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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7/31 20:01
온겜도 저저전 결승 한번 가야죠. 엄옹의 숙원인데... 흥행시켜줄거라 믿습니다. 아니 흥행안되더라도 어떻게 포장하는지 듣고싶어요!!!!
09/07/31 20:02
대충 올라갈 선수 예상해서 미리미리 띄우는거 보면 진짜 대단한듯.......;
문성진 선수 꾸준하게 밀더니만 결국 4강 가네요. 만약에 결승 가더라도 그동안 꾸준히 밀었기 때문에 어느정도 분위기는 나오니까.. 그나저나 오늘 김태형 해설의 2경기 판단은 아쉽더군요.
09/07/31 20:02
전 이번에 흥행 완전히 망하고, 스타리그 10년이 딱 되는 시기이기 때문에 (+ CJ미디어와 합병) 대대적인 개편으로 '스폰서 지명 시드'나 '케스파 랭킹 15위까지 예선 면제' 제도 같은 거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
09/07/31 20:04
4강 4저그가 보고싶었는데 아쉽네요 -_-;
정명훈 vs 이제동, 고인규 vs 김명운이었으면 더 재미있고 테란도 다 떨어트릴 수 있었을텐데..
09/07/31 20:05
cOsaiSo님//스폰서 지명 시드 제도....;; (월드 바투 리그에도 2명은 주최측에서 출전선수를 지명합니다. 스타급 선수를) 그냥 해본 소리입니다. ㅠㅠ
09/07/31 20:06
아... 이제동 선수 우승하는거 보고싶은데 저저전..!!
그래도 박명수 v 이제동이면 볼만은 할듯 싶네요. 온겜에서 저저전 결승 하는것도 왠지 보고싶고
09/07/31 20:06
Alan_Baxter님// 굉장히 위험한 발언이십니다..;; 스폰서 지명 시드는 '예선거치지 말고 김택용,이제동은 무조건 출전시켜라' 뭐 이런건가요?
09/07/31 20:08
박명수 vs 이제동이라면 저저전이라도 기대가 됩니다. 일단 상대 전적도 괜찮은 편이고 박찬수 선수와
연결되었던 저그 원탑 떡밥을 그대로 물려받을 수 있기 때문에 말이죠. 문성진 선수라 하더라도 셀 이미지를 확실하게 밀고 갈 수 있죠. 대외적인 면에서는 나름 괜찮을 것 같습니다.......만 저저전은 조금 그렇군요. (그래도 이제동 선수 골마 따야하는데)
09/07/31 20:10
Fabolous님// 그냥 해본 소리입니다. 다들 흥행 흥행하다 보니까, 차라리 욕먹더라도 흥행 위주로 가면 돈이라도 들어오니까요
(저도 MSL 개편을 반대했지만 시간이 지나가다 보니까 개인적으로 이해는 갑니다.)
09/07/31 20:10
그런데 왜 다들 저저전 결승을 그렇게나 싫어하시죠? 안볼 정도로?
타종족전은 논외로 하더라도 테테전, 프프전보다 재미가 없어서? 저저전 완전 긴장감 넘치고 재미있던데요. 송병구 vs 김택용, 임요환 vs 최연성 등 상당히 흥행했었지않나요? 경기내용도 완전히 재미있었고.
09/07/31 20:10
Fabolous님// 일찍 끝나고, 변수가 없잖아요. 초반 빌드밖에는.. 어차피 컨트롤 싸움이니..
뭐 갠적으로는 좋아하긴 합니다만 다른 동족전보다는...
09/07/31 20:11
문성진 선수는 이제 인조인간 18호만 남았고 반대쪽에선 손오반결정전 결승전에 셀게임 시나리오....... 완벽한 시나리오 같은데요? 크크...
09/07/31 20:12
Fabolous님// 무엇보다 결승 시작하고 대기시간까지 합쳐서 1시간만에 결승이 끝나는게 싫기 때문이죠.
1시간이면 3:0~3:1승부까진 나오는게 저저전입니다. 일반적인 저저전의 경기시간은 10분 내외거든요.
09/07/31 20:12
MSL에서의 싸이언 프링글스 결승전 선례가 있었죠, 1~4경기까지 실제 경기 시간은 채 50분이 되지 않은 합쳐서 말이죠.
행사시간을 다 합쳐도 한시간이 채 안되었었죠... 너무 빌드에 의한 극단적인 차이가 커요, 유닛이 저글링 뮤탈 스컬지외엔 잘 안나오죠 -_-;
09/07/31 20:12
Fabolous님// 그러니까 송병구vs김택용, 임요환vs최연성은 완전 인기선수들에다가 프프전 테테전이었지만...저저전은 다르죠. 조용호vs마재윤의 처참한 선례가 있으니까요. 그리고 저저전 경기가 재밌더라도 일단 경기시간이 짧고 안좋아하는 사람도 태반이니까요.
09/07/31 20:12
Fabolous님// 저저전이 홍진호 VS 박성준 선수의 뮤탈 떼싸움이나 홍진호 VS 김준영 선수의 테크 다올리는 경기 등이 나와주면 몰라도
경기시간이 너무 ㅠㅠ
09/07/31 20:12
Alan_Baxter님// 저는 msl의 작태를 지금도 말도 안되는 이명박식 논리라고 생각합니다.
네임벨류 있는 선수들끼리만 계속 게임을 시키죠 아예. 올드랑 케스파 16위까지. 16위 밑으로는 그냥 프로게이머 자격 박탈해버리고. 계속 인기많고 높은 랭킹 선수들만 몇년동안 똑같이 계속하는겁니다. 16강 멤버가 하나도 안바뀐채 계속.
09/07/31 20:13
Fabolous님// 저저결승은 오프가 망하죠. 짧으면 30분 나오고... 마재윤조용호 마재윤심소명 저저전 크리가 뇌리에 급히박혀서..
09/07/31 20:13
김태형 해설 말이 좀 안맞는듯..
정명훈 선수 테란전, 토스전 잘한다고 해놓곤 우승할확률이 높다니.. 남은 종족이 다 저그인데 말이죠 -_-; 그럴꺼면 저그전도 잘한다고 했어야죠.
09/07/31 20:13
Fabolous님// 개인적으로 저저전 싫어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결승같이 큰무대에서 3:0 셧아웃이라도 나오는 날이라면 정말 허무할것 같아요. 그점을 가장 염려하는게 아닐까 싶네요
09/07/31 20:14
경기시간이 짧아서 싫다라. 꼭 경기가 길어야 재밌는 것 같지는 않은데요
늘어지는 테테전이나 플플전보다 재밌는 부분도 있는데 저저전이... 다들 너무 싫어하셔서..
09/07/31 20:16
Fabolous님// 1%의 프로게이머를 위한 제도인건 알고 있고, 그래서 반대했으나 결국 이스포츠의 기반 자체가 약하기 때문에
상업논리로 갈 수 밖에 없다는 것이 슬픕니다... 온미디어에서 온게임넷의 위치만 살펴봐도 바둑TV를 제외하고 시청률 순위가 꼴찌입니다. 이미 없어진 '퀴니'보다 시청률이 낮았고, 데일리이스포츠 기사에서 보듯 엄청난 투입 자본에 비해 소득이 적습니다.
09/07/31 20:17
Fabolous님// 단순히 경기시간이 짧기때문이 아니고
평소의 저저전이 아닌 '결승'이기때문에 싫은거라고 생각되요. 축제는 아무래도 오래 즐기고 싶은게 일반적일테니;
09/07/31 20:18
나중에 모 커뮤니티에서 그 경기가지고 엄청 싸웠던걸로 기억합니다. 그것도 경기가 있은 2달정도 후에요;;
고인규:하이 명훈쨩 ;;;;;
09/07/31 20:35
이 맵이 3인용 맵이며 3인용 맵에서 타스타팅 가져가는게 좋긴 합니다만, 아웃사이더는 개스가 적은 맵이고 외각 2개스의 힘이 매우 크거든요? 고인규가 3시 지키면서 200싸움 가면 어떨는지
09/07/31 20:35
인구수는 20 정도 차이로 좁혀지긴 했습니다만, 정명훈 선수의 병력 배치도 참 좋네요.
그나저나 이렇게 시간 주면 안 될 텐데요. 정명훈 선수도 칼을 빼들어야 될 것 같습니다.
09/07/31 20:37
Tiffany // 전 가끔 올인식으로 사용한 적이 있어요. 드랍쉽이 같은 숫자이거나 한기 정도 차이나면 온니탱크를 쓰는쪽이 화력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할 수 있어서요. 란체스터 법칙이던가요..
09/07/31 20:38
9시를 정명훈이 가져가서 고인규 시간이 지나면 이길수가 없거든요...... 이영호선수가 이런 상황에서 상대에게 스타팅을 내주고 역전을 한 경험이 있긴 한데요;;;
09/07/31 20:40
정명훈 선수 처음 인지도 없을 때부터 리그 테러리스트라던가, 최연성의 꼭두각시 등등
좋지 않은 이미지가 강했었는데 이제는 그런 모습을 찾아볼 수가 없군요. 그냥 정말로 잘하는, 잘하는 선수입니다. 우승후보로서 손색이 없는 경기력을 보여주네요.
09/07/31 20:41
스카이하이님// 글쎄요 정명훈이 우승하면 테란원탑 자리교체라고 봐야 하는게 맞지않을까요? 정명훈이 확실히 이영호를 눌렀다고 생각되는데
09/07/31 20:41
정명훈선수 3연속 4강이네요.
OSL MSL합쳐서 최근 3시즌동안 테란선수중에 4강이상 올라가는 선수는 정명훈선수밖에 없는것 같은데 홀로 3연속이라니...
09/07/31 20:43
고인규선수 정말 분위기 좋았는데;;
하필이면 상대가 이제동, 정명훈 // 너무 강자들을 만나서;; 다음시즌에 더 좋은모습 기대합니다.
09/07/31 20:43
정명훈은 프로리그 포스가 너무 부족했습니다. 승률이나 다승이나 순위권이 아니니..
개인리그 2번 준우승이 있다지만 이번에 우승해야 투탑이 맞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09/07/31 20:43
그동안은 우승이 없는 정명훈과 프로리그에서의 활약이 너무 많이 차이가 낫죠. 프로리그에서도 이영호 다음엔 신상문이였기도 하고요.
09/07/31 20:43
그래도 테테전은 이영호 선수가 이길 것같은 느낌이 드는건 저 뿐..?
저그전은 정명훈>이영호, 플토전은 대동소이, 테테전은 이영호>정명훈 이 정도 느낌이네요. 그나자나 신상문 선수는 늘 한 끗 차로 .. ㅠ ㅠ
09/07/31 20:43
박경락선수도 3연속 4강이였군요~
파나소닉-올림푸스-마이큐브 였네요. 처음 4강은 2:3 패였고 그다음 2대회는 3:0,3:0이였군요.
09/07/31 20:44
초롬님// 반면에 이영호는 요근래 개인리그 포스가 너무 부족했습니다. 단한번도 8강이상 간적이 없어요.
개인리그 정명훈 프로리그 이영호 지금상황에선 투탑이 맞고 정명훈이 우승하면 테란원탑은 정명훈이라고 생각합니다.
09/07/31 20:45
송병구선수는 2회연속 결승에 준우승도 끼어있긴 하지만 3연속 4강진출 했었죠...
다음-Ever2007-박카스2008 이렇게요.
09/07/31 20:45
waver님// 저그전은 둘이 박빙, 플토전은 정명훈선수가 앞서고 테란전은 이영호선수가 앞선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전적을 봐도 그렇게 나오고 있고요.
09/07/31 20:45
Zhard님// 글쎄요. 아직 우승 경험이 단 한번도 없는 정명훈선수가 이영호선수와 같이 테란투탑으로 인정받는건 좀 무리가 아닐까 싶네요. 현재 정명훈선수의 분위기가 좋은걸 알겠습니다만. 이번에 우승을 해야지만 테란투탑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09/07/31 20:45
이영호선수 개인리그 양쪽 3개대회연속 16강 실패입니다.
그사이 정명훈은 2회연속 준우승, 3회연속 4강이구요. 프로리그 가 없었다면 분명히 정명훈 > 이영호지만 프로리그까지 따지면 이영호 정명훈 투탑으로 보는게 맞죠
09/07/31 20:47
그나저나 정말 저그의 시대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양대 결승에 한쪽씩은 저그가 이미 차지하고 있고 저저전 가능성도 꾀나 높고요.
09/07/31 20:47
정명훈선수가 우승이 없다고 해도 이영호선수는 3개대회 6개대회에서 8강이상을 오르지 못했습니다. 거기다 최근 4,5라운드 프로리그에서는 정명훈이 더 낫습니다. 정명훈이 이영호와 동급취급을 받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봐요
09/07/31 20:48
헉-_-;; 제가 잘못쓴게 맞습니다. 요즘 정명훈 플토전은.. 참 예전 이영호 본좌포스 시절 그 것과는 다른 포스, 강함을 보여주고 있죠.
그나저나 수정하기도 뻘쭘해서^^;; 그냥 두겠습니다.
09/07/31 20:48
이제동선수가 김명운선수를 잡는다면....
이제동vs정명훈의 2번째 결승이 나올지도 모르겠네요... 그럼 이제동선수의 골든마우스?
09/07/31 20:48
정명훈 선수의 입장에서는 이제동선수가 더 나을지도 모르겠네요.
김명운 선수의 성향과 정명훈 선수의 성향을 생각하면 말이죠. 김명운 선수 메카닉에 대한 대응은 정말 잘하거든요.
09/07/31 20:49
Zhard님// 일단 사람들은 포쓰를 직접 피부로 접해보아야 인정합니다.
정명훈이 저그가 트렌드인 시대에 임요환 마냥 우승을 해버린다면 인정할사람들은 인정하고 안할사람들은 안하겠죠.
09/07/31 20:49
이번시즌끝나면 많은 화젯거리가 있겠네요. 이제동의 양대동시 우승여부에 프로리그 우승지까하면서 본좌로 등극할지. 정명훈이 3연속결승에 첫 우승으로 테란원탑자리를 갈아치울것인지.
09/07/31 20:50
지금 상황은 정명훈 이영호 투탑 이고 만약 정명훈이 우승하면 테란원탑은 갈아치워지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정명훈이 우승까지 했는데도 이제야 이영호와 동급? 이라는건 너무 정명훈에 대한 폄하라고 생각되네요
09/07/31 20:50
정명훈 선수가 테란 투톱 논쟁이 많이 일어나는게, 그만큼 이영호의 테테전이 강력하기 때문인 것 같네요.
이영호 선수의 테테전이란...
09/07/31 20:51
스카이하이님//
1년 이상 지난 우승 경력으로 종족 원탑을 가리는 것이라면 이윤열 선수가 원탑이죠. --;; 최근 종족 원탑을 논하는데... 최근 1년간 개인리그 8강도 못간 선수를 '우승' 경력을 이유로 원탑이라고 부르는 것이 더 이상한 것 아닐까요? 프로리그 성적도 최근의 분위기만 따진다면 정명훈 선수가 이영호 선수 못지 않지만, 프로리그를 근거로 투탑 또는 3탑이라면 모를까.
09/07/31 20:51
앵콜요청금지님// 개인적으로 정명훈 선수가 결승 갔으면 하긴 합니다. 하지만 우승은 저그가 하고 정명훈 선수는 굳건히 황장군님의 뒤를 지키는것이......
09/07/31 20:51
우선 정명훈선수 3연속 4강 축하드립니다.
십년이라는 세월동안 스타리그 3연속 4강진출은 임요환,홍진호,박경락,송병구 이 넷밖에 없었습니다. 이미 대단한 기록을 세웠고, 이제 화룡점정만 찍으면 되겠군요. 참고로 만약 정명훈선수가 다시 결승을 간다면, 2001년의 임요환선수 이래로 아무도 없었던 3연속 결승진출입니다. 몇몇 이영호선수팬분들의 초조함과 다급함이 보입니다만...사실 승부의 세계에서 영원한 강자는 없습니다. 이영호선수가 대단한선수임에는 이견이없습니다만, 그렇다고 그가 천날만날 테란원탑인것은 아니지요. 그냥 지켜보면 좋을듯합니다. 다만 개인적으론 신상문선수가 오늘 4강진출에 다시 실패했기에, 현재 이영호-정명훈 투탑체제로 보는게 맞다고 봅니다.
09/07/31 20:52
정명훈선수가 우승한번하면 위치는 당연히 뒤바뀌겠죠 정명훈선수가 테란 원톱이 못되면 그게 더 이상한거고
게다가 프로리그 커리어도 정명훈선수가 앞서는데
09/07/31 20:53
와 이제동선수가 스타리그 우승한다면 3개종족 모두 물리치고 우승하게 되는군요...
정말 이번시즌 양대우승하면 본좌가 될만하겠네요...
09/07/31 20:53
정명훈선수가 결승만가도 이영호선수를 넘었다고 볼 수 있을텐데 -_-; 우승을 한다면 더 말할게 있나요
솔직히 아무리 포스포스 주장해도 결국에 남는건 결과입니다 임요환 이윤열 최연성 박성준은 커녕 마재윤선수 전성기때 경기력도 가물가물한 분들 많습니다 포스라고 주장하는 불분명한 수치는 당시에나 칭송받는거지 1,2년만 지나면 남는건 기록뿐입니다
09/07/31 20:54
흠님// 커리어도 정명훈선수가 우위라고 보는게 이영호는 결승간게 한번뿐이니까요... 정명훈은 1회우승 2회준우승이니 커리어에서 이영호선수보다 앞서게 됩니다.
09/07/31 20:54
프로리그 커리어가 정명훈이 앞선다는것은;;뭐 어느선수에 유리하게 기간을 잡느냐에 다르겠지만 프로리그 다승왕이 프로리그 커리어에서 밀린다면;;
09/07/31 20:54
예를 들면 최연성 선수의 프로리그 커리어는 다른 게이머들과 비교하면 거의 넘사벽 수준이죠
근데 최연성 선수가 다승왕이라서 프로리그 커리어가 넘사벽 수준은 아니잖습니까?
09/07/31 20:56
흠님//
우승까지 하면 커리어도 정명훈 선수가 더 낫죠. 정명훈 선수가 2연속 결승 진출에도 저평가 받을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우승을 못해서니까요. 3연속 결승 진출에 우승까지 한 선수와 단 1회 결승 진출 우승자의 커리어가 같다고 평가하진 않겠죠.
09/07/31 20:56
yoosh6님// 이영호선수를 테란원탑이라고 하는이유가 단순히 '우승'경력때문에 원탑이라고 부르는게 아니죠. 이영호선수가 그동안 프로리그에서 보여준 성적과 경기력들때문에 테란원탑이라고 불리는거겠죠. 정명훈선수의 프로리그에서 엄청난 활약을 했다면 테란 투탑이라고 해도 괜찮았겠지만, 개인리그에서의 성적은 좋을지몰라도 티원테란에이스로서의 프로리그에서의 활약은 미비했다고 봅니다. 그리고 이영호선수가 우승한지 몇년이 지난것도 아니고 우승타이틀이 있는것과 없는건 차이가 크다고 봅니다. 이윤열선수까지 들먹거리면서 예를 드는건 너무 오바해서 의미를 해석하신것 같네요.
09/07/31 20:56
앵콜요청금지님// 최근의 프로리그 성적을 보면 정명훈과 이영호가 별반차이가 나지않는다는거겠지요 4라운드 시작하고 부터 4개월간 프로리그 성적은 정명훈 = 이영호 동일하다고 보면 됩니다. 그 기간동안 개인리그는 정명훈 >> 이영호구요
09/07/31 20:57
2001-2002시즌 세리에 a보면 후브네르 라는 선수가 24골 넣으면서 트레제게와 공동 득점왕을 차지 했는데
정작 팀은 12위였죠... 다승왕이네 득점왕이네 하는것은 팀 성적이 못따라주면 큰 의미가 없는거라고 생각합니다.
09/07/31 20:57
정명훈 이영호 뭐 커리어는 둘째치고 둘이 붙으면 누가 이기겠느냐 하면 저는 이영호에 겁니다.
골수 테란빠가 보기에는 가장 테란스러움은 이영호같아요.
09/07/31 20:57
스카이하이님// 테란원탑을 따지는데 프로리그 만 따지나요?? 그리고 프로리그에서의 활약이 미비했다고 하시는데 4라운드부터는 정명훈과 이영호의 프로리그 성적은 거의 동일합니다. 그 사이에 개인리그에선 정명훈이 압도적인 우위구요.
이미 1년이 지난 우승경력을 가지고 그동안 3시즌 8강이상도 못올라갔는데 아직도 테란원탑 원탑 하는게 무리수아닐까요?
09/07/31 20:58
스카이하이// 정명훈이 프로리그에서 엄청난활약을 했다면 이미 테란원탑이였겠죠;; 너무 정명훈선수를 폄하하시는듯
2연 결승에 3연 4강입니다 이영호선수가 8강도 못갈 동안요. 8강은 한번 갔었나요?
09/07/31 20:58
Zhard님// yoosh6님// 이영호선수는 프로리그에서 두 번의 다승왕이 있고 온겜, 엠겜에서 4강 경력도 있기 때문에
이 정도면 두 번의 준우승과 견줄만 하다고 생각됩니다. 4라운드부터 정명훈선수와 이영호선수의 성적이 비슷하다는건 최근포스에 포함됩니다. 그러나 커리어로 따진다면 다승왕 2번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09/07/31 21:01
Zhard님// 위너스리그까지 더해서 생각하면 프로리그 커리어는 이영호 >>>>정명훈이죠.위에서도 말했지만 기간 잡기나름이죠. 거기에 이번시즌 프로리그 다승왕이고 2연속 다승왕이죠. 그리고 해설자들도 그렇고 그런 모습들때문에 정명훈이 테란원탑이라고 말하지 못하는거죠. 그런데 이영호선수가 아무것도 얻을수 없는 지금이 그 원탑 교체의 시점일수도 있다는 이야기였고요.
09/07/31 21:01
스카이하이님//
지난 우승 경력 때문이 아니라면... 최근 1년간 프로리그 성적이나 경기력에서 이영호 선수에 뒤질게 전혀 없는 신상문 선수도 있지요.(신상문 선수의 S급 선수와의 상대성적 이야기 할까봐 미리 언급하자면, 최근 1년만 따지면 이영호 선수도 신상문 선수랑 별 차이 없습니다.) 개인리그 성적도 최근 1년간만 따지면 이영호 선수보다 나쁘진 않구요. 무엇을 기준으로 해도 이영호 선수의 원탑은... 더이상은 말이 안되는 이야깁니다.
09/07/31 21:02
근데 언제부터 프로리그 다승왕 및 MVP가 우승 준우승에 맞먹는 커리어가됬죠?
이번 시즌이 유독 리그 규모도 커지고 리쌍택이 격돌했을뿐 더구나 상금 규모도 미비하지 않습니까. -_-;;
09/07/31 21:03
네 지금 정명훈선수 절대 테란 원탑 아니죠
그러나 이번 OSL결승 진출만 하더라도 이미 원탑이란 이름을 충분히 달 수 있고 광안리에서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개인리그 우승까지 차지한다면 그 누구도 정명훈의 테란원탑을 부정할 수 없을겁니다 드디어 종족별 원탑이 하나씩 생기게 되나요 -_-; 이윤열,마재윤,강민 시대 이후로 처음이네요
09/07/31 21:03
앵콜요청금지님// 뭐 그점 까지 고려해서 개인리그의 정명훈 프로리그의 이영호 로 테란투탑이 맞다고 봅니다. 근데 문제는 정명훈선수가 온겜 우승해야 테란 투탑인정해준다 라는 말이 나오니까 어이가 없어서요. 저도 지금은 테란투탑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정명훈선수가 우승하면 바로 정명훈선수 단독 테란원탑이죠
09/07/31 21:04
사실 정명훈선수가 3회연속 결승만 가더라도 정명훈 단독 원탑이라고 인정받을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상황을 보아선 저그 원탑 이제동을 꺽고 결승가는건데요
09/07/31 21:05
그런데 요즘 테란은 원탑 운운 하기에는 좀... 원탑이란 건 박해받는 종족 중 딱 하나 살아남는 것 같은 느낌인데, 요즘 테란들 사이의 수준이 그렇게 격차가 난다기보단, 군웅할거 하는 시기인 듯 합니다. 정명훈 선수가 좀 더 잘한다면 '테란 중 최고' 라는 말은 듣겠지만 '테란 원탑'이라는 말은 시기상조일지도 몰라요.
09/07/31 21:06
사실좀괜찮은밑힌자님// 만일 MSL에서 변형태선수가 4강에 진출하지 못한다면 양대4강에 테란은 단 한명 뿐입니다
또한 사실 그 논리라면 현재 원탑은 김택용선수뿐입니다 저그는 김정우 , 박명수를 합쳐서 3톱이러 불러야겠지요 -_-;
09/07/31 21:07
사실좀괜찮은밑힌자님// 테란중 최고나 테란 원탑이나 같은말 아닌가요 -_-;;
그리고 토스의 부흥기였던 육룡시대에도 원탑 내지 투탑은 누구나 김택용 송병구를 꼽았죠.
09/07/31 21:07
와 이렇게 되면... 이제동 선수 잘하면 트리플크라운도 가능하겠는데요? 온겜, 엠겜, 프로리그 우승 해버리면 트리플 크라운...
곰TV마저 우승했다면 이윤열선수의 그랜드 슬램과도 맞먹는 전적이 되구요. 온겜만 먹어도 골든마우스인데... 과연 어디까지 갈 수 있을지...
09/07/31 21:08
근데 이제동이 정명훈에게 질것 같지가 않습니다 ..
저는 저그전 자체는 고인규가 정명훈보다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서요. 이것도 티원 안티들에게는 티원팬의 설레발로 끝날것 같네요 -_-;;
09/07/31 21:08
다레니안님// 그건 그렇지만, '원탑'이라는 말까지 들을 정도면 뭔가 장기적인 암울함과 격차가... 이제동도 요즘에는 원탑이란 말 붙이기 뭣하고, 김택용 정도는 되어야 원탑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만...
...이런 얘기 하는게 말장난 같기는 합니다만;; 표현의 뉘앙스 차이죠 뭐.
09/07/31 21:08
근데 말이죠 이제동의 저그전은 어느때부터 리즈시절 선동렬의 등판같은 느낌입니다.
안봐도 이기겠지란 기분으로 중계글에 댓글만 달고있네요. 사실 곰클래식때는 중계글에도 관심이 없었지만요 ..
09/07/31 21:09
The Drizzle님// 곰클까지 먹는다면 사실상 이윤열 선수의 그랜드 슬램을 넘어서는 업적이겠죠... 공인리그 3개에 프로리그까지 먹는것이니..
09/07/31 21:09
정명훈이 이제동만 이기고 결승만가더라도 테란원탑은 정명훈이라고 생각합니다.
저그원탑을 다전제에서 꺽는다 이만큼 더 상징적인 일이 있을까요
09/07/31 21:09
제가 스타본지 거의 10년 다 되갑니다만....
저렇게 욕 나오는 선수는 이제동 선수가 최고인 것 같습니다. 과거 본좌들이 휩쓸때도 그냥 잘한다 잘한다 하면서 봤는데, 아니 이제동 이선수는 뭐 저저전만 했다하면 질 줄을 모르네요. 뭐 이런 X이 다 있어!!!!! 하고 기가 막혀하면서 경기를 봅니다. 진짜 징하네요.....제가 단언컨데, 이보다 저저전을 잘 하는 선수는 스타 생긴 이래로 우주 통틀어서 지구 멸망하는 날까지 나올 수 없습니다. 말이 됩니까??? 이제동 저저전 지는날 일기 써야겠네요. 오늘은 정말 이상한 날이었다 하구요
09/07/31 21:09
양산형젤나가님// 저는 그당시에도 김택용이 더 낫다고 주장했던 사람이지만 ;;
너무 사람들이 그때 그때 자기 입맛대로 커리어의 비중을 평가하는것 같습니다. 송병구 선수의 팬분들은 불쾌하실것 같아요.
09/07/31 21:09
그런데 만약에 이제동선수 이러고 내일지면 참 상황 재미있어지겠는데요;;
연습안한 개인리그는 이기고 연습한 프로리그는 지고;; 상황뻘줌해지겠습니다;
09/07/31 21:10
아마 이윤열선수가 이룬 업적이 OSL우승 MSL준우승 그랜드파이널 준우승 팀리그결승전 준우승 이었지요 -_-;;
지금 생각해보니 정말 후덜덜하네요 양대 프로리그/팀리그가 전부 준우승인게 좀 아쉽긴합니다
09/07/31 21:11
어느 종족의 원탑이란 최소한 그 종족에서는 적수가 없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정명훈 선수가 이영호 선수를 이길 것 같지는 않네요.
09/07/31 21:11
다음시즌 이제동이나 김윤환정도되는 저그 아니면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바로 맵으로 칼질 들어갈 텐데.. 그리고 연습 때는 정명훈이 이영호를 더 많이 이긴다고 했었죠 테테전만 놓고보면.
09/07/31 21:11
이제동선수도 4강이군요. 그것도 우승자징크스를 박살내면서! 대단합니다.
이제 슬슬 이제동본좌론도 나올때가 된거같은데요. 개인적으론 양대어느한쪽이라도 이제동선수가 먹으면 본좌된다고 봅니다.
09/07/31 21:12
王天君님// 이렇게 말하면 왠지 태클같지만.. 임요환,이윤열,최연성,강민,마재윤 때도 전부 같은 생각이었습니다
저녀석보다 잘하는 종족은 안나올거야... 하지만 항상 그뒤엔 더 강력한 선수가 나오더군요 -_-;;
09/07/31 21:12
본좌이야기는 안꺼내는게 좋죠... 프로리그 플옵 몇판으로 택뱅리쌍급이라 치켜세우던 선수가 2연속3:0으로 박살난게 얼마 안 됬으니까요.
설레발 안 치는 게 선수에겐 좋은거 같습니다.
09/07/31 21:12
다레니안님// 동감합니다 특히 마재윤선수가 msl에서 최연성 선수를 3:0으로 잡을때는 pgr 장난 아니었죠
오랜만에 그때 글좀 검색하려 합니다 ..;;
09/07/31 21:13
헐님// 진짜 속상합니다.....근데 사실 뱅빠인 저도 그 당시에는 프로리그를 별로 치는 분위기가 아니라서 변명거리로도 잘 안썼지요...
진짜 프로리그에서 삼성 우승한게 누구 덕인데.....ㅠㅠ
09/07/31 21:13
XEEN님// 사실 테란이 저그잡는 맵만 깔아줘도 어지간해선 리그 상성상 토스가 테란잡고 올라가더군요.
마재윤 같은 희귀 본좌가 나온다면 그와중에 테란을 하나둘 때려잡고 토스는 땡큐를 외치겠지만요.
09/07/31 21:13
혼자걸어가는길님// 뭔가 뜻을 오해하신듯 한데요. 이영호 선수가 다승왕을 먹었다고 해서 그걸 커리어로 삼아 비교하는건 맞지 않는다는 거예요.
09/07/31 21:13
정명훈선수가 우승하면 달라지겠지만 아직은 아니죠.
단지, 1년반전의 우승만으로 이영호선수의 테란원탑자리가 유지되긴 힘들죠. 프로리그 커리어에서 정명훈>이영호선수라는 분도 계셨는데...그 근거가 궁금하네요;;; 강력한 팀원을 못만난게 죄로군요...쩝... 강력한 동료들이 서포트 해주었다면 개인리그도 우승할 수 있는 선수인데 말이죠...
09/07/31 21:14
그나마 가장 재밌는 저저전 결승은 박성준vs박태민 프리미어리그 결승전이었습니다
저저전 결승은 진짜로 시망 ㅡ.ㅡ;; 아니 5전제 자체가 시망입니다
09/07/31 21:14
王天君님// 저도 기억합니다. 프로리그의 커리어를 말그대로 변명거리로밖에 안쳐줬죠.
-_-;; 물론 저도 그러던 사람이지만 지금 이런 다른 평가는 황당하군요 ..
09/07/31 21:15
waver님// 사실 지금 정명훈이 원탑이 아닌건 맞지만 이번시즌 우승이라도 하고 프로리그 우승한다면 원탑 맞죠... 이영호선수와의 상대전적만을 말하자면.. 사실 김택용 선수도 송병구 선수한테는 5:5죠...
09/07/31 21:16
적어도 현재 정명훈 이영호 테란 투탑은 인정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정명훈이 이번에 우승해야 테란투탑이 된다는건 억지라고 밖에 보이지않아요.
09/07/31 21:16
waver님//
그 기준을 똑같이 이영호 선수에게 적용했을 때 이영호 선수가 원탑이 된다고 생각하시는지? 단지 4강 진출을 한 지금의 상태에서 정명훈 선수가 원탑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은 거의 없는 반면에... 아직도 이영호 선수가 원탑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만 있는 것 같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정명훈 선수가 어떤 종족전도 이영호 선수보다 못하는 종족전은 없다고 생각됩니다만... 인터뷰에 따르면 이영호 선수와 연습시 승률도 정명훈 선수가 더 좋다고 하고 말이죠.
09/07/31 21:16
다레니안님// 물론 이 때의 포스를 상회하는 선수가 나올수 있겠습니다만...
순전히 저저전에서만 국한해서 본다면 하는 말입니다..저그 대 저그를 저렇게 하는 선수가 과연 나올까요??-_-;;; 어쩌면 저희는 오직 이제동만이 쓸 수 있는 스타크래프트의 신역사를 보고 있는 지도 모릅니다.
09/07/31 21:19
결국엔 리그가 끝나는 단위로 사람들은 기억합니다.
정명훈이 또 우승 외의 성적을 내면 글쎄요 투톱이라는 사람들과 아니다라는 사람들로 갈릴것 같네요. 이렇게 되면 결국 정명훈은 좋게봐야 투탑 나쁘게 보면 2인자입니다.
09/07/31 21:19
그래도 그때 프로리그에서 얼마나 날아다녔는지 우승 경험도 없이 당당히 택뱅리쌍이라는 스타크래프트의 신세기(..) 주인공 중 한명이 될 수는 있었죠. 까딱하면 염보성처럼 프로리그 효자 선수 이런 급이 될 뻔했는데 이후 개인리그에서도 빛을 보고, 하는 경기마다 대박이 터져주니까 사람들도 차츰 인정을 하고....
병구야 한 일년만 있다가 프로리그에서 잘 하지...아 그럼 지금처럼 안떴으려나
09/07/31 21:20
지금이 투탑이죠 우승하면 당연 달라질껍니다.
4강전이 무려 이제동이기때문에 더욱 그렇게 보일 듯 싶네요. 가정이 분명 우승이라면요... 근데 이제동선수가 너무 쎄보이긴 합니다. 정명훈선수가 우승해야 투탑이라는건 너무 이영호선수를 추켜세워주는 것 같네요.
09/07/31 21:21
yoosh6님//
어.. 저는 지금은 투탑이 맞다고 생각하는데, 두 선수가 퓨전된다면 그거야말로 본좌탄생!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영호 선수가 T1이었다면 그 모습을 좀 더 빨리 봤을지도 모르는데...
09/07/31 21:21
저는 이영호선수팬이지만... 정명훈선수가 테란원탑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기세로보나 성적으로보나 가장 좋은테란이 정명훈선수가 확실하거든요.... 이영호 다음시즌에 테란원탑 뺏으면 됩니당 크크
09/07/31 21:22
헐님// 지금 정명훈선수가 멈춰도 이영호선수보다 아래라는 생각은 전혀 안듭니다. 오히려 위면 위일지 몰라두요. 3회연속 6개 대회 8강한번도 못간건 타격이 크죠
09/07/31 21:23
제가 생각해도 이상하지만 정명훈 선수와 이영호 선수와 동등한 테란 투탑이라는 생각은 잘 들지 않습니다.
아마 최연성 코치를 등에 업은 정명훈 선수와 혼자 일어선 이영호 선수의 차이가 있다고 생각해요.(코치 유무의 차이가 아닌 전체적 상황) 실제로는 어떻든 그들의 이미지가 그렇잖아요? 하지만 이번에 정명훈 선수가 우승한다면 테란 원탑은 정명훈이 되겠지요.
09/07/31 21:23
이영호선수는 그러고보니 안됬네요. 전 KT팬이나 이영호팬은 아니지만 그동안 너무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극심한 소모... 구성훈정도 선수 하나 있었으면 덜 힘들었을 텐데요.
09/07/31 21:24
메이져는 아니지만 이영호 선수도 곰클 결승에는 올라가있으니까요.
이영호 선수가 우승컵 차지하면 또 느낌이 다르겠죠. 정명훈 선수는 4강에서 어찌 되는지 지켜 보고 또 얘기하죠. 사실 사람들은 테란 원탑이 누구냐보단 김택용 vs 이제동에 집중하지 않을까 싶네요.
09/07/31 21:24
헐님// 무슨 말이신가요? 제가 하고싶은 말은 정명훈 선수가 여기서 최악의 상황인 3:0이 나와도 이영호선수하고 투탑이라고 봅니다.
이제동 선수를 꺾고 올라간다면 원탑이라는 것이구요. 님께서 말씀하신 아니다 라는 부분은 이영호 원탑을 얘기하는 것으로 보입니다만, 제가 오해한건가요?
09/07/31 21:25
그리고 정명훈선수를 저막이라고 하지만 이영호선수도 요근래 저그전 다전제에서 이긴걸 못봤어요. 각 개인리그에서 항상 발목이 잡히는건 저그에 의해 발목이 잡히고 있죠... 이제동을 꺽을선수로는 이영호보다는 오히려 정명훈이 더 기대가 됩니다.
09/07/31 21:27
양산형젤나가님// 테란 카드를 말씀하시는 거라면 동의하는데.. 사실 구성훈 선수도 3라운드 빼고는 그다지라서... 나머지 카드는 화승에 비하면 kt가 제눈엔 훨씬 괜찮아 보입니다...
09/07/31 21:32
찡하니님//
어차피 곰클은... 지금 언급되는 경쟁 선수들은 출전도 하지 않은 대회인 이상... 그것이 다른 평가를 해야할 근거가 되기엔 많이 부족하죠. 양산형젤나가님// KT가 화승보다 팀 여건이 어려운가요? KT가 더 나으면 낫지 못하진 않은 것 같은걸요.
09/07/31 21:32
개인적으로 보자면
04년 토스 원탑이 누구냐!! 라고 난리치고 있는 느낌-_-;; 당장 테란 자체가 바닥인데 누구누구 원탑! 이런들 무슨 관심이 가나요;;;
09/07/31 21:37
당장 테란 자체가 바닥이라고 해도,
정명훈 선수가 우승한다면 테란원탑소리를 들을 만하죠. 저그판인 개인리그에서 이제동잡고 저그잡고 우승하는건데요.
09/07/31 22:41
解脫님// 실제적으로 변길섭 트레이너(?)의 도움이 있었다 하더라도 최연성 코치만큼 화제가 되었던건 아니었죠.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것은 실제적인 도움보다도 이미지적인 측면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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