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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3/15 14:45
이번 준플레이오프 KTF의 최대 수확은 고강민선수네요.
단순히 기량적인 부분이 아니라 포스트시즌이라는 큰무대에서 김택용이라는 초특급 대룡(?)을 잡고 2킬을 기록한다는게(게다가 현재 진행형) 대체 선수한테 얼마나 큰 자신감을 줄까요? 진짜 몇달동안은 누굴 만나도 자신감이 충만할 것 같습니다. 고강민선수가 이번 경기를 기회로 큰 선수로 대성하기를 기원합니다.
09/03/15 14:45
o.otttttt님// 흐흐 친구랑 한얘기가 있었는데" 어짜피 케텝은 임요환만 잡으면 되니까 김택용이 3킬하면 임요환이 각맵마다 날빌 준비해서 이영호 나오면 임요환 내보내서 마무리하면 된다"
09/03/15 14:47
으음, 근데 여기서 방심은 금물입니다~ STX도 3킬 하고 거의 이겼다 싶은분위기에서 고인규가 나와서 3킬했지 않습니까~ 정명훈을 잡는다 하더라도 도재욱이 이럴때 각성할수도 있기때문에 KTF 끝까지 방심하지 않길 바래요~
09/03/15 14:48
아............................................
김정민선수.............눈물을...멈추지 못하고요.
09/03/15 14:48
아마시절부터 고강민 선수가 정명훈 선수 킬러로 알고 있는데 프로에서라고 달라질까요? 그것도 러시아워에서 박살나는 걸 본 기억이 있어서 그런가 미덥지 않네요.
09/03/15 14:49
근데 정명훈선수는 최연성의 후계자인데
임요환을 닮은데다가 메카닉은 잘하는데 바이오닉은 약한.. 묘한선수네요 -_-; 이선수에게 정이 많이가네요
09/03/15 14:49
고인규 선수 컨트롤 측면에서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전 stx 상대로 보여주던 포스는 어디로 갔는지.. 정명훈 선수까지 지면 t1
입장에선 많이버거울꺼 같네요 아 김정민 해설.. 예전 모습 보니까 벅차오르네요
09/03/15 14:50
정명훈선수가 고강민 이영호 선수 이기고 박찬수 선수한테 지고 마지막에 등장하는 황제..(응?) 는 훼이크고
등장하는 괴물...(응응?)
09/03/15 14:50
으하하 고강민 선수 은근히 제 스타일로(???) 생겨서 관심가던 유망주인데, 오늘 포텐 완전 터트리네요.
기세를 몰아서 이번 세트까지 멋진 모습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KTF 화이팅!!
09/03/15 14:51
오늘의 워스트는 SKT가 플옵 올라가도 무조건 고인규....
김택용 선수가 에이스로서 1킬밖에 못했던 건 그냥 묻힐만한 경기력이었죠..
09/03/15 14:51
그러게요 skt 엔트리가 너무 뻔한듯, 김택용선수가 질 수도 있다는 것을 전혀 고려 안 한듯.
반면에 ktf는 스나이핑 제대로 한듯.
09/03/15 14:52
정명훈선수가 바이오닉운영이 약점인데, 전경기처럼 개스러쉬해서 메카닉을 사전에 차단한다면 러시아워라도 고강민선수 승산이 있어보입니다.
09/03/15 14:52
그러고 보면 김맥용 선수에게 투저그를 연속으로 내놓은 것이 나름 적중한 듯... 어쩌면 박찬수 선수까지 3연타가 들어갔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09/03/15 14:52
고강민선수 아직도 눈빛이 살아 있는 걸 보니
집중력만 흐트러지지 않는다면 1,2경기에서의 경기력을 보았을 때 충분히!! 러시아워3 데이터를 넘어서 승리할 수 있을 것 같아요!!
09/03/15 14:52
대장은 박재혁 선수가 되었으면.. 라이벌 배틀 브레이크에서 깔끔한 3킬로 마무리 했었던 선수인지라..
맵도 토스보다는 저그가 좋고..
09/03/15 14:56
홍진호의 가호!!!!!!!! 고강민 선수가 이기고 있는 이유가 바로 이것!!!
그러고 보니... 2승... 아... 죄송합니다 - _-;
09/03/15 14:56
홍진호!!!!!!
임요환선수 인기를 넘어선것같아요-_-;; 제여동생은 스타모르는데도 홍진호선수가 콩이라는거랑 김대기선수는 신기하게 알더라구요;
09/03/15 15:02
고강민선수 2번째로 나와서 2승을하고 2승2패를 만들고 내려오네요.
광민해설의 후예가 아니라 zhd선수의 후예인듯...
09/03/15 15:02
아쉽네요. 9발업 저글링이 입구만 막히지 않았었더라면 정말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을 텐데요..
정명훈 선수의 2scv 서치가 적절했던 것 같습니다.
09/03/15 15:03
고강민선수는 김택용스나이핑만해도 100% 만족한 카드인데
2킬이나 했으니 선방했네요 케텝은 아직 최종병기와 형님교촌 남아계십니다
09/03/15 15:03
케텝은 딱히 내보낼만한 플토카드가 없다는게 진짜 약점이네요. 플토선수는 도대체 언제 제대로된 선수가 나올련지...
09/03/15 15:04
아 이건 티원에서 고강민선수의 빌드를 예상한 듯 합니다.
차라리 5드론이나 6드론 정도를 했으면 어땠을까 합니다.. 그래도 고강민선수 자기 할일은 다 해주고 들어가네요.
09/03/15 15:04
일단 2:2에 서로 두장씩 카드가 남아있는 점은 같은데
문제는 원래 KTF는 카드가 두장이고 SK는 에이스카드를 써버렸다는게 문제네요.
09/03/15 15:04
엄마의 성화때문에 마트 잠깐 다녀온 사이 잉규선수는 지고 명훈선수는 이겼군요..
명훈선수가 이겨줘서 정말 다행입니다.. ㅠㅠ KTF는 누가 나오나요? 예상대로 영호선수일지.. 명훈선수 영호선수 꼭 잡아야 할텐데요.. 영호선수 잡고 찬수선수까지 잡아주면 좋고.. 만약 영호선수한테 이기고 찬수선수한테 지면 재욱선수와 찬수선수.. 재욱선수가 이길 수 있을런지..
09/03/15 15:04
그렇군요.....
고강민선수 2번째로 나와서 2승을하고 2승2패를 만들고 다음맾은 콜로세움 2.... 진짜 콩...의 후예인가요...
09/03/15 15:04
티원은 김택용이 2킬하고
신추에서 이영호상대로 뭔가 전략적인 빌드 준비했을거같은데 의외의 고강민한테 2킬이나 허용했네요 KTF 조금이나마 유리한상황같네요
09/03/15 15:05
9발업을 예상한 듯한, 완벽한 타이밍의 2scv 정찰.
거기서 승패가 갈린듯한 경기네요. 정찰만 제대로 안됐어도, 마린많이 안뽑고, 빌드올리는 테란스타일에게는 무척 부담되는 9발업이였는데
09/03/15 15:05
o파쿠만사o님//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제 추측상으론..
믿을게 뮤탈뿐인 상황에서 뮤탈이 경기를 끝내주니까 다크나이트 라고 지은게 아닐까요?
09/03/15 15:06
o.otttttt님// 저도 그 생각은 해봤는데, 박재영이 정명훈에 강하고, 예전에 도재욱 프프전 잘나갈때 이긴 경험도 있지만,
아마 박재영선수가 지고 그로 인해 케텝이 지면 아마 선수본인 감독 코칭 스태프가 정말 나노분자가 될 때까지 까이지 않을까요..
09/03/15 15:07
누가..............나오나요!!!!!!!!!!!!!!!!!!!!!!!
정명훈은 앉아있고 테이블에 앉는 선수는........... 쇼군과 쇼녀뒤의 이영호~!
09/03/15 15:07
o파쿠만사o님// 5,6드론이면 에쓰씨비 정찰전에 입구 두드리지 않았을까요.. 그래서 입구 사이로 들어갈수 있을 것 같거든요..
그래도 고강민선수 잘해줬어요~
09/03/15 15:08
쉬고 나온 이영호 !!!!!!!!!!!!!!!!!!!!!!!!!!!!!!!!!!!!!!!!!!!!
과연?????????? 정명훈 선수는 여기서 물러서면 절대 안됩니다.!!!!!!!!!!
09/03/15 15:09
이영호선수가 여기서 잡아낸다면
SK는 울며겨자먹기로 도재욱내보낼수밖에 없는데.. 박찬수도 남아있네요 SK이기려면 정명훈선수가 이영호꼭잡아야겠네요
09/03/15 15:09
Go_TheMarine님// 음 그럴수도 있겠네요..크 뭐 어찌됬건 예상외로 2킬이나 한 고강민 선수는 케텝이 이기면진짜 엠브이피 네요!
09/03/15 15:09
중간에 고강민 선수의 활약 덕분에 앞으로 운영 하기가 ktf가 훨씬 수월해 졌네요. 지금 이영호 선수의 출격은 매우 적절하다고 봅니다. t1은 정명훈 선수에게 오늘 승부가 달렸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09/03/15 15:12
정명훈이 꺾여도
도재욱 대신 최연성이 출전해서 날빌로 이영호 격파 최연성식 메카닉으로 박찬수도 침몰 팀리그는 최연성의 영지라는 것을 확인시켜 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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