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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25 12:46
KT와 화승의 승리를 기원합니다...만;
KT는 1,3경기 못잡으면 에결가기도 어려울거같고;; 화승은 아직까지는 이제동말고는...(하필 제2의 제동이라는 박준오선수가 그분과의 경기라ㅠ_ㅠ) 화승이 1,4경기 잡고 에결에서 그분과 제동선수가 붙엇으면 합니다...-어려워보이긴 어려워보입니다;;- 참.화승팬의 입장이지만 2경기는 그분이 이기길 바랍니다.
09/10/25 12:53
아프리카 방송 말인데요, 예전에는 새창 두 개 띄워서 각기 다른 방송을 재밌게 즐겼던 기억이 있는데, 지금은 퀵뷰 결제를 해야만 되는 건가요?
새창 기능이 없어진 것 같던데..
09/10/25 12:55
저도 예전에 새창 두개 띄어서 같이 봤었던.. 지금은 mbc게임은 아프리카로, 온겜은 온겜넷 들어가서 라이브TV로 이렇게 시청중..
좀 번거롭긴하네요;;
09/10/25 13:06
진영화 선수 토스전이 상당히 약한편인데 극복을 할수있을지 궁금하고 마재윤대 이영호 그리고 임요환대 박준오
박찬수대 김정우 기대되는 매치업이 세개나 되네요.
09/10/25 13:09
사실 저번 광안리 결승전은 빌드가 너무 갈린감이 있기도 했습니다. 박재혁선수가 이번에 같은 빌드로 이제동을 잡아내면 그때 잡은게 운이 아니였다라고 증명할수 있겠죠~
09/10/25 13:11
이제동을 보면 대 저그전에서의 소수 유닛 활용과 빌드에 대한 이해도가 정말 엄청납니다 ;;
단순히 스타일과 피지컬로 만든 시대 흐름적인 강자의 모습이 아니네요. 같은 빌드였는데 약간의 변칙으로 또 라바의 격차를 만드네요.
09/10/25 13:16
사실 박재혁이 티원저그의 악명으로 떨칠때 파이썬에서 이제동과 붙어서 진적 있습니다.
그때도 사실 피지컬과 경기력 자체는 상당히 좋았어요. 제눈에는 빌드 싸움 밀린것 빼고는 엄청 좋았었거든요.
09/10/25 13:18
불리한 빌드도 뮤탈 싸움으로 제압을 해버리는 이제동을...
... 근래에 이제동이 이렇게 뮤탈싸움에서 무난하게 밀린 적이 있었던가요. 대단하네요. SK는 이제 어떻게든 에결전에 끝내야 할 듯. 에결에는 분노한 이제동이!! 허허허
09/10/25 13:18
격하게 사랑한다 재혁아 !!!!!!!!!!!!!!!!!!!!!!!!!!!!!!!!!!!!!!!!!!!!!!!!!!!!!!!!!!!!!!!!!!!!!!!!!!1
격하게 사랑한다 재혁아 !!!!!!!!!!!!!!!!!!!!!!!!!!!!!!!!!!!!!!!!!!!!!!!!!!!!!!!!!!!!!!!!!!!!!!!!!!1 격하게 사랑한다 재혁아 !!!!!!!!!!!!!!!!!!!!!!!!!!!!!!!!!!!!!!!!!!!!!!!!!!!!!!!!!!!!!!!!!!!!!!!!!!1
09/10/25 13:19
그래도 1시를 날린다면 조병세가 많이 좋아보이네요. 유닛의 집중도도 테란이 좋고 저그는 3가스밖에 안돌아가서 울트라로 넘어가기 힘드니까요
09/10/25 13:21
저는 투혼이란 맵에서 이상하게 테란을 못잡겠더군요 -_-;;
딱히 불리해보이는 요소는 없어보이는데 어렵습니다. 손에 안익어서 그런가 ..
09/10/25 13:26
김재춘은 좀 아쉽네요. 조병세가 무리하게 들이댄 감이 없잖아 있었는데.
만약 이영호만 이기고 3:1로 CJ가 잡으면 조규남감독 신트리 작렬!?! 마...재윤이 버리는 카드라니...ㅠㅠ
09/10/25 13:32
조병세 아쉽네요. 움직임이 좋질 않아요.
생산력은 좋은데 컨도 별로고 쓸데없이 꼴아박고.. 이게 스타일이다 뭐다 해설해주고 있지만, 절대로 효율적인 움직임도 아니엿고요... 오히려 경기 후반은 조병세가 끌려다니는 느낌................ 조병세 이겼지만 아쉬운점이 더 많이 보이는 경기였네요.
09/10/25 13:34
조병세가 저그전을 이길때의 패턴을 보면 종족 상성을 철저하게 이용하는 플레이가 가능할때만 이깁니다.
근데 3~4년전이라거나 상대 저그를 철저히 파악하고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고 승률을 보였겠지만 요즘엔 그것만으로는 한계가 있죠.
09/10/25 13:43
첫레이스가 할게 정말 많았는데 그게 그렇게 허무하게 잡힐게 아니였죠~ 어쨌든 이후 임요환은 앞마당에 2벙커를 올리면서 수비적으로 가고,박준오는 해처리 늘리며 빠른 하이브~
지금 클로킹 리서치 하나요?
09/10/25 13:44
박준오 선수가 덤덤하게 경기 운영하는것과 레이스가 잡히고 당황하는 임요환 선수의 표정을 봐선 어려운 경기가 될것 같지만
제 예상이 완전히 빗나가버렸으면 좋겠네요.
09/10/25 13:55
09/10/25 13:57
임요환은 정말 어지간한 저그 프로게이머보다 그 이상으로 저그를 이해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소수 레이스 활용과 병력 돌리기 그리고 멀티 날리면 발끈러쉬 올거라는것까지 완전 후반의 컨디션 난조 빼고는 명품이었네요.
09/10/25 13:58
준비된 전략이..
빠른 하이브로 인해 오버로드가 속업이 안될것을 염두에 둔 전략인거 같아요! 오버로드 속업이 안되었기 때문에 고스트를 찾을수가 없었죠! 핵을 맞을수 밖에 없었어요!!!
09/10/25 13:58
아 정말 감동입니다... 첫 소수병력 나눠서 가다가 스탑러커에 다 죽고 아 이렇게 또 경기망치나 싶었는데, 거기서 미리 모아둔 탱크는 수비하고 파벳위주로 병력 돌려서 대박 성과거둡니다. 그리고 마인+탱크 적절한 수비에 소소한 병력배치 정말 대단하네요.
09/10/25 13:59
으아!!!!!!!!!!!!!!!!!!!!!!!!!!!!!!!!!!!!!!!!!!!!!
이제 넌 안될꺼야~ 안봐!! 라고 하면서도 보게되고 응원하게 되고.. 임요환!!!!!!!!!!!!!! 엉엉..ㅜㅜ 김택용 경기는 축구하러 가야하기때문에 못보겠네..ㅜㅜ
09/10/25 13:59
화승에게는 완전 찬물인데요~~ 3,4경기 엔트리 안그래도 힘들어죽겠는데 임요환에게 희생양이 되면 어쩌란 말입니까~
이건 1.5패의 효과나 다름없어요!!!! 사실상 스코어는 2.5:0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09/10/25 13:59
오늘의 하이라이트는 난데없는 클로킹 레이스네요...
스타포트 정찰하고 클로킹 불들어오는것까지 확인했는데... 오버로드가 정찰하자 취소했다가 바로 다시개발... 보통은 전략이 걸려버리면 전략수정하는데 취소했다 다시시전... 대박이네요 박서...
09/10/25 14:01
정말 멋집니다!!! 누가 봐도 임요환 스러운 경기!! 누가 저그전에 핵을 쏩니까!!!
30대 프로게이머로서의 첫승!!! 이래서 이스포츠의 아이콘이자 상징, 황제가 아니겠습니까!! 얼마나 많은 게이머들이 이 1승에 희열을 느끼고 희망을 느끼며 자신감을 얻을까요.... 정말 멋집니다!!!! 임요환 정말 멋지네요!!! 경기력을 따지기 전에 앞서 이 귀중한 1승을 거둿다는 역사적 사실만이 너무 값지게 다가옵니다. 쥬다스 페인님!! 김연우님!! 사일런트님!! 항즐이님!! 어서 추게용 글 한방씩 날려주세요!!
09/10/25 14:04
포인트는 3가지..
클로킹레이스,파벳특공대,메딕위치의 압박(!) 정말 해설자 말대로 355일동안 메딕의 위치를 잡기 위해서 기다렷다고 봐도 될법한 경기엿네요. 트렌드인 투햇뮤탈을 썻다면 클로킹레이스로 내쫒고 빠른 하이브라면 빠른베슬을 노린..아주 유기적이엇던듯 싶습니다;;
09/10/25 14:06
그나저나 강민해설님은 CJ(바뀌기전 GO시절이긴하지만) KT(KTF시절) 둘다 있었고 지금은 팀이름이 다바뀌었네요..크크 속으로 누굴 응원할지도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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