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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23 19:44
3-4위전이 선택됐군요. 52분짜리, 한참을 최장시간 경기로 선정됐었으며, 경기내내 역전 재역전 재재역전에 서로간의 주력유닛도 계속해서 바뀌었던 명경기...
09/10/23 19:44
하하 그 경기도 제 기억으로 참 징글징글하게 싸운 기억이 나는데 벌써 8년전 얘기군요... 참 TV로 본지가 엊그제 같은데...
09/10/23 19:47
진영화 선수는 지금부터가 위기이자 기회입니다. 프로토스로써 절대 피할 수 없는 저그전이에요!
저그전이야말로 프로토스에게는 넘어야 할 벽이자 지상과제입니다!
09/10/23 19:47
진영화 칭찬이 왜 이렇게 없나요!!!
경기력 정말 좋았는데 말이죠!! 견제가 아주 일품이었습니다. 꼭 컨트롤 측면이 아니라, 판 자체를 키워나가는 그런 능력이랄까요. 이런 건 씨제이 선수들이 참 잘하는 거 같아요.
09/10/23 19:53
고....곰라인!!!!!!!!!!!!!!!!!!!!!
엄옹 아주 적절한 발언!!!! 엄옹 송병구 선수의 식라인 탈퇴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09/10/23 19:57
지금처럼 저그가 득세하고 있는 시대에 이영호선수의 저그전 경기력을 보면 뭔가 일을 낼것 같기도 하네요..... msl에서 정명훈선수도 떨어졌겠다 이번양대 정말 기회아닌가 싶네요.
테란 원탑 논쟁 이제 종지부 찍을때도 되지 않았나 싶기도 합니다.
09/10/23 20:05
이야 진영화 물건인데요??
개인적으로 온게임넷 스타리그에서 실력을 제대로 보여줘야 진짜 실력 검증으로 치는 편인데... 이거 검증 완전 100퍼센트네요. 테란 저그 이렇게 다 요리해버리면 로열로더 후보 0순위 되는겁니다~
09/10/23 20:13
박정석 대 홍진호의 화면이 떴군요. 아마도 4강일거라 생각합니다.(16강경기는 아니겠죠?) 2002년 추석날에 벌어졌던 정말 대단한 명승부였죠. 가을의전설의 최고기점이기도하고, 박정석선수의 4강은 항상 대박이라는 전설의 시작이도 했죠.
이렇게 생각해보니, 2004에버와 분위기가 비슷하네요. 박정석선수가 명경기 준결승 전으로 분위기를 한 껏 고취시키면 그 다음주에 임요환선수의 한방으로 다른 방향에서 뜨겁게 불타오르는...(얼라이마인,3연벙)
09/10/23 20:17
근데 진영화 선수가 지난 포스트 시즌에서 토토전에서 거의 다졌죠.
포모스로 검색해보니 공식전 2승 7패네요. 새로운 전태규 라인인가 ..
09/10/23 20:19
이건 김택용 선수 원조 비수류인데. 과연 조일장 선수에게 얼마나 통할까요...
제 개인적인 사견으론 조일장 선수상대로 이 전략은 별로 좋지 않아 보이는데요.
09/10/23 20:21
그런데 허접한 제가 입스타로 항상 저그랑 시뮬레이션을 돌려보면 저런 스플래쉬 토스만한게 없더라구요.,.
잘 들어갑니다!!! 잘 막구요!!
09/10/23 20:22
프리챌때도, 스카이02때도, SO1때도 진짜 가을의 전설은 토스가 어려울 때 시작되는 것이었죠. 그런의미에서 에버04와 신한2는 좀 아쉬웠지만... (가을의 전설은 영웅의 2회전인 걸까요? 김동수 - 김동수. 박정석(02) - 박정석(04), 오영종(05) - 오영종(06).)
작년의 송병구선수는 워낙 토스시절의 우승이라 박용욱선수의 느낌이 나서... 진영화선수가 이번에 해낸다면, 토스의 또다른 이름이 될 수 있습니다. 프리챌의 김동수, 한빛의 임요환, 스카이의 박정석, 스타우트의 강민, 질레트의 박성준, 소원의 오영종, 신한3의 마재윤, 곰티비의 김택용. 에버07의 이제동. 이들은 그냥 그자리에 있는 것이 아니죠. 테란과 토스 모두에게 지금은 기회이며, 특히 토스는 명실공히 '영웅'이 될 기회입니다.
09/10/23 20:28
첫눈님// 송병구선수가 김태형해설의 마음에 드는 느낌의 경기 스타일이라면 조일장선수는 엄재경해설의 마음에 드는 경기스타일이죠. 딱, 방금 전 같은 경기요.
09/10/23 20:33
뭐 양상은 딱 하나죠.
드라군 한부대 질럿 한부대 템 4기쯤 모아서 치고나오는 토스의 병력을 단장에서 저지하느냐 마느냐.... 다만 기민한 진영화 선수라면 단장에 목매지 않고 셔틀로 좀 유연하게 풀어나가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템을 지킬 수 있을까요??? 겜게를 들끓게 했던 다크아콘이 나올 것인가(!?!?!?!?)
09/10/23 20:36
으아~~ 저 짤방!!!
생방으로 보지 못해서 천추의 한으로 남았던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 그 경기 아닙니까.... 오프가서 봤으면 저도 울었을지도 모르는 그 경기!!!!
09/10/23 20:43
지금 토스가 유리한데, 계속해서 공격을 하네요. 지금 토스가 멀티를 하면 저그는 바라볼 수밖에 없는데 말이죠.
저그는 지금 드론피해를 아직은 제대로 복구하지 못했습니다.
09/10/23 20:46
생각해보니까 멀티를 가져갔으면 저그에게 시간을 좀 더 주었을테고 그랬으면 드론 복구할 시간을 줬겠죠.
멀티 늦춰가면서 견제와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은게 주효했네요 이제 프로토스가 한명 더 추가됩니다~!
09/10/23 20:46
역시 예상 폴을 만들기 잘했네요. PGR 유저의 단 13%만이 진영화 선수의 진출을 예상했었는데.... 이런 결과가 나오네요.
09/10/23 20:50
진영화는 가끔 미친 경기력을 보여주네요.
저번 정명훈 선수와의 경기때도 느껴졌었는데 스스로도 굉장한 자신감을 갖고 있을만한 실력이군요
09/10/23 20:51
있는혼님// 그렇죠.그때 진짜 경기력 미쳤다 싶었는데 온게임넷에서 포텐 제대로 터트려 줄것 같아요.
정명훈 만나면 아주 볼만할 것 같습니다~
09/10/23 20:52
있는혼님// 진영화선수는 정말 이상하게 S급선수와의 경기에서는 S급 플레이를 보여주고, B급선수들과의 경기에서는 B급경기력을 보여주는 아슷흐랄한 선수죠.;;
09/10/23 20:58
현재 판세 (16강 진출자 + PGR 예측 진출자)
저그 - 6 + 3 = 9 테란 - 1 + 3 = 4 프로토스 - 3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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