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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12/29 01:38:12
Name spankyou
Subject 서지훈 좋아하나요??
오늘 서지훈 선수의 경기가 있었죠.

지난번 윤용태선수와 경기후 인터뷰에서 이재호선수에게 지면 선배대접을 못받아도 된다고 했었는데 조마조마하게 지켜본 경기가 결국은 져버렸네요.

요즘 서지훈 선수의 경기를 보면 왜이리 살떨리는지 모르겠습니다.
오늘경기도 처음 SCV 일기토 할때 생고함을 질렀다는;;

다시 윤용태선수와 벌이는 데저트 폭스에서의 경기.
참 살떨리네요..

어느덧 5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네요. 처음에 yg클랜을 기웃거리다가 한 리플을 보고
빠져들었고 어느순간에 보니 챌린지리그에 나오는 그를 보았으며 그렇게 얼마간의
시간이 흐르고 챌린지리그를 우승하고 스타리그 까지 올라가더군요.
(참 그때 당시가 제일 좋았던게 아닌가 하는...)

그리고 대학교를 가게 되고 처음 맞는 학기에서(03학번입니다~) 당당하게 우승.
사실 임요환선수를 4강에서 셧아웃 시킬때의 전율이 아직도 남아있네요.
5경기 끝나고 어머님을 부르던 떨리던 목소리도 아직 귓가에 울리는듯 합니다.

그렇게 한번 정을 들이고 나니 참 오래가는군요.
머 서지훈선수가 경기에서 이긴다고 해서 저한테 돌아오는것도 없지만.
(아;; 뒤에서 어머님이 공부나하라고 하시죠..;;)

올림푸스이후로는 WCG우승 말고는 우승이 없으니 팬의 입장에서 조금 아쉽기도 합니다.
왠지 됡꺼같은데 조금만 더하면 될꺼 같은데 하면서..
그 고비를 넘기지 못하는걸 보면 많이 아쉽습니다.

이제 어느덧 고참 게이머가 되어 가는데  예전같이 스타의 인기도 높아보이지 않고.
빠른 85년생으로 군대가 다녀와야 할텐데.
이것저것 걱정도 되고 그러네요~

예전에 815맵에서 벌인 박지호 선수와의 8강경기는 지는거 보고 나서 울컥했다는;;
(올라갔으면 우승이라고 생각했거든요;;)

아무튼 초보수준의 스타도 그만둘려고 여러번 생각했지만 서지훈선수때문에 접지를 못하겠군요.

서지훈..
어쩌면 지금 최고의 위치에 있는게 아니라서 그를 더 좋아하게 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를 언제까지 좋아하게 될지는 모르지만.
아마 스타라는 게임이 있는한 계속 기억될 사람인거 같군요.

힘내세요 서지훈 선수~
그리고 CJ도 화이팅입니다.

밤이 되니 주절주절 말이 길어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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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맵핵노랜덤
06/12/29 01:42
수정 아이콘
서지훈 선수는 포커페이스와는 달리 게임할때 마인드 컨트롤을 잘 못하는게 아닌가도 싶습니다. 집에서 게임할때 질경우 화가나서 지지도 안치고 컴퓨터 전원을 꺼버리는 일반유저처럼 지지타이밍이 아닌데 확 지지를 쳐버리기도 하고... 지지타이밍이 빠른게 문제가 아니라 그런데서 선수의 마인드컨트롤 부족이 보여지는 한 단면이 아닌가 싶어서요.
타락토스
06/12/29 01:52
수정 아이콘
올림푸스의 왕자....
제가 꼽는 역대 최고의 스타리그 아닐까 합니다. 왠만큼 스타계를 아는 사람이 아니라면 "누구지?" 했을 조금은 부족한 인지도의 그가 당시대 최고의 게이머들을 꺽으며 한계단씩 우승을 향해 나가는 모습이 한편의 드라마였죠. 그 이후로 실력이나 네임벨류에 비해서는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지만 퍼펙트테란, 올림푸스 왕자를 전 믿습니다. ^^;
미리내
06/12/29 02:04
수정 아이콘
제가 처음 스타리그 보기 시작한게 올림푸스 때라 서지훈 선수는 안좋아할 수가 없죠..^^
고등학생T_T
06/12/29 02:05
수정 아이콘
2002스카이,올림푸스스타리그........
이만한 스타리그는 앞으로도 나오기 힘들지 않을까......
06/12/29 02:25
수정 아이콘
저희학교 2년 선배라 더욱 정감가는 선수입니다.
서지훈선수덕분에 GO팀, 슈마지오, CJ Entus 선수들을 참 좋아하지요 ^^
서지훈'카리스
06/12/29 02:26
수정 아이콘
요즘 지훈선수 경기 보는게 쉽지 않네요..
예전 같은 자신감도 사라진거 같고.. 감각도 무뎌진거 같아서...
항상 누구라도 이길 것 같던... 어떤 상황에서도 역전할 수 있을 것 같던..
그 자신감과 자존심이 부활했으면 하네요
발업질럿의인
06/12/29 02:35
수정 아이콘
참 올림푸스 스타리그 재미있었는데 말이죠...
4강에서 서지훈 선수가 임요환 선수를 3:0으로 셧아웃 시키고 결승가자 홍진호 선수도 이에 뒤질세라 박경락 선수를 3:0으로 셧아웃 시키고 맞불을 놓았죠...
진짜 임요환, 박경락 선수도 보통 선수들이 아닌데 이 선수들과 경기했던 4강전에서의 서지훈, 홍진호 선수의 포스는 (특히 동족전이라 더더욱) 덜덜덜 그 자체였습니다...
결승전도 말할 것도 없이 한 편의 드라마였죠.. 올림푸스 스타리그... 아... 새록새록 기억이 나네요...
SKY_LOVE
06/12/29 02:40
수정 아이콘
정말 올림푸스 4강전은.. 5판 3선승제를 하루 2번해도 괜찮을
정도의 초스피드 승부...경기시간 합치면 2시간 되려나;;;
홍진호 : 박경락 4강은... 방송 끝나고 시계보니 8시였던 ㅋ
firstwheel
06/12/29 02:41
수정 아이콘
많이 좋아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서지훈선수가 해설하는걸 좀 더 좋아 합니다만...
예전 일반 인들 겜대회에서 서지훈선수가 해설하는걸 정말 재미있게 봤었던..
물론 퍼펙트한 서지훈 선수를 좀 더 많이 좋아합니다.
06/12/29 02:41
수정 아이콘
서지훈 선수는 기복이 심한 선수가 아닙니다. 하지만 그것은 오히려 그의 상위 라운드 진출에 발목을 잡게 하는 원인이기도 합니다. 온게임넷 스타리그에 꾸준히 진출할때도 보면 8강까지는 자주 모습을 보였지만 그 이상을 넘지 못하고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었습니다. 이것은 제 생각엔 '기세'와 연관이 있는 것 같습니다. 기복이 없고 꾸준한 플레이를 보여주지만 상대를 압도하는 흐름을 타지는 않습니다. 이런 타입의 선수는 프로리그에서나 팀배틀 형식의 리그에서는 위력을 보이지만 상대에 대해 철저하게 준비하고 또한 '기세'가 중요한 개인리그에서는 빛을 보이지 못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 선수의 '퍼펙트 모드'가 발동되었을 때는 '이런 경기력을 매번 보여준다면 그 누가 이길 수 있을까'라고 생각되어질 정도로 굉장합니다. 놀라운 멀티태스킹과 난전에서의 집중력, 컨트롤, 생산력, 운영 그 모든 것이 최고 수준이니까요. 하지만 이런 모습이 그리 자주 나오지는 않으며 단지 '수준급'의 플레이는 상대 선수가 어떤 기세를 타고 있느냐에 따라 그 기세에 먹히기도 합니다. 분명 잘하는 선수지만 그 명성에는 약간 모자른 모습을 많이 보여주는 선수입니다.

'그의 생각대로 경기가 이루어지면 퍼펙트지만 그의 의도와 다른 상황에서는 무기력해지기도 한다'라는 평가를 많이 받습니다. 다른 선수 하나도 그런 비슷한 이야기를 한 적이 있구요. 대신 '한번 본 전략에는 다시 당하지 않는 선수'이기도 합니다. 예상외의 전략에, 예상외의 전술에, 예상외의 타이밍에 당황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줍니다. 물론 불가능한 상황에서의 역전을 자주 하는 선수이기도 하지만 아마 그런 경우가 팀내 연습에서 자주 나왔고 역전을 경험해 본 적이 있기에 그랬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제가 이 서지훈 선수의 경기를 좋아하고 광팬을 자처하는 이유는 그의 매력적인 마인드와 더불어 항상 스스로에 대해 불만족스러워하기 때문입니다. 그는 공공연하게 '패배는 중요치 않다. 하지만 경기 내용이 만족스럽지 못한 것이 싫다'는 식의 이야기를 많이 했습니다. 그는 경기를 그 자신에 대한 도전으로 여깁니다. 항상 자신과의 싸움을 중요시하고 자신과의 전투에서 승리하고 싶어합니다. 승리는 그 부산물일 것이라고만 생각합니다. 저는 그 부분을 잊지 못하고 또한 더불어 간간히 보여주는 그의 '퍼펙트 모드'에 감탄하고 기대하기 때문에 그의 팬에서 멀어지지 않습니다.

그가 기세를 가장 많이 탔던 때가 올림푸스입니다. 그때의 기세를 다시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firstwheel
06/12/29 02:45
수정 아이콘
오늘 강민 선수가 미니휠 때 벗기고 있는 모습이 정말 정감 있게 느껴졌습니다. 저도 미니휠에 서퍼-8번 붙이고 합니다만, 볼마우스 닦고 있는 모습이 왜 이리 미소가 지어지는건지 정말 정이 가더군요
참고로 제 아이디도 2002년 강민선수가 쓰는 마우스라길래 사서 아이디도 이걸로 정했다는 ...
스타 아이디도 이거구요 카트라이더 아이디도 firstwheel입니다.
다른게임은 안해서 ㅈㅅ요.
나가있다보니 많은 겜하기는 힘듭니다.
firstwheel
06/12/29 02:55
수정 아이콘
아 참고로 나는 경상도 말로 나이 입니다.
나이가 있다보니 많은 겜하기는 힘듭니다.
최강견신 성제
06/12/29 03:12
수정 아이콘
815맵에서 벌였던 경기...는
8강에서 대결한건 So1스타리그...오영종 선수와의 대결이구요
박지호 선수랑은 05신한 16강에서...
물론 두경기 다 패배에다가..박지호 선수에게 패배한 이후로 온게임넷 개인전에서는 공식전 승리가 없습니다...
가즈키
06/12/29 03:29
수정 아이콘
서지훈선수..올림푸스 결승전 본 뒤 지금까지 팬으로 언제나 응원하는데너무 아쉬워요..언제가 기대를 하게 만드는 경기를 보여주면서 결국에는 더 높게 오르지 못하는 모습이.. 진짜 서지훈선수가 결승가는 모습을 너무 보고 싶다는.. 아니 5판3승제라도..
夜空ノムコウ
06/12/29 03:41
수정 아이콘
오늘 경기 많이 슬펐습니다. 나의 우상 서지훈
ThatSomething
06/12/29 04:15
수정 아이콘
85년생 군대를 벌써 걱정하실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김동준해설의 말처럼 말린 경기였죠. 서지훈선수는 자신의 표정만큼 게임에서 마인드컨트롤이 안되는것 같습니다.
게이머는 게임으로 말해야하는데, 요즘 서지훈선수는 라디오출연이나, 김태희와의 사진촬영 외엔 무관심이죠.
이거 새벽에 무지하게 슬퍼지네.........
라구요
06/12/29 07:13
수정 아이콘
윗분말씀대로.. 서지훈선수.. 최대 단점은.. 감정기복이 심한거 같더군요..
원하는데로 플레이하면 그보다 퍼펙트할수없지만.. ^^
여튼 오늘 경기는... 제2멀티쪽에 터렛 한기만 딱 지어졌어도 이겼을텐데 ㅠㅠ.
jinojino
06/12/29 08:2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가장 완벽한 지지 타이밍을 구사하는 선수로 서지훈 최연성을 뽑는데..
RyoungRyoung2
06/12/29 09:55
수정 아이콘
제일 좋아하는 선수인데
이번엔 우승해주세요 ㅜ_ㅜ
연탄길
06/12/29 10:19
수정 아이콘
네 여전히 ,, 좋아합니다.
06/12/29 11:10
수정 아이콘
변함 없이 좋아합니다..
그래서 항상 안타깝습니다..
06/12/29 11:44
수정 아이콘
스타리그를 본건 코카결승부터였지만 올림푸스때부터 집중해서 봤는데
그 결승의 감동을 아직도 잊을수가 없습니다...
지훈선수땜에 씨제이팬이 됬고여.. 함더 부활하길 기원합니다
카이레스
06/12/29 12:15
수정 아이콘
퍼펙트 모드 발동시 가장 탄성을 자아내는 선수가 아닐까 합니다^^
서지훈 선수 이번에 꼭 우승하세요!!
도마뱀
06/12/29 12:23
수정 아이콘
제가 보기에는 서지훈선수는 심리적인 측면에 약점이 있는것같습니다. 잘하다가도 말리는 게임이 많고 유리하다가도 역전당해버리는 경우가 은근히 있더라구요. 단단하기는 하지만 심리적으로 말리면 에라이~하고 막해버리는 것 같은 느낌이 있더라구요. 그러다가 지지치고. 서지훈선수는 자기 자신을 심리적으로 잘 컨트롤하는 능력이 더 필요한듯. 그리고 늘 서지훈선수를 보면 느끼는건 요즘 실력이 완전 상향 평준화됐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예전에 서지훈선수경기를 보며 감탄했던건 이 선수 물량 진짜 잘뽑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요즘은 다들 그렇게 하니까..
06/12/29 12:25
수정 아이콘
위에 리플들 읽으니까 왜 눈물이 나는건지... ㅜ.ㅜ
다들 서지훈 선수를 정말 좋아하시는군요.
Kim_toss
06/12/29 13:13
수정 아이콘
서지훈 선수에 대한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라면
누구와 붙어도 쉽게 질 것 같지 않은 반면, 누구와 붙어도 쉽게 이길 수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이 안든다고 할까요..
꾸준하긴 한데.. 물론, 올림푸스 우승하긴 했습니다만..
대략 8강에서 맥시멈 4강 정도가 어울리는 선수인 것 같은 느낌..
06/12/29 13:45
수정 아이콘
테란 선수들 중에 유일하게 좋아하는 선수입니다. 다른 테란 선수 경기에는 전부 상대 선수 응원이지만.. (테테전은 대략 난감;;) 어찌 보면 테란을 가장 테란답게 하는 선수 중 한명인데, 이상하게도 개인전에서 뚜렷한 성적을 내 주지 못하는게 너무 아쉽습니다. 프로리그 등에 나왔을 때의 서지훈 선수의 존재감은 후덜덜한테 말이죠.
쉬면보
06/12/29 15:27
수정 아이콘
제가 GO팀을 좋아하는 이유는 김정민, 서지훈이라는 단단한 테란 두명이 있었기 때문이었죠...
김정민선수의 단단함을 꼭 물려받은듯한 서지훈선수... 꼭 8강 진출하시길..
문근영
06/12/29 16:14
수정 아이콘
최대단점은 츄잉껌 입니다.
Carte Blanche
06/12/29 17:21
수정 아이콘
저 위에분 저랑 정말 똑같은 생각을 하시네요.
왜 좋아하냐고 물으신다면 언제나 만족하지 않는 모습이 멋져보여서 입니다. 자기가 있을 곳이 아니라는 걸 알고, 팬들이 무엇을 기대하는 지 알고, 자신이 바라보아야 할 곳을 알면서도, 실력으로는 그것을 따라잡지 못하는 것에 대해 선수로서 불만족스러워하고 극복하려고 합니다. 그게 게임을 준비하는 표정에서는 드러나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게임을 시작하면 게임 내에서 그게 보입니다. 조마조마해 하는 것이요. 그리고는 이기면 그 이후를 보고 준비하려고 하죠..
그런데 요즘엔 참 심리적으로 힘든가봅니다. 테란 중 최고참이라는 소리가 그렇게 마음에 남는지 참 그거에 집착하기도 하고..우승이라도 한 번 좀 해봤음 좋겠습니다. CJ 팀의 부동없는 에이스라는 것도 자기 자신이 계속 믿어줬음 좋겠구요.
마린은 야마토
06/12/29 17:32
수정 아이콘
서지훈 선수가 나왔을때..비프로스트에서 건물 짓는거 위치마저도 똑같은게 참 멋진 개성이었는데..기계적이랄까 그런것도 개성이었는데 지금은 기계적인 사람이 너무 많아서..그래도 서지훈 선수는 완소
졸려요
06/12/29 18:01
수정 아이콘
제가 본 첫 스타리그가 올림푸스 스타리그여서 그때부터 쭉 팬이었는데,
그때이후로 개인전에서 이렇다할 성적을 내지 못해서 안타깝네요..
리플에 kim_toss님 말씀처럼 누구에게나 쉽게 지지 않을것 같지만 누구에게나 쉽게 질것같은 그런느낌은 저도 많이 느꼈어요 ㅜㅜ//
항상 응원하고 있는데 이번 시즌에는 좀 더 잘해줬으면 좋겠네요 ^^;
06/12/30 00:22
수정 아이콘
정말, 스타리그에만 올라오면 16강에서는 탈락하는 모습이 거의 없었죠...; 서지훈 선수가 개이리그에 있어 최근에 가장 강력했던 기세 및 기회는 아무래도 EVER 2005, So1, 프링글스 시즌2였을 듯...;
서지훈 선수도 알고보니 당대 가장 많은 Feel을 받은 선수들에게 패배했었군요.
질레트 박성준 선수 8강, 에버 박정석 선수 8강, 당골왕 박태민 선수-_-; 에버 2005 박성준 선수 4강; 쏘원 오영종 선수 8강;;;
seojeonghun
06/12/30 00:53
수정 아이콘
서지훈 선수를 좋아합니다. 다만, 안타까운 것이 심리적으로 안정적이지 못하다는 것입니다. 서지훈 선수가 마재윤 선수정도의 침착함만 있었어도 우승 1번은 더 있지 않을까? 하고 생각합니다. 마인드 컨트롤만 된다면 지금보다 한 단계 위에 올라설 수 있다고 보는데... 왜 이렇게 어렵기만 한 것인지.... 서지훈 선수 스스로 그 보이지 않는 얇은 막을 뚫고 나왔음 합니다.
BrownEyes
06/12/30 01:50
수정 아이콘
정말 좋아합니다.
tongjolim
06/12/30 11:58
수정 아이콘
서테란 왠지 해변김처럼 될것 같아 불안해요...
해변김께서 프로게이머하실때도 각 리그에서 날리다가
조금씩 부진해지기 시작하여 프로리그에서만 활동하게되고
다음엔 팀플에서만... 다음엔 해설로........ 서지훈 선수도
개인리그에서 프로리그 단계로 넘어왔네요... 그 다음으로가면안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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