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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2/21 23:01
티켓판매는 안된다고 알고있는데요;;
블리자드에 자신들이 만든게임을 영리목적으로 이용하는것을 막아놨대나 그렇다고 알고있어요.; 그래서 다른이유로라도 입장료를 받을수가 없다고 알고있어요; 결과적으로 스타를 보러가는것이기 때문에.
09/02/21 23:02
와이숑님// 티켓판매가 왜 불법이죠? 블리자드와의 관계때문인가요-_-; 꼭 티켓이 아니더라도 오프현장의 질서는 바로잡아야된다고생각합니다.
09/02/21 23:06
티켓판매가 불가능하다면 인터넷을 통한 추첨예약은 어떨까요?
대중음악 공연장이긴 하지만 이비에스 스페이스같은 경우엔 '취지'를 살려 무료입장을 하는대신에 추첨을통한 예약을 하고있죠. http://www.ebs-space.co.kr 이곳입니다. 좋은 공연 많이하니 여러분도 많이 응모해보세요. (과하게 뜬금없는 마무리 죄송합니다;;)
09/02/21 23:08
아무래도 무료로 간다면 인터넷을 통한 추첨예약으로 갈경우 표를 얻고 가지않는 비율이 높아질 우려도 있네요..
인터넷으로 추첨표를 출력하고 적어도 30분전까지는 확인을 하고 확인되지않는표는 현장에서 나눠주는 방법도 좋아보입니다.
09/02/21 23:16
지정석을 정해놓고.. 공짜티켓을 나누어주는... ;; 예를들면 맨앞자리 50석은 A석 1~50번 이렇게..
의자에 번호를 붙여놓고 공짜티켓을 나누어주면서 티켓에 적힌 번호대로 앉는 방식이라던지... 곰시즌4, 08프로리그 올스타전 오프를 뛰었을 땐 기다리는게 미치도록 지겨웠지, 티켓이 있어서 그런지 자리 싸움은 없었네요..
09/02/21 23:54
사실 자리맡기를 막는거야 쉽죠. 수시로 직원이 치워버려도 되고, 아니면 현장에서 1인당 1매씩 티켓을 나눠주어도 되구요.
문제는 방송국 입장에서 그럴 필요성을 못 느끼겠죠-_-; 팬카페 분들이 보통 더 열성적이니....
09/02/21 23:54
이 방법은 한번 잘 논의를 해서 좋은 방법을 찾는게 좋을 듯 하네요...
사실 코엑스 메가웹 시절부터 이 '얌체 자리맡기' 문제는 스타 오프에 고질적인 문제같습니다.
09/02/22 01:05
'게임 관중석'으로서의 티켓 판매는 게임에 대한 저작권이 없으니 불법이라고 쳐도, '스튜디오 의자'의 티켓 판매는 블리자드와 무관하게 이루어질 수 있지 않을까요.
탈법/편법이겠습니다만. -_-;
09/02/22 01:43
티켓판매가 영리 목적이라 불법이라는 이야기는 50만년전에 나온 이야기구요.
한 대회당 몇억씩 스폰서를 받으면서(즉 영리를 추구하면서) 영리목적이 안되니 어쩌니 하는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스타리그 방송때 광고하는건 영리목적에서 자유로울까요? 단지 방송국이나 협회 차원에서 협상을 안했기 때문이겠죠. 영리목적은 블리자드에서 허락안하니 안된다.. 라는 오래된 답은 더이상 올라오지 않았으면 좋겠군요. 티켓 판매를 추진했으면 좋겠네요 좌석 예약시스템도 도입하고, 또 텅텅 비는날엔 80% 특별할인판매도 하고 말이죠
09/02/22 02:57
일단 판매는 안된다 치고 지정석 제도는 괜찮아 보입니다.
그러나 지정석 제도를 시행할 경우 방송사 측에 딱히 돌아갈 이득이 없다 생각됩니다. 일단 추가 비용과 인력이 필요하고, 안정된 오프라인 관중을 제공해주는 선수별 팬클럽 측에서도 별로 달가워하지 않겠죠. 지정석이 생겨서 앞자리에서 볼 수 있기에 늘어나는 관중보다 기존 팬클럽 소속 관중들의 참여 횟수가 더 높은 상황일거라 생각되는데 굳이 무리수를 둘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또 지정석이 생겨도 지금과 같은 자리 맡아두기 문제는 어떻게든 생길거라 보입니다. 블리자드와의 협상으로 티켓 판매제도가 이루어지지 않는 한 좋은 자리에서 보는 방법은 스폰서와 관련된 상품 지참/이벤트 당첨과 팬클럽 가입밖에 없겠네요. ㅠ.ㅠ 입장료 천원 받는다 치고 대충 방송사 500/협회 300/블리자드 200씩만 받아도 짭짤할텐데 협회와 블리자드측이 안 달려드는게 오히려 이상하네요. ; 레종블랙님// 수요일은 조조할인인가요? ;;
09/02/22 03:12
레종블랙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영리추구가 안되면 스타대회에 몇억씩 스폰서 유치하는 것도 안되죠.
그리고 워크는 된다잖아요. 이건 방송국에서 이 문제때문에 협상할 의지 자체가 없다고 보는 편이 더 맞겠네요.
09/02/22 06:32
관람 제도 정립은 프로 스포츠에서 정말 중요한 것인데 정작 그 제도를 정립해야할 협회는 손을 놓고 '팬들이나 주최자가 알아서' 해야하는 군요. 프로다운 화려한 무대가 생기고 편히 앉을 수 있는 관중석이 생겼지만 제도는 아마추어 시절 그대로군요. 대체 이게 몇년째인지. 사실 화려한 무대와 좋은 관중석은 협회가 만든 것도 아니죠.
09/02/22 06:42
스포츠 대접을 받고 싶다면 조속히 해결해야할 문제라고 봅니다.
저도 자주는 아니지만 근근히 오프를 갈때마다 아직도 저러네.. 하며 쓴웃음을 짓게 됩니다. 협회나 방송사가 마음만 먹으면 바로 해결할수 있는문제를 언제까지 질질 끌셈인지.. E스포츠라고 인정을 받고 싶다면 이런 아마추어적인 문제들을 빨리 해결했으면합니다.
09/02/22 07:35
WCG그랜드파이널 보니까 거긴 유료입장이였다고 하던데, 스타만 하는게 아니고 다른게임도 다해서 그런건가요.
물론 프로게이머 팬카페분들의 오프입장도 중요하겠지만, 저같이 누구팬클럽도 아닌 그냥 프로게이머들의 수준높은 플레이를 직접 구경하고 싶어서 찾아간 오프팬들은 눈살 찌푸리는경우가 좀있거든요. 저는 많이 가는편은 아니지만 매번갈때마다 다신안가야지 이생각 꼭합니다. 그래도 중요한경기나 보고싶은경기는 찾아가는 편이지만요.
09/02/22 10:29
제작회사가 하지 말란걸 굳이 핑계대면서 혹은 빈틈 찾아가면서 따지거나 막무가내로 실행해야 할까요?
다른 방법은 없을까합니다
09/02/23 00:31
진짜 글쓴이 분 오타쿠가 아닌걸 행복으로 아십쇼. 이것보다 유료입장인데 문화하는게 아예없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코믹월드라고 있습니다. 진짜 반성하고 또 반성하세요
09/02/23 09:45
방송보면 응원의 대부분이 학생들인데 유료입장되면 차비 + 입장료 해서 부담이 커질 것 같고,
번호표시스템 + 방송국 줄정리만 해도 잘 관리될 것 같습니다.
09/02/23 11:50
라이크 // 만약 님말대로 한다면 온게임넷이나 엠겜 에서 인원을 뽑던가 or 기존 인원으로 통제 해야 되는 그 부담되는 인권비는
어찌하시라고요. 그리고 줄정리만 한다고 해도 순수하게 프로리그나 스타리그,MSL을 보러온 사람들이 몇명 되겠습니까? 게다가 중간에 잠깐 보고 나간사람이 있으면 어찌 통제 할러구요? 그리고 유료 입장은 허세 입니다. 지금 E-Sport 가 온라인에서 보기에는 최적의 환경 인데 지금 와서 온게임넷이나 엠겜이 '여려분 여려분 께서 질서을 안지켜주셔서 돈받고 입장 시키겠습니다. 돈내세요.' 하는 누가 좋아하겠습니까? 제발 글쓴분이랑 몽상을 꾸는 분들 그냥 우리나라의 관전 문화가 낫아 지겠지라고 지켜봐주세요.
09/02/23 17:23
카나코님// E스포츠판이 더 커지면 어떻게 되는건가요? E스포츠를 발전시키기 위해선 필요하다고 봅니다.
입장료가 천원인데 돈이 아까워서 인 갈까요? 질서있고 체계적이면 천원이 전혀 부담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지금은 100명~500명저 인원이지만 더 발전 돼서 천명,2천명이 된다면 어린친구들과 무개념 친구들 우르르 모여가고 끼여들기... 생각만해도 골치가 아프네요..
09/02/23 20:41
이철순님 // 제 생각에는 이-스포츠판이 현상 유지가 됬으면 됬지 더 커질 가능성이 농후 하다 생각 합니다.
왜냐하면 매니아 층이나 뭐 팬카폐나 늘것 같지 더 커지지 않을꺼라 생각해요 뭐 뒤에 스타 2도 그닥 관심을 끌지 못하고 있고 케스파 자체에도 지금 늘리기 보다는 현상유지쪽을 더 반가워 할것입니다. 그 예로 이번 스타리그나 MSL 스폰서을 보세요. 작년 까지만 해도 저희가 잘아는 뭐 스포츠 스폰서나 브랜드 쪽 스폰이였지만 지금은 바투나 로스트사가지 않습니까? 게다가 전 MSL 스폰 이였던 클럽데이 온라인은 이미 서비스 종료 상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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