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9/03/14 12:40
저도 그런생각이 든게 최근입니다
그게 언제냐하면 뻔한 비수류 시전하다가 연초에 조일장선수2패, 마재윤1패, 김명운1패 당하고 비수류의 한계가 왔다고 논란있은 후, 몇 주지나 완전 새로 각성하고 Ver2.5된 이후죠. 그 이후의 플레이는 뭐 테란, 플토, 저그전 막론하고 닥치는대로 이기고는 있지만 예전 윤용태, 김구현하고 비교되었다가 지금은 김택용선수의 저그전이 젤 화려하면서 안정적이기까지 합니다. 특히 이제동선수와 곰클이벤에서도 비록 마지막경기 어이없게 패하긴했지만, 전체 경기내용들을 보면 천하의 저그본좌 이제동선수도 할만하구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으니 말이죠. 그래서 이번 결승이 매우 기대됩니다. 두선수 모두 다 결승 올라오길. 개인적으로는 최악의 맵에서 상성종족인 저그 상대로 그 종족의 수장과의 결투로 플토가 이기는 시나리오를 보고 싶습니다.
09/03/14 12:54
아마도 비수류의 날이선 운영을 견뎌내려면 저그역시 상당한 피지컬과 반응속도를 갖춰야겠죠. 피지컬이 약한 저그는 후두둑...;;;;
사실 비수의 포스가 날로 발전하는 가운데 그의 잔실수가 그의 커리어에 흡집을 내기도 하지만 저는 비수의 현재 행보만으로도 그가 극강 의 플토에 거의..근접했다고 생각이 되어집니다. 물론 완전체가 되는 그날이 언제일지는 모르겠지만 그때가 되면 저그뿐만 아니라 모든종족에 게 재앙이 될 수 있는 선수가 되어있겠죠;;
09/03/14 13:03
비수류는 정말 4~5군데에서 동시에 벌어지는 일련의 사건들이 정말 매혹적이죠.
이번 결승 김택용vs이제동 김택용이 '저그'를 이겨내는 모습이 보고싶습니다.
09/03/14 13:22
저는 김택용 선수가 이제동 선수가 넘을 수 없는 벽처럼 보지는 않을 것 같네요.
김택용 선수가 진 4,5경기에서는 포지 더블넥이 아닌 게이트 더블넥을 했지 때문에 아쉽게 졌다고 생각합니다.
09/03/14 13:29
힘든 가능성이겠지만 저는 내일 올킬하고 스타리그 남은거 무패 우승 (36강때 패배했기때문에 남은거라고 말한거구요)
(결승상대는 이제동선수 1,5경기 달의눈물) 프로리그 우승 하고 임이최마택이 됬으면 좋겠습니다
09/03/14 13:30
택용선수가 예전에 인터뷰에 말했었습니다 자기가 저그로도 플레이해봤는데 원게이트 상대하기 까다롭다
그래서 기자님이 저그실력은 어떤가 라고 물어봤더니 내 저그는 프로토스 잡는 기계다 라고 인터뷰했었네요 저그로 토스를 잡을줄아니깐 토스로 저그를 잡을수있는게 아닐까요?
09/03/14 14:32
김택용선수가 베넷어택당시 자신의 주종이 저그이라고 밝혔었죠.
그러면서 자기 자신은 왜 저그가 프로토스에게 지는지 모르겠다고.. 이렇게 좋은 유닛들을 가지고. 여담이지만, 마재윤선수가 베넷어택시 귀말로 부종전를 신청했었는데 김택용선수가 저그로 테란 진짜 못잡는다고 그냥 프로토스로 해서 무난하게 블루스톰에서 마테란을 잡았...
09/03/14 14:36
태연사랑 님 // 제가 봐도 김택용 선수 저그로 플토 엔간히 잘 잡으실 것 같습니다. 안 그러고선 저그의 약한 부분을 그리 잘 찌를 수가 없죠.
// 이제동 선수와 김택용 선수를 둘 놓고, 누가 이길 것 같냐고 물어신다면 저는 거의 60 대 40 수준으로 이제동 선수를 꼽을 겁니다. 이 선수가 희안한 빌드 준비하다가 망치거나 초반 노림수 하다가 망치는 일 이외에는 정말 강력한 저그라고 생각합니다. 판단력 역시도 김택용 선수 만큼이나 좋은데다가 자원 사용을 너무 잘해요. 김택용 선수의 흔들기가 이 선수 전략의 시작이라면 이제동 선수에겐 빠른 반응도가 있으므로 엔간해서는 일반 저그처럼 당하지 않을걸로 보입니다. 여튼 두 선수가 결승전을 하기 되기를 정말 바랍니다.
09/03/14 16:38
김택용 달의 눈물 필살기라는 것은,,,,, 종족을 저그로 해서 저저전에서 잡는게 아닐련지??
이번 스타리그 결승에 올라서, 이제동과 만나고, 1,5경기 달의눈물을 맞이하는데,... 달의눈물에서 저그를 골라 이제동을 잡고, 4.4 대첩으로 길이 이름이 남는다면???
09/03/15 12:15
뭐랄까요?
날이 선 감각?... 자신이 원하는 쪽으로 항상 저그를 끌고다니는 힘이 있습니다.. 비수가 여타토스들과 차별되는 강한점이라 볼수있습니다.. 허영무와 김구현 역시... 저그전에서 남다른 힘을 보여주긴 하지만... 역시 택의 저그전은..........명불허전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