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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3/21 18:31
앞서도 말했지만 허영무선수가 카르타고에서 한니발이 되었다면 박찬수선수는 스키피오가 되면 되는거죠~
스키피오는 결국 한니발을 이겨내지 않았습니까~
09/03/21 18:31
승부는 원점으로~
해설도 원점으로~ -_-;; (강민 해설의 중계가 허영무 선수가 우승하기 위한 중계처럼 들리는건 저 뿐인가요?)
09/03/21 18:33
mbc 게임에서 모니터 하고 있다면
PD가 한 마디 정도 해줘야겠네요. 이건 편파해설 때문에 집중이 안 되네요;; 두 선수의 팬이라기보다 그냥 게임 자체를 즐기는 편인데 조금 아쉽네요.
09/03/21 18:33
상황이 허영무 선수 위주로 해설 할 수 밖에 없는 것 아닌가 생각하는데...
어제 김택용 선수 위주로 해설이 돌아갔던 것과 같은 이치 아닐까요?
09/03/21 18:33
저그전은 아니었지만.. 허영무 선수의 데스티네이션하면..
김택용 선수와의 프로리그경기가 생각나네요.. 지독한 견제와 말도 안되는 반응속도 등등.. 데스티네이션에서는 반드시 잡아야되요.. 허영무 선수!
09/03/21 18:33
소디님// 박찬수선수 입장에서 해설하는거 2경기에서 딱 한번 들었습니다..;;
아 박찬수선수 지금은 들어가면 안돼요...이거 한마디..
09/03/21 18:34
배짱싸움에서 박찬수 선수가 밀렸네요... 카르타고라는 맵에서 하이브를 그렇게 빨리갔으면. 솔직히 럴커, 디파일러 조합으로 막멀티만 늘려가면서 플토 견제만 해줘도 플토가 계속해서 저그 본진쪽에 병력을 가져다 바칠 수 밖에 없는 맵인데, 오히려 박찬수 선수가 너무 공격적으로 플토 멀티를 끊겠다고 덤비다가 무너져버리네요.
박찬수 선수의 공격성이 결국 스스로의 발목을 잡는 양상이네요. 플저전에서 저그의 강점은 확장에 있는데 확장을 늦추고 한타공격으로 밀겠다는 생각만 한것이 패인인것 같습니다.
09/03/21 18:34
편파 해설일까요...저는 강민 해설이 박찬수 손을 들어주고 싶지만 KTF 응원하냐 란 소리 들을까봐
허영무 편에 서서 해설하려한다는 느낌이 드는건 왜일까요 포모스 인터뷰에서도 그런 느낌이 들었구요
09/03/21 18:35
msl은 대게 잘한 선수나 못한 선수... 승인을 가진 사람이나, 패인을 가진 사람 위주로 해설했으니 그렇게 들린 게 아닐까요. 저도 특별히 문제될 만큼은 아니라고 봤는데..;
09/03/21 18:35
아무래도 강민 선수가 토스 출신이다 보니 토스쪽 위주로 해설이 흘러가는데
이럴땐 이승원 해설이 저그쪽 입장에서 해설을 해줘서 균형을 맞춰줘야 하는데 좀 아쉬운 면이 있긴 해요... 사실 전 딱히 편파해설이라 느끼는 불쾌함은 없지만... -_-;;;
09/03/21 18:36
플저전에서.. 저그는 덤비면 지죠. 항상 공격할 것처럼 추임세만 넣다고 빠지고, 빠지고 하면서 확장력을 바탕으로 최후의 몰아치기까지 가면 플토는 저그의 확장력을 쫓아오지 못해서 결국 무너지게 되는건데, 너무 공격적인 저 운영이 결국엔 항상 도박수가 되어 자기목을 조르게 되는것 같네요.
09/03/21 18:37
jc님// 네 그렇게 생각할 수 도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강민 해설이 이전까지 KTF 소속 선수의 경기를 응원할 때 '내가 이러면 팔이 안으로 굽는다고 하지 않을까' 하며 해설하는 느낌이 조금 있었거든요. 박찬수 선수를 응원하고 있고, 2경기 패배가 지금 참 크게 다가오지만, 강민 해설이 편파적으로 해설한다는 느낌을 갖기엔, 아직은 이르다고 개인적으론 생각합니다.
09/03/21 18:39
토스 중심의 해설임은 누가봐도 명백하고 뭐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테란, 저그, 토스 어느 종족 중심의 해설이 되는 순간이 있게 되는데 결승전 2게임 내내 경기 양상에 상관없이 토스 위주의 해설 '만' 하는 강민 해설의 중계가 거슬리네요. (위에서 언급하신 '거슬린다' 는 표현이 가슴에 와닿아서 따라해봅니다)
09/03/21 18:43
박찬수 선수가 판을 초반부터 쥐고 흔드는 운영이다보니
허영무 선수 입장에서의 해결책을 제시해주는 것은 맞는데 목소리톤이라던가 감정표현? 그런 것이 좀 거슬리네요
09/03/21 18:43
벌써 2경기로 1시간정도 했음에도 불구하고 오늘 빅매치가 될꺼같네요. 경기들이 원사이드하게 진행되지 않고 진행되다보니...
누가 됬건 3:2의 재미난 경기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09/03/21 18:44
오우거님// 댓글보고 봤는데요... 무한도전에서 오늘 돌아이 선발대회하네요.. 기사로만 봤던건데... 대박날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크크
09/03/21 18:51
으음 도재욱선수랑의 오델로 경기였나, 그때도 저글링으로 그렇게 피해주고도 뮤탈로 안끝내다가 후반 토스에게 한방에 쓸렸거든요. 끝낼수 있을때 끝내는게 좋을텐데요;;
09/03/21 18:58
박찬수 선수 이번경기 심리전 멋졌습니다 테크가 너무 늦어서 누구나 무탈간다고 생각하는 상황...허영무 조차도 그러기에 투스타를 갔겠죠.
근데 그걸 또 역이용 하네요.
09/03/21 19:09
지금 찾아보니까 Blaze에서의 2경기에서 봉준구 선수가 프로토스로 경기를 했습니다.
그래서 P vs Z 로 보기는 어렵네요.
09/03/21 19:13
SKY92님// 광해설 저프전 결승이다보니 허영무선수 위주의 해설은 어쩔수 없는거 같아요...
이승원해설이 균형을 맞춰주길 바랄뿐입니다.
09/03/21 19:18
끝났군요. 박찬수 선수 우승입니다. 정말 삼성 칸 플토는 왜 우승하기가
이리도 힘든지; 송병구 선수가 간신히 우승하고 나니 준우승 징크스가 허영무 선수에게로 넘어갔군요;
09/03/21 19:19
찬스박!! 찬스박!! 찬스박!! 찬스박!! 찬스박!! 찬스박!! 찬스박!! 찬스박!! 찬스박!! 찬스박!! 찬스박!! 찬스박!! 찬스박!! 찬스박!! 찬스박!! 찬스박!! 찬스박!! 찬스박!! 찬스박!! 찬스박!! 찬스박!! 찬스박!! 찬스박!! 찬스박!! 찬스박!! 찬스박!! 찬스박!! 찬스박!! 찬스박!! 찬스박!! 찬스박!! 찬스박!! 찬스박!! 찬스박!! 찬스박!! 찬스박!! 찬스박!! 찬스박!! 찬스박!! 찬스박!! 찬스박!! 찬스박!! 찬스박!! 찬스박!! 찬스박!! 찬스박!! 찬스박!! 찬스박!! 찬스박!! 찬스박!! 찬스박!! 찬스박!! 찬스박!! 찬스박!! 찬스박!! 찬스박!! 찬스박!! 찬스박!! 찬스박!! 찬스박!! 찬스박!! 찬스박!! 찬스박!! 찬스박!! 찬스박!! 찬스박!! 찬스박!!
09/03/21 19:20
나다NaDa나다NaDa님// 정말 그상황은 피했어야했는데...광해설이 내심 밀어주길 바란듯한 발언이었습니다...
홍진호선수 이후에 준우승-준우승 결승 진출자가 생기는 순간이네요...
09/03/21 19:21
네오사우론으로 함정 놓고 공발업 질럿 하기를 기다렸네요
삼성의 결승 준비 부족이 또 드러나네요;; 언제쯤 결승에서 정석으로만 승부할지
09/03/21 19:21
예전에 무슨 프로였었나...
찬수, 명수선수랑 어머니랑 할머니랑 같이 외식하는거 나왔었는데... 그때 말없던 두 형제... 음... 명수선수도 우승한번하면...
09/03/21 19:22
허영무 왜 중장기전을 안 가나요...
운영 가면 박찬수가 분명 상대적으로 약점이 있는데, 참 아쉽네요 1경기에서 저글링 잘막아놓고 럴커밭에 병력 조공 3경기에서 저글링난입에 패배 4경기 역시 발업질럿 다 잃고 GG
09/03/21 19:24
허영무 선수가 중장기전 염두를 안하고 질럿 찌르기를 한건 아닌것 같습니다.
공업질럿으로 저그 뭐하는지 보면서 흔들어 줄려고 간거고 하템 스톰 개발하면 막혀도 수비가 가능하니까요 박찬수 선수가 카운터로 노린 한타이밍 빠른 공격 선택이 너무 좋았던거죠.
09/03/21 19:25
박명수선수도 내심 부러울것 같네요...방송경기에선 박명수 선수가 먼저 주목받았는데 말이죠..
WCG우승 이후 KTF이적, 찬스박, 위너스리그 첫올킬...거기에 우승까지...내일 플레이오프도 무척 기대가 되는데요.
09/03/21 19:26
허영무선수의 발업질럿이 도착했을때 토스 앞마당 근처에 저그병력이 놀고 있어서 언뜻 서지훈선수가 생각났는데, 그게 바로 노림수였군요.
대단합니다. 박찬수 선수 우승할만해요~~~~ 허영무선수는 아쉽네요. 후반부로 가면 이길 거라 본인도 생각했을테고, 대다수의 사람들도 그렇게 생각했을텐데, 박찬수선수의 초반 흔들기를 버티지 못하고 후반까지 이끌어가지 못하고 패했네요.
09/03/21 19:27
오늘 경기보니까 박찬수선수에게 가장 고비였던건 8강이였던듯, 신상문선수에게 4경기에서 거의 탈락 위기에서 살아났던게 이렇게 상승세를 탈수 있는 큰 원인이 된것같아요.
09/03/21 19:27
gggggr님// 빠심일지도 모르겠지만 저는 꽤나 재밌었다고 생각하는데요;;
물론 이제동 vs 김택용 선수 류의 전맵에서 벌어지는 공방전을 기대하셨다면 그렇게 느끼실 수도 있겠지만 일단 찬수선수 스타일 자체가 빈틈 있으면 한방에 찌르고 들어가는 스타일이라서... 전 그런 한방 쇼부를 굉장히 좋아하거든요;;
09/03/21 19:28
그만큼 제동좌의 입지가 독보적이라는 거죠.
박찬수도 엄청난 실력자인데 하필이면 시대가 마재윤-이제동에 가리네요 홍진호-조용호에 가려 3인자로 항상 남아야 했던 박경락이 연상되네요 하지만 박경락은 우승을 못했지만, 박찬수는 해냈습니다 이제 이제동과의 투톱 체제를 노려볼 만 하네요
09/03/21 19:28
SG망월님// 고강민선수말고도 이영호선수도 박찬수선수가 장난친다고 했었죠...정벅자 박지수선수와 함께 MSL 정크벅크 해봤어? 라고
팀원들의 눈물을 흘리게 만들것 같군요...크크
09/03/21 19:28
커발질을 왜 게이머들이 안쓰는지 의아했는데 박찬수 선수의 인터뷰를 들으니 알겠네요.
커발질 상대로 karlstyners님 말씀대로 드론 줄이고 한 타이밍 빠른 박찬수 선수의 네오사우론 빌드가 상성빌드였군요. 허영무 선수의 커발질 빌드를 보고 자신의 빌드가 무조건 이기는 빌드라고 할 정도니.. 게이머들이 안쓰는 이유가 있었던듯.
09/03/21 19:29
스타일상 저도 재밌게 봤습니다. 한상봉선수 경기하는거 보고 쇼부류의 재미를 깨달고 난후에 운영싸움이 아닌 이런류의
결승전도 꽤 재밌었네요.
09/03/21 19:32
경기 신선하고 재밌었어요.
2경기에서 허영무 선수의 병력 빼주면서 스톰 쓰는 컨도 멋졌고 3경기에서 박찬수 선수가 주도권을 쥐고 플토를 흔드는것도 재밌었고 4경기에서 드론 적게 뽑고 역공 타이밍 잡은건 정말 찬스박 다운 경기였다 싶었습니다.
09/03/21 19:33
그건 그렇고 이제 박찬수선수도 공격형 저그라기보다는
공격이 운영에 완벽하게 녹아든 스타일이라고 생각되네요 공격가는 타이밍이 정말 자유자재인 것 같아요... 5드론은 당연하고 9드론발업은 전매특허, 땡히드라 쇼부, 경락마사지형 드랍... 제동좌의 전맵을 통솔하는 그런 느낌과는 사뭇 다르다고 생각됩니다. 완벽하게 조절하는 공격형이랄까요
09/03/21 19:34
빨간당근님// 박카스 스타리그 결승전이었던가요. 홍진호 선수가 이영호 선수에게 트로피들을 가리키며 10회 준우승이 더 낫다는 식으로 찍은 막간영상도 있죠.(박정석 선수는 이영호 선수에게 "형을 닮아야 우승이라도 한번 하지"라고 했고...-_-;;;)
어쨌거나 KTF에는 그래서 준우승 트로피가 많습니다(응?)
09/03/21 19:35
박찬수 선수 토스전 볼때마다 언제나 수비 배제하고 몰아치다가 막히고 지지치는 경기를 많이 보여주더니
오늘은 완벽한 운영 보여주네요 오늘을 계기로 더 성장하길 바랍니다.
09/03/21 19:35
확실히 공격형 저그의 시대네요
여전히 최강인 제동좌 그리고 이제 교촌형제로 부르기엔 박찬수 선수에게 미안하다는 느낌이 드는 찬스박 토스전은 여전하지만 테란, 저그전만큼은 최강급인 박명수 부활한 박본좌까지 다들 초반 저글링을 즐겨 쓰고 올인도 섞어 써 주면서 2햇 뮤탈로 상대를 끝내버릴 수도 있으며 히드라 무빙도 끝내주는 선수들이죠 반면 상대적으로 마재윤 같은 정통 운영형 저그들은 약세입니다 이로써 영원할 것만 같았던 6룡 시대도 저무는군요
09/03/21 19:37
강민창님// 이 선수 앞으로 더욱 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테란전, 저그전은 압도적이고 플토전 역시 이런 큰 무대에서 허영무 선수라는 대어를 잡아냈으니 송병구 잡은 이제동만큼 성장하지 않을까 하는 느낌입니다.
09/03/21 19:37
그만큼 요즘 플토들이 초반에 가만히만 냅두면 한도 끝도 없이 배째기 들어가기 때문이겠죠.
대충 후반까지 끌고가서 운영하자 그러면 저그가 손해보는것 같습니다.
09/03/21 19:38
역시 결승에서 저-플전에서 플토가 이기는 건 정말 어렵군요. 새삼 김택용 선수의 대단함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하는 경기였습니다. 허영무 선수너무 아쉽네요. 다음 대회에서 꼭 우승하길 바랍니다.
09/03/21 19:38
박찬수선수의 공격에는 뒤가 없거나 그러질 않죠 이거 막히면 안돼 그런 유형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상대 게릴라에 대한 대응도 침착하고요.
경우에 따라서는 토스의 중후반 조합 물량과의 싸움에서 패할 수는 있겠죠.
09/03/21 19:53
강민창님// 박찬수... 진영수 잡고 올라왔군요......
와 잊고 있었는데............. 저번 클럽데이때도 16강에서 진영수 잡은 김택용이 우승.. 이번에도 16강에서 진영수 잡은 박찬수가 우승... 진영수 잡은선수가 우승하는게 한두번도 아니고... 조일장선수 일내나요...
09/03/21 20:01
진영수 vs
곰TV - 마재윤한테 3:2로 짐- 마재윤 결승진출 곰TV시즌2- 김택용한테 3:2로 짐-김택용 결승진출 곰TV시즌3-김택용한테 2:1로 짐-김택용 결승진출 곰TV시즌4- 이영호한테 2:0으로 짐-이영호 8강에서탈락 아레나-이제동한테 3:1로 짐- 이제동 결승진출 클럽데이-김택용한테 2:0으로 짐-김택용 결승진출 로스트사가- 박찬수한테 2:1로 짐-박찬수 결승진출.......... 무섭네요... 7번중 6번 결승진출이라니..... 마재윤선수와의 경기는 4강이라 당연히 결승이라고 쳐도 6번중 5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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