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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3/14 15:13
저는 솔직히
송병구 선수라는 걸 감안하더라도 3:0 스코어 충분히 예상했습니다. 그만큼 자주 게임을 한 상대와의 심리적 관계는 정말로 크다고 보거든요. 물론 아직 끝난건 아니지만, 3경기는 송병구 선수가 각성한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하겠습니다!
09/03/14 15:13
송병구선수 2경기 판단력이 너무 아쉽네요;; 하이템플러 4기 잡을타이밍에 그냥 화끈하게 싸우거나, 아니면 질럿으로 막판에 5시를 쳤거나 했으면 그래도 변수가 생겼을텐데요.
질럿으로 왜 5시를 치지 않았는지.
09/03/14 15:13
송병구 선수 확실히 허영무선수에게 트라우마가 있어보여요.
유리할때도 쫄아서 공격을 못가네요. 셧아웃만은 막읍시다 병구선수... 3:0 당하면 충격이 클텐데..
09/03/14 15:14
정말 오늘로써 이대로 완패한다면 택허리쌍으로 바뀌는거 같네요.
병구 선수가 요즘 부진하다해도 어제전까지 양대리거 였고 양대리그 우승을 한다면 커뮤니티가 왈칵 뒤집힌다고 생각을 했는데..
09/03/14 15:16
영무 선수는 바람의 검심에서 '세타소지로' 같은 이미지 같아요.
아무 생각없어 보이는 저 표정이 무섭습니다. 손모가지 건 내기를 해도 저표정 그대로일것 같네요.
09/03/14 15:16
기적같은 역스윕이 나오지 않는이상 허영무의 결승이 기정사실화 되어보입니다.
이래서 팀킬이 스윕이 잘나오는편인거같네요. 최근에 김택용 도재욱 , 예전 아레나 결승 박지수 이제동도 상대스타일을 완전 머리속에 심어놓고 나왔기때문에 3:0이었던것이 아닐까요.
09/03/14 15:17
마재윤vs변형태는 어떻게 팀킬인데도 그런 경기들이 쏟아져나온걸까요.
뭐 보통 팀킬 테저전은 강력한선수들끼리의 경기일지라도 일방적인 경기가 나왔지만, 1.마재윤은 본좌시기였다 2.변형태는 당시 저막이였다 이렇게해서 팽팽하게 균형이 맞춰진게 컸던걸까요;; 아니면 변형태선수의 승부욕이 작용한걸까요;;
09/03/14 15:20
제가알기론 마본좌 시절엔 마재윤 선수 왠만해선 연습경기에서도 안졌다는 걸로 아는데,
그래도 변형태 선수와 팽팽한 명승부가 나왔던 것은 역시 상대가 '변형태'여서 그런 것은 아닐까 합니다. 절대 최강자 앞에서도 기세싸움에서 밀릴 선수가 아니죠. 그래서 한참 부진하다, 부진하다.....해도 깜짝깜짝 최강 선수들을 잡아내기도 하구요. 김택용 선수의 발목도 꽤나 잡기도 했구요.
09/03/14 15:21
팀킬 5전제의 양대 산맥은 박정석vs홍진호 3,4위전과 마재윤vs변형태 4강전일듯.
최연성vs임요환도 명승부였지만 마지막 시상식때문에;; 임요환선수팬인데도 가슴아프기도 했었지만 최연성선수가 너무 안쓰러워보이더라고요.
09/03/14 15:22
라울리스타님// 솔직히 양대 4강 일정나왔을때 진영수,변형태중 진영수선수가 걸림돌이 될것이라 예상한것이 대다수였지 변형태선수는 걸림돌이라고 생각도 하시는분들이 거의없었죠.
진영수선수는 1,5경기 롱기누스도 뼈아팠고 마재윤선수를 16강에서 잡아서 그런점도 있었지만요.
09/03/14 15:23
라울리스타님// 그러지는 않았습니다.
형태 선수와 4강전에 앞서 인터뷰에서 연습때 누가 많이 이기느냐 했을때 반반 이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당시 마재윤 선수의 상승세가 치솟을 시기였고 상대 선수들이 주눅을 많이 들었죠. 아무리 성적이 대단했던 선수라도 그 같은 일정에서 연습을 한다면 반반 이상을 하는게 불가사의한 것이죠. 그런데 그 일정에서 연습경기때 반반을 낸다는것은 엄청 대단한것이면서도 그 당시 맵에서는.. 두말할 필요도 없구요.
09/03/14 15:24
마재윤 vs 변형태 이 매치업이 지금까지도 회자되는건 어쩌면 기대치가 낮았기에 그럴지도 모릅니다;;
당시에 vs 진영수와의 MSL 4강전을 보더라도 1,5경기에서 롱기누스였는데, 그에 비하면 1,5경기의 알카노이드, 게다가 저막 이미지가 약간 있었던 변형태 선수기에 대개가 마재윤 선수의 압승을 무난히 에상했죠. 그렇지만 예상은 전혀 다르게 그야말로 피튀기는 진흙탕 싸움이었고, 비록 승자는 마재윤 선수였지만 주인공은 변형태 선수라고 봅니다.
09/03/14 15:25
그 진영수선수조차 1,5경기 롱기누스를 끼고도 결국 졌으니 변형태선수가 저렇게 마재윤선수를 상대로 선전하리라고 생각은 하셨던 분들이 계셨는지 궁금하네요;;
09/03/14 15:25
Ace of Base님// 연습결과가 그렇군요.
역시 명품 팀킬은 한쪽이 한쪽에게 주눅들지 않아야만 가능한 것 같습니다. 근데 박정석 vs 조용호는 또 예외적이네요. 당시 박정석 선수도 '잘 나가는' 기세 여서 그랬던 건지...
09/03/14 15:30
병구 선수는 대진운 정말 최악. 결과론이지만요,
만약에 스타리그서 김택용 선수를 만나고 msl서 박찬수나 김명운 선수를 만나는게 더 좋았을텐데.. 같은 팀메이트와 이제동이었다는게 아쉽네요.
09/03/14 15:30
뭐 아예 완성된 상황에서 들킨것보다는 낫긴하지만, 그래도 암울합니다.
만약에 딱 완성되는순간에 정찰 걸렸다면 취소도 할수 없었을테고 그냥 바이바이였을겁니다.
09/03/14 15:33
진정한 콩라인은
우승포스를 발휘하며 결승진출 이후에 준우승... 올림푸스, TG삼보 홍진호 박카스 송병구 로스트사가 허영무? 크크
09/03/14 15:33
그나저나 이로써 로스트사가 MSL 다전제 3연속 3:0인데요.-_-
8강D조 송병구 vs 박지수 3:0 4강A조 박찬수 vs 김명운 3:0 4강B조 허영무 vs 송병구 3:0 (설마 결승전까지??)
09/03/14 15:34
송병구 선수 최근에 프막기질이 다분했었는데...
결국은 3:0 셧아웃 당하네요.. 그만큼 허느님이 완벽했지만, 어제부터 송병구.. 되는게 없네요. 순식간에 5연패...
09/03/14 15:36
무너지네요 송병구선수 충격적인데요.. 정말로 이번4강에서 허영무선수에대한 트라우마가 느껴졌습니다. 허영무에대한 트라우마를 극복하기위해 타팀이적도 고려해볼만한 사건이라고 생각합니다.
09/03/14 15:36
아니...불과 인크루트 스타리그 끝난지가 얼마나 됐다고...
그 시즌에는 김택용 도재욱 다전제에서 다 잡아내고 갑자기 왜 이러나요..... 정말 택뱅리쌍에서 뱅이 빠지는거 아닌가요.....아쉽습니다..
09/03/14 15:36
허영무 vs 박찬수 게임 내적으로 재미는 잇을지몰라도..
(갠적으로는 어느쪽이 이기든 3:0 예상합니다.) 흥행에선 깐따삐아로...
09/03/14 15:36
너무 압도적으로 지네요... 송병구 선수 프로리그는 못해도 개인리그는 잘 했는데 이제는 슬럼프라고 해야 할 것 같네요 어제 오늘 너무 하네요..
09/03/14 15:38
제겐 허영무 선수가 기쁘지만 송병구 선수를 보고 차마 대놓고 웃지 못하는 모습처럼 보이는데요.. 음...
둘 다 좋아하는 입장에서 참 맘이 아프네요.
09/03/14 15:38
그건그렇고 허영무선수가 대체 무슨맵을 뺄까요?
카르타고? 신 청풍명월? 박찬수선수는 비잔티움 2를 뺀다고 확신합니다만, 허영무선수는 어느맵을 뺄지 참 고민되겠네요.
09/03/14 15:38
재밌게되었네요. 양진영의 2인자끼리의 맞대결이네요. 특히 그것도 MSL결승전에서 붙게되었네요. 특히 MSL결승전은
스타리그 결승전과는 달리 우승이후에 포스가 지속된다는 그런 의미도 있기때문에 우승후 1인자에게 넘볼수 있는 자리까지 올라서게 될겁니다. 기대되네요.
09/03/14 15:39
만약에 온게임넷에서 김택용VS이제동 결승이 나오면 온게임넷쪽에서는 저그 1인자 토스 1인자의 대결,
엠겜쪽은 저그 2인자 토스 2인자의 대결인가요 ㅠㅠ 그렇게 되면 엠겜 여러모로 더 패닉으로 갈듯.
09/03/14 15:42
프프전은 같은 종족전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어떤 동족전보다 심리적인 부분이 경기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네요.
과거의 프프전의 강자들은 서로 물고 물리는 재미를 선사했다면... 요즘의 프프전은 계속해서 복종모드가 유지되는 것이 재미있네요. 윤용태가 송병구에 유난히 자신의 실력을 발휘하자 못하고, 송병구는 허영무에 유난히 자기 실력을 발휘못하고, 허영무 선수는 김택용 선수에 유난히 약한 모습을 보여주네요. 도재욱이 송병구에게 유난히 약한 모습을 보여주던것... 모두 결과에 상관없이 진짜 자신의 실력을 다 발휘못하는 경기가 계속해서 나오는 것으로 봐서는 프프전은 어느정도 수준에 이르면 결국에는 상대선수에 대한 심리적인 자신감이 경기의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는 느낌이 드네요.
09/03/14 15:42
휴.. 송병구 선수..
이런모습 보려고 3번의 준우승에도 포기않고 기다린게 아닙니다.. 우승을 하면 오히려 더 높이 날줄 알았던 송병구 선수에게 연이은 준우승에도 실망않던 그에게 처음으로 씁쓸한 기분이 들었던 오늘이네요.. 거품님// 예전 만화 히맨이 생각나네요;
09/03/14 15:46
송병구 선수는 확실히 '동기부여'가 굉장히 중요한 선수 같습니다.
2006년 최악의 부진 이후에 2007년 대비상 2007년 3회 준우승 이후에 2008년 우승 그리고 본인 스스로가 말했듯이 현재 동기부여가 부족한 상황이라고 했지요. 허영무, 김택용 선수가 송병구 선수의 부활의 촉매제가 되어주길 바랍니다.
09/03/14 15:46
에반스님//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확정된 건 아닌데 온게임넷도 결승에 카라나 에프터 스쿨 섭외 중에 있다고 하더군요.
참고로 카라가 1순위라는데 또 모르죠;;
09/03/14 15:46
이제동이 다전제 저그전에서 질것같지않고
정명훈대 김택용도 김택용이 많이 유리해보이는데 온게임넷이 이제동vs김택용이되면 양측에서 1인자 결승과 2인자 결승이 나오는 샘이되는군요
09/03/14 15:47
피터피터님// 복종이라는 표현에 절대적으로 동감합니다
분명 실력은 종이 한 장 차이일텐데 너무 상성이 심하게 나타나네요 김택용은 지금 자신을 제외한 나머지 5룡을 모두 최근 경기에서 압도적으로 복종시켰고 허영무도 김구현(프로리그 에결), 윤용태(곰클)에 이어 송병구까지 말 그대로 아무것도 못하고 무릎꿇게 만드네요 6룡의 서열화가 너무 심한 것 같습니다 허영무가 자신의 천적인 도재욱마저 복종시키게 된다면(아직도 잊혀지지 않는 블루스톰 대역전) 더욱 확실하게 드러나겠네요
09/03/14 15:48
오늘 3:0 결과로 인해 왠지 송병구 선수가 FA때 왠지 타팀으로 이적할 거 같다는 제 주관적인(!) 생각이 머릿속에서 점점 커지네요.
삼성칸의 에이스&제 1플토, 택뱅리쌍의 4대천황, 6룡과는 또 다른 택뱅이라는 플토의 선두주자 라는 여태껏 송병구 선수가 쌓아놓은 것들이 무너지려고 하는것만 같아서 송병구 선수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었는데 보기에 안타깝네요. (물론 송병구 선수의 주춤거림과 그보다는 허영무 선수의 기세영향이 더 크지만요) 예전에 송병구 선수가 스타리그에서 삼성칸에이스 논쟁이 생길 무렵 허영무 선수를 지목했었는데, 그때보고 송병구 선수가 에이스로서 자존심이 상당히 강하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그래서 인지 왠지 송병구 선수 이적할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송병구 선수 정도면 어느팀에서든지 원하는 대우는 해줄거 같고 선수본인의 의지가 가장 중요할테니까요.) *물론 순전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저도 삼성칸의 에이스로서의 송병구로 계속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09/03/14 15:50
fomoser님// 이번 결승 담당이 원석중PD인데, 지난번에 손담비씨를 섭외해서 현란한 카메라 커팅을 하셨는데...
취향상 애프터 스쿨 카드 가능성도 높죠.
09/03/14 15:50
DoJAE님// 허영무가 도재욱한테 약한것은 사실인 것 같은데.. 아직 둘은 다전제를 치루지는 않은것 같아서요.
플플전이 단판전에서는 나름 치고 받고가 많이 일어나지만, 일단 다전제가 되면 기존의 단판제와는 다른 확연한 복종모드가 보이기에 멘트를 남긴것이거든요. 허영무와 도재욱은 다전제에 들어서면 어떨지... 궁금해지기는 하네요. 다전제는 확실히 심리적인 부분이 상대의 다음 작전을 읽어내는데 상당히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 김택용이 허영무의 4게이트 올인을 막아낼때.. 김택용이 허영무의 빌드를 일찍 눈치채고 방비해내는 것이나, 오늘 허영무가 송병구의 3게이트를 찾아내는 것등... 플플전 다전제에서의 자신감이 상대의 빌드를 읽어내는 모습으로 발현되는 것 같아서요..
09/03/14 15:51
박찬수, 송병구 선수의 양대동시결승 떡밥이 이틀만에 날아갔네요.
박찬수 선수는 그래도 결승이 남았습니다만, 송병구 선수 아 3:0이 나올 줄은.
09/03/14 15:52
송병구선수 프로리그에서 부진해서 개인리그에서 한 쪽이나 결승 가면 잘하는거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무너지네요.
좀 더 높은 곳으로 갈 수 있는 문턱 + 같은 팀의 후배에게 자리를 양보하는 격이라서 양대 광탈한 신상문, 이영호선수보다 더 허탈할 듯... 결승은 박찬수선수가 정말 잘하긴 하는데 뭔가 믿음이 안가고 안정감이 떨어져서 허영무선수의 압승을 예상해 봅니다.
09/03/14 15:54
허영무선수 연봉 1200만원 받던 시절에
못 사온 KTF로서는 천추의 한이 될 만 합니다 강민해설이 선수시절에 그렇게 추천을 했다던데 말이죠 저도 왠지 송병구 선수 FA로 KTF 갈 것 같네요
09/03/14 15:56
오늘 송병구 선수는 허영무의 트라우마와 피지컬로 인한 멀티태스킹의 한계를 보인 오늘 경기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서 생각 난 것이 피지컬로 인한 멀티태스킹의 한계를 보이면서 김택용선수에게 0:3으로 패배했던 마재윤선수가 떠올랐습니다. 결국 피지컬이 따라가지 못하면...그래서 아직도 이윤열 선수가 꾸준히 MSL 8강을 기록하고 있나봅니다. 만약 스타리그 4강에서 임요환 선수와 최연성 플레잉코치의 빌드로 인해 정명훈 선수가 승리한다면... 현재 분위기는 김택용 선수가 압승을 할 것 처럼 보이지만.....문제는 임요환과 최연성...김택용 선수 빨리 임과 최를 포섭하는 것이..^^ 아! 송병구ㅜ
09/03/14 15:57
스타바보님// 짱개식 논리 김택용 >> 허영무 >> 송병구... 물론 이런 건 아니구요.
실제로 최근에 김택용선수가 송병구선수에게 진 적이 없는 거 같군요. 제가 기억하는 것만 해도 스타리그, 프로리그, IEF 결승... 압도라는 표현은 누가했는지 모르겠지만 그 정도는 아닌 것 같습니다. 다만 위에 짱개식 논리처럼;; 김택용선수가 허영무선수를 결승에서 2번이나 격침시켰는데 송병구선수가 3:0으로 져서 더 그렇게 느껴지는 걸지도 모르죠. 사실상 육룡의 수장은 최근 포스나 커리어나 뭘로 봐도 김택용선수가 맞네요. 이택동 세 명 중에서는 위너스리그에서 팀을 우승시키는 선수가 인정받을 것 같구요. 다만 온겜을 김택용선수가 먹는다면 얘기는 달라지겠죠 -_-a 얼른 이영호선수가 정신차려서 다음 양대 개인리그에서 볼 수 있길 바랍니다-
09/03/14 15:58
몽상가저그님// 최코치께서는 이미 지난번 인크루트 스타리그에서
정명훈이 먼저 진출하고 도재욱의 결승진출이 가능했던 상황에서 만약 둘 다 올라오면 중립을 지킬 거라고 했는데, 김택용의 입장에서는 천만다행이게도 이번에도 그럴 것 같네요
09/03/14 15:59
포모스에서 경기시간 6시 30분으로 나와있지 않았었나요??
전 경기하는 줄도 모르고 있다가 피지알 들어왔다가 중계글 있어서 놀랬네요.. 결과는 3대 0이군요.. 택용선수 팬이지만 병구선수도 아끼는 사람으로써 완패라니.. 맘이 좀 그렇네요.. 경기는 못봤지만 댓글만 봐도 허영무선수가 정말 잘하는 것 같아요.. 그나저나 병구선수는 좌절하지 말고 그래도 꾸준함 유지하면서 계속 잘해주길.. 택용선수가 라이벌로 생각하는 선수인데 말이죠..
09/03/14 16:44
사..상무님은 꼭 오시겠죠............... 흐흐흑 ㅜㅜ
허영무선수 정말 잘하지만.. 전 KTF 박찬수 선수가 우승했으면 합니다.. 화이팅
09/03/14 17:34
어허 이런... 3:0은 심하네요. 정말 안타깝습니다. 저도 저녁에 할줄 알고 열심히 자고 있었는데 벌써 끝나 있다니... 게다가 3:0. 당연히 영무선수가 이기겠구나 했지만 그래도 이렇게 병구선수가 질줄은 몰랐습니다. 마음은 아프지만 언제나 그래왔고 모든 사람들이 그렇게 말해온 상황속에서 결국 보여준 병구선수이니 병구선수 분들은 낙심하지 마세요. 분명 피닉스(어떤 선수처럼)처럼 살아나 다시 건재함을 보여줄 것입니다. 엠에셀에서는 영무선수가 자신의 실력에 걸맞는 커리어를 갖기 기원합니다. 물론 찬수선수도 자신의 실력에 걸맞는 커리어를 가져야 겠지만 토스빠입장에서는 영무선수를 응원하는게 일반이니...뭐; 아무튼 두선수에게는 좋은 기회인 결승이 될거 같습니다.
09/03/14 21:49
허허...허영무의 3:0승리..1경기 분위기부터 그랬지만...역시나 이렇게 됐군요.
김택용선수가 잘하기는 하는데 무리해서 김택용선수를 최강자로 끌고가려는 분위기가 거슬리네요 -_-a 왜 송병구 vs 허영무 중계 글에서 김택용이 육룡과 분리, 택뱅리쌍보다 앞서간다는 얘기가 나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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