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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3/14 16:02
김택용 선수가 결승까지 좀 쉽게 가려고 짰던 대진의 결과가
박찬수 선수가 되어 버렸네요 1세트, 2세트는 말할 것도 없고 3세트 데스티네이션도 초반의 열세를 뒤집고 저그가 앞서가는 맵인데 그래도 허영무 선수의 기세가 너무 무서워서 허영무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둘은 공식전에서 딱 한번 붙었고 박찬수가 삼성전자 올킬할 때의 첫 희생자가 당시 2킬의 허영무였습니다
09/03/14 16:04
박찬수 선수가 화랑도 끼고 역스윕당했던 그때하곤 달라진 것 같아서..
(그때도 2경기까진 훌륭했죠. 3경기 내주곤 멘탈에서 무너진듯한) 최근 토스전도 8승 2패에 허영무 송병구 김택용 김구현 선수도 꺾었던 바 있습니다. 박빙이 될 것 같네요.
09/03/14 16:04
맵은 확실히 저그에게 웃어주네요. 그런데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이것이 결승 무대라는 것이죠. 지금까지 결승무대에서 저그가 플토에게 진 경기는 제가 알기로 마재윤과 김택용의 결승전 밖에 없는 걸로 알고 있기때문에... 개인적으로 저그의 손을 들어주고 싶네요.
맵도 저그에게 좋고 무엇보다... 결승전에서 허영무 선수가 받게될 압박감과 저그가 수비모드로 운영을 펼쳐나갈때 청풍명월의 지형이 플토에게 힘들것 같네요. 박찬수 선수가 결승에서 무리하게 공격하는 성향을 조금 죽이고 방어하면서 후반을 도모하는 운영을 선택한다면 결승전에서는 저그가 플토를 상대로 확실히 좋다는 느낌입니다.
09/03/14 16:05
거품님// 그대진은 김택용선수입장에서나 쉽게짜여진 대진이지 박찬수선수입장에서는 절대 쉽게짜여진게아니죠 진영수,신상문선수 김택용선수한테는 쉬운대진이지만 박찬수선수한테는 아니죠
09/03/14 16:06
카르타고님// 그 말씀이 맞네요 흐흐
진영수 선수나 신상문 선수나 상대적으로 토막기질이 있지만서도(신상문은 육룡의 희생자입니다만) 저그전은 확실한 선수들이니까요 어쨌든 김택용 선수는 많이 억울하겠네요 왜 3저그를...
09/03/14 16:07
카르타고 님의 말이 맞는 것 같습니다. 16강 진영수, 8강 신상문.. 결코 쉽지 않았던 대진이죠
특히 신상문 선수와의 경기는 4경기의 기적적인 역전승만 아니었더라도 무난히 3:1 가는 경기였고..
09/03/14 16:10
허영무는 정면승부네요. 섬다운 권리가 있었음에도 그냥 비잔티움2를 빼버린건 나름 카르타고에서 저그를 깨부술 묘책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김택용 달의 눈물 필살기와 비견될만한 그 무언가가 있길 바랍니다.
09/03/14 16:10
으음 그래도 최근에 손재범선수에게 졌던것과 vs도재욱전의 트라우마가 아직도 남네요.
그 트라우마를 꼭 극복해내길 기원합니다~ 일단 wcg 결승에서 우승도 해봤기때문에 그점이 약이될듯~
09/03/14 16:19
박찬수 선수 토스전 나쁘지 않죠.. 문제는 그놈의 들쑥날쑥한 바이오리듬?
크크 박찬수 선수도 이런거 보면 박성균 선수 느낌 납니다.. 어쨌든 결승전 박찬수 선수에게 그분이 오셔서 박찬수 선수에게 광명의 빛을 주소서~
09/03/14 16:29
허영무선수의 저그전.. 글쎄요..
좀 한다하는 저그들한텐 너무 무기력하게 지는 경향이 있어서..; 박찬수선수의 명품토스전, 압승 예상합니다.
09/03/14 16:38
DoJAE님// 허영무선수 저그전도 뭐 들쭉날쭉한편이죠 vs김정우전이나 vs김명운전보면 진짜 안정적이게 무난하게이기지만 질때보면 뭐해보지도못하고 질때도 많이있죠
09/03/14 16:39
그나저나 이거...
토스의 '2'인자 준우승 '2'회 팀내 토스 지명도 '2'위 '2'회연속 msl 결승진출 현재 비공식전 포함 '2'회 연속 준우승 삼성칸 소속 '2'번째 결승진출자 '2'번째 콩라인 후계자. 압도적인 포스의 3:0 결승진출 최근 '2'개 대회 결승에서 합쳐서 '2'승 그분이 생각나는 주말입니다...
09/03/14 16:44
결승 2:2 상황에서.... 무승부가나면서.........
공동.... (준)우승???? 농담이구요.... WizardMo진종님// 새로운 콩라인의 수장은 허씨 가... 되는건가요...
09/03/14 17:19
허영무선수는 클럽데이 msl 준우승, 인텔 곰티비 시즌2 준우승, 외에도 천하제일스타대회(.....)에서도 준우승을 자랑합니다
09/03/14 17:23
허영무 선수 e스타즈 2007에서도 이제동 선수한테 패하면서 준우승 한 걸로 알고있는데요...
아무튼 황신의 가호가 새로운 콩라인의 후계자에게로...
09/03/14 17:24
허영무 선수.. 저 맵들 상대로 저그전 전적 찾아보세요..
좋던데요.. 전체 맵 데이터는 저그에게 웃어주는데.. 허영무 선수는 유독 저 맵들에서 저그전 상대로 전적 좋네요.. 카르타고 저그전 전적만 없을뿐.. 다른 맵 상대로 저그전 성적 좋습니다. 박찬수 선수도 정신 바짝 차려야 할 듯..
09/03/14 17:39
메두사도 저그가 토스를 잡아먹는 맵이지만... 그 누구도 그것이 택두사라는 사실을 부정하지는 못하죠. 분명 영무선수도 준비한게 있고 자신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 객관적으로는 저그에게 웃어주는 맵이지만 영무선수 전혀 일반적인 토스가 아니니 걱정하실것은 없을거에요.
09/03/14 18:48
허영무선수의 '2'는 테란전, 저그전 연승기록에서도 찾아볼수 있습니다.
vs테란 1위 송병구 12연승 2위 허영무,김택용,송병구 10연승 vs저그 1위 강민,김택용 9연승 2위 허영무,오영종,김동수 8연승 여러모로 2와 인연이 있는 선수죠. 그렇지만 이번엔 우승했으면 좋겠네요.
09/03/14 23:18
저도 허영무 선수가 카르타고나 신청풍명월을 제외하지 않은 것이 굉장히 의외입니다. 신청풍명월은 그렇다치고 카르타고가 1,5경기가 배치되었다면 어쩔 뻔 했죠??? 제 개인적으로는 신청풍명월보다 카르카고가 더 어려워보이는데 말입니다...생각의 부족일지, 저그의 뻔한 패턴을 역이용하겠다는 복안일지...결승전에서 보면 알 수 있겠군요.
09/03/15 12:12
허영무의 썸다운선택을 많이 질책들 하시는데...
박찬수선수가 비잔티움을 뺄 가망성이 100프로가 아닌이상엔... 그의 선택은 확실했다봅니다.. 변수가 없고 자신이 없는걸 떠나서... 최선의 선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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