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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2/29 00:56
허걱. 제목보고 깜짝 놀라서 클릭하고 들어왔습니다.
우리우리 공명토스 박영민선수에게 누가 그런 망발을 ^^;; 뭐 일부일 뿐이라고 생각해요. 일부 말도 안되는걸로 비방하는 안티도 있을 수 있고, 몇몇 어린 여성팬들이 볼땐 경기석에서 잘 웃지 않고 무뚝뚝해보이는 영민선수가 무서워보일지도;; 하지만 경기 후에 팬미팅 할때만 봐도 매우 잘웃고 서글서글한 착한 청년; 이랍니다. 영민선수 오늘 아쉽게 패하긴 했지만 힘내시고 다음 경기 꼭 잡고 살아남으시길. 박영민 화이팅~
06/12/29 01:00
경기 지면 미워할겁니다^^ 근데 이 글 왜이리 웃기죠. 조폭같애... 푸하하
아... 박영민 선수 너무너무 좋아합니다.
06/12/29 01:01
저도 박영민선수 광팬입니다.^^
그리고 0.1점차이면 그렇게까지 아까운건 아닌것같습니다.. 님 위에 못받으신분 몇명 더 있을듯하네요..^^ 화팅
06/12/29 01:19
근데 오늘 저버렸습니다. 정말 거짓말 안하고 깜짝 놀랐습니다.
마재윤이 토스한테 지는 것 만큼은 아니지만 그에 버금갈 정도의 테란전 포스였는데 말이죠 ㅡ.ㅡ;;;
06/12/29 01:36
이미지라는게 참 무섭죠. 방송에 내보내진 단 몇분의 짧은 필름으로 인해 온갖 추측이 난무하고 사람하나 뚝딱 재창조 시켜버린 셈이니..
이러니 저러니 해도 역시 프로는 실력으로 말하는거고, 요즘 테란전 포스가 워낙 좋아서 스갤에서 마저 슬슬 안티가 줄어드는것 같네요. 멋진 경기만 계속 보여준다면 팬은 자연히 늘겁니다. 게다가 종족도 토스잖아요. 테란잡고 올라가세요. 기대 많이 하고 있습니다. ^^
06/12/29 01:59
CJ선수들은 소위 말하는 '가오'를 너무 잡고 있어서 에징간해서는 정이 안갑니다. 분위기가 삭막하달까요. 전태규 선수나 박지호 선수는 솔직하고 당당하지만 웃을 줄은 압니다. 억지로 웃으란 얘기보단 괜히 무게잡고 있을 필요없다 이거죠.
06/12/29 02:29
저도 토쓰유저중에 정이 안가는 토쓰중 박영민 선수가 있지만..... 그래도 대놓고 정이 안간다고 표현하는건 첨 보네요-_-;;;
06/12/29 03:04
뭐, 개인적인 취향 차이겠죠. '무게를 너무 잡는다'고 느낄 수도 있고 그것이 싫은 분들 분명히 계실겁니다. 십인십색이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것은 아니니까요.
하지만 자신의 의견이 전체의 의견인양 말하는 것이 문제인 것은 맞습니다. 자신의 의견을 쉽게 일반화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소위 '가오'를 잡고 있다고 느끼는 분들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도 분명 많을 테니까요. 저는 결코 삭막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무게 잡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가오'를 잡는다는 말이 일본말의 잔재인 것은 둘째로 치고서라도 일부러 '폼 잡고' 있다는 말인데 그들 고유의 색깔이지 일부러 무게 있는 척 하고 있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박영민 선수의 플레이의 백미는 '교전'입니다. 특히 전술적인 리버의 움직임은 감탄이 나오게 만듭니다. '물량을 기본으로 플레이하되 고급 컨트롤에도 높은 수준을 보여주는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전장 선택도 탁월하고 타이밍을 읽는 감각도 있습니다. 프로토스다운 프로토스이고 더불어 틈을 놓치지 않는 섬세함도 보여주는 선수입니다.
06/12/29 03:09
전 박영민이 거만하기때문에 그를 더 좋아합니다. 로우킥토스 얼마나 멋집니까. 지금 최연성이 순한 양이되어 존재감이 별로 없는 시점에서 박영민이야말로 스타계의 새로운 악역인데요... 이런 선수는 반드시 몇명정도는 필요하죠.
06/12/29 03:57
저도 박영민 선수의 스타일이나 대 테란전에서의 포스를 보면 좋아하지않을 수 가 없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인터뷰할때 약간 자신감있고 거만하게 하실려고 하는데 개인적인 바램으로는 더 강하고.. 이왕 악역(?)이 된 상태니까 그냥 더 막나갔으면 하는 바램이내요. 그래도 전 언제나 팬으로써 응원할때니까 선수의 성격이나 인간 됨됨이는 우리가 접할수 있고 우리에게 보여주는 몇가지 부분 가지고는 절대 알 수 없는것이고 선수를 평가할려면 게임으로 선수를 평가해야 하니까요
06/12/29 07:23
거만할 자격이 있다면.......
그는 악역이 아니라...... 영웅이겠죠..... 새로운 영웅을 기대해봅니다.. 좋아하는 사람도 많아요..^^
06/12/29 08:09
박영민 선수가 괜히 무게잡고 있는지 어떻게 알죠?
하다못해 박영민 선수랑 얘기라도 몇 번 나눠보셨나요? 어찌 안면도 없는 사람을 티비에서 몇 번 봤다고 그 사람의 성격까지 파악하시는지 도통-_- 저도 박영민 선수 좋아요~ 전 CJ라서 더 좋은것도 있지만 리얼스토리 보니까 엄청 잘 웃고 귀여워 보이셨어요^^ 게임도 넘 잘하시고... 화이팅입니다^^
06/12/29 10:43
동그라미/ 로우킥이란 별명이 왜 붙었나 생각해보세요? 악역이 다같은 악역입니까? 선수라면 겜으로 별명이 붙어야지...로우킥별명은 그리 좋은일로 붙은게 아니죠.;;;
06/12/29 11:06
예전 무승부 사건후 비호감이었는데, 최근 좋아지고 있습니다. 남자다운 경기 스타일이 좋아서요. 조금씩 이겨가며 팬들도 늘어갈겁니다. 역시 플토는 이런 스타일이 멋있는거 같아요. 만일 최연성까지 잡는다면 진짜 응원해 줄 겁니다.
06/12/29 12:34
프로토스라는 종족으로 악역의 이미지를 굳힌것 만으로도 저는 대단하다고 봅니다.
경기 외적인 요인도 있지만 경기내에서 테란을 잡는 포스를 보면 거의 머씨 형제들이 저그 때려잡듯 잡아내니까요. 악당을 더 좋아하는 입장에서 지금 이미지가 굳어졌으면 좋겠군요.
06/12/29 12:42
군대 다녀온뒤로 최근 스타판의 추세는 잘 모릅니다.
박영민 선수는 봤을때 인상이 좋더군요." 실례스런 말인지 모르지만 구수한 스타일 같아서요.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06/12/29 13:50
이길때 확실히 이겨주는 남자다운 박영민선수의 경기 참 재미있더군요.^^
박영민선수가 실력으로 많은 팬들을 사로잡으리라 믿습니다. 요즘 정말 잘하고있구요. 실력으로 보여주면 되는겁니다. 화이팅!!!
06/12/29 15:36
멋있기만 한데요 !!!!!
세심하면서도 프로토스는 '남자의로망!'이 이야기를 고스란히 플레이에 담아가는 선수입니다. 정말 멋있어요- 항상 힘내길!!
06/12/29 15:45
저도 구라미나님처럼 박영민선수 표정이 참 구수한게 즐겁게 하는 것 같아요. 원래 표정이 그런 거라고 생각은 하지만...반대로 변은종선수는 눈썹때문에 항상 표정이 곤란해 보여요 -_-;
저는 그런 이유로 박영민 선수에게 호감을 갖고 있습니다만... ESFORCE 인터뷰 보면 세간의 몇몇이 말하는 것 만큼 나쁜 사람은 아닐 겁니다. 다 '이미지 메이킹' 아닙니까?
06/12/29 16:40
박영민선수 좋습니다 아하하;; 리얼스토리봐도 역시 애정이 실려있는어택....
그런거를 좋아하는지라.... 역시 케이티에프팬은 씨제이도 좋아하는걸까요.....'''
06/12/29 21:31
전 박영민 선수뿐만 아니라 CJ의 그 과묵한 모습이 굉장히 좋게 보이던데요 ^^;; 박영민 선수와 CJ의 이유있는 과묵함. 무표정 속에 얼마나 많은 희노애락이 감쳐져있을까도 궁금해지고... 물론 자기 감정을 드러내는 것도 좋지만 과묵함도 좋아요~ ^^;;
06/12/30 23:43
리얼스토리를 보거나 인터뷰를 보면 순진하기도 하고 재미있는 성격이던데 왜 이미지가 이리;;;;; 여기 팬 하나 추가요~~ 마른푸마(;)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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