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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24 13:12
이야 신희승. 진짜 시험공부 못하게 하는 게이머 답네요...
이 선수 진짜 은근히 테테전 강자입니다. 게임내에서 센스가 막 묻어나와요. 티원으로 갔으면 진짜 팬층이 넓어졌을 것 같은 게이머....아쉽네요~
09/10/24 14:18
9번 막아도 한번 뚤리면 끝나는 저그... 역시 저그 고수의 길이 제일 어려운건가요. 신상문선수가 잘하긴 햇습니다만..;;
09/10/24 14:31
저그 상대로 토스가 겨우 미네랄 멀티 하나 먹자고 저그한테 3인용 맵에서 스타팅을 허용하네요...
어이가 해외출장 가겠네요... 아무리 봐도 이해가 안되는 상황입니다.
09/10/24 14:33
아... 너무 답답합니다 .. 강민해설이랑 박용욱 해설 둘다 프로토스 출신으로써 해설하는데
신상호 선수 때문에 답답해서 힘들어하는 틔가 팍팍 나네요..
09/10/24 14:35
김윤환선수가 최근에 플토전에서 플토병력이 센터에서 빠지고 저그멀티칠때 아드레날린 저글링 몇부대 모아서
멀티 다 깨는듯한 운영을 보이다보니 센터에서 계속 왔다갔다 하는거같은데.. 적당히 수비를 하는게 아니라 약간 과한듯한 모습이네요. 중앙 점령하는 모습은 나쁘지않았는데
09/10/24 14:36
신상호 선수 확실히 정줄 놨네요...
그냥 손만 움직이고 있을뿐 머리속은 이미 백지상태입니다... 어서 김윤환 선수가 끝내주길 바랄 뿐이네요...
09/10/24 14:37
슈슈님// 중앙을 점령하는 건 상대가 스타팅 안먹었을 때 스타팅 못먹게 할때나 하는 거죠. 이렇게 가면 토스가 좋을게 전혀없죠. 중앙을 잡았어도 압박도 못주고 자기멀티가 늘어난것도아닌데요.
09/10/24 14:38
핀드님// 중앙점령의 의미라던지, 리버를 계속 중앙에 둔건 계속 엇갈려서 오는 저글링을 막기위한 움직임였다고 봅니다.
화면상으로도 제가 본것만 저글링 빠지는거 3부대는 잡은거같고요. 다만 빠져서 오는 저글링을 계속 경계하다보니, 너무 소극적인 운영이 되었고 이를 눈치챈 김윤환선수가 저글링 몇번 움직여보다가 체제를 확 변환하면서 멀티, 방어 쪽으로 가니 신상호선수의 운영이 굉장히 답답해진거죠.
09/10/24 14:39
슈슈님// 그냥 까먹은거라고 봐야죠. 스캐럽도 안채웠는데요. 그리고 중앙미멀 5덩이를 지키기 위해서 그타이밍에 중앙에 병력을 놔두는 건 말이안되요. 캐논을 늘리면 되지요.
09/10/24 14:40
3인용 맵에서 토스가 지상군 체제인데 한방 병력 굴리면서 삼룡이 멀티(가스 멀티도 아닌데...) 지키겠다고
저그가 스타팅 먹고 있는걸 그대로 내버려둔 시점에서 이미 정신줄을 놓은 거지요... 그냥 까여야 합니다... ㅠㅠ
09/10/24 14:42
헐.. 저도 보면서 진짜..대단하다라고 생각했는데.. 다들 그러셨군요..하하..
저기 해설을 하고 있는 녹광 해설들은 얼마나 속이 터졌을지.. 오죽하면 새가슴까지.. 어떤의미에선 대단하네요..
09/10/24 14:43
제가 기억력이 안좋은건진 모르겠는데 제가 10년간 봐온 스타리그 경기중에 제일 울화통이 터지는 경기였던거같네요 진짜 아무리
플레이하는선수는 모든 상황을 모른다고해도 옵저버로 보면 앞마당에 병력 아무것도 없는거 보이는데 안가다니 승부조작인가요
09/10/24 14:45
커세어 6기가 있는데 중앙미멀 오버로드가 드랍했다가 태웠다가 하는것도 잡으러안가고. 러커 2마리 배치되있는 3시에 가만히 있다가 넥까지 날라가고, 커세어로 정찰하면 앞마당에 병력 아무것도 없다는게 딱 견적 나오는 상황인데 앞마당 공격도 안가고, 리버 2마리는 아예 병력에 합류도 안하고, 9시멀티에 성큰 1개 럴커 1마리쯤 배치되있는 타이밍이 있었는데 공격도 안가고 스타팅을 그냥 공짜로 내주고... 아 정말 혈압오르네요.
09/10/24 14:46
제가 말한 멀티는 당시 큰 덩어리 병력이 있었을때 다른 멀티쪽이 다 견제당하고 무위로 돌아가서, 앞마당쪽과 미네랄멀티를 말한거였는데 핀드님 말씀처럼 멀티때문에 큰 한덩어리 병력을 중앙에 계속 두는건 다시 생각해보니 아니다 싶네요. 신상호선수가 소극적으로 그냥 한거같습니다. 커세어 움직임도 없었고.
그냥 신상호선수가 못한거네요..;;
09/10/24 14:50
뭔가 열심히 펀치느 날리고 있는데 추가 가스멀티가 필요합니다 임진묵선수. 가스멀티는 결국 원종서가 많거든요. 잘하면 2가스 멀티까지 먹게생겼습니다 지금.
09/10/24 15:02
신대근 선수는 소수 저글링으로 시선 유도하면서 뮤탈로 막을 생각이었나본데
조일장 선수는 그런거 없네요... 과감한 저글링 찌르기로 승리를 가져가네요... 이스트로와 신상호 선수가 새가슴으로 경기를 놓쳤다면 STX와 조일장 선수는 과감함으로 승리를 가져가네요...
09/10/24 15:23
김명운선수 이제 다시는 에결못나오겠네요. 그나저나 저그들은 요새 성큰에 돈을 너무 안쓰는것같아요. 타이밍 조금 늦어지더라도
안전하게 막아야죠..
09/10/24 15:27
캬 짜릿하네요 신상문선수
김명운선수는 다 봐놓고 대체 뭐하는거죠.. 드론,저글링 성큰일점사 컨도 밀리고.. 컨이 밀리면 성큰이라도 1개 더짓던지 해야되는데..
09/10/24 15:27
성큰 아낀 것 때문에 결국 진거긴 하지만 이게 바로 저그의 숙명이기도 하죠... 아슬아슬한 운영...
사실 신상문 선수와 같은 테크니컬한 운영의 테란을 상대로 안전하게 갔으면 하기도 했고, 아카패 러시를 확인했음에도 불구하고 성큰을 추가하지 않은 것은 좀 안일하다는 평가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사실 막으면 승기 잡는건데 말이죠... 드론과 저글링 컨도 좀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테란이고 토스고 저그 상대로 징징대기 이전에 과감한 시도는 항상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토스는 좀 징징대도.. ^^) 오늘 신상문 선수 첫 경기는 승리했음에도 불구하고 조금 실망이었지만 에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네요... 팀을 위기에서 구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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