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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2/27 14:30
포기 못합니다. 2009년 이제 시작이니까요.
언제까지나 응원해야죠. 그동안 멋진 경기들 보여줬던 마재윤 선수에게 할 수 있는 최소한의 보답인 것 같습니다.
09/02/27 15:08
홍진호 선수도 이 글을 좀 읽었으면 좋겠군요; 다 포기한 것 같아요. 선수 개인의 사정이 분명히 있을 것이고, 게임 계라는 현실이 워낙 불투명한지라 그랬겠지만, 한명의 팬으로써... 선수의 부단한 노력과 도전은 정말이지 언제든 힘으로 느껴지고, 기대가 됩니다.
마재윤 선수의 이번 투혼과 같은 활약에 정말 경의를 표하고, 대단한 팬은 아니었지만 진심으로 그 선전을 기대한 것에 대해... 그런 작은 희망? 을 줬던 것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09/02/27 15:51
마재윤선수는 테란전 토스전은 이제 어느정도 극복한것 같습니다.
저저전만극복하면 더욱더 높은곳도 바라볼수 있을겁니다~. 김택용선수도 이길수 있다는걸 보여줬으니 저저전도 극복해내리라 믿습니다. 마재윤선수뿐만아니라 올드선수들도 모두 힘내면 좋겠네요.
09/02/27 16:21
선수가 포기하지 않는한 팬들도 포기하지 않습니다.
이번시즌 정말 잘해줬다고 생각하고, 다음에는 좀더 높은곳에서 당신의 게임하는 모습을 볼수있기를 정말 기대합니다. 닥치고 마재윤!!!
09/02/27 16:28
클래스는 영원하다라고, 아무리 추락했어도 4대본좌였던 선수들은 모두 아직도 게임계에서 한가닥씩한다고 여겨집니다......임요환선수는 30대프로게이머로 활약하고(정말대단하죠), 이윤열선수의 꾸준한 활약은 말할 필요가 없으며, 최연성선수도 플레잉코치로서 여전히 큰 업적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반짝 활약후 소리소문없이 사라지는 선수들이 엄청나게 많은 스타판에 한번 본좌자리에 올랐던 선수들은 추락하여도 그냥 사라지지는 않고 반드시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다시 보여주더군여.....아마 자존심과 강한 승부욕때문에 끊임없이 노력하는 것 때문이라고 여겨집니다................그런면에서 누구보다도 뒤지지 않을 선수가 마재윤선수니까 반드시 다시 살아나서 우승도 하고, 또한번 모든 사람들에게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보여줄 수 있다고 여겨지며, 그시작이 바로 이번 엠에셀이라고 생각됩니다.......그리고, 마지막으로 모든 올드선수들의 화이팅을 바랍니다.
09/02/27 17:11
마빠로서..
예전의 모습을 되찾기를 바라지는 않습니다. 그저.. 마재윤 선수가 최선을 다 하는 모습이라고나 할까요.. 어떤 경기를 보여주기 보다는.. 다시는 지지 않겠다라는 예전 이윤열 선수 팬들에게는 죄송한 말이지만 퀸으로 커맨드 먹었을때의 그 눈빛이라고 할까요.. 자비란 없다 이제부턴 내가 최강자라고 눈에 쓰여있던 그 모습을 다시보고싶습니다.. 재윤선수.. 다시한번 우승을 하시면 진정한 스타계의 최강자가 될 수 있습니다.. 예전 그 최강자가 되기 위해서.. 신한은행 스타리그에서 우승해야 겠다라고 말한.. 집념의 마재윤 선수가 보고싶습니다..
09/02/27 17:28
이런 마재윤 선수 팬분들을 보면 저 스스로에게 참 아쉬운 점이 한 가지 있어요. 바로 제가 마재윤 선수의 전성시절에 스타를 보지 못했다는 것이죠.. ㅠㅠ 정말 이런 글 볼 때마다 아쉽네요.. 마재윤 선수 전성기에 전 고등학교 기숙사에 갇혀있을 때였으니... 2008년이 되어서야 스타를 보게되다보니.. 과거 영상으로 마재윤 선수 경기를 접하긴 하지만 그때 스타를 봤더라면.. 하는 아쉬움도 남네요. 이번 리그 보면서 아직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다는걸 느꼈습니다. 좀 더 자신감을 가지고 플레이하시면 좋겠어요 마재윤 선수 .. ^^ 화이팅입니다.
09/02/27 18:33
너무 좋은 글이네요..같은 마재윤선수팬이지만
이런 글을 써주시는 분들께 감사할따름입니다.. 덕분에 저도 조용히 추천을 누르고 갑니다.. 어제 김명운 선수는 정말 너무 잘하더군요.. 마재윤선수팬이지만 저그빠로서 김명운선수라는 특출난 저그게이머를 볼수 있어서 좋기도 했습니다.. 마재윤선수는 이제 나가야죠.. 여기가 끝이 아니고 마재윤선수를 응원하는 많은 팬들의 마음도 끝이 아닐겁니다..힘내세요..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09/02/28 00:15
조용호 선수와 이윤열 선수가 동률로 양대 결승 최다 동시진출 같은데요.
조용호 선수는 이윤열 선수 본좌시절 + 한동욱 선수 우승당시 마재윤 선수와도 결승에서 만났죠. 이윤열 선수는 위에 것 + 삼신전때 박성준 선수와 박태민 선수를 만난 것...
09/02/28 21:35
사실 마재윤선수는 기대이상 해주었다고 봅니다. 그동안에 너무 바닥에 있었던 것을 감안하면 말이죠. 과거와 같은 영광을 누리지는 못할지라도 그가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라도 한다면 팬들은 만족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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