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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2/22 01:43
말 그대로 꿈의 결승 대진이지만, 현실화될 가능성은 지극히 낮아보입니다. ㅠ
예전에 곰 TV MSL 시즌 3 에서도 마재윤 vs 김택용 결승 리벤지 매치가 성사될 뻔하다가 결국 이루어지지 못했는데, 이번에 아무리 잘 된다고 해도 그런 수순을 밟기가 쉬울 것 같습니다. 특히나 MSL 결승은 전통적으로 기존의 최강자 vs 신흥 강자 구도였으니까요. 아무튼 이루어만 진다면 이보다 더 좋을 순 없겠지만, 그렇게 되기 힘들다에 한 표 겁니다.
09/02/22 01:44
개인리그 8강에 오른 전설속 본좌들에게 다시한번 찬사를 보냅니다.
...그래도 기적같은 스토리는 역시 임요환 vs 홍진호 결승매치업이 아닐지요...?
09/02/22 02:00
현실적으론 어렵지만 기대해 봅니다 ㅠㅠ
마재윤 선수보다도 이윤열 선수가 결승에 올라가기가 더 힘들어 보여요. 허영무라는 벽. 두 선수가 올라가서 4번 우승자리 놓고 다퉜으면 좋겠어요. 희망사항일뿐..
09/02/22 02:25
저번 시즌 윤용태선수와의 3:0도 있고 허영무선수가 워낙 강해서 윤열선수가 힘들어보이긴 하지만...
이번 시즌 시작할 때 본좌냐 아니냐 말많은 현최강이자 6룡의 수장인 김택용선수가 광탈하고 윤열선수가 8강갈거라고 예측한 사람 얼마나 될까요. 하지만 윤열선수는 해냈습니다. 32명중에 8명안에 든것만 해도 잘했구요. 오랜 팬으로서 상대인 허영무선수가 너무 강해보이긴 하지만 그래도 이윤열이기에... 기대해 보겠습니다. 마재윤선수는 윤열선수 상황보단 훨씬 나아보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승부란게 해보기전엔 모르죠. 위에 분들 말씀대로 두 선수가 만나기가 힘들거라는게 현실적이긴 합니다만 올드들의 저력을 기대해 보렵니다.
09/02/22 05:33
대진상으론 마재윤 선수는 잘하면 가능할지도 모르는데 이윤열 선수가 결승가려면 허영무 송병구 선수(벅자님이 패하신다면)를 넘어야 하네요....
09/02/22 07:21
마재윤선수는 어느정도 운만있다면 충분히 가능하겠지만
이윤열선수쪽 대진이...... 허영무선수가 요즘 너무 강하죠... 테란한테는 거의 안질 기세던데요. 어제 경기도 헉하면서 봤어요.
09/02/22 09:03
그나마 마재윤 선수 쪽이 나아 보이는 것이지, 그래도 결코 쉽지 않을 것 같네요.;; 비교적 신인이지만 피지컬이 좋은 김명운 선수를 이긴다고 해도 신상문 VS 박찬수의 승자와 맞붙어야 한다니. 이 두 선수의 승자는 기세가 엄청날 것 같아요.
물론 이윤열 선수가 허영무, 송병구 선수를 상대한다는 것은 최악입니다만.;;;
09/02/22 10:58
http://www.fomos.kr/board/board.php?mode=read&keyno=88859&db=news
우리는 이게 불과 4개월전이라는걸 잊어서는 않됩니다 이때도 패자조결승에서 이기긴 했거든요!!! 허영무를!!
09/02/22 10:59
마재윤 선수는 a 그룹 4명 중에서는 가장 확률이 높아 보이는데 이윤열 선수는 아마 투 프로토스를 이겨야 되서 좀 힘들어 보이네요 ........
두선수다 다전제 경험이 많은 선수들이니 가능성 있어보입니다.
09/02/22 11:50
이윤열 선수가 블리즈컨에서 어쨌든 허영무 선수를 꺾고 올라간 전례도 있고 해서, 아예 불가능한 건 아닌 것 같아요(라고 믿고 싶습니다(..))
이윤열 선수 특유의 다전제 판짜기로 승부를 봐야 할 것 같네요.
09/02/22 12:44
sun-horus님// 이 때처럼 박지수, 허영무 선수를 제치고 결승에 올라와주기만 한다면야.. 최종결승대로 MSL에서 열리나요?
근데 두 선수 붙으면 무슨록이에요? 본전록?( 본좌 vs 전설 ) 이마록? 천재록? 천마록?
09/02/22 12:46
이윤열 선수가 1경기에 올인러시로 이기기만 한다면 가능성 없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물론 허영무 선수 상대로는 말이죠.
저는 허영무 선수를 상대로 이겨도 송병구 or 박지수 선수가 더 걱정이 됩니다. 판짜기도 읽히게 되고 말이죠. 허영무 선수는 1경기에 노게이트 더블할 것이니 치즈러시 + 벙커링 합시다!!
09/02/22 12:54
4대본좌같은 초절정 네임벨류급 선수들의 싸움은 따로 별칭이 필요없을것 같습니다
임진록이나 택뱅록같은전 그선수들이 레전드급은 아니고 전설급이 아직 아닐때 붙혀진것들이라 유지되고있지만(코카배와 곰티비시즌2 즈음에 붙었죠?) 천사록같이 이름이 멋진것들이 아니고는 이윤열 vs 마재윤같이 이름으로 불려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름만으로 포스가 후덜덜아닙니까?
09/02/22 14:02
롱기누스와 리버스템플에서 물 위를 걸어보였던 마재윤,
그리고 그를 다시한번 격파한 이윤열. 신한 마스터즈때가 다시 생각나네요
09/02/22 14:50
이윤열 선수는 허영무 선수가 최대 고비네요.
송병구 선수도 잘하기는 하지만 최근 기세가 많이 꺾여서 허영무 선수를 이긴다면 이길 수 있을것 같기도 하고.. 허영무 선수는 현재 테란한테 거의 지지도 않고 이기기만 한데다가 경기 내적으로도 엄청 탄탄하기 때문에 가장 큰 고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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