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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01 00:50
뜬금없지만 김준영 선수 06-07년 프로리그는 꽤 잘하지 않았었나요? 다승왕 2위인가도 했던 것 같습니다만...
하여튼 전상욱 선수 옛날의 그 포쓰는 ㅠㅠ
09/08/01 00:54
김준영 선수 프로리그 잘했습니다.
엄옹이 '마재윤과 동급' 이라고 포장을 할 만큼 말이죠.(뭐 오버라고 생각은 합니다만 그정도로 잘하긴 했죠.)
09/08/01 00:54
송병구선수와 네오포르테에서 했던 경기랑
마재윤선수와 프링글스배4강전(곰곰전)에서 지고울던모습이랑 아직도기억나네요 얼른슬럼프벗어나서 다시돌아오면좋겠네요
09/08/01 01:08
GO에서 T1으로 팀을 옮겨서 트리플크라운의 주역이 되었던 박태민, 전상욱선수...
박태민선수는 군대를 가게 되고, 전상욱선수는 소식이 없으니... 이런 경우 팀을 옮기는 것도 하나의 전환점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9/08/01 01:17
아직 팀에 있나보네요..보고 싶습니다..
강량님// 말대로 팀을 옮긴다면 다시 CJ로 돌아갔으면 좋겠습니다.. 광안리에서 볼 수 있을런지..
09/08/01 01:18
대게 이런 페이스에서 팀을 옮기게 되면 은퇴하기 전에 들르는 휴게소와 다름 없다고 생각합니다.
힘들겠지만 T1에서 일어났으면 좋겠네요. 예전의 테란 강국으로 다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09/08/01 01:24
azurespace님// 영입된 에이스X, 프로리그 머신이라는 느낌도 보여주지 않았고 오히려 김준영 선수가 있을 때 서서히 페이스가 좋아졌죠
그리고 마재윤 선수는 언제나 방송에 잘 나왔었잖아요. 매체랑 보도도 많았고.
09/08/01 01:40
기사를 보면 거의 100% 전상욱선수인 것 같네요. 한 때 에이스였지만 개인리그에서 정점을 찍고 내려왔다는 것과 다른 선수의 영입(아마 김택용선수를 얘기하는듯)으로 인한 엔트리 탈락등을 봤을때는요. 김준영선수는 프로리그 최강자 소리 듣던 시기와 개인리그 정점의 시간차가 좀 나죠.....
어쨌든 너무 아쉽네요. 2006년까지만해도 포스트 최연성이라고까지 불렸는데.....마재윤선수와의 다전제에서 한 번이라도 이겼으면 알을 깨고 더 높은 곳으로 갈 수 있었는데 단단하지만 승부처에서는 영악하지는 못했던 것이.......
09/08/01 02:05
크게 그림을 그리는 마재윤
역시 크게 그림을 그리는 전상욱 승부처에서의 기민함이 돋보였던 마재윤(5드론/2가스 패스트 하이브 etc) 승부처에서의 기만함이 아쉬웠던 전상욱
09/08/01 03:31
" 멀면 더블 , 가까우면 벙커링 "
이정도로 무적 포스를 뿜던 시절이 있었는데 전상욱 선수 ... 제가 제일 처음 스타를 본경기가 광안리 결승전 당시 부산 불패이던 박정석 선수를 벙커링으로 떄려잡던 전상욱 선수의 경기였습니다.. 그때 실제로 가서 봐서 그 느낌이 더 강했는데 .... 어서 부진을 극복해주세요 ~!
09/08/01 03:56
김준영 선수가 기사 언급처럼 프로리그 무적이라는 평가를 받지는 않았죠. 06년은 잘했긴합니다만 그렇다고 그때 프로리그에서 최고도 아니었죠. 다승은 전기 이윤열 후기 이제동 선수로 기억하고 연 프로리그 승률은 마재윤 선수가 16승4패로 최고였습니다. 오히려 우승당시엔 프로리그 승률이 3~4 할정도였습니다. 총 프로리그 승률도 약간 5할이 안됩니다. 전상욱 선수 맞는거 같은데. 힘내시길바랍니다. 보고싶습니다.
09/08/01 05:35
요즘 고인규선수 잘하는거보고 항상 친구들이랑 엠쎈에서 얘기하면 전상욱 제발좀 부활했음 좋겠다
안쓰러워서 못보겠다라고 말하고있습니다. 제발 부활했으면 좋겠네요. 그렇게 서글서글하던 선수가 이정도까지 되다니 말이죠...
09/08/01 08:02
한때 프로리그에서 vsP 12승 1패라는 사기적인 승률보고 경악하던 시절이 생생히 기억나는데...
진짜 저는 이선수가 마재윤 선수 한번 잡고 일낼줄 알았습니다. 프링 4강이 정말 아쉬운 선수..
09/08/01 08:59
공군 입대도 고려해보면 어떨지... 전상욱 선수에게 필요한 것은 출전을 좀 많이 해서 방송경기 감각을 되찾는 것 아닐까 합니다.
어차피 군대는 가야할 곳이고, 현 t1 엔트리 상으로 출전 기회를 잡는 것이 쉽지만은 않으니까요.
09/08/01 10:03
웅진은 영입한 선수도 거의 없다시피한데 김준영 선수일 것 같진 않네요.
전상욱 선수인 거 같긴 한데 4강도 개인리그 정점이라면 정점이겠죠;; '엔트리에 이름이 오르지 않았다' 이 부분 읽기 전까진 이영호 선수인 줄 알았네요-_-;;
09/08/01 11:01
전상욱선수 얼굴좀 봅시다 ..;;
그래도 이적은좀 아닌듯 싶습니다. 팀에서다시한번 부활하는 모습을 보고싶네요. 항상 운이좋았다라는 늬앙스를 풍겨주었던 선수이지만 누구보다 정말 열심히 했던 그리고 열심히 하고있는 선수니까요.
09/08/01 13:55
티원 테란 몇명은 확실히 타팀으로 이적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박성준 선수의 경우처럼 이적 후 더 좋은 성적을 낼 수도 있구요.
정명훈, 고인규라는 강성한 두명의 테란이 있는데, 다른 선수들은 출전기회 잡기가 어려울 것 같습니다. 전상욱 선수의 연봉이 문제가 되겠지만, 본인의 의지가 강력하다면 군대가기 전에 다른팀가서 확실한 출전기회를 보장받는게 더 나을 것입니다.
09/08/01 15:30
혼자 연습하면서 실실 웃는 모습을 보면 정신 나간 선수 같기도 하다" << 이 대목에서 전상욱선수가 아닐까 추측해보았습니다. 독특하고 엉뚱한 성격의 전상욱선수라면.. 혼자연습하면서 실실 웃는 상황이 자연스럽게 떠올라요
09/08/01 20:20
Aphrodite님//
염보성 선수는 프로리그에 출전도 많이했고 가끔잡히는 카메라에 비치는 표정이나 행동보면 되게 즐거워하고 낙천적인거 같더라구요 또 염보성 선수는 개인리그 16강이 전부인 선수이고... 아 근데 전상욱선수 저 글보니까 왠지 섬뜩한데요.. 그렇게 해맑던 선수가..; 정안되면 공군 지원해보는것도 좋은방법인거 같습니다
09/08/01 23:18
전상욱 선수는 아닌 것 같기도 한데요.. 상욱 선수가 2007년 극히 부짐했었고, 2008초에 다시 프로리그 잘했었는데, 그 때 '이제 매일 웃으려고 노력한다. 웃으면 복이 온다' 막 이런 인터뷰하면서 밝을려고 노력했었거든요...그리고 상욱 선수가 택용, 영철 선수 영입으로 엔트리에 빠진 건 아니죠...정명훈이 잘한 이후로 엔트리에서 빠진거죠,..
09/08/01 23:51
Karin2002님// 정명훈이 잘하기 시작한 시기와 티원에서 완벽하게 김택용이 자리잡은 시기가 맞물리죠.
게다가 종족 출전 의무제때문에 저그 하나가 꼭 들어야하는 것도 있고. 그리고 우울증이라는게 생각처럼 떨치기 쉬운게 아닙니다.
09/08/02 17:53
전상욱 선수 최근 베넷어택 비슷한 프로그램에서 본거 같은데... 전혀 문제점이 없어 보였습니다. 또한 특유의 낙천적인 성격(가까우면 벙커링 멀면 더블)의 소유자가 우울증이라뇨.. 믿고 싶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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