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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5/05 21:41
저도 날이 갈수록 엠겜 해설진 정말 완소네요
매콤한맛님 의견에 심히 공감되네요 테테전은 서로 아니면 적수가 없고, 토스전이야 둘다 워낙에 잘하니까 최근 테란전 포스가 "쩌는" 허영무 정돈 되야 될것같고, 그나마 두 선수가 약점을 보이는 저그전도 한 몇달전의 "쩔던" 이제동 외에는 답이 없는듯 합니다
08/05/05 21:58
두 경기다 에결가길래 엠겜쪽을 봤는데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그리구 ..확실히 테란의 시대가 다시 한번 온거 같네요.. 대적할만한 선수로는 김구현,허영무,이제동 선수를 꼽고 싶습니다.. 뭐 다들 개인리그 올라가있으니 어찌 어찌 만날 거 같네요..
08/05/05 22:48
저도 서지훈 선수 나올 때 부터 지금까지 한번도 변함없이 쭉 골수팬인데 솔직히 말해서 서지훈 선수 전성기 포스를 능가하는 것 같습니다... 아니, 서지훈 선수 팬을 떠나 객관적으로 평가한다면 더 큰 점수차가 날 거 같네요..
08/05/05 22:51
서지훈 선수 팀리그에서 22승 하고.. 이럴땐 포스가 어마어마 했는데..
온게임넷 승률 1위 할때랑.. 아직 1회 우승밖에 하지 않은(곰티비 인비테이셔널 죄송...)선수들인데.. 그래도 아직이라는 단어가 있기에 이 두사람이 서지훈의 포스(제가 생각한)를 능가할 거라고 생각합니다..(그래도 본좌엔 아직 멀었어 입니다..까는거 아니에요~!)
08/05/05 22:52
김정민, 김창선 조합은 다소 불협화음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김정민 해설의 판읽기를 김창선 해설이 못따라간다는 느낌이 가끔 들더군요.
1경기에선 센터에서 서로 대치전 하다가 이영호 선수가 7시로 파고드는 움직임이 순간적으로 빠르고 민첩했으며, 이 간발의 차이 때문에 윤용태선수도 할만한 상황->이도저도 못하는 상황이 만들어 졌지요. 이영호 선수가 윤용태 선수의 병력을 12시로 이끌면서 순간적으로 7시를 깨는 동작에서 해설이 약간은 뒤늦게 집어주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08/05/05 22:56
서지훈! 너무 과소평가되고있는거 아시나요? 팀리그의 제왕은 최연성으로 기록되고있겠지만 팀리그 최강실적 서지훈 올킬 최다횟수도 서즐로알고있구요.. 전성기때 정확히 팀리그때는 최연성 과 투톱이였고 프로리그에서도 강민/서지훈 팀플외에 큰 활약했어요 다만. 우승 한번후에 팀리그 프로리그 진짜 잘나갔꾸요 항상 우승후보 거론되던 선수였는데 유독 msl이건 osl이건 8강에 떨어져서 그런거같네요 오죽하면 8강에서 맨날 떨어지니깐 양민킬러라는 말이 나왔겠어요 8강까지는 본좌포스로 가던 서지훈인데........
08/05/05 23:23
정말 이영호 선수가 그대로 남아 이영호, 박성균, 이윤열 3테란이 위메이드에 있었다면;; 개인전 3테란 카드까지 가능하지 않았을까요
08/05/05 23:32
아.. 오늘 실제로 윤용태선수랑 이영호 선수가 경기를 했었군요 -_-;
TV채널 돌리다가 이영호 선수랑 윤용태선수가 붙는걸 봤는데 첫경기 계속 보다가 한 중간쯤가서 아 이거 이영호가 이기는 경기잖아, 봤던거잖아 하면서 그냥 끄고 잤었거든요. 데자뷰 현상인가 ㅡㅡ;
08/05/05 23:34
예전에는 최연성, 이윤열 선수를 보면서
테란은 사기 종족이 아닐까란 생각이 들었는데... 요즘에도 워낙 이영호, 박성균선수가 잘해줘서 다시 테란의 위력을 느끼고 있네요 (이윤열선수는 지금도 잘하니 말할것도 없고;; 임요환선수는 언제나 빛이나고 ^^) 이영호선수는 눈치도 빠르고 상대에게 맞춰서 플레이하는 게 크다고 봤는데 오늘보니 뭐 정찰도 안가고-_-;; 안보고 안맞춰도 이길 수 있다는 포스.. 참 무섭네요.. 박성균선수는 자리싸움 정말 최고네요.. 매경기 '여우'라는 별명이 와닿게 플레이하네요..
08/05/06 00:09
彌親男 님// 제 기억에도 최다올킬은 서지훈 선수로 알고 있는데요 혹시 최다승이랑 착각하신거 아닌가요?
변은종-23승 서지훈 -22승 (그러나 패는 변은종선수가 서지훈선수보다 조금 많았음..) 자꾸 이러다가 맹목적인 서지훈 빠로 오해받을 수도..~!
08/05/06 00:44
팀리그는 최연성의 포스를 느끼게 해주었지만 서지훈의 포스도 만만치 않았죠. 개인리그는 정말 8강까지는 본좌포스....그러나..그후는.........
전 서지훈 빠라..서지훈선수 전성기 경기력이면 지금도 충분히 메이저 4강이상은 찍는다고 생각합니다. 양대메이저 우승은 1회이지만 경기력만큼은 임-이-최 못지 않았죠.
08/05/06 00:45
scv역러쉬..님// '8강까지는 본좌포스로 가던 서지훈인데...' 이 한 문장이 과소평가의 원인이 됨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우승 한번 정도만 더 찍었어도 서지훈 선수에 대한 평가는 확실히 훨씬 더 높을텐데...라는 아쉬운 면이 있습니다.
08/05/06 00:46
오늘 두 선수의 4경기를 다 봤는데.. 참..
그냥 상대할 선수들 생각하니 제가 다 안타깝고, 답답해지네요. 두 선수 게다가 양대리거인데.. 프로리그말고도 또 만나야 하다니...
08/05/06 01:24
적어도 오늘 경기엔 대해선 공동 수상을 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박성균 선수나 이영호 선수 오늘 경기력... 엄지손가락을 치켜 들지 않고 볼수 없는 경기 였다고 봅니다.. 언제나 두선수의 경기는 재미가 있네요.. 즐겁습니다!!
08/05/06 02:49
박성균vs이영호의 특별매치(5판3선승제)도 무지 재미있을것 같네요 ^^
노스캔플레이를 만들어낸 미네랄과 가스를 쥐어짜는 절대적인 감각의 박성균이냐 눈감고도 상대의 공격을 읽고 파훼시키는 무력의 이영호냐 두 선수의 스타일을 딱히 규정짓는건 매우 어리석은 일이지만 (두선수 모두 테테전의 모든빌드를 소화할수있다고 봅니다) 스피드함은 박성균선수쪽을 단단하고 파괴적인 면에는 이영호선수의 손을 들어주고 싶네요 그리고 이 선수들은 나이가 무지하게 어리다는거~ 앞으로 기대가 더더욱 되는 선수들임에는 틀림이 없네요
08/05/06 17:22
이영호 선수 위메이드 있었으면...
위메이드는 사기테란 강팀이란 이야기를 들었겠죠...?;; 그 무시무시한 테란들의 포스란.. 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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