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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2/30 00:17
취향 차이죠. 개인리그의 동족전이야 어쩔 수 없고, 프로리그도 승수를 위한 카드라면...[그래도 후기리그 초반, 종족 출전 제한론이 제시되는 순간 타종족전이 마구 발생하더군요=_=]
06/12/30 00:18
종족전은 가리지 않지요;;;
그나마 좀 꺼려하는건 테테전이랑 테저전 테저전은 너무 똑같아서(요즘은 좀 달라졌지만)싫구 테테전은 좀 느린감이 있어서 싫더라구요 오히려 저저전은 템포가 빨라서 싫진 않던데요
06/12/30 00:25
뮤탈을 금지시키면 저글링 - 히드라 - 럴커 싸움이 될까요?
테란전에서 탱크를 금지시킨다면 골리앗 웨이브 싸움? 토스전에서 드래군을 금지시킨다면 아칸싸움? 게임의 고착화는 참으로 무섭지요. 특히 저그전은 오리때부터 지금까지 거의 변하지 않았는데 거의 10년간 긴장감만은 최고였다는게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글쓴분의 말씀에는 동의합니다.
06/12/30 00:30
사실 뮤탈만큼 강한 것도 없죠... 히드라 뽑았다가 그르칠 확률은 저글링만 봐도 나올 법...;[소형이면서 체력 많은 유닛은 질럿, 뮤탈 정도;] 가끔 전 저저전에서 히드라 Vs 뮤탈을 상상해 보지만, 홍진호 선수 뮤탈이 박성준 선수 히드라를 녹이는 모습에 디파일러 없이는 히드라로 뮤탈 감히 상대 못하죠;[디파일러 있어도 상대가 저글링만 가도;]
다만 패러독스나 발해의꿈 저저전의 경우 어느 정도 긴장감이 넘쳤었죠.[디바우러 혹은 디파일러 카드...] 테테전은 사실 2003년~2004년 초중반까지만 해도 엄청난 스피드였었죠. 벌쳐 or 골리앗 or 탱크 or 레이쓰->GG...;; 프프전이야... 질럿에서 밀리지 않으면 드라군, 드라군리버에게 안 밀리면 템플러 계열 등... 요즘 다크아콘 붉은 구름, 아비터 빼고는 양상이 비슷하죠.
06/12/30 00:35
저는 저저전이 제일 재미있더군요.
제 승률이 저저전이 제일 높아서가 아닐까 싶습니다. 자신이 자신있어 하는 종족전을 제일 좋아하지 않을까요?
06/12/30 00:36
동족전은 기대되는 매치 몇개를 빼면 그다지....
프프전은 박정석vs강 민vs박용욱 이3명의 대결이 아니면... 테테전은 이윤열vs최연성vs서지훈 이 3명의 대결이 아니면... 저저전은 홍진호vs마재윤vs김준영 이 3명의 대결이 아니면... 2007년도에는 동족전도 재미있을 수 있다는거 보여줬음 좋겠네여~
06/12/30 00:45
마재윤 선수 덕분에 저저전이 너무 재밌게 느껴지더라구요. 마재윤 선수의 저저전만 챙겨보다가 요새는 저저전은 그래도 지겨워하지 않고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06/12/30 00:57
그런데 신희승선수 삼성의 오승환선수 닮은거 같지 않습니까? (크크)
저는 동족전이건 타 종족전이건 제가 응원하는선수가 경기를 하면 다 봅니다... 제가 응원하는선수가 하는경기는 다 재미있고 그렇지 않은경기를 보면 다 그저그렇습니다..
06/12/30 01:55
전 오히려 블리츠의 영향 때문인지 프프전을 제일 기피하게 된다는;;;
그래도 일단 다 보긴 봅니다^^;;; 재밌는 시합은 동족전이건 뭐건 다 재밌는 것 같더군요.
06/12/30 02:24
솔직히 안 봅니다;;
예를들어서 1,2,3 경기까지가 타종족전이고 4,5경기가 동족전이면 3경기까지만 보고 TV 끕니다
06/12/30 02:32
저 같은 초보 입장에서는 어떤 경기를 봐도 다 재미있게 보일 뿐입니다.
그래서 저는 동족전도 즐겨 봅니다 :) 홍진호선수 대 MBC박성준선수의 2004년 비프로스트에서의 그 엄청난 긴장감을 아직 잊지 못해서 그런지...
06/12/30 02:36
테테전은 안봅니다. 테테전 빌드를 잘 모르는 초보라, 좀 지루하더군요. 일단 경기시간이 기니..저저전은 경기 시간이 짧아서 봅니다. 프프전은 거의 다 봅니다. 블리츠 프프전 제외하면, 그나마 동족전 중에 가장 재밌는게 프프전 이더라구요
06/12/30 05:27
이런 것도 개인적인 호불호겠죠. 개인적으로 요즘 저그대저그전 많이 나오는 알카노이드나 신백두대간에서의 저저전은 그닥 안끌리네요. 러시아워에서의 저그끼리의 대결은 참 재밌었죠.
동족전도 타 종족전과 마찬가지로 맵에 따라 재미가 조금씩 다른듯하네요.
06/12/30 08:23
저저전은 2인용 맵에서만 했으면 좋다는 생각을 합니다. 오버로드 정찰 '운'이 너무 크게 작용해서, 초반 정찰 방향만 봐도 유불리가 짐작될 정도입니다.
06/12/30 09:14
저저전이 가장 재미있습니다.
어떤 유닛 상성 없이 100프로 선수들의 컨트롤, 순간 판단력에 의해 결정되는 진검승부라는 점이 엄청난 긴장감과 재미를 불러오거든요. 테테전은 저저전과 정반대의 의미로 재밌더군요. 붓으로 커다란 그림을 그려간다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차곡차곡 피해를 주며 게임을 유리하게 만들어가려는 두 게이머들의 전략을 보는 것도 꽤 큰 즐거움입니다.
06/12/30 11:24
특별히 싫어하는 종족간에 경기는 없는데 저저전 좋아합니다.
박진감 넘치고 경기진행이 빨라서 굉장히 신나구요^^ 테테전은 원래 별로 안좋아했는데, 요즘 한동욱선수의 테테전은 항상 기대가 됩니다^^
06/12/30 11:30
저저전 스파이어가 금지되면 저그의 모든 병력은 성큰+러커 밭을 절대로 뚫을 수 없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지루한 경기가 저저전이 되는 것이지요.
06/12/30 18:02
토토전 테테전은 싫어하지만..
저저전은 무지 좋아합니다 초반부터 펼쳐지는 심리전, 가위바위보 싸움 아무리 마재윤이여도 신예한태도 질 수 있는 의외성 그리고 뮤탈 한타 싸움으로 지루하게 가는 경기도 있지만 보통은 그전까지 서로 이리치고 저리치는 난타전도 자주 펼쳐지구요.. 게임 자체도 스피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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