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9/02/25 17:52
아 두선수 경기 다 정말 너무 재미있게 봤어요..
특히 한상봉선수는 정말 저그유저로써 너무 멋있더라구요.. 게임안한지 한참됐는데 막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플레이..
09/02/25 17:53
김택용 선수가 3경기만 잡았더라면 4경기도 이길 수 있었을 텐데.. 변형태 선수의 마인은 정말 다르더군요.
5경기가 못내 아쉬운 변형태 선수입니다.
09/02/25 17:56
공격적인 선수들의 게임이 정말 재미있죠. 그런데 안타까운 것은 공격적인 전략만으로는 안정적인 승률을 유지하기가 힘들다는 점입니다. 변형태 선수도 온게임넷 준우승을 정점으로 해서 많이 하락세를 겪다가 최근 다시 기세를 회복하는 분위기고, 한상봉 선수도 공격적인 운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가 성적을 유지 못하니까 소위 운빨이라는 이야기가 나왔었죠. 하여튼 이런 스타일리쉬한 선수들이 선전을 해야 더 경기를 볼 맛이 나고, 스타판에서 활력을 줄 수 있습니다.
09/02/25 18:01
이주영선수도 입대전에 msl에서 보여준 모습은 후덜덜했죠;; 8강진출까지 저글링으로만 올라갔던걸로 기억하네요. 김택용,장용석,박성훈 선수...
09/02/25 18:05
오늘 공격인(?)들의 희생양은 프로토스들이군요.
이런 선수들이 많아지면 지금보다 더 재밌을거 같아요. 스타일리스트들이여 힘내세요!!
09/02/25 18:21
변형태 선수 인터뷰를 보니 중반 이후부터는 멀티 태스킹이 뛰어난 김택용 선수에게 휘둘릴 수 있으니 초중반은 그냥 일반 토스라고 생각하고 끝내려고 게임했다고 하는데 엠비시게임 해설진 말대로 김택용 선수를 단지 토스로 부담을 안 느낄만큼 경험많은 베테랑의 역할을 제대로 해준것 같습니다.
09/02/25 19:04
정말 재미있습니다^^ 두선수 경기는 진짜 한순간도 놓칠수가 없네요.
본인들의 시원한 스타일로 오늘 승리까지 톡톡히 챙겨준 두 선수!! 정말 고맙습니다^^
09/02/25 21:14
요즘 회사 분위기 안좋다고 인터넷 사용 감시하는데도 뭔 배짱인지 화면 한켠에 네이버 중계창 띄워놓고
보다말다 하면서 응원 했습니다. 일도 집중안되고....졌으면 내내 우울했을텐데 이겨서 눈물나게 기뻐요. 제가 조 아래 CJ는 강하냐고 강한 의구심을 품었었죠? 강하죠...하지만 확실히 S급에 대한 아쉬움은 있네요. 하지만 거침없던 김택용을 버서커가 막아줬다는 것이 오늘 정말 중요한 포인트 였어요. 개인적으로 CJ가 우승을 프로리그 우승을 했어도 몇번을 했었어야 한다고 아쉬워 하는 팬으로써 변형태 선수~! 오늘 박대경전 가슴을 손을 얹고, 방심 한적 있었죠? 반성하세요~! 앞으로 한게임도 놓치지 말고 우승을 향해 달려 나갑시다~ CJ 화이팅입니다~!
09/02/25 21:42
저그빠라 그런지 한상봉 선수가 요새 눈에 들어오네요.
박성준의 투신 본능을 이어받은 것은 나라고 말하는 듯한 저돌적인 움직임이 정말 매력적입니다. 좋은 성적을 내지 않아도 좋으니 앞으로 자주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