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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5/05 21:33
아..... 진짜 보는 내내 무서웠습니다 진짜. 윤용태 선수 자신감 잃지 말고 잘해줬으면 좋겠네요. 끝나고 고개 숙인 채 캡슐에서 못나오던데...
08/05/05 21:34
과연 요즘 잘나가는 허영무도 이영호를 못이길 것인가! 허나.. 이영호 포스가 거의 본좌포스를
내뿜어서...어떤 종족이 와도 특정 필살성 전략 빼곤 거의...못이길만 한 이영호의 포스
08/05/05 21:35
토스에 새로운 인재가 나오길 기대하는 수밖에요... 지금 새롭게 주목받는 김구현, 허영무,도재욱선수등이 기량을 더욱 갈고닦아서 이영호선수와 대등해지길 바랍니다. 그러나 현시점에선 토스로 이영호선수를 막을 사람은 없어보입니다... ㅡ.ㅜ 그나마 저그의 이제동 선수마저 없었다면 완전 독주체제였겠죠... 빨리 이제동선수가 예전의 페이스로 끌어올려줬으면 좋겠네요
08/05/05 21:36
이로써 임요환 선수가 명실공히 다시 본좌가 되었군요.... 이영호 선수와 박성균 선수를 프로리그에서 발랐으니....
하지만 또 그를 이긴 신상문 선수는.........
08/05/05 21:42
저도 허영무 김구현선수에 한표!! 그치만 돈을 걸라고 하시면 이영호선수에게 걸겠습니다.
허영무 김구현선수에게 기대가 되는것은 허영무선수는 지상군+셔틀 플레이가 기대가 되고.. 견제무지하게 잘막는 이영호선수지만 그래도 김구현이라면 이라는 기대가 살짝 들긴합니다. 과거 최연성을 보는것 같네요.
08/05/05 21:47
허영무,김구현 선수 둘다 좋아하지만, 뇌제가 맘먹고 테란보다 빨리 멀티3개에 게잇 16개정도(?) 늘리면서 투포지 돌리고, 완전 물량전 준비했는데..
이리 처참하게 지는걸 감안하면, 가능성은 있으나, 이기지 못할거 같습니다. 과거 박정석,강민 선수가 최연성 이윤열 선수에게 이것저것 다 해봐도 이길때도 있지만, 결국 많이 지던 그런 경기가 나올 거 같네요. 이영호 선수의 최대 장점이 눈치가 너무 빠르다는 거죠. 그리고 최대한 최적화된 운영으로 이끌어 가기때문에.. 초반 날빌을 써도 이영호 선수를 이기긴 힘들어 보입니다. 그렇다면 남은건 폭풍 스타일;;
08/05/05 21:56
토스가 지상군으로 나가면 유리한 지형에 자리잡고 멀티 또 먹고
업그레이드 돌아가고 200가까이 가는데 안들어 갈수도 없고, 캐리어로 가자니 눈치채면 타이밍 러쉬에 지지 이런 수순인데 전투를 이기는 수밖에 안보이는데 그것도 쉽지가 않은터라서.. 대박 스톰 작렬이 아니면...
08/05/05 22:02
프로토스가 맨날 단순 힘싸움만 하니 안되죠.
여기저기 게릴라도 하고 찌르는 플레이도 하고 플레이 스타일에 기복이 있어야 하는데 맨날 똑같으니..
08/05/05 22:16
기기님// 요즘 이영호선수 경기 안보시나요? 이영호선수한테는 게릴라가 안통하니깐 문제죠. 수비가 워낙에 탄탄하니깐.-_- 맘먹고 우주수비하고 한타에 칼같은 타이밍잡아서 나오는데 플토가 어찌할수가 없네요.
08/05/05 22:21
기기님// 게릴라가 안통합니다 -_-; 눈치 100단이죠. 그냥 맘편하게 센터 투게이트 깔끔하게 갑시다 -_-;
글쓴분 말씀대로 04 05년에 최연성 전상욱이 프로토스를 후루룩 삼킨이후 송병구라는 불세출의 영웅의 등장으로 한동안 기좀 펴고 살았는데 이건 그 이상가는 괴물이 나왔으니 어찌합니까?
08/05/05 22:23
1경기에선 윤용태선수가 이영호선수 미네랄멀티를 못깬게 좀 아쉬운 점이네요. 대신 scv를 거의 잡아주긴 했지만요..
5경기에선 아무리 인구수 200이 다 되어간다고 해도 업글잘된 테란병력이 아주 잘 자리잡고있는곳에 들어가서 병력을 다 잃은게 조금 아쉬운 점이네요. 그렇다고는 하지만.. 실수를 꼽자면 저정도나 겨우 꼽을수 있을정도로 경기 잘한 윤용태 선수였는데.. 이영호 선수는 뭐라 할말이 없네요. 너무 대단해요 -0-
08/05/05 22:24
대박스톰이 답이 될수도 있을것 같네요. 박카스때 김택용선수가 카트리나에서 대박스톰 터뜨려서 이영호 선수 나오는 병력 거의 다 잡은적이 있었죠.. 경기는 물론 지긴 했습니다만 그때 저는 뚫리는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오늘 1경기에서 셔틀에서 내리자마자 템플러 점사하고 셔틀만 따라 다니는 벌처 보니까 덜덜 하던데요; 마나 풀로 차있고 업까지 했음 3방씩 쐈을텐데 내리자마자 바로 죽거나 1방밖에 못쏘고 죽는 템플러들.. 초반 전략 아니면 지금으로서는 좀 힘들것 같은데요..
08/05/05 22:40
개인적으로는 김택용 식의 대테란전 아비터 운영이 가장 답이라고 생각했었지만 별이 된지 오래~
제가 생각하는 아비터 운영의 최강 김택용 선수도 이길뻔~! 하다가 결국엔 졌지요..... 방법은 어설프게 견제를 하는 것보단 첫 한 타 싸움에서 적당히 병력을 갉아먹거나 최소한 똑같이 잃는 식의 운영을 하면서 확장을 하나 더 먹는 운영!!!!!!!!!!!!!!! 머 쓰고 보니 입스타인데... 이영호 선수 이길려면 입스타 해야 됩니다!!!!!
08/05/05 22:42
콤티비 결승 백마고지 에서 송병구 선수가 보여준것 처럼 삼룡이 못 먹게 계속 소모전 해주는 수밖에 없겠네요 .
이 플레이도 카트리나 , 콜로세움같이 삼룡이 거저 먹는 맵은 힘들꺼 같고 ....
08/05/05 22:46
최연성 선수가 더 단단해져서 재탄생한 느낌이군요. 하지만, 토스의 암울기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최근 경기력 자체로만 본다면 테란을 요리하는 토스들의 능력이 상당히 매서워졌기 때문이지요.
허영무, 김구현이라면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전자는 다른 토스보다 더욱 단단하고, 후자는 다른 토스보다 더욱 날카롭기 때문에.
08/05/05 23:24
한때는 송병구선수로 인해
번번히 좌절당하고 토스전이 약하다고 평가받았던 선수인데.. 요즘은 토스나오면 그냥 필승 ( ..) 불과 1년도 안된 일인데 지금 이영호선수보면 왜이리 먼 옛날일같죠;;;;
08/05/05 23:52
전 여전히 송병구 선수를 믿습니다. 아직 공식전 상대전적에서도 앞서있구요...
물론 결승은 이영호선수의 수싸움에서 완전히 저버리면서 완패했지만 말이죠. 지금 과도기를 겪고 있는것 같은 송병구 선수가 다시한번 이영호 선수를 맞이하여 멋진 리벤지를 보여주길 간절히 바랍니다.
08/05/06 11:47
도재욱 선수랑 매치가 성사 되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김구현선수, 허영무 선수 보다 도재욱 선수의 회전력에 더 기대를 하고 있기 때문이라죠...
08/05/06 14:28
센터싸움을 아주 기가막히게 잘하면서도
이영호보다 물량과 확장력에서 밀리지 않는다면... 윗분말처럼 저도 스타일상 김구현,허영무 선수보다는 도재욱 선수가 더 가능성있지 않을까싶어요 어떤 고테크나 컨트롤 견제위주에 플레이에 김구현 선수 물론 물량이랑 전투센스도 뛰어나지만 이영호에 힘을 넘어서지 못할거같고 허영무 선수는 밸런스가 좋지만 약간 아웃복싱 성향에 플레이가 이영호에게 발목을 잡힐거같고 도재욱 선수라면 힘으로 맞설수있지 않을까.. 싶어요
08/05/06 14:55
윤용태 vs 이영호 에결에서...
테란의 정찰이 늦었다면 (아주아주 늦었죠)구석진 곳에 캐리어만 좀 뽑았어도... 요즘 지상군의 매력인지 몰라도.. 너무 힘쪽으로만 몰아가려는 프로토스 선수들의 성향이 안타깝기만 하군요... 엠겜 어떤 프로그램에서 이병민 선수가 로템 8시에서 더블 컴 이후에 미네랄 멀티를 바로 들어가는 트리플 넥서스를 했었는데.. 기욤선수는 그걸 확인하자마자 캐리어로 전환했죠... 앞마당 넥서스가 언덕탱크에 의해서 한번 깨졌음에도 불구하고 이병민 선수의 늦은 정찰덕에 캐리어에 한방에 밀린 적이 있었습니다.
08/05/06 21:44
게릴라는 정말 쉽지 않습니다. 동생이랑 저랑 둘다 플토 주종인데, 적당한타이밍(리버 타이밍 및 셔틀 템타이밍_템타이밍 더늦죠)
에 심시티 장난 아닙니다. 5경기에서 한타 병력이 쉽게 무너졌을때.. 즉 6시 미네랄 멀티로 1번 낙고, 욱하게 다시 올때 언덕위에 탱크 3.. 그리고 전 타이밍에 9시 앞마당 멀티 셔틀 견제 갔을때의 터렛 3개 심시티(후에 1개 추가했죠) 미니맵 보시면 아시겟지만... 플토가 그 방어막 뚫기 무무무무무무무지 어렵습니다- -;; 초반 리버는 플토가 양날의 검이라 쉽지 않다면, 중후반 템드랍은 그거 하다가 병력 모질라서 압도적으로 밀리정도로 이영호 선수의 "센터 장악력"은 장난이 아닙니다. 이영호선수가 센터에 나온 시간 1경기나 5경기.. 진짜.... 장난이 아닙니다. 칼중에서도 너무 예리에서 베이면 죽을것 같은 날카로움이더라고..
08/05/07 20:15
답은 이미 나와있죠.
제3의 멀티를 주느냐 안주느냐. 여기서 토스가 주는 순간 지는거라고 생각되네요. 뭐 더블커맨드야 자기 앞마당 먹는거니 태클 걸순 없다 할지라도 어떻게든지 3의 멀티는 막아야죠. 3의 멀티를 주면서 이기는 방법은 현재 이영호에게 이길수 없다는게 정답이겠죠. 만약 3의 멀티를 줄때 토스가 이길만한 경기가 되려면 적어도 2개 이상의 멀티를 더 돌려야 이길수 있겠죠. 그리고 전투에서의 승리를 통한 유닛싸움에 이겨야 된다고 생각되네요. 그러기 위해선 최대한 빠르게 하이템플러의 사용을 해야하겠구요. 사실 테란이 맘먹고 모은 물량을 토스가 물량만으로 감당하기는 힘듭니다. 그나마 해볼만하게 되려면 스톰이 있겠는데요. 스톰도 그냥 쓰는게 아니라 흔히 슈팅스톰으로 써야 효과가 있겠죠.(셔틀에서 내리면서 쓰는..전에 강민선수가 잘했죠.) 그리고 최장기전까지 된다면 할루시레이션도 어느정도 쓸모가 있으리라고 생각은 됩니다만.. 그건 어디까지나 토스가 엄청 유리할 때나 쓸 가능성이 있어 보이는군요.. 토스 입장에선 이 할루시를 대놓고 쓰기가 어렵다는게 참 안타깝습니다. 제대로만 사용할수 있다면 첫 데미지를 할루시로 맞고 그다음에 질럿으로 덤벼들수 있을테니까요. 암튼 현재 이영호 선수에게 이길 방법으로는. 극 초반의 전략. 그리고 제3의 멀티를 안주는 방법이 유일한 듯 싶네요.
08/05/07 21:30
제 생각에는 이영호 선수를 "안정적으로" 이길 방법은 많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오영종, 김택용, 송병구 선수등 만능형, 견제형, 정석형 선수들을 모조리 다전제에서 잡아낸 전적을 보면 더더욱 그렇습니다. 따라서 이영호 선수를 잡기위해선 10경기를 하면 3~4경기정도 통할수 있는 수를 써야할것같은데.. 리버견제나 다크견제등은 이미 많은 경기들을 통하여 쉽지 않다고 보여지고, 소수병력으로 위협, 정찰을 막으며 빠른 멀티하는것이 가장 효과적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런 경기를 가장 잘하는 선수로 보여지는게 현재의 허영무선수와 도재욱선수같습니다. 이번시즌 이 두선수와의 다전제가 성사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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