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9/10/25 23:01
오늘도 글 좋네요. 잘 읽고 갑니다 :)
오늘의 멋진 승리에 대해 임선수에게도, LOT 님에게도 축하의 말씀 전하고 싶네요. 계속 그 우정 변치마시길.... 30대 프로게이머 첫승 축하드립니다!
09/10/25 23:04
역시 러브님 글을 보고 있으면 같은 임빠지만 고개가 절로 숙여지네요.
정말, 수 많은 프로게이머가 있지만, 판타지 스타 같은 프로게이머는 임 선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한방 병력이 거의 무너지고 나서도 파이어뱃으로 멀티 치러 가는 프로게이머가 요즘 어디 있겠습니까 .. 이래서 정말 .... 임팬은 그만 둘 수가 없는가 봅니다. 멀티테스킹 안되고 판단 좀 늦으면 어떻습니까. 임 선수는 그런 상태로 군대 가기전까지 저그전 최강자로 군림했었는데 ... 이제 물량도 좋아졌고 대규모 교전 능력도 많이 좋아졌으니 ... 기대해볼랍니다 ..
09/10/25 23:21
그분의 승리를 축하드립니다,.
저도 그분과 같이 어느덧 30을 넘은 팬이되어버렸네요. 앞으로도 당신의 소중한 1승 1승을 기다리겠습니다. 그리고 언젠가는 당신을 위해 준비된 골든 마우스를 들어올릴 날을 꿈꾸어보겠습니다. 앞으로도 힘내세요 ~
09/10/25 23:28
집에 엠비씨 게임이 나오지 않아
경기를 보지는 못했지만 pgr 댓글들과 게임기사를 보면서 경기를 상상해봤습니다. 임요환선수만큼이나 기다린 1승!!!! 시작이 반이라고 했나요 좀 앞선감이 없지 않지만 이번 시즌 10승, 더 나아가 필승카드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임요환화이팅!!
09/10/25 23:39
저도 임빠라서 그런지 정말 오랜만에 흥분되는 경기를 봤습니다.
유리하면서도 밀리는, 역시 그분의 아스트랄함은 최고인듯 하더군요. 다음 경기도 기다리겠습니다. BoxeR
09/10/26 00:06
간만에 뭐랄까 예전 골수 임빠일때의 느낌을 받았다고 할까요~
어째 좀 기운다 싶으면 채널돌리고 살짝살짝 보다가 질거같으면 안보고, 유리해지면 끝까지보던...^^ 축하드립니다~~
09/10/26 00:13
저도 어느덧 27이 된 임빠로서 오늘 임 선수 덕에 기분이 상쾌했네요~
로랑보두앵/ 저도 오늘 보면서 딱 기분이 그랬는데 완전 비슷하시네요 ^^
09/10/26 00:35
전 경기 시작하기 직전 까지 보다가 바로 채널 돌렸다능.....
제가 생방으로 경기를 보면 거의 지더라능...... 역시 황제는 이겨야 제맛 !!
09/10/26 03:51
일하다가 요환선수가 이겼다는 소식을 듣고 저도 모르게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시스템 작업때문에 이 새벽에도 회사에 있지만 그저 행복합니다. 일하는 도중 몰래 몰래 보는 요환선수의 경기 때문인 듯 합니다. 전혀 피곤하지도 않고 졸립지도 않습니다. 임팬인 저에게는 그야말로 행복이 철철 넘치는 날입니다.
09/10/26 08:36
경기가 있는 줄도 모르고 있다가 인터넷 접속하는 순간 검색어 1위가 '임요환 핵'!! 인걸 보고 미친듯이 VOD를 찾아 다녔습니다. 경기를 끝낸 후 정말 환하게 웃는 임요환 선수를 보니 제 맘이 다 환해지더군요. 승리를 축하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경기 부탁드립니다. 임요환 선수의 재미있는 경기는 팍팍한 생활의 활력소랍니다.
09/10/26 11:09
첫 레이쓰 허무하게 잃었을때 패배를 예감했고
의외로(?) ^^정전 없는 배럭보고 희망을 다시품고 녹슬지 않은 바이오닉과의 호흡에 다시 승리를 확신했네요. 간만에 손에 땀을 쥐는게 뭔지 보여준 그분다운 게임 정말 골수 임빠들은 소름이 돋았을겁니다 하하
09/10/26 11:30
값진 승리였습니다.
그러나 임요환 선수도, 저도 여기에 만족하지 않을 것입니다. 30대 게이머라는 목표. 이제 1승이 시발점인 것입니다.
09/10/26 11:37
제대 직후부터 많은 걸 바라긴 무리겠지만... 앞으로는 저그전 스나이핑 카드만이 아니라 당당하게 엔트리의 한 축을 담당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선 꾸준히 약점으로 지적되던 플토전과 공군 시절 급격히 하락한 테테전을 보완해야겠죠.
어제도 그렇고 얼마 전 박지수전도 그렇고 약간 조급해하는 느낌이 플레이에 묻어나는 것 같은데 긴 호흡으로 차근차근 나아갔으면 좋겠네요. 기대하고 응원합니다.
09/10/26 12:16
참 진짜 임요환은 임요환입니다. (2)
이 맛에 9년째 임빠입니다..^^ 그저 이런 즐거움을 누릴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이 아쉬울 뿐이네요..
09/10/26 19:12
일주일에 한번씩만이라도 나왔으면 좋겠다 싶지만
이것도 팬의 욕심이겠지요. 그저 자신의 위치에서 꿋꿋이 버텨주는 당신이 자랑스러울뿐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