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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2/20 18:28
으음....... 최연성선수 이중계약 사건때 이창훈선수랑의 불화가 있었다는 사실을 들었는데(유명한 이야기긴 하죠.), 그게 씨앗이 되어서 여기까지 발전 한것 같네요 덜덜덜 ㅡㅡ;;;
물론 그 이중계약 사건 이후 표면적으로 2년정도 조용했었는데. 그 2007년 5월 SKTvs삼성 경기에서 훈훈조합의 할루시네이션 가디언관광이 갑자기 빵 터져버리면서....... 물론 이창훈선수는 지금 은퇴했지만........
08/12/20 18:32
FantaSyStaR님// 게임 접으신 걸로 압니다.
밑힌자님// 그렇죠. 8강에서 김택용 4강에서 도재욱 결승에서 정명훈 선수를 잡았으니.....엄재경해설도 그 점을 들면서 삼성vsSK구도로 이야기를 진행하셨죠. 진짜 SK의 외적인 라이벌이 KTF였다면 내적인 라이벌은 삼성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두 팀은 결승전에서도 맞붙은 바가 있고, 상대전적이 정확히 어느정도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비슷할거구요.(지금 찾아보니 2군 평가전 제외 SK 13:11 삼성이군요) 삼성이 이른바 약체시절때 붙은 것을 제외하고 어느정도 비슷한 팀으로 올라섰을때의 전적은 거의 비등비등하다는 것이겠죠.
08/12/20 18:35
이창훈선수와 최연성선수와 안 좋은 관계는 유명하죠. 프로리그때 대기실에서 서로 만나도 아예 인사도 안 한다고 예전에 성준모기자가 직접 말할 정도였으니까요. 현재 팀들간의 가장 라이벌관계라면 이 두팀이라고 봅니다. 선수들간의 인터뷰도 그렇고 현재 좋은 선수들을 많이 보유하기도 한 데다가 과거에 sk가 오버트리플 크라운이라는 업적을 가지고 있다면 삼성은 광안리 연속 우승이라는 업적을 쌓기도 했고요. 역대 모든 팀들간에 가장 치열한 라이벌구도라면 저는 sk와 삼성이라고 봅니다. 이번시즌부터 세레머니에 대한 강화가 있어서 조용하지만 예전에 두 팀간에 세레머니도 장난이 아니었던 것으로 압니다. 오충훈선수는 한간에는 은퇴했다는 소문도 있고 온라인 연습생이라는 소문도 있습니다. 나름대로 기대할만한 테란이라고 보았는데 팀내관계에서 무슨 문제가 있는거 같아 보입니다.
08/12/20 18:36
사실 ktf랑은 양대 이통사로 많이 엮였지만 정규시즌에는 KTF가 SKT를 일방적으로, 포스트시즌에서는 SKT가 KTF를 일방적으로 제압하는 구도죠.
좀 전적이 일방적인데, 삼성과는 정규시즌때 전적도 비등비등한걸로 알고....... (포스트때는 결승전 한번밖에 맞붙은적이 없네요.) 경기내적으로 더 도발적인 세레모니같은것도 많았던것 같아요.
08/12/20 18:40
그 이전에는 ktf와 sk가 라이벌이라고 할 수 있지만 정작에 중요한 무대는 다 sk가 이겨서 현재 삼성과 sk의 라이벌구도보다는 좀 못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팀 색깔도 비슷하다고 보고요. 6룡중에 2룡을 가지고 있고 정명훈과 이성은이라는 좋은 테란을 가진 반면에 저그가 전무하다는 것도 두 팀의 색깔이 비슷하다고 보이네요.
08/12/20 18:58
처음느낌님// 예전에는 표면상 아직은 그래도 라는 느낌이 있었는데 이제는 티원이 성적이 개판이건 아니건 라이벌로 생각되는팀은 삼성하나밖에 없네요 (뭐 이제동선수가 좀더 잘나갈때는 르까프 도...;;)
08/12/20 19:14
MSL 결승때도 파랑과 빨강의 컨셉도 열광이었죠. 처음 축하무대 댄스팀 옷색깔 부터 오프닝 대비색에 깃빨에 전부 대비색. 오프간사람들은 (택갤에서 보시길) 정말 축제였다고 합니다. 이 두팀의 라이벌전은 이제 축제죠.
08/12/20 20:00
예전 SKTvsKTF때 생각햏보면
강민박정석홍진호김정민조용호vs임요환최연성박용욱박태민전상욱 내부에서는 강민vs박용욱, 박정석vs최연성, 박정석vs박용욱, 임요환vs홍진호, 강민vs최연성, 임요환vs김정민, 임요환vs박정석등등 지금 SKTvs삼성 일단 요새 잘나가는 육룡을 두명씩이나 보유하고있고 택뱅록, 요새잘하는테란 이성은 정명훈. 뭐 충분히 라이벌매치로 꼽힐만하네요. 이창훈선수발언과 까불지마세레머니가 제일 큰 몫을 한듯 하네요.
08/12/20 21:16
라이벌 구도 덕분에 프로리그 경기를 더 흥미롭게 볼 수 있어 좋습니다.
오늘 그 좁은 룩스히어로센터에 꽉 찬 사람들이라니... 대체 몇시부터 가서 줄서야 의자에 앉을 수 있었을까요^^; 열기 못지 않게 경기들 모두 재미있었습니다.
08/12/22 13:47
세레머니 관련 제제가 강화된 게 한 편으론 아쉽.. skt1이 부진하면서 두 팀의 라이벌 관계가 희석된 시기도 있었지만,
김택용 선수가 t1으로 이적하면서 택뱅 -> t1 vs 삼성으로 열기가 옮겨간 것도 크다고 봅니다. 워낙 팬층도 두텁고 잘하는 두 팀이기도 하고, 나름 스토리 라인도 있고 거기다 택뱅을 응원하는 분들까지 김택용 선수의 이적으로 팀 대결 구도에 합류. 최근엔 각종 리그 결승에서 t1,삼성이 4강, 결승을 모두 차지해서 더욱 치열해진 듯 합니다. 예전엔 감정이 개입된 측면도 있었지만, 최근엔 경기와 관련된 라이벌 구도가 더 크다고 봅니다. 그래서 더 재미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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