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9/03/21 05:41:26
Name 김재혁
Subject 스타7224중 최고로 재밌네요!
먼저 애초에 기대를 모은 e스포츠 최고의 이슈메이커.

정크벅크

넷 커뮤니티상의 모든분들이 가장 기다리고 애탄 존재가 아닌가 싶습니다!

예고편만 보고도 꺄르르한게 오랜만이네요

먼저. 7224의 시작을 알리는 고강민 이영호선수와의 재미난 토크가 있엇죠.

이영호 선수의 옛애인의 추억부터 고강민 선수의 노래까지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최고의 재미를 선사한것 같습니다.

중간 중간에 이영호 선수가 부끄럼도 타는 모습도 꽤나 인상적이었구요.

그렇기에 더불어 호감도 함께.

보면서 전 이영호선수에게 나이는 어리지만 참 대단하단 느낌을 받았습니다

저는 재미도 재미지만 이영호 선수의 마음가짐과 e스포츠계에서도 충분이 인정받고 최고의 위치에 있으면서도

깨닫기 위해 노력하고.

비록 경기에선 안타깝게 패배하긴 했지만 자신이 올킬할줄 알았다고 할땐 소름이 돋더군요...

자신감과 기세가 와우....

개인적인 팬인 김구현선수도 저런면이 있었으면 육룡의 수장도 될수 있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추측해봅니다.

뭐 어찌됫든 개인적인 바램이네요.

자세히는 기억이 안나지만.

고강민왈.
영호는 송병구선수나 김택용선순가? 여튼간에 지면 다음번엔 무조건 이길것 같다고 했나?

여튼간에 정확하게 기억이 안나지만 분명 저와같이 느끼신분이 있으실줄 압니다.

또 그런최상위정도되는 위치에도 불구하고 하나하나 더 깨닫고 더 진화해 나가려고 노력할뿐만 아니라 더더욱 실력이 발전한다는게

너무도 무섭더군요

자신의 승리도 중요하지만 팀의 승리도 같이 기뻐하는모습도 살짝 엿보고 말이죠

후에 나오는 박찬수선수의 진짜모습.

이거 유행어 되는거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넌 뭐냐? 진영수 이겨봤냐? MSL조지명식 해봤냐?

이게 대박이었죠

상원아 너 왜 왔냐? 아직도 스파키즈 못버렸냐?

대박이네요 오히려 정벅편보다도 어떤면에선 이쪽이 유쾌하지 않았나싶네요

풀옵에서 이기고 이영호선수 세레모니. 벅형의 비트박스 노래 춤 모두 볼수있엇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마지막으로 스타7224에 너무 감사하네요


아참 추가로 피지알 여러분들의 스타7224 감상편도 듣고싶습니다~

저와 다르게 느끼신분들의 생각도 알고싶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케세라세라
09/03/21 07:18
수정 아이콘
지난번 이제동 선수, 구성훈 선수 편도 참 재미있게 봤는데 이번 편도 역시나 실망시키지 않네요.
이영호 선수가 박지수 선수를 '벅형! 벅형!'이라 부르는 것도 웃기고 고강민 선수가 '벅아~! 벅아~!'라고 부르는 것도 웃기고...
그리고 KTF 팀의 진정한 정벅자 박찬수 크크크...
진짜 보면서 배꼽 잡았네요.

근데 뜬금 없지만 해변김의 진행 능력이 거의 공중파 토크쇼도 노릴 수 있을 정도로 발전했더군요.
막 선수들을 손바닥 위에 올리고 다루는 포스가 이건 뭐...
리콜한방
09/03/21 07:35
수정 아이콘
몇주전 김택용 선수가 출연하고 김창선씨가 진행했던 7224 보고 한없이 욕하면서 컴퍼를 껐는데
김정민 선수는 진행을 잘했던 모양이군요..

오랜만에 한번 봐야겠네요.
파란아게하
09/03/21 09:47
수정 아이콘
이거 올라와있는데 없나요? 사이트 다 뒤져보고 있는데, 아직 업데이트가 안 된 것 같네요.
돌맹이친구
09/03/21 11:10
수정 아이콘
가끔씩 보는데 저번주 이번주 다 재미있더군요...
이정도만 쭉 해주면.... 예전의 스타 뒷담화 잘나갈때 정도로 이슈되지 않을 까요...
다음에는 엄옹이랑 캐리가 타는거죠...
아류엔
09/03/21 11:15
수정 아이콘
7224는 해변김이 진행하는 편은 다 재밌습니다. 아무래도 캐리나 김창선해설보다 나이차도 적고
하니 선수들도 편하게 말하더라고요 전 송병구선수에 노바디편이 제일 재밌던데..어제거는 그걸 뛰어넘었습니다.
7224는 해변김 1인체제로 나가야할듯해요
선수들이 캐리/창선 해설을 어려워해요.
Red Sniper
09/03/21 11:41
수정 아이콘
박찬수 선수가 정말 입담이 좋더군요. 크크크크크
고강민 선수에게 넌 뭐냐? 진영수 이겨봤냐? MSL조지명식 해봤냐?
여기서 뿜어버린..
라구요
09/03/21 13:24
수정 아이콘
보면 볼수록 느끼지만............
정말 김정민......... 진행 잘합니다..
정말 테영호선수같이 깐깐한 선수들 차안에 태우고 인터뷰 할수있는 능력.. 쉬운게 아니죠..
완전소중병민
09/03/21 13:38
수정 아이콘
해변김 대단 하네요 이제 테영호 선수는 숙소에서 찬스박한테 털리는거 아닐지...

박지수선수 사진으로만 봤을땐 말하는 스타일이나 성격이 거의 전태규선수와 입담이 동급일꺼란(특정선수 비하 아닙니다...)
생각을 했었는데 방송에서는 무척 차분하고 쑥쓰럼을 많이 타시는거 같네요
저는 차안에서 그 멋진 미소를 기대하고 있었는데
내일 꼭 나와서 정벅하시길
하늘하늘
09/03/21 14:53
수정 아이콘
7224 정말 재밌어요.
김정민해설의 '애들' 다루는 솜씨가 정말 탁월합니다.

이번편도 정말 재밌네요. 특히 박찬수선수의 색다른면이 재밌었습니다. ^^
김재혁
09/03/21 15:06
수정 아이콘
송병구선수한테 그렇게 리버캐리어에 시달리고 안티캐리어 준비하면서 복수성공

김준영 박명수 박찬수등등 뮤짤에 수도없이 당하다가 이젠 뚝딱 해치워버리고

이제동전도 열세였다가 최근에 2연승 압살.

독기 최강..
몽달곰팅
09/03/21 16:00
수정 아이콘
정크벅크 " 화승 오즈팬들도 내팬이고 KTF팬은 이제 내 팬이고" 크크크크크크크크


이영호선수 울컥하는 거 보니 진짜 의외의 모습이라 잼나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7380 Lost Saga MSL 2009 The Final - 박찬수 VS 허영무 (3) [364] 별비5988 09/03/21 5988 0
37379 Lost Saga MSL 2009 The Final - 박찬수 VS 허영무 (2) [209] 별비4195 09/03/21 4195 0
37378 Lost Saga MSL 2009 The Final - 박찬수 VS 허영무 [334] 별비4436 09/03/21 4436 0
37375 로스트사가 MSL Final 박찬수 vs 허영무 예상글.. [10] 도달자4445 09/03/21 4445 0
37373 몇몇 Pgr 분들에 대해 좀 의아한 구석이 있습니다.(개인적인의견) [57] sgoodsq2897509 09/03/21 7509 0
37372 스타7224중 최고로 재밌네요! [11] 김재혁7453 09/03/21 7453 0
37371 6룡시대의 최후를 막아야 할 최후의 프로토스, 허영무 [13] 최후의토스6120 09/03/21 6120 0
37370 국본[國本]! T1 테란라인의 적자를 주목하라! [14] 아우구스투스5709 09/03/20 5709 0
37369 [설탕의 다른듯 닮은] 이영호와 토레스 [6] 설탕가루인형5091 09/03/20 5091 1
37368 국본[國本]이라는 이름보다도... [17] 츠카모토야쿠5075 09/03/20 5075 0
37365 skt1팬과 김택용 선수의 팬으로써... [15] 다음세기5105 09/03/20 5105 0
37364 지금 진행되고 있는 7224 보고계신분 있으신가요. [15] SKY925477 09/03/20 5477 0
37362 테란을 피하는 방법 [91] Hellruin6547 09/03/20 6547 3
37361 택뱅통합빠는 그저 슬픕니다.. [26] 플라잉캣5302 09/03/20 5302 0
37360 바투 스타리그 4강 김택용vs정명훈 (2) [270] 녹색양말6153 09/03/20 6153 1
37359 바투 스타리그 4강 김택용vs정명훈 [271] SKY925564 09/03/20 5564 0
37358 ‘새로운 스타의 탄생’ MSL 차기 서바이버 토너먼트 예선 일정/ 박문기 선수 은퇴 [19] Alan_Baxter8026 09/03/20 8026 1
37357 스타2의 베타,출시일,가격에 대한 소문들. [58] 옥루10017 09/03/19 10017 0
37356 위너스리그 플레이오프 선봉 엔트리 떴습니다. [61] 스타대왕9000 09/03/19 9000 0
37355 포모스에서 불법정보사이트 배너가 떴네요? [25] noir8436 09/03/18 8436 0
37354 프로리그 4라운드 후보맵이 공개되었습니다. [46] Yang8282 09/03/18 8282 0
37353 장난이겠지만 영화 그림자 살인 평점 2점으로 맞추려고 하지 말아주세요. [169] i_terran11340 09/03/18 11340 3
37352 [L.O.T.의 쉬어가기] 승부속 환호, 아쉬움. 그 희로애락... 오래토록 지켜 주시길 [3] Love.of.Tears.5635 09/03/17 5635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