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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3/20 08:44
최근에 msl, osl, 프로리그가 다 상위라운드가 되버리면서 경기수가 줄어서 심심해졌습니다.(경기수가 많은것도 문제지만요...)
얼른 차기 개인리그가 시작했으면 좋겠습니다.
09/03/20 09:34
요즘 평일 경기가 줄어서 참 심심햇엇는데..
그나저나 박문기선수는 참..아쉽다 못해 욱 하게되네요 지난시즌엔 그만두기위해 막나간거 뿐인가요 남자가 자기가 한말에 책임을 못지고 이렇게 끝내면 안되죠
09/03/20 13:21
박문기 선수 저번에 플토전 하는거 볼때 기본기는 좋아보였는데
전략이나 전술이 굉장히 낡은 느낌이었습니다. 요즘 플토전 패턴을 따라가지 못하는 것처럼요. 그때 혹시 연습에 흥미를 잃은 건 아닐까 생각했었는데, 안타깝네요. 어렵게 내린 결정인만큼 어디서든 잘 지내시길.
09/03/20 14:04
짧고 굵은 한 획 긋고 떠나는군요 문기신.
광탈이긴 하지만 스타리그 36강 MSL 32강 나름 양대리거 한 번 찍었으니.. pc방 예선에만 머물다 떠난 수많은 선수들에 비하면 그나마 성과가 있군요.
09/03/20 16:03
더블인페르노님// MBC게임에서 하는 star vs atar 김현진 감독편에서 보면 이번시즌전에 은퇴를 고려했다고 하더군요.
김현진감독과 사무국까지 나와서 은퇴를 만류해서 다시 한번 예선참가를 해서 MSL까지 올라갔는데 아무것도 못 보여주고 광탈하여서 조금있었던 실마저도 놓친 느낌이었습니다.
09/03/20 17:12
얼마전 엠겜에서 이승원, 강민 해설이 이스트로 김현진 감독과 얘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을 봤는데,
김현진 감독이 딱히 박문기선수를 지목해서 한 말은 아니지만 '최근 게임하는 친구들의 마인드가 하면 하고, 해봐서 안되면 말지'라면서 그 부분이 가장 아쉽다고 말씀하시던데 실력은 둘째치더라도 딱히 게임에 대한 의욕이 없으면 그만두는게 맞다고 봅니다.
09/03/20 17:44
Vacant Rain님// 정말 그런 것을 보면 아직까지 버티는 올드들이 너무나 고맙습니다. 정말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한 두번이 아닐텐데도 지금까지 버텨준 것만으로도 너무나 고맙네요. 게다가 아직까지도 메이저 8강까지 가주는 이윤열 선수는 테란 유저로서 정말 꼭 한 대회 4회 우승을 했으면 하는 바람이기도 하고요.
정말 제 고등학교 시절에 함께 하던 선수들이 하나 둘 은퇴하는 모습이 너무나 아쉽네요. 하지만 그래도 남아있는 선수들이 있으니 그건 또 기쁘고요. 제 학창시절과 사춘기 시절에 잊을 수 없는 기억인데 다시 한번 활약하는 모습을... 스타리그 8강에 임요환-이윤열-홍진호-박정석의 4대천황이 다시 올라와서 택뱅리쌍과 각각 붙는 모습을 보고 싶네요.
09/03/20 20:04
솔직히 성적 안나오는 데도 계속해서 남아 있는 선수들 보면 안타까운 마음 들기도 했는데. 그래도 박문기 선수의 은퇴는 아쉽군요. 이제 막 관심 갖고 지켜보는 선수 중 한명이었는데 돌연 은퇴는 아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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