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9/03/13 18:26
근데 박지수선수는 대체 언제부터 프로리그 출전이 가능합니까? 위너스 케텝이 플옵 갈때부터 출전 가능한가요?
아니면 4라운드에 출전이 가능한건가요?
09/03/13 18:29
honnysun님// 아;; 그런가요;;
크크, 죄송해하실 필요없습니다~ 만약에 위너스 플옵부터 박지수선수가 출전 가능하다면 준플옵에서 ktf를 더욱더 응원해야할 이유가 생겼군요~ 원래부터 좋아했던 팀인데~ 플옵에서 박지수 vs 이제동이라도 나오면 덜덜;;
09/03/13 18:29
이적 기사에 이런내용이 있긴 합니다.
박지수는 오는 15일에 열리는 위너스 리그 준플레이오프 경기 후 팬미팅 때 팬들에게 인사를 시작으로 KTF 매직엔스의 선수로써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09/03/13 18:36
프링 1을 기점으로 t1 팀킬은 정말 졸전들이 많이 나왔다는 비평이 많았거든요~
지난주 경기도 졸전이 아니긴 했어도 많이 허무했는데;; 과연 오늘~ 도재욱vs김택용은 명승부가 나올지~
09/03/13 18:39
음 근데 김택용선수가 만약에 결승에 올라간다면 누구랑 붙어도 대박이겠는데요?
조일장,진영수,송병구,이제동 정말 김택용선수랑 스토리가 많은 선수들이죠~ 조일장선수가 신인이라 흥행 걱정을 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그래도 엄옹의 로얄로더 밀기와 두선수의 바투배 프로리그 경기들을 생각하면 그럭저럭 중박은 칠것 같아요~ 하지만 도재욱선수 그렇다고 해서 절대로 쉽게 물러서면 안되겠죠!!!
09/03/13 18:51
박찬수선수가 MSL 결승 진출하니까, 정명훈선수를 응원하는 입장에서는 정명훈선수가 지고, 박찬수선수가 4강갔으면 하는 바람이...
09/03/13 18:53
정말 손찬웅 선수 덕에 김택용 선수는 제대로 부활했네요. 그로 인해 치르게 된 와카전 이후로는 스타리그 전승..
진짜 이제는 김택용 ver. 2.5 달아줘야 될 것 같네요.
09/03/13 18:55
박찬수선수 잘하면 다음주에 금,토,일 3연전 할수도 있어요~
금요일날 vs김택용전 4강, 토요일날 vs송병구 or 허영무전 결승, 일요일날 vs화승전 플옵 뭐 금요일날과 일요일날경기는 다음주에 펼쳐질지 결정은 안됬지만~
09/03/13 18:58
리버를 상대하는 드라군은 펼쳐저 있어서 스플래쉬 최소화하고 있군요.
드라군 상대하는 드라군들은 언덕 밟고 있구요. 김택용 선수 진짜 잘하네요.
09/03/13 19:01
도재욱 선수 셔틀 속업까지 한 걸 보면 셔틀리버로 흔들면서 본진과 앞마당에 병력을 분산시킨 후
앞마당에서 병력을 각개 격파하는 시나리오도 바라본 것으로 보였는데 김택용 선수는 바로 파악하고 드라군 리버 잡아먹으려고 모든 병력이 앞마당에 갇혀있는 것이 아니라 넓은 지형으로 바로 뛰쳐나왔죠... 게다가 도재욱 선수는 셔틀 리버의 장점을 제대로 살리기 위해서는 지형 또는 기동성을 살렸어야 하는데 둘다 이득이 없는 김택용 선수가 지정한 싸움터에서 싸움을 붙어주었구요... 이 경기를 보면서 든 생각은 도재욱 선수의 머리가 딱딱하게 굳었다는 점... 도재욱 선수는 투우장의 황소라 앞만 보고 달렸고, 김택용 선수는 노련한 투우사라 그 황소를 잘 요리했죠...
09/03/13 19:02
근데 천하의 김택용선수라 할지라도 박찬수선수 상대로 5전제를 한다면 지금 맵에서라도 상당히 고전하지 않을까요?
달의눈물이나 신 추풍령 1,5경기가 걸린다면 덜덜덜;;
09/03/13 19:03
아.. 엄옹의 미칠듯한 스토리 텔링...
박찬수 지금까지 2인자. 마재윤, 이제동 시대, 심지어 현재 팀에서 조차. 하지만 스스로를 구원하라. 양대 먹음 이제야 말로 1인자... 햐...
09/03/13 19:05
김택용과 도재욱은 예전의 강민과 전태규 만큼이나 클래스 차이가 느껴지네요
물론 둘 다 최고급의 선수지만 김택용이 압도적이랄까요 역대 통합본좌에 도전하는 선수와, 그냥 강한 선수의 차이가 정말 크네요 한명은 토스 본좌, 한명은 준우승 1회 토스로 슬슬 굳어져가는 모양새입니다
09/03/13 19:09
최근의 김택용은 다른 육룡은 커녕 뱅리쌍이 와도 한 수 접고 시작할 것 같은 분위기입니다.
이 정도 경기력으로 계속 가면 슬슬 택뱅리쌍에서도 좀 차이가 날지도요.
09/03/13 19:09
박찬수선수가 이번에 4강 간다면 마재윤선수의 이틀연속 양대 4강 연속 못지 않은,아니 그 이상의 일정을 겪을수도 있겠네요.
양대리그 4강-결승을 이틀연속으로 소화하는건 전대미문 아닌가요? 다음주에 4강-결승 연속 토스전 겪을수도 있을것 같네요~
09/03/13 19:18
이거..............히럴체제를 갈수도없고..게다가...바이오라는걸 나중에 알았거든요,
3차전 가겠는데요...정명훈
09/03/13 19:25
그냥 딱 최연성스러운데요. 정명훈 선수의 바이오닉.
상대를 압도하는 빌드에 초반 이득을 크게 벌려놓기, 베슬보다 투팩 화력을 즐기는 부분, 많은 물량에 대비되는 허술한 컨트롤.
09/03/13 19:26
메카닉에 대한 대처를 2해처리 뮤탈타이밍으로 본 것 같은데... 마재윤식 3해처리후 뮤탈페이크하면서 히드라 한부대 몰고 가는 게 참 좋은 전략이라고 생각했는데 비슷한 경기는 안 나오네요...
09/03/13 19:26
박찬수 선수가 레이스 한기에 오버로드 3기나 잡히는 실수만 하지 않았더라도
이 경기 이렇게 맥없이 내주진 않았을 것 같은데 그 레이스 한기에 경기가 이렇게나 꼬였군요.
09/03/13 19:27
박찬수선수가 여기서 또 5드론을 하면 저는 진짜 이시대의 진정한 승부사로 인정합니다~
저번 데스티네이션처럼 5드론 은근히 바라고 있기도 하고;;
09/03/13 19:29
근데 별로 칭찬받을만한 경기력은 아니지 않나요???
좋은 빌드와 박찬수 꼬라박기로 그렇게 유리한 경기에서 마무리가 영..... 암튼 제발 3경기 잡아주길......
09/03/13 19:29
근데 정명훈선수는 이번에 또 이기면 최연성선수의 그늘에 또 가려지지 않을까요 ㅠㅠ 팀을 옮기지 않는한 최연성선수의 그늘에 많이 숨겨질듯합니다 ㅠㅠ
꼭두각시라는 소리도 많이 듣고 있고 ㅠㅠ
09/03/13 19:30
솔직히 빌드빨로 이긴다는 느낌이 강했죠. 2경기는
최연성 선수의 플레이처럼 보여지기도 했고.. 그런 평가를 불식시키려면 아직도 더 좋은 경기력의 경기를 더 많이 만들어야겠죠.
09/03/13 19:31
저번 경기때는 정명훈선수의 딱딱한 머리때문에 빌드가 묻힌감이 없지는않은데..
요새 테란vs저그에서 저그가 그나마 좀 할만한 상황이 뮤탈덕분인데... 더블 하면서 그 진짜 골칫거리인'뮤탈'을 최소한의 피해로, 최적화되게 막는 방법(빌드)를 T1에서 만든거같네요. 자원을 확보하면서 뮤탈이 방어되는 정말 좋은빌드네요. 온니뮤탈을 한다면 터렛과 발키리를 좀더 뽑으면 되는것이겠고.. 유연성만 있다면 빌드 정말 좋은데요
09/03/13 19:31
아.....찬스박 추풍령을 넘을 수 있을까요?
양대우승에 케텝 우승만 시키면 찬스박 스타가 될 수 있어요~!!!!
09/03/13 19:31
SKY92님// 빌드빨로 이기는게 아니라 이영호급의 타이트한 경기운영을 보여준다면 꼭두각시라는 닉넴을 떨쳐낼 수 있을것 같네요.
머랄까 ... 정명훈선수는 굉장히 딱딱한데... 빌드가(최연성의) 좋아서 이긴다는 느낌이 드네요.
09/03/13 19:32
정명훈 매우 잘했습니다.
잘 짜온 빌드와 적재적소에 스커지를 피해가는 드랍쉽, 베슬을 적절히 기다리는 침착함, 베슬 타이밍에 드랍쉽과 함께 망설임 없이 나가는 타이밍... 완벽했습니다만...
09/03/13 19:32
빌드빨은 실력에 안들어가나요? 정찰 다 된 상황에서 이어진 빌드들이었는데 호홋..
아무튼 3경기도 정명훈 선수가 이겨주길...
09/03/13 19:34
정명훈 선수의 전진이 살짝 느린감이 없진않지만..
레어단계의 히럴 상대로 적은숫자의 탱크(6기이하)로 진출했다가, 히럴에 한타 져버리는것만큼 바보짓이 없습니다 투팩에서 탱크 7기에서 10기정도는 모으고 진출하면 필승입니다. 저그가 중간에 시간벌면서 하이브 갈수가 없거든요. 시간을 많이 준게 아니고, 히럴 상대로는 다수의 탱크가 답입니다. 무리하게 진출할 필요가 전혀없어요
09/03/13 19:45
하이브 갈생각도 아니거든요...의지대 의지의 싸움이라면...
박찬수....체제전환 안해요.........................발키리를 잡아야 하는데요..
09/03/13 19:46
이제는 박찬수 선수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네요...
문제는 상대가 정명훈 선수... 절대 이길 타이밍이 아니면 나오질 않으니...
09/03/13 19:46
끝났네요. 박찬수선수 미네랄 가스 모두 바닥 입니다... 이건 들이받고 지지분위기네요.
정명훈선수 안나가도 됩니다. 모으고 140인구수쯤에 나가면 필승이겠네요.
09/03/13 19:48
발키리에 집중하는 사이에 마린메딕이 전부 녹여버리네요. 뭉치기가
되지 않으니까 마메에 너무 약해지는군요; 그나저나 이러면 씩 웃는 김택용 선수;;;
09/03/13 19:49
김캐리 마린을 너무 우습게보네요 뮤탈이 많긴해도 테란이 본진플레이도 아니고 더블후의 플레이에 공1업도 되있는 마린인데.
뮤탈의 한계죠 이게
09/03/13 19:50
3해처리 땡히하면 최소한 앞마당 커맨드 들어올리면서 후반운영전이 되었을 거라고 봤는데, 박찬수 선수 너무 뮤탈만 편애하는 운영입니다;;
09/03/13 19:50
밑힌자님// 찬스박 보다는 정명훈선수가 오히려 낫죠 ^^;
김택용선수는 지금 기분이 업되있을것 같네요. 껄끄러운 박찬수선수를 피하고 같은팀이며 게다가 상성종족. 이보다 더 좋을수는 없을듯 합니다.
09/03/13 19:50
임요환 효과인가요.
요환선수가 최연성선수한테 깜짝빌드 있다고 했는데 그게 바이오 + 발키리라고 했는데 연성선수가 메카닉 + 발키리 썼다고 말했죠.. 후
09/03/13 19:51
소수나마 럴커가 있었으면 테란이 럴커1.4하던가 약간 산개하는 컨트롤 하느냐고 뮤탈을 잠시나마 공격못하게 할 수 있고
그 잠시동안 마린을 줄일 수 있었는데 온리뮤탈로 덮치면 역시나 마린에 녹는군요.. 정명훈 선수 4강 갈 자격 분명히 있군요.
09/03/13 19:51
그래도 같은 팀간의 대결은 모르는 겁니다
박지수 vs 이제동 3:0 나올꺼라 예상했나요. 그리고 김택용 선수에게 테란이 훨씬 쉬워보이더라도 같은팀 상대는 연습하기도 더 껄끄럽기때문에... 그렇게 좋다고 말할순 없을거같네요.
09/03/13 19:52
박찬수선수 뮤탈을 너무 오래뽑은듯;;;
상대가 발키리 마린이면 럴커를 좀 일찍가서 6기~8기정도만 모은후 언덕에서 버티고 있었으면 괜찮을 듯 했는데 드론이 너무 없던게 컸던 걸까요;;;
09/03/13 19:53
№.①정민、님// 같은팀일떄 상성이 크게 작용하더라구요 ^^;
박지수선수는 테란이고 이제동선수는 저그잖아요. 결승같은 큰 무대에서는 상성이 크게 작용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실제로 그런 데이터를 어떤분이 글 쓰셨던데.. 자세한건 아랫분이
09/03/13 19:54
박찬수 선수 최근 중요한 경기들에서 올인으로 재미 좀 많이 봤죠...
다만 오늘 상대는 정명훈 선수였고, 이제 그 약발이 떨어질 때가 왔다는 것... 양대 4강/결승이 아무나 하는게 아니라는 걸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