러왔었던 STX컵이 드디어 공군을 제외한 11개 팀 참여로 바뀌었네요.

STX의 3연패가 이루어 질지. 아니면 MBCgame HERO의 2연속 준우승을 뛰어넘어 드디어 우승을 할지.

혹은 프로리그 정규시즌 1위 팀 SK텔레콤이 STX컵도 집어 삼킬지. 위너스리그 방식인만큼 CJ가 팀리그 강세를 계속 유지할지..

많은 기대가 되는 STX컵 마스터즈입니다.

8월 3일은 11개 팀 중 전년도 우승 팀인 STX SouL을 제외한 최하위팀인 WeMade FOX 와 eStro가 7전 4선승제 경기를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참고로 경남 STX컵 마스터즈 2008 성적은

STX SouL 우승 - MBCgame HERO 준우승 - SK텔레콤 T1 3위 - 삼성전자 KHAN 4위 입니다.

2007 때는 민찬기 vs 서지수, 진영수의 3킬이 유명했었고

2008 때는 김동건의 하트 세레모니, 도재욱 3킬, 염보성 3킬. 정영철의 발견 등 여러 선수들이 돋보였었죠.

과연 2009에는 어떤 선수가 주목을 받게 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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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01 13:08
수정 아이콘
KT 핑거붐 이벤트전이니 여기서라도 우승을......
체념토스
09/08/01 13:10
수정 아이콘
왕자와 거지 게임인가요?;
재밌겠네요
09/08/01 13:12
수정 아이콘
오 기대되네요~!! 공군 제외 전팀 참가! 그리고 위너스!

대충대충하지맙시다 선수분들~ 화이팅 감독님도 기회보단 최고의 카드를 보여주시길!
09/08/01 13:15
수정 아이콘
엠비씨 팬인데 계속 준우승만 하는거보고 많이 안타까웠는데....

지금은 솔직한 말로 4위 안에 들면 다행이라 생각......
게르드
09/08/01 13:19
수정 아이콘
기사대로라면 전 대회 우승팀인 STX를 제외하고 나머지 팀들은 모두 이번 시즌 프로리그 순위대로 가는거 같은데요?
꼬꼬마윤아
09/08/01 13:40
수정 아이콘
게르드님// 제가 착각 했네요. 게로드님 말이 맏는 듯 합니다.
09/08/01 13:56
수정 아이콘
도재욱의 역3킬+vs허영무전 대역전극이 새록새록...
연성연승
09/08/01 13:59
수정 아이콘
Genius님// 도재욱 선수의 그때 경기는 진짜 후덜덜했죠.
멀티깨지고도 물량에서 압도했던... 뭐 5시쪽 멀티가 있긴 했지만요.
09/08/01 14:43
수정 아이콘
그럼 10~11위 팀이 우승 하려면 10연승을 해야한다는 말인가요..???
오가사카
09/08/01 15:14
수정 아이콘
팀리그네요. 굿
최강견신 성제
09/08/01 15:15
수정 아이콘
예전 itv 랭킹전 시절에 최종우승자를 가릴때 이방식을 사용했던 기억이 나네요.
재밌을꺼 같아요!
후니저그
09/08/01 15:21
수정 아이콘
갑자기 최인규 선수가 떠오르네요 최강랜덤이라는 수식어가 아마 itv랭킹전이였죠.. 이런 방식이 재미있으려면 하위팀들이 많이 이겨줘야 하는데 그런의미로 KT핑거붐 화이팅(?)
카르타고
09/08/01 15:43
수정 아이콘
축구의 fa컵처럼 계속해서 유지되면 나중에는 하나의권위있는대회가될듯
황금빛
09/08/01 15:56
수정 아이콘
이제동선수 기대해보겠습니다~
도달자
09/08/01 15:58
수정 아이콘
이영호 32연승 응원해봅니다..;;
swflying
09/08/01 16:04
수정 아이콘
그렇다는 건 상위팀일수록 경기수가 적다는 말인가요?
stx는 결승에서 대기한다는 것은 결승 한경기한다는 말이 맞는건가요?

아이디어는 좋은데 상위 랭킹팀의 팬들에게는 경기를 많이 볼 수 없기때문에
조금 아쉬운 리그방식일듯도 싶습니다만.
09/08/01 16:20
수정 아이콘
대진표를 봅시다.

결승전-STX(작년 시즌 스특스컵 우승팀) VS 플옵 승자

플옵-SKT(프로리그 정규 1위) VS 준플옵 승자

준플옵-화승(프로리그 정규 2위) VS 4,5위전 승자

4,5위전-하이트(프로리그 정규 4위) VS 5,6위전 승자

5,6위전-CJ(프로리그 정규 5위) VS 6,7위전 승자

6,7위전-삼성(프로리그 정규 6위) VS 7,8위전 승자

7,8위전-KT(프로리그 정규 7위) VS 8,9위전 승자

8,9위전-웅진(프로리그 정규 8위) VS 9,10위전 승자

9,10위전-엠히(프로리그 정규 9위) VS 10,11위전 승자

10,11위전-이스트로(프로리그 정규 10위) VS 위메이드(프로리그 정규 11위)

퍼온겁니다.


아아..... 이스트로가 위메이드나 준플레이오프 권으로 들어가기라도 한다면 정말 기적일듯;;
sun-horus
09/08/01 16:28
수정 아이콘
하지만 올라가기만 한다면.... 이건 뭐 기적도 보통 기적이..
09/08/01 16:55
수정 아이콘
7위 이하는 좀 힘들겠는데요.. 흠..

대회는 정말 재미있을듯 해요. 하위팀은 신인들을 중용하며 컨디션을 체크하는게 좋을 듯도 싶고..
꼬꼬마윤아
09/08/01 16:58
수정 아이콘
7전 4선승제 팀리그이니 포스트시즌 가본지 오래 된 팀들은 3,4카드 키우는데 재미 좀 붙이겠네요.
카르타고
09/08/01 17:20
수정 아이콘
이스트로가 결승까지간다면 희대의레전드가될듯
09/08/01 18:23
수정 아이콘
저 방식의 최연성 선수는 강했었습니다. 난 기억하고 있죠. 이제는 팀단위군요.
소녀시대김태
09/08/01 18:30
수정 아이콘
진영수선수의 한국대표선발전을 마치고 바로 비행기타고 날라와

박지호 김택용 고석현을 잡아버린게 기억나네요.
09/08/01 20:53
수정 아이콘
요새 기세를따진다면
하이트가 장난아닐것같네요.

박명수문성진신상문김창희....+이경민선수까지....
09/08/01 23:32
수정 아이콘
예전 ITV에서 했던 랭킹전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 방식은 오래오래 써야 재미있는데 달랑 한번만 쓰면 딱히 맛도 없을 것 같아서 걱정스럽군요.
귀염둥이 악당
09/08/03 11:42
수정 아이콘
여러모로 1등은 편한거군요. 위에서 느긋하게 팔짱끼고 아래서 치고박는걸 구경할 수 있으니.. 광안리 직행도 하고 이번 대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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