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9/02/26 20:10:26
Name CakeMarry
Subject 뻘 글이지만 스타리그 클래식 대전 같은 프로그램 생겼으면 좋겠네요.
말로만 들어도 설레는 올드게이머들,
국기봉, 최진우, 이기석, 강도경, 변성철, 김대기, 기욤, 봉준구, 조정현, 베르트랑..

이들 중 8명 정도를 모아서 한번 클래식 대전을 펼치면 어떨까요?
방송편성을 심야시간대로 하면
현재 스타리그 프로그램 등과 운영상 겹치는 일도 없고
그냥 조그만 세트장에서 웃으면서 채팅도 허용하고
예전 경기 자료들 보여주면서
'아 과거에 이랬는데 지금 왜 이러나요?'등등
만담이 섞이고 비하인드 스토리가 섞인
재미있는 프로그램 한번 기획해보았으면 합니다.
우승자에게는 스타리그 우승자와의 5전3선승제?
자격은 물론 현재 프로게이머가 아닌 상태여야겠죠.
함께하는 베틀넷 3:3대전 이런 것도 보고 싶고..

시청률은 중장년층(?)이 보장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프로그램 보고 싶으시지 않은가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9/02/26 20:1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그다지 설레지 않는데;;;
Art Brut
09/02/26 20:11
수정 아이콘
OME 경기만 나오다 욕먹고 폐지되지 않을까 걱정이네요.
CakeMarry
09/02/26 20:12
수정 아이콘
ome가 매력인 그런 프로그램을 바라는 것인데..;
09/02/26 20:13
수정 아이콘
예전에 이 비슷한 경기 있지 않았나요? 흠.. 구 게이머쪽에 이기석 선수 나왔고.. 신 게이머쪽에 최인규 선수였나?.. 하여튼 각각 진영에 몇분씩 나와서 게임했던 게 있던거 같은데. 정일훈 캐스터랑요.. 아닌가요?
09/02/26 20:15
수정 아이콘
저도 그다지 보고 싶지는 않네요
Kotaekyong
09/02/26 20:15
수정 아이콘
포모스 평점 0점 예상....
The xian
09/02/26 20:23
수정 아이콘
계속 개최하기는 무리겠지만 1회성 이벤트전이면 괜찮을 듯 합니다.
공고리
09/02/26 20:25
수정 아이콘
방송할 때 대전 뿐만이 아닌 여러 다른 기획(비하인드 스토리) 같은거도 잘 묶어서 한다면 재밌을 것 같아요.

그냥 경기해도 보겠지만요. 예전 스타우트배 할 때 이런 거 했었던 것 같은데 그 때 기욤선수가 우승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Art Brut
09/02/26 20:28
수정 아이콘
대전만 한다면 재미없을것 같고
프로게이머 이후에 뭘했는지 어떻게 살아왔는지 최근 근황은? 등등 토크쇼처럼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게임이나 하는 형태면 찬성합니다.
vendettaz
09/02/26 20:31
수정 아이콘
재미는 있겠습니다만 다들 생업에 바쁠 나이인지라, 한 자리에 모일 짬이 날지 모르겠습니다

기욤 베르트랑은 해외에 있을테고, 쌈장도 무려 유부남이라..

국기봉 봉준구 선수는 뭐하고 사는지 참 궁금하네요
1세대 토스 김태목 선수도..
교회오빠
09/02/26 20:33
수정 아이콘
2003년에 어게인2000이라고 이벤트 경기 있었습니다. 기욤이 우승했죠. 경기력은, 그리 나쁘지는 않았던걸로 기억합니다.

제가 몇가지 생각해 본것은
1. 현 프로게이머들의 1.07버전대회(물론 맵도 그당시맵)
2. 외국고수초청전(팀리퀴드에 고수들 많죠)
3. 감독전(예전에 한번 했습니다. 이지호감독이 우승했는데 참 잘하더군요. 조정현인줄 알았습니다)
09/02/26 20:46
수정 아이콘
일회성 이벤트로써는 나쁘지 않을것 같네요
하늘하늘
09/02/26 20:56
수정 아이콘
저런 시도 꽤 있었지만 재밌는건 겜시작전까지 였습니다.
겜시작하면 재미 하나도 없죠.
올드게이머라고 해서 말빨이 좋은것도 아닌데다
게임 실력은 형편없으니 별로 볼게 없는것이죠.
WhyYouKickMyDoG
09/02/26 21:36
수정 아이콘
프로축구, 농구, 야구등 가끔 OB전 하는데 사람들 별로 관심 안가지죠.
스타도 마찬가지 일겁니다. 실제로 국기봉 선수 작년인가 온게임넷 라이브 배틀 나와서 겜하는거 보니까,
ICccup C정도 수준으로도 안보였습니다. 빌드도 엄청 비효율적인것 쓰고... 직장생활로 바쁘고, 3년 넘게 스타 손도 안댔다죠.
아마 다른 선수들도 별로 다르진 않을 것입니다.
외로운사람
09/02/26 21:40
수정 아이콘
이런 것보다는 오히려 예전에 있었던 유명한 경기들(ex) 유보트대첩, 3연벙 등등)을 당사자 2명을 모아놓고 보여주면서 두 선수가 당시 경기하면서 느꼈던 점들을 회고하는 것이 더 재밌을 것 같네요.

옛날 생각도 나고 몰랐던 사실도 알 수 있게 될 것 같고(그 때 왜 그런 선택을 내렸는지 등등) 여러모로 재밌을 것 같네요.
09/02/26 21:49
수정 아이콘
공방수준의 경기가 나올 가능성도 적지 않습니다.
09/02/26 22:12
수정 아이콘
예전에 라이벌 리벤지처럼 인터뷰장면 찍고 성우목소리 나오면 대박일듯
Karin2002
09/02/26 22:27
수정 아이콘
대찬성입니다.
09/02/26 22:37
수정 아이콘
전 좋아보이네요. 판이 그렇게 오래 된 것도 아니고 간만에 올~~드들 얼굴도 보니 재밌을테고.

솔직히 OME, 공방 수준의 게임이 나오면 뭐 어떻습니까. 수준 높은 경기는 프로리그 개인리그에서 징하게 봐왔고, 또 볼 수 있잖아요?

뭐 재미없을거라는 불안도 있겠습니다만, 완전 듣도보도 못한 신인들 나오는 매치때도 게임 중계 재밌게 하는 해설 라인 많잖습니까.

거기에 올드 선수들이 들어가면 이야깃거리도 많을테고 보는 올드 팬들도 웃으면서, 한편으론 그리워하면서 볼 수 있고. 아아. 좋네요 이거 ^^
자갈치
09/02/26 22:42
수정 아이콘
전 예전에 온게임넷의 라이벌 리벤지라고 해서 진 사람들 지목해서 붙는 걸 보고 싶네요~~ 성우 더빙도 좋았구...
키타무라 코우
09/02/26 22:46
수정 아이콘
문제는 시청률이죠..
아마 스타리그나 프로리그 재방송보다 더 저조할 것 같습니다.
이자람
09/02/26 22:56
수정 아이콘
전 솔직히 지금보다 옛날itv랭킹전 이라던지...코카콜라,스카이,올림푸스..같은 옛날이 경기는 더재밋었던거같네요.
09/02/26 23:00
수정 아이콘
저분들 중엔 잘풀리신 분들이 많아서 섭외가 힘들 것 같습니다
AerospaceEng.
09/02/26 23:01
수정 아이콘
차라리 옛날리그를 재방송하는게 나을것 같아요. 라이브배틀에 나오신 국기봉氏 경기력을 보니 ... 공방양민 수준이었습니다.

이런 이벤트는 경기 시작전에만 설레고 그 이후는 정말 지루할 것 같습니다.
개념은?
09/02/26 23:06
수정 아이콘
저렇게 진행하려면 해설의 역할이 아주 클 것 같네요.
아 저선수 왜 저러죠?? 식으로요 ..
사실 08~09 프로리그 시작하기전에
팀배틀 형식으로 이벤트로 현재 코치들끼리 경기하지 않았엇나요?
최연성vs강도경, 최연성vs 조병호...............
기억이 나는데
오가사카
09/02/26 23:43
수정 아이콘
말빨과 OME가 걱정된다면
편법이지만 대본을 주고 하면됩니다.
어느정도까지는 각본대로 게임하고 대본에있는대사를하는거죠
공중파에서 하는거같이요.
그냥 라이브로하면... 재미하나도없을거같네요
CakeMarry
09/02/27 00:08
수정 아이콘
막병승 조합이라면 정말 재미있게 살려줄 수 있을 것 같은데..
확실히 진행이 받쳐줘야 할 것 같네요..;
09/02/27 02:19
수정 아이콘
전 좋을것 같습니다.
한시대를 풍미했던 스타들이 모여서 그 당시의 이런저런 에피소드도 얘기하면서 즐기는 일회성 이벤트로는 손색이 없을 것 같네요.
어느분 말씀대로 손발이 오그라드는 OME를 선보인다 해도 그게 무슨 상관이겠습니까, 그저 예전의 향수를 느낄 수 있다면 그만이지요.
홍명보 자선축구 경기를 경기의 퀄리티 때문에 보나요..(자선사업과는 관련이 없긴 합니다만)
BuyLoanFeelBride
09/02/27 02:43
수정 아이콘
한 4-5년 전에 이기석 선수와 기욤 선수가 서울에서 열린 무슨 게임관련 전시회에서 특별전을 했었습니다.

당시에도 이미 손발이 오그라들더군요. 지금이야 오죽하겠습니까.
YounHa_v
09/02/27 08:12
수정 아이콘
이거 옜날에 엠비씨겜에서 햇었음.

진짜 재미없엇음....
Art Brut
09/02/27 08:38
수정 아이콘
YounHa_v님// 어게인2000 말인가요? 그럭저럭 재미있게 봤는데..
밑힌자
09/02/27 10:21
수정 아이콘
대놓고 까기 해설로 가면 재미있을지도...

'아 거기서 저글링을 뽑는건 무슨 생각인가요? 아 이거 완전 OME예요~'

묵념...
sgoodsq289
09/02/27 10:50
수정 아이콘
쩌어 위에... 김태묵 선수 아닌가요? 김태목 이 아니라...
양산형젤나가
09/02/27 10:54
수정 아이콘
게임 위주보다도 이야깃거리 위주로 진행하면서, 한두게임 씩 서로 하는 건 찬성인데요.
단순히 그 선수들간의 대전 위주로 진행하면 호응이 별로 좋지 않겠죠.

사실 선수들이 그동안 어떻게 살아왔나가 이 선수들의 경기보다 더 관심사일 겁니다.
09/02/27 13:11
수정 아이콘
아예 놀러와 같은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토크쇼를 하나 ...
구경플토
09/02/27 13:44
수정 아이콘
개그 게임 해설로 컨셉 잡고 토크쇼 섞어서 하면 재미있겠는데요.
OME 게임 나오면 어떻습니까...그들을 보며 옛 추억에 잠겨보는거지요.
09/02/27 14:46
수정 아이콘
미 프로골프는 시니어리그 잘만 하는데요...
이러한 OB 리그가 활성화 되는 것은 그 판에 얼마나 많은 시청자의 눈이 몰려 있는가에 달린 것 같습니다.
경기력은 다소 떨어지더라도 색다른 재미를 만들 수 있을 듯 해요.
KnightBaran.K
09/02/27 15:40
수정 아이콘
곰곰히 생각을 해봤는데 해도 괜찮을듯 싶네요. 훌륭한 경기력을 보자는 것이 목표가 아니잖습니까.
그냥 추억의 프로게이머들을, 그리고 그 플레이를 보고 싶은 것이잖아요.
신우신권
09/02/27 16:25
수정 아이콘
별로 재미없을듯 합니다.
예전에 이런 비슷한 프로그램을 한것 같긴 한데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차라리 요즘 잘나가는 선수들만 모와서 예전 종족최강전을 다시 한번 했으면 하는게 제 바램입니다.
토스 육룡에 테란, 저그도 6명 모와가지고 예전방식처럼 5판 3승 종족최강전을 펼치면 정말 재미있을듯 합니다.
서로 물리고 잡히고...근데 이런 프로그램은 이제 게임단에서 허락하지 않을듯 하네요.
안소희킹왕짱
09/02/27 17:22
수정 아이콘
현재 방영하고 있는 스타리그도 중장년층 시청율이 그다지 높지 않을텐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7151 절대로 포기하지 마라. [19] SKY925647 09/02/27 5647 8
37149 스타크래프트계의 태양, 임요환. [2] 부평의K4797 09/02/27 4797 2
37148 본좌라인의 슬픈 종말 [62] 라울리스타10703 09/02/26 10703 0
37147 뻘 글이지만 스타리그 클래식 대전 같은 프로그램 생겼으면 좋겠네요. [40] CakeMarry5248 09/02/26 5248 0
37146 새로운 e스포츠 관련 사이트가 생겼군요. [4] 마음이6949 09/02/26 6949 0
37145 로스트사가 MSL 8강 A조 마재윤 VS 김명운 [376] SKY927811 09/02/26 7811 0
37144 택무리쌍? 아듀육룡? [42] TaCuro7689 09/02/26 7689 0
37143 이영호,이제동,김택용 단 3명만 있으면 정말 우승할수 있을까? [52] 마르키아르8481 09/02/26 8481 0
37142 피씨방예선에 관한 생각입니다. [61] 매콤한맛4803 09/02/26 4803 0
37141 위너스리그 6주차 엔트리입니다. [39] SKY924718 09/02/26 4718 0
37140 2/25 프로리그 저플전 후기 [8] !ArMada!5240 09/02/26 5240 0
37138 야구 스탯으로 보는 스타 프로게이머들 [69] ClassicMild12010 09/02/25 12010 80
37137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시즌 3월 로스터가 발표되었습니다. [35] The xian7022 09/02/25 7022 0
37136 Flash MagicNs [3] ToGI5082 09/02/25 5082 3
37135 보고 싶다. 듣고 싶다. 말하고 싶다. [13] The xian5050 09/02/25 5050 4
37134 2009년 들어 가장 잘나가는 선수들의 전적.... [28] FtOSSlOVE6452 09/02/25 6452 0
37133 게임을 볼맛이 나게하는 선수. [17] SKY926852 09/02/25 6852 1
37132 # 김택용의 마지막 11전. [72] 택용스칸9542 09/02/25 9542 2
37131 하늘의 왕. [24] 한니발8642 09/02/25 8642 32
37128 오늘의 프로리그 위너스 리그-온게임넷vs삼성/CJvsSKT(4) [314] SKY924937 09/02/25 4937 0
37127 오늘의 프로리그 위너스 리그-온게임넷vs삼성/CJvsSKT(3) [339] SKY924237 09/02/25 4237 0
37126 오늘의 프로리그 위너스 리그-온게임넷vs삼성/CJvsSKT(2) [299] SKY923994 09/02/25 3994 0
37125 오늘의 프로리그 위너스 리그-온게임넷vs삼성/CJvsSKT [304] SKY924250 09/02/25 425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