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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2/18 20:52
지금은 마재윤 선수를 열렬히 응원하고 올라간 것에 기뻐하고 있지만 저에게 있어 누가 뭐래도 가장 사랑하고 존경하는
최고의 프로게이머는 박정석 선수입니다. 그리고 나의 영웅, 프로토스의 영웅 박정석 선수가 다시 일어날 것임을 믿습니다. My life for reach!
08/12/18 20:54
박정석 선수가 누구보다 힘들겠지요.
4대 천황으로, 3대 토스로 스타판을 호령하던 그가, 지금은 퇴물 소리 듣고 있지요. 그가 누구보다 더 힘들겁니다. 그렇지만, 이렇게 저를 비롯한 많은 팬들이 아직 기다리는 거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6룡이 있기전에, 프로토스에는 박정석이 있었습니다.
08/12/18 20:56
다른거는 몰라도 박정석선수가 프로그리에서 약했던 선수라니요 프로리그에서 가장 강했던 프로토스였는데
중요한 순간에 져서 그렇지 분명 다시 영웅의 모습으로 돌아 올겁니다.
08/12/18 21:01
프로리그하면 박정석이었는데 무너진 이후로 자주 져서 그렇지 팀플,갠전에서 좋은 모습 많이 보여줬죠.. 다시 영웅의 모습으로 돌아오지 못한데해도 존재 만으로도 대단한 선수..
08/12/18 21:08
아직 깨지지 않고 앞으로도 안깨질거 같은 프로리그 개인전 14연승 기록을 가지고 있고 비록 팀플 합쳐야 하지만 프로리그 최다승 선수인데
프로리그 약하다니요
08/12/18 21:25
이 선수는 저를 프로토스로 이끌었으며, 저를 시청자로서 만든 선수입니다. 이전에도, 앞으로도 영원히 저는 그의 팬입니다.
최근 그의 경기를 보면 마음이 편합니다. 지면 어떱니까. 다음엔 이길 것을 기약할 수 있는 기회가 박정석에겐 있으니까요. 최근 이러한 기회가 아직도 그에게 주어진다는 사실에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이러한 기회조차도 주어지지 않은 너무나도 많은 선수들을 봐왔기 때문에요. 최근 프로토스 본좌는 강민이다. 김택용이다. 아니다 송병구다 말이 많습니다. 그리고 그에게는 이러한 평가가 내려지지요 패러다임을 만들지 못했다구요, 저그를 일으켰다고 말입니다. 하지만 그런건 신경쓰지 않습니다. 저에게는 박정석만이 최고의 프로토스입니다. 그는 프로토스의 정신입니다. 그리고 영원한 영웅입니다.
08/12/18 21:26
스타판에서도 세월의 흐름은 어쩔수 없나 봅니다. 그가 활약하던시대에 빠른손(스타리그 오프닝에도 등장하는 왼손)과 물량, 탄탄한 기본기로
프로토스의 한축을 담당하던 선수였는데 그래도 공군소속이니까 자주출전하다보면 지금보단 뭔가 나아지겠죠
08/12/18 22:06
프로리그의 사나이란 별명이 있을 정도로 프로리그에서의 활약이 돋보였던 선수였습니다. 2007년도부터 개인전 승률을 많이 깍아먹긴 했지만 그이전엔 개인전이나 팀플이나 놀라운 승률과 승수를 가지고 있던 선수였습니다 박정석선수라면 다시 그모습을 보여줄거라고 믿고 있어요 제겐 그런 느낌이 강하게 들어요 아직도 내가 스타크래프트라는 게임과 e스포츠를 놓아버리지 못하는 이유는 박정석선수때문입니다
08/12/18 22:13
박정석선수가 중요한경기에 약했죠
아마 PS만 가면 약했던걸로 압니다 지금의 김택용처럼 패넌트레이스에서는 제몫을 다해주고 기복도 심하지 않았죠 예전에 박정석 선수 치어풀을 파일 앞에 붙여서 학교다니던 기억이 나네요 박정석선수 사사...사.....좋아합니다
08/12/18 22:18
한빛 시절부터 김동수 선수와 더불어 가장 아끼던 선수입니다.
프로토스를 가장 프로토스답게 느끼도록 경기하는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절치부심해서 좋은 모습 보여주기를 바랍니다. 박정석, 파이팅!
08/12/18 23:06
팀플만 안했으면 최소한 임요환선수처럼 반타작에 가까운 승률을 지금까지 올릴 수 있었을텐데
팀플만 1년이상 하는 바람에(2년이상인지도 모르겠네요) 완전히 개인전 감각을 잃은듯 합니다. 제발 공군에서 연습 좀 많이해서 실력 다시 쌓았으면 좋겠네요.
08/12/18 23:58
박정석 선수는 저랑 생월일이 같아서(생년은 다르구요.. 흐;;) 더 각별하게 느껴지는 선수입니다.
제 별명 초짜리치는 박정석 선수 아이디를 따온 것입니다. 앞의 초짜는 그냥 초짜라는 단어의 의미로 쓰인 것도 있고 만들고 생각해보니 조용호 선수 아이디를 따온 것이기도 하구요. 어쨌든 제 머리속에선 김동수 선수에 이어 프로토스의 영원한 수장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언제 한 번 무대 찾아갈거라며 무당을 한자로 어떻게 쓰나 고심했던 적도 있고 스카이배 4강, 우주 패자 결승에서 5경기 끝에 홍진호, 조용호 선수를 꺾고 올라갔을 땐 덩실덩실이었습니다. 언젠가 다시 돌아올거라고 믿습니다. 영웅이니까요.
08/12/19 09:03
초짜는 용호선수의 아이디 아닌가요??
용호선수와 정석선수의 퓨전??^^ 암튼 박정석 선수 제발 꼭 부활해 주세요~ 당신을 기다리는 사람이 이렇게나 많습니다. 다음 스타리그에서 송병구 선수와의 8강전이 제겐 많이 아쉽습니다. 그때 막 부활의 신호탄을 쏘고 있었는데요. 박정석 선수 스타리그에서 뵙겠습니다.
08/12/19 10:56
ChojjAReacH님// 저도 박정석선수랑 생월일이 같습니다. ^^ 반가워요~
이제 생일도 다되어 가는데 프로리그에서 1승으로 부활의 신호탄을 쏴줬으면 좋겠네요.
08/12/19 11:41
박정석, 그가 저의 영웅입니다....동감입니다.
인간적인 그의 경기에 언제나 감동을 느꼈습니다. 인간에게 줄 수 있는 저의 최고의 찬사 영웅... 언제까지나 그를 응원합니다.
08/12/19 12:27
포기하고싶어도 믿어보고싶네요...그보다 더욱뛰어나고 업적을 남긴 프로토스는 많습니다...
하지만 프로토스 하면 누가 가장먼저 생각납니까?하면 전 영웅이 생각날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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