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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2/22 14:17
다음 8강 예기인줄 알고 2:1 오류 지적하려다가 박카스 4강 말씀하신거라는걸 생각하고 지웠습니다
김택용선수 버전 1은 다음스타리그때정도라 생각되고 박카스 4강은 ver1과는 조금 시간차가 있지 않나했습니다 저는 ver1이 에버4강과 곰티비시즌3MSL 결승까지라고 생각해서 말이죠
09/02/22 14:21
예전부터 택선수는 아비터 최강자
캐리어는 캐필패로 유명했죠 -_-;; 그 강력하던 캐리어들로는 패배하고 아슬아슬한 아비터로는 압승..
09/02/22 14:34
그렇죠. 캐리어로 넘어가는 그 아슬아슬한 타이밍이 프로토스 유저들에게는 정말 어려운 과제인데 송병구 선수는 그걸 아주 스무스하게 잘 넘겨서 테란전 본좌 소리를 듣는데 크게 한몫했던거죠. 확실히 캐리어보다는 아비터로 가는게 중간에 공백도 별로 없고 추가되면 공격적으로 엄청나지기 때문에 이젠 아비터가 최종병기가 맞는거 같네요.
09/02/22 14:39
그러고보니 요새 캐리어 나오는 경기가 거의 없군요;
송병구 선수조차 캐리어 쓰는 경우가 드물 정도니... 김택용 선수의 테란전이 재미있는 이유 중 하나는 아비터의 다이나믹한 활용이죠.
09/02/22 14:47
나는 그냥 걸어갈뿐//네 저도 김택용 선수가 아비터를 본격적으로 사용한건 아닌거 같은데
대테란전에서 아비터를 제대로 사용해준 선수는 맞는거 같아요
09/02/22 14:57
05년부터 아비터가 쓰였는데 오영종, 송병구, 박지호 선수가 주로 썼습니다.
하지만 전상욱 선수의 멀티먹고 방어하는 것에 막히면서 토스 게이머들이 다시 캐리어 위주로 돌아갔는데 대테란전 최종 해법을 송병구 선수 쪽은 리버 캐리어로 잡은 반면 김택용 선수는 계속 아비터를 시도했습니다. 리버캐리어가 한때 무적전략 아니냐는 소리도 들었지만 안티캐리어 전략에 지고 결승에서 이영호 선수에게 셧아웃 당하면서 안쓰이기 시작했고 김택용 선수는 비록 이영호 선수에게 3:1로 졌지만 아비터운영의 가능성을 보여줬죠. 그 운영을 계속 갈고 닦은 결과 김택용 선수는 아비터만으로도 테란을 이길 수 있다는 걸 먼저 깨달으면서 요새 테란전 극강이 되어버렸습니다.
09/02/22 15:23
아비터의 실용화에 가장 기여한 것은 박지호 선수라고 봅니다. 물론 오영종, 송병구, 김택용, 도재욱, 허영무 등등의 여러 프로토스 게이머분들이 갈고 닦아서 지금처럼 강력한 체제를 만들었지요.
여담인데 오늘의 김택용 선수의 테란전은 도재욱의 냄새가 났습니다. 자원을 바탕으로 테란을 질드라(템이 있었지만 그것이 주가 되지 않았지요.) + 아비터로 계속 소비시켜 질식하게 만드는 느낌이랄까?
09/02/22 15:31
플토나 테란전의 도재욱, 테란전의 송병구, 허영무, 저그전의 윤용태, 김구현 등이 비교대상이 되었지만,
이제는 김택용선수가 대테란전, 대플토전, 원래잘하던 대저그전까지 육룡중 어떤선수보다 안정감이 있네요. 올 한해는 결과가 좋던 나쁘던 방심말고 계속 좋은 모습 보여주길 바랍니다.
09/02/22 16:15
테란전의 도재욱 + 저그전의 윤용태 = 허영무, 김택용
김구현 선수는 조금 모자르고 김구현 =< 도재욱 + 윤용태 =< 송병구 =< 허영무, 김택용 최근의 페이스는 이런 듯...
09/02/22 16:16
마동왕님// 윤용태선수보단 김구현선수가 높지 않나요...
그래도 CJ 를 올킬한 선수엿는데 ... 어차피 두 선수모두 개인리그는 다 탈락한 상태니..
09/02/22 18:13
도재욱의 아비터를 빼놓으시면 섭하죠. 도비터.
김택용선수가 테란전 갑자기 페이스 좋아진것도 도재욱이 엄청난 활약할 때 그 시점부터죠.
09/02/23 07:43
다른건 몰라도 울트라는 속업업글만 하면 속업저글링이랑 이동속도가 거의 같은걸로 알고있습니다.
지상유닛이라 이동이 불편하다는 약점은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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