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도 우리들만의 리그가 있다!!
프로게이머와 팀에게 프로리그가 있다면 프로게이머의 팬클랜에겐 팬클랜리그가 있다!!
최연성, 이윤열, 홍진호, 박성준, 조용호, 서지훈, 강민, 전상욱, 박경락, 박태민, 박용욱, 나도현, 박정석, 서지수......
이름만 들어도 쟁쟁한 이 선수들의 공통점이 무엇일까요?
바로 이 프로게이머들의 팬클랜이 존재하며 동시에 각 클랜이 팬클랜 연합(
http://cafe.daum.net/ProFanCafe)에 소속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이 팬클랜 연합 소속 클랜들이 선수들의 프로리그와 같은 팬클랜리그를 진행합니다.
많은 프로게이머들의 클랜들이 서로 다양한 교류를 갖고 여러 사람들과 스타크래프트를 함께 즐기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팬클랜 리그는 이번 겨울 방학으로 벌써 4차 대회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2005년 여름방학에 1회 대회를 시작한 팬클랜 리그는 여름, 겨울 방학 시간을 활용하여 매 해 두 번씩 열리고 있습니다.
2006년 겨울방학에도 어김없이 치러지는 이번 4차 팬클랜 리그에서는 12개 클랜이 참가하였으며 양대 리그(얘네리그와 쟤네리그)로 나뉘어 리그당 6개 클랜이 풀리그전을 치루고 그 중 리그별 1,2위를 가려 4강을 결정합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얘네리그 doublecom(최연성선수 클랜), DToR(박용욱선수 클랜), NaDa(이윤열선수 클랜), Jz(박성준선수 클랜), Xellos(서지훈선수 클랜), FzC(조용호선수 클랜)의 6개 클랜이, 쟤네리그 GrS(박태민선수 클랜), Act(나도현선수 클랜), LoD(강민선수 클랜), Olj(박경락선수 클랜), Midas(전상욱선수 클랜), JhF(홍진호선수 클랜)의 6개 클랜으로 결정되었습니다.
각 경기는 총 7세트로 진행되며 1, 5세트 남자 개인전, 2세트 혼성2:2, 3세트 여자 개인전, 4세트 남자 2:2, 6세트 혼성 3:3, 마지막 7세트는 에이스결정전으로 치러집니다.
경기 맵도 현재 게임리그에서 사용하고 있는 맵들이 주로 사용되어 프로게이머들이 사용하는 다양한 전략들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1차 대회에 6클랜이 출전한 것을 시작으로 하여 4차 리그에는 총 12클랜으로 그 규모도 늘어났지만 무엇보다 치열한 엔트리싸움과 각 클랜간의 물고 물리는 팽팽한 결과가 더 재미있는 볼거리로 주목됩니다.
또한 엄격한 규칙과 옵저버 제도를 두고 있으며 경기 예상과 결과 분석 담당자를 두어 프로리그와 마찬가지로 클랜간에 긴장감을 주기도 합니다.
팬클랜 리그는 1월부터 매주 수요일, 토요일 8시에 배틀넷 west서버 op fteam, op fclan에서 각각 펼쳐지고 최종 결승은 2월 10일 오프라인으로 열릴 예정입니다.
1월 3일 수요일 첫 경기에서는 얘네리그의 최연성 선수의 팬클랜인 doublecom과 박용욱 선수의 팬클랜 DToR, 이윤열 선수의 팬클랜인 NaDa와 박성준선수의 팬클랜 Jz의 경기가, 쟤네리그의 박태민 선수의 팬클랜인 GrS와 나도현선수의 팬클랜인 Act, 강민 선수의 팬클랜인 LoD와 박경락 선수의 팬클랜인 Olj의 경기가 펼쳐집니다.
4차 대회에서는 어느 클랜이 우승을 할지, 또 어떤 선수가 최다승을 올리며 이름을 날릴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스타크래프트를 사랑하는 많은 유저들의 관심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