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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3/20 19:58
이제 정명훈 선수는 자신의 겸손하고 내성적인 이미지에 뭔가를 더할 필요가 있겠네요.
아니면 역시 내성적이었지만 초특급 커리어로 스타가 된 이윤열 선수처럼 되거나..
09/03/20 19:59
결승전 완불엠을 그렇게 외치시던데 완벽한 급반전인가요?
물론 전 정명훈 선수 좋아하지만 말이죠....... 조일장 선수만 올라가면......... 덜덜덜
09/03/20 20:00
초반에 4질럿 셔틀로 뚫으면서 그냥 랠리를 앞마당으로 찍고 올인했어야... ㅠㅠ
원팩으로 그걸 막은 정명훈 선수가 대단하네요... 역시 수비도 최연성류...?!
09/03/20 20:01
1,2,3경기 봤지만 김택용 선수가 엄청 못하기도 했지만 정명훈 참 준비를 잘해왔네요.
거의 김택용이 할만한 경우의 수를 거의 다 준비해서 온것만큼 준비를 아주 잘한듯..
09/03/20 20:02
맵 보고서 3:0 나올수도 있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3:0이 나와 버리는군요. 정명훈 선수가 잘하셨고 김택용 선수 다음을 기약합시다.
09/03/20 20:02
예상대로 정명훈선수의 3:0승이군요
이래서 온겜에 비해 엠겜 허영무:박찬수매치를 실패라고 해선 안된다고 하던거지요 조일장: 박찬수 아니면 조일장:정명훈이 될수 있다고
09/03/20 20:02
팀내 경기는 상성이 아니라 테란인듯;;;;
근데 진짜 김택용 선수 아무것도 못하고 셧아웃 당해버렸네요. 그러고 보니 택뱅 통합 셧아웃?
09/03/20 20:02
원래 이건 노동 드랍 하면서 끝낸다는 시나리오였을겁니다. 그런데 좀 얼레벌레 막히면서 정명훈 선수의 멀티가 실질적으로 잘 들어갔죠.
리버가 갔을 떄 일꾼 피해를 돌이킬수 없을 만큼 줬어야 됐는데 그것도 아니고...김택용 선수 두번의 피니쉬블로우를 날렸지만 그게 다 막혔네요. 이게 이렇게 막힐 줄이야...참...
09/03/20 20:02
녹색양말/아직은 확정지을건 아닌듯 봅니다. 조일장 선수의 저그전 성장을 지켜바야겟죠
하지만... 이제동이 올라오고 정명훈은 3연벙을 시도하는데
09/03/20 20:03
아 스타팬의 99%가 바라마지 않던 이제동 대 김택용 본좌전이
이렇게 허무하게 물건너가다니요 이렇게 된 이상 그냥 정명훈 대 조일장 갔으면 하네요
09/03/20 20:03
아흠.. 이제 스타리그와 피지알에 관심이 없어질 것 같네요.
생각했던것과 똑같이 3:0으로 졌고.. 좀 짜증만 나네요. 이제 본좌론도 100% 확실히 물건너갔고 그냥 스타 전체를 안봐야겠네요. 에효..
09/03/20 20:04
근데 경기장 분위기도 정말 충격과 공포의 도가니인듯;; 김택용선수 팬분들로 가득차있기라도 한건가요?
결승에 올라갔는데 반응이 왜이리 싸늘하죠?
09/03/20 20:05
김택용선수뭔가요. 정명훈선수가 잘하긴했지만 원래 김택용선수의 플레이가 전혀안나왔네요 기사에 연습할 테란선수가없다고 나왔었는데 연습을제대로했는지 의심되는경기력이네요
09/03/20 20:05
KnightBaran.K님// 테프도 상성은 토스가 좋다고들 하죠.
무튼 엄재경 해설에 의해 온겜은 깡소주따위 까지 않는다능... 조일장 vs 정명훈을 박성준 vs 최연성으로 포장할 수도 있는거구..
09/03/20 20:05
송병구 선수야 같은 육룡에게 졋으니 뭐 하지만
아 김택용 확실히 테란전은 아직 인가요? 경기장 분위기 이해가 가네요 솔직히 3:0 은 아무도 예상을 못했으니 말입니다
09/03/20 20:05
킹이바님//
병력이 모여서 가면서 다 같이 마인 폭사 할 것도 아니고 초반에 벌어진 개싸움(-_-;;;)에서는 질럿 드라군 1-2기라도 앞마당 치고 있는게 훨씬 이득으로 보이는데요... 본진에서 일꾼으로 몸빵하면서 탱크로 버티면서도 팩에서 병력이 나온건 다 앞마당이 잘 돌아가서인데...
09/03/20 20:06
엄옹 억지로 쥐어짜내면서 포장하려고 하는데
말은 뚝뚝 막히고, 어떻게든 최연성 끌어대면서 이야기해도 싸늘한 분위기... 캐리해설은 아예 할말을 잃었네요 도저히 포장이 안 되는 이 암울한 상황... 정명훈의 메카닉이 리얼인건 알았지만 3:0은 도저히 납득이 안 되네요 이러다가 진짜 조일장 선수가 기적적으로 제동좌 3대떡 하고 올라오면 어쩌시려구요... 물론 저도 공황상태지만요
09/03/20 20:06
뭔가 하나부족한 선수라 생각했지만 2연속 결승이라니...오늘 경기 너무 완벽하더군요...
그것도 김택용선수를 상대로 셧아웃이라니...다시한번 테란종가 T1을 이끌선수가 되는건가요...
09/03/20 20:07
SKY92님// 저야 티원 팬으로 두 선수의 경기 재밌게 지켜봤지만, 사실 김택용 선수의 팬 분들로 가득 차 있는게 사실이겠죠~
게다가 새로운 '본좌'(저야 지금의 김택용 선수를 보는걸로만도 상당히 즐겁습니다만)탄생이 눈 앞에 있는게 기정사실이기도 했는데 이렇게 허무하게 3대0으로 무너져버리니 싸늘할 수 밖에요. 하여튼 정명훈 선수 축하합니다~이왕이면 네임밸류 있는 이제동 선수 당당히 이기고 우승했으면 좋겠네요!!
09/03/20 20:07
휴... 김택용선수 너무 아쉽네요.
한참 본좌론 떠오르고 있었는데.. 정명훈 선수.. 저한테는 정말 정라덴이 맞네요; 이렇게 된거 이제동선수가 제발 결승 올라가주길 개인적으로 기도합니다.
09/03/20 20:07
문자중계방수나, 댓글수만 보면
김택용선수가 3:0으로 승리했구나... 생각하실분 많았을텐데 정말 의외의 결과네요. 후.. 재방송 꼭 봐야겠네요.
09/03/20 20:08
Epicurean님//
완전 좋아하는 선수 아니면 엄옹에게 포장 당하는걸 그리 좋아하지 않는 1人으로선 그런것도 별로 달갑지 않네요... 그냥 포장은 안해주셨으면........
09/03/20 20:08
정명훈선수 참 잘하네요.
FD병력을 깔끔하게 막히고도 토스를 이겼습니다. 실력검증논란은 더 이상 필요없을듯. 결승 축하드립니다. 2회연속결승진출 이거 아무나 하는거 아닙니다. 고로 이제동선수 우승 축하드립니다!!(응?)
09/03/20 20:09
DoJAE님// 뭐가 심한지 모르겠네요.
오히려 김택용 선수 팬이 항의하면 모를까 댓글 내내 정명훈 선수 칭찬했는데 무슨 소리하시는건지? 김택용 선수에 대한 한탄을 말한 것 밖에 없는데 왠 정명훈선수가 나옵니까? 정명훈 선수든 누구던 상대에게 4강에서 3:0으로 진건 팬으로썬 매우 큰 실망감을 받은거고 그거에 대해서 언급했을뿐 누구를 열받게 할 의미가 없는데 이상하게 태클들이 많네요. 아 그냥 탈퇴해버릴까.. 참.. 많이 속상하네요.
09/03/20 20:10
굿바이 김택용... ... 뭐 어느정도 예상은 됐지만, 마음은 인정하기 싫었어요.
이렇게 된 이상 정명훈 vs 이제동의 빅!매치를 기대합니다. 설마 최근 저저전이 90%에 육박한다는 제동좌가 무너질리가...
09/03/20 20:11
맵을 탓하고 싶지만.. 후 두번째 세번째는 너무 아쉽네요..
두번째판 5시 발견햇다면.. 세번째 앞마당 밀엇다면.. 4경기는 택두사인데 말이죠.. 야근하면서 몰래 아프리카 실행해서 보고 잇엇는데...ㅜㅜ
09/03/20 20:12
정명훈 선수 결승에서 메카닉 테란으로 우승할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김준영선수와 4강때 첨 나온 메카닉이 우승까지 만들어 줄수있을지...결승이 기대가 되는군요.
09/03/20 20:13
Art Brut님// 잘한건 잘했다고 칭찬한것도 문제가 아니고
못한걸 못했다고 비판한 것도 문제도 아니죠 그저 수많은 다전제 경기중 하나 보구 경기가 마음에 안들었다고 관심을 끊네, 스타를 안보네 이런 식으로 일희일비하는 태도 솔직히 우습지 않습니까?
09/03/20 20:14
이렇게 된 이상 정명훈 선수 메카닉을 더욱 갈고 닦아서 결승에 오는 게 좋을 것 같군요
바이오닉만 자제하면 이제동이 상대라도 스타리그 우승도 가능할수도... 최연성의 조언을 무시하고 선배럭류 제외한 바이오닉을 또 구사한다면 3:0 나올 것 같습니다
09/03/20 20:14
정명훈 선수는 이기면 안됩니까 거참.. 스타계를 떠나겠다니... 괜히 게시판에 그런글 써서 분위기 흐리지 말고 혼자 조용히 관심 끊읍시다.
유명한 선수랑 붙으면 져줘야 되나요? 참 게시판 분위기 마음에 안드네요.
09/03/20 20:14
Art Brut님이 대체 뭘 잘못했나요;; 정말 이상하네요.. 윗분들 Art Brut님 글 차분히 보시면
팬으로 실망감을 표현했을 뿐이신데 너무들하시네요;;
09/03/20 20:14
Art Brut님// 리플에 글을 쓴다는 것 자체가 남에게 이야기한다는것이 될수도 있는것 이기때문에..
단순히 혼잣말을 하신거라면 리플을 쓰시기보다는 말그대로 혼잣말로 하시는게 나아보입니다.
09/03/20 20:15
왜 그러세요 또~~
좋아하는 선수가 지면 기분 안 좋을 수도 있죠 왜그래요~ 다른 취미는 무슨..;;; 아직도 앞길이 창창한 선수인데 좀만 릴랙스 했다가 또 응원해요~!
09/03/20 20:15
Art Brut님// 님이 그런 생각을 하신 건 상관이 없지만 이렇게 여러사람이 보는 게시판에서 극단적으로 안 좋은 심사를 pgr & 스타에 대해서 표한 바는 여러 사람의 기분을 불편하게 하는 행동이라 생각됩니다. 일단 지금 마음이 많이 상하신 것 같으니 일단 창을 닫으시고 나중에 본인의 행동을 돌아보심이 어떨런지요.
09/03/20 20:17
다음주에 예상대로 이제동선수가 이길지 성장드라마를 찍고 있는 조일장선수가 레벨업을 해왔을지 기대가 됩니다.
이제동선수의 결승도 조일장 선수의 결승도 그 나름대로 스토리가 있는것 같아서 재밌을것 같습니다~ 저저전이지만 많은 관심있었으면 좋겠습니다.
09/03/20 20:17
정명훈 선수 응원했던 입장이라 좀 울컥하긴 하네요. 정명훈 선수가 이겨서 스타끊으시는거면 그냥 조용히 그래 주시면 좋았을것을 왜 여러 사람들이 보는, 특히 스타커뮤니티에서 스타 안봐야겠네요 란 말을 적으셨는지 의도가 궁금합니다.
09/03/20 20:18
이럴 때는 정말 피지알이 스갤이랑 다름 없어 보여요.
오히려 존댓말을 쓰며 격하게 몰아붙이니 더 보기 않좋다고 해야하나.. 뭔가 비꼬는 것 같기고 하고-.-;;
09/03/20 20:19
정명훈 선수 메카닉만큼은 이영호 혹은 그 이상이네요...
정말 잘하네요 최연성의 심리전과 그가 팀리그 첫경기에서 선보였던 앞마당 이후 스타포트 올리면서 지상벌쳐와 드랍십벌쳐 이중으로 흔들어대는 것도 정말 뛰어나구요 3대본좌 최연성의 제자라는 호칭이 전혀 부끄럽지 않군요 평균 apm은 320 정도인 것 같은데 역대 최강의 벌쳐 컨트롤러인 것 같습니다
09/03/20 20:19
이윤열대 마재윤이후로 개인리그 결승에 흥행성없는 선수가 항상 한자리씩은 차지하네요
자주 비춰서 인기좀 얻을라치면 그때되면 또 막장테크타고 무한반복
09/03/20 20:19
김택용 선수 오늘 진건 진거고, 슬럼프엔 안빠졌으면 좋겠습니다.
전에 ever07에서 0:3 당한 이후 1년 가까이 부진했던 걸 생각하면 오늘 경기는 단순히 승패 이상이 되잖을까 우려되네요. 일단 다음시즌 16강 시드는 땄으니, 택동록은 다음 기회에.
09/03/20 20:20
정명훈 선수의 플토전이 듣던 대로 굉장히 강력하네요. 확실히 오늘 만큼은 정명훈선수의 실력이 김택용선수를 확실히 압도했습니다.
정명훈선수는 확실히 스타리그 2연속 결승에 어울리는 경기력을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정명훈선수 팬 분들 축하드리고요 ........그리고 택용선수 팬분들은 당연히 이길 줄 알고 있었던 모양이군요. 너무 본좌론에 심취한 나머지 김택용선수가 역대 본좌들처럼 다른선수들을 실력적으로 완전히 압도하는 줄 알고 계셨나 본데... 제가 보기엔 최근 잘 나가는 선수들의 실력은 종이한장 차이입니다. 정명훈 선수가 김택용 선수를 이기는 것은 전혀 이상한 일도 아닙니다. .........그러니 아쉬운 마음을 접고 같은팀 정명훈 선수 축하댓글이라도 좀 남겨주시길.... 오늘 경기만 보면 정명훈 선수가 실력으로 김택용 선수를 압도했습니다. 다시한번 축하드려요
09/03/20 20:23
플로엔티나님// 포도알은 그냥 다이어리 같은데 붙일수 있는 스티커나 다이어리 배경 구입할수 있는 용도입니다..
그래서 저도 다이어리 꾸준히 쓴다는..;;
09/03/20 20:24
플로엔티나님// 포도알은.. 다이어리에서만 쓸수있는... 무료아이템이나 마찬가지인 그런...겁니다..
도토리는 돈주고 사야죠.. ㅠ_ㅠ
09/03/20 20:24
도재욱선수와 김택용선수가 위너스리그의 승을 쓸어담는것처럼 보였는데 도택명이라는 말이 괜히 나온말이 아니네요..
정명훈선수 정말 준비 잘해 온것이 보이고 T1 쓰리톱중 하나라는것을 잘 보여준 4강인것 같습니다.
09/03/20 20:26
한마디만 더하자면 가장 아끼는 김택용선수가 져서 그가 감내할 아쉬움, 슬픔을 팬으로써 느끼니 저도 아쉽고 슬프고 짜증나고 열받아서 그런식으로 댓글 단 것입니다.
상대가 정명훈 선수이건 누구이건 3:0으로 김택용 선수가 경기 내적으로도 표면적인 경기 스코어로도 완패해서 한 발언이지 리그테러리스트인 정명훈선수가 이겨서 본좌론 물건너가서 짜증난다 이딴 식의 무식한 발언은 아닙니다. 다른 중계글의 댓글 보면 계속 정명훈 선수 토스전 잘한다고 칭찬한게 그 예죠. 그리고 정라덴이니 리그테러리스트니 정크벅크니하며 선수까는건 개인적으로 좋아하지도 않고 결승진출자들은 모두 존중한다는걸 덧붙이고 싶네요. 아무튼 저도 김택용 선수팬들이 보기에 불쾌한 발언은 맞는것 같지만 정명훈 선수 팬이 열받을 필요는 단 한개도 없을 것 같네요. 그리고 피지알의 집단 이지메 잘 느끼고 갑니다.
09/03/20 20:26
캡틴호야님// 애초에 다른것이었군요.
Leon님// 답변 감사합니다. 도토리도 그렇고 포도알이라니... 그런 아이템이름들이 참 귀여운것 같네요..
09/03/20 20:26
음... 병구빠로서 점점 커져만가는 택뱅의 차이가 약간 멈춘듯하여 약간 안도의 한숨을...
게다가 택용선수가 올라갔다 하더라도 제 예상은 이제동선수의 우승을 점치고 있었기에 크게 달라진 것은 없습니다!!
09/03/20 20:27
Art Brut님이 반응이 예민하시기는 했지만
너무 과한 것이 아닌가 싶네요. PgR은 다 좋은데 군중 속에 숨어서 툭툭 찌르는 '다구리'가 가끔 나와서 무섭기도 합니다 일기는 일기장에라는 식으로 말씀하시려면 댓글도 쪽지로 하심이 어떨런지
09/03/20 20:31
Art Brut님// 아무 팬도 아니지만 정명훈 선수 팬들이 보면 열받을수도 있겠네요.
자신은 리그테러리스트인 정명훈선수가 이겨서 본좌론 물건너가서 짜증난다 식의 발언이 아니었더라도 읽는이에 입장에서는 그렇게 받아들일수도 있는게 글입니다. 아쉬워서 혼자 한말이라면 말그대로 일기는 일기장에 쓰셔야죠. 그러면 아무도 뭐라 안합니다. 이곳은 공개 게시판이고 많은 이들이 읽기 때문에 님께서도 그에 합당하는..감내를 하셔야죠. 열 식히시고 나중에 한번 돌아보셨으면 하네요. 아무리 열받아도 아 탈퇴해버릴까..이런 반응같은건 별로 좋아보이지 않네요.
09/03/20 20:33
A B 가 붙어서 A가 졌을때, A가 못했다고 자꾸 강조해버리면 B는 한것도 없이 A가 못해서 이겼다 가 되어버립니다.
김택용 선수가 평소보다 좀 못해서 그에 실망을 해서 그런글을 쓰신 의도는 알겠으나 그글이 왜 정명훈선수의 팬이 들으면 기분이 나쁜지도 이해해주셨으면 좋겠군요.
09/03/20 20:41
헌데 온겜 좀 모험이 심한걸까요
아님 김택용선수의 탈락에 자포자기한걸까요 결승전을 4월4일 저녁 6시에 한다는데 그날은 롯데가 부산에서 야구개막전을 하는날이라는데 과연 이게 될까요?
09/03/20 20:50
Art Brut // 맞은데가 아픈건 사무치게 느껴지는데 정작 왜 맞았는지는 기억을 못하시는 듯.., 본인이 이지메라고 표현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의 지적을 받았다면 분명 본인의 경솔함도 없었다고 할 수는 없을텐데 말입니다.
살펴 가시길..
09/03/20 20:53
개인적으로 김택용 선수가 이길거라고 생각한 입장에서 전부터 Art Brut님이 쓰신 댓글을 보며
정명훈선수가 3:0으로 이길 것 같다고 하시고, 김택용 선수의 승리를 기원한다고 하셨었는데, 말투가 약간 거친면이 있었지만 정명훈선수에 대해 직접적으로 뭐라 한 적도 없는데 여러 분들이 정말 독하게 한마디씩 하시는 군요... pgr이라고 칭찬과 격려의 댓글만 존재하지 않는다는 건 알지만 정말 다구리라고 느껴질만 한 것 같네요...
09/03/20 21:01
갠츄메님//
사람들은 이 게시판에 쓴글만 볼 수 있습니다. 전에 저분이 어떤 생각을 했는지 감안할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전적으로 이글에 쓰인 글과 말투로 판단하는거지요.
09/03/20 21:03
타인이 들어서 기분이 나쁠만한 발언을 한것에 대해 지탄한 것을 두고 다구리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나름대로 일반적인 기준을 가지고 말한 것들의 모임이 지탄을 받는 이에게는 기분 나쁠일이고 다구리라고 생각할 수 있는 여지도 있지만 그러한 일반적인 생각들이 모여서 대화의 기준이 되고 장기적으로 대화의 격식을 갖춰가는 게 아닐까요 다구리라는 말을 꺼내기 앞서 자신의 발언에 대해 타인들이 어떤 감정을 가지고 받아들일지 먼저 생각하는게 우선이라고 봅니다만...
09/03/21 01:03
art brut님은 3:0이란 스코어가 너무 허무해서 그러신 것 같은데요, 순간적으로 그런 우울한 감정 말씀하실 수도 있지요. 다른 분들은 스타계를 떠나겠다는 말에 울컥하신듯. 어떻게 보면 '정명훈 선수가 이겨서 스타 볼 맛 안난다' 라고 해석할 수도 있으니까요.
저도 예전에 임요환 선수 3벙커 4강때 너무 허무해서 아무것도 안하고 닭을 뜯었던 기억이... 그리고 며칠 인터넷을 아예 끊었네요. 임요환 선수가 이긴건 좋았는데 너무 충격적인 경험이라서요. 다른 경기 보면 자꾸 그 생각 날 것 같아 아예 며칠 접속 안했던 기억이 나네요.
09/03/21 04:54
art brut님 탈퇴하셨군요.
정명훈 선수의 팬도 아니고 김택용 선수의 팬도아니고요, 그냥 스타를 좋아합니다. art brut님이 발언이 거칠었고 정명훈 선수의 팬들이 충분히 기분 나쁘실 수 있겠다고 생각은 들지만, 뭔가 무섭다는 생각은 저도 듭니다. 정말 날카롭게 쏘시는 군요.. 피지알러분들. 이렇게 해서 기분나쁘니 사과를 요청합니다. 이정도가 딱 좋을듯 하지 않겠습니까?
09/03/21 11:39
말실수를 지적하는데도 최소한의 예의가 필요한거 같은데, pgr에서는 일단 실수한 사람한테 지적할때는 예의따위란 없죠..
그리고 지적당한분이 기분나쁘다는 반응을 보이면 니가 먼저 잘못했는데 당연한거 아니냐는 반응.... 잘못을 지적할때도 최소한의 예의들은 갖춥시다.. 존칭만 쓴다고 예의를 갖춘건 아니죠..
09/03/21 12:24
글쎄요. 여러 사람이 보는 글인데 자신이 응원하는 선수가 졌다고 해서 상대편이 기분 나쁠 수도 있는 말을 거칠게 한 쪽이 잘못이죠. art brut님 예전부터 김택용 선수가 졌을 때 상대편 선수를 응원하는 팬들이 들으면 기분 나쁠 수도 있는 말들을 서슴없이 하시던데...저번에 곰클 결승때도 그런 식으로 말씀하시더군요. 요번에도 정명훈 선수를 응원했던 분들이 보면 기분 나쁠 수도 있는 상황인 거 같은데요. 본인이 원인 제공하시고 지적당한다고 기분나빠하는 거는 앞뒤가 안 맞는 것 같네요.
09/03/21 15:08
다른글에는 일절 리플을 남기시지 않으시는분들이
어디선가 갑자기 로그인하고 튀어나오셔서 평범한 다른글에는 댓글은 남기지도 않으시면서 그저 사람 말한마디 실수한거에는 끊임없이 관심과 댓글을 남겨주시며 톡 톡 건드리고가시는분들이 아주 많네요 누가 보면 PGR 유저분들이 공인인줄 알겠네요. 댓글 한번 잘못남기면 온갖 태클이 다 들어오니까요. 지적은 지적선에서 끝내야지 그 실수를 지적함에있어 비꼬는 일이 있으면 결코 안되겠죠 ?
09/03/21 17:48
godnseo님// 네 물론 art brut 님이 잘못하신건 맞는데 잘못을 지적할때 왜 꼭 과도하게 비꼬아야 할까요.. 그냥 잘못만 지적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먼저 잘못하고 원인제공했다고 해서 집단 공격이 정당한건 아닌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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