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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2/20 16:18
이성은 선수 관광 좋아하는 만큼 당할때도 확실하게 당해주네요... 마인드가.. 즐기기만 즐기고 불리할때는 휙하고 나가는 스타일이 아니죠.
08/12/20 16:18
아니 테란이 3가스에 별로 방해도 못하고 오히려 마메만 잃기도 하고, 저그는 마음놓고 하이브를 올리는 상황 자체가 저그가 얼마나 유리한지 알수있는 장면입니다~ 베슬이 잡히면 완전 절망입니다~
08/12/20 16:21
제가 볼 때 오늘 이성은 선수는 그냥 관광타주겠다는 것 말고는 그 의도를 알 수 없네요...
그렇게 불리하게 출발하고 도재욱을 테란으로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건지...
08/12/20 16:21
송병구-허영무-이성은 vs 도재욱-김택용-정명훈 맞장에서 SKT1이 이기네요!
다음 팀배틀 방식때도 저런 에이스전을 볼 수 있기를...
08/12/20 16:22
몇년전 최연성, 전상욱, 박태민 동반 부진으로 안습이던 티원
신예들이 확실히 해주네요 좋아요 좋아~ 크크 다만 저그라인 좀 어떻게 ;;
08/12/20 16:25
이성은선수 가장 니은지지 많이 치지 않았나요? 그것도 꼭 질때만...
졌을때 지지는 자기가 시간을 관리 할 수 있어서 시간이 많음에도... 음 스타계의 토드선수를 보는 기분이랄까요.
08/12/20 16:25
하...이성은 선수 너무 멀리가네요..
삼성의 三星 - 허영무 송병구 이성은 이 지니까 답이 없네요... T1팬분들은 정말 좋으시겠네요. 으으 삼성빠로서 오늘은 비통한 날...
08/12/20 16:29
니은지읒지읒가 어쩔 수 없이 나온다는건 알겠는데 시청자들이 별로 좋지 않게 생각하는걸 안다면 지읒지읒 한 번 더 쳐주면 되지 않나요? 그게 그렇게 어려운걸까요 이성은 선수.. 흠..
08/12/20 16:32
하트레인// 전 이성은 선수 외에 이번달 들어서만 니은지읒지읒 3번은 본거 같습니다.
이런 경우의 수를 생각해보면 어떨까요? 아시다시피 니은지읒지읒은 경기 시작전 대기창에서 채팅 중 s키 연타하다가 경기에 들어가면 나오는 현상입니다. 다른 선수들이 경기를 질 때 키보드에서 손을 떼고 천천히 지읒지읒을 치다가 니은지읒지읒이 쳐져서 침착하게 지우고 지읒지읒을 다시 친 뒤 게임을 나간다. 하지만 이성은은 버틸 때까지 버티다가 '에라' 하고 지읒지읒을 빨리 치고 엔터를 습관적으로 쳐버린다.
08/12/20 16:33
뭐 괜히 태클거는거 같아서 좀 그렇습니다만.
평소에 특수문자로 지지치는거 연습하는 선수가 노지지를 바꿀 시간이 없어서 그냥 무의식중에 노지지를 친다고 생각하는거 자체가 이상하지 않나요. 뭐 그냥 그렇다는 겁니다. 유독 횟수가 많은것도 그렇고 말이죠.
08/12/20 16:33
흠님//
당시 Big4가 모두 출전한 것은 맞습니다만, Big4 엔트리를 낸 것은 아닙니다. 엔트리에는 주영달 선수가 끼어 있고, 허영무 선수는 엔트리에 포함된 것이 아니고 에이스결정전에 나왔지요. hysterical님// 특수문자로 친 건 승리한 경기로 기억됩니다. 다 이긴 걸 확신하고 유닛 컨트롤 대신 여유있게 준비하고 있던 상황이었죠.
08/12/20 16:34
노지지가 고의적이라고 하시는분은, 옵저버맵 등에서 유즈맵 모드로 겜을 안해보신 분이거나, 평소에 지지를 안치고 나가는 분으로 생각되네요.
유즈맵으로 게임하면 처음 게임시작화면에서 start를 눌르죠. 그때 대부분은 클릭이 아닌 s를 연타하여 시작합니다. 그러면 채팅창에는 (물론버그겟지만) 연타한 s, 즉 '니은'이 저장되어있게 되고, 따라서 게임끝날 때, '엔터-지지-엔터'순서로만 타이핑해도, 노지지가 되어서 나옵니다. 니은을 보고 지우면 되지 않냐? 라고 하실지 모르겠는데, 그게 안되는게 채팅하려고 엔터를 쳐 봐도 '니은'은 보이지 않습니다. 지읒을 쳐야 비로소 니은도 같이 보이죠. 져서 나가는 상황에서 지지를 타이핑하고 오타를 점검할 리도 없고, 엔터-지지-엔터 alt q-q 로 후딱 나가니깐 저런일이 생기는거죠 전혀 고의가 아닙니다. 이기는 쪽의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여유있게 채팅하고 엔터를 쳐서 확인하고 지우고 다시치는 경우가 있지만, 나가는 쪽의 경우에는 쥐쥐치는 기분이 좋을리도 없는 만큼, 후딱 엔터-지지-엔터 를 치고 나가기 때문에, 유독 진 쪽의 경우에 노지지가 더 자주나오는겁니다. 물론 둘다 노지지라고 치는 경우도 굉장히 많죠. 여튼 고의로 '니은'을 타이핑하는 건 아니죠. 의도적으로 '저절로'생긴 지읒을 안지웠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유독 노지지를 절대 치지않는 선수들 같은 경우에는 경기시작시에 start의 s를 연타하지 않거나, 마우스로 클릭하는 선수들이겠지요. 아니면 꼼꼼하게 지지를 친 후 퇴고를 하는 선수거나요. 아니면 start를 누르지 않고 있는 경우거나요. 제 기억으론 공식맵 옵맵의 경우 게임시작전 유즈맵 시작화면의 start를 누르지 않아도 게임이 시작되는 걸로 기억합니다. 단지 start를 연타하느냐, 아니냐 하는 습관의 차이에 따라 니은지읒지읒을 자주 쓰는 선수가 나오게 되는 겁니다.
08/12/20 16:34
경기의 무게추가 기울고 안기울고를 떠나 지지 싸인을 치기 전까지 게임에 몰두하는 경우의 선수들에게서 곧잘 일어날 수 있는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크게 문제될 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08/12/20 16:35
은별님// 그렇긴 한데 Big4가 모두 출전해서 이긴적이 없다고 하셔서-_-a..;;
다시보니깐 Big4'가' 가 아니고 Big4'만'을 제가 놓쳤네요, 이런;
08/12/20 16:35
지지든 노지지든 아까 gg나오기 직전 드라군 뭉텅이에 질럿3~4부대 밀고 내려오는 장면은 정말 장관이었습니다.
아 주말에 속 시원하군요.
08/12/20 16:36
GG 타이밍이 많이 늦었는데 저거 수정할 시간 없을까요.본인도 그렇게 치는거 보고 싸이에다가 해명글까지 남길 정도였다면 경기도 GG 타이밍 보면 수정할 시간이 충분히 있었다고 봅니다.
08/12/20 16:39
경기 시작하고 각 선수가 한 번 '1' 같은 문자를 챗창에 입력할 것을 의무화하면 어떨까요? 그러면 이런 논란은 사라질 텐데요.
08/12/20 16:40
오늘 엠겜중계진분들은 삼성팀을 별로 안 좋아하시나봐요. 삼성팀 선수들이 몰려있고 불리해지니까 아주 흥이나서 중계하시고
어떤 해설자께서는 이성은 선수가 몰리니까 도재욱선수가 화려한 플레이를 보여줬음 좋겠다 말하시고 다른 해설자께서는 누구보다 능력에 있어서 압도한다는 발언을 하시는 등 편파적인 해설보다 온겜처럼 나름대로 중립적인 입장에서 해설을 해주셨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람입니다.
08/12/20 16:40
편파라고 생각하시는건 지는팀 응원하셔서 그런거고요. 위메이드전때는 반대였습니다. 편파는 전혀. 그리고 평소에 이성은 선수가 얼마나 썩힝을 받는지 모르시는듯, 하다못해 오늘 경기 시작전 프로리그 경기 뽑아서 하는 프로그램에서 이성은 선수가 역전하는거 보고 뭐하고 말했는지 기억안나시는거 같네요. 이 대박매치에 흥을 내지 말라는것도 말이 안되지 않겠습니까.
08/12/20 16:41
hysterical // 제가 '바꿀 시간이 없어서' 라는 말을 댓글 어디에 썼나요?
하지만 이성은은 버틸 때까지 버티다가 '에라' 하고 지읒지읒을 빨리 치고 엔터를 습관적으로 쳐버린다. -> 이걸 설마 바꿀 시간이 없어서 라는 뜻으로 받아들이셨나요? 헐.. courts 님의 댓글대로 퇴고의 문제입니다. 전 많은 시청자 들이 이성은 선수의 니은지읒지읒을 지읒지읒이 옳으니 좀 퇴고하고 쓰라는 계도의 목적으로 '비판'한다면 옳겠지만 지금 문제삼고 예신 유저들께선 이성은 선수의 니은지읒지읒을 '나 기분 더러워서 노지지야!' '욕은 못하겠고 비아냥이라고 대야겠다' 식의 노매너 사인이라고 '비난'하기 때문에 이런 댓글을 단 것입니다.
08/12/20 16:42
편파라는거 못느꼈는데.. 경기는 이미 이성은 선수가 이길수 없는 상황이었고 플토가 시원시원하게 밀어붙이는게 흥이나지 안나겠어요.
박재혁 vs 차명환 경기때도 차명환 선수가 역전하니까 막 흥분하고 샤우팅 했는데요. 과민 반응인것 같네요.,
08/12/20 16:43
약간 skt1 편파적은 해설처럼 보이기도 했지만
못하는 선수 까는 것보다 잘하는 선수 칭찬하는게 낫기 때문에 그렇게 해설한 것 같네요. 다음에 삼성이 skt1이길때도 t1에 편파적으로 해설하면 문제가 되겠지만 오늘만 가지고 편파인지 아닌진 모르죠.
08/12/20 16:44
안드로메다 // 딱히 엠겜 해설진이 삼성을 안좋아하는건 아닙니다. 막병승 조합이 경기 막판에 유머를 터뜨리려고 의도적으로 하는 거죠. 특히나 삼성vsT1의 경기는 빅매치이다 보니 그러는 경우가 잦습니다. 반대로 T1 최연성 선수가 송병구 선수에게 세레모니 당했을 땐 오늘보다 좀 더 했죠. 그저 해설진의 취향차이에 따른 호불호라 생각하셨음 좋겠습니다. 전 그런 분위기도 환영이거든요.
08/12/20 16:45
그리고 이성은선수는 왜 까들에 빌미를 주는지 모르겠네요.
이길때는 地地치고 질때만 니은지지치니 까들이 설치는거죠. 지지치는것갖고 욕먹으면 그냥 시작전 s연타하는 것만 안하면 되잖아요 s연타한다고 scv 빨리 나오는 것도 아니고. 또 다른 선수들도 니은지지가 많이 나오면 몰라도 유독 이성은 선수만 니은지지가 많으니 일부러 니은지지치는것 같다고 느껴지는 사람도 많구요.
08/12/20 16:46
노골적인 편파해설은 없었습니다. 다만 어느정도의 편파해설은 판의 분위기를 업시키는데 큰 도움을 준다고생각합니다. 그리고 엠겜 해설진은 분위기를 띄우기위해 선수들을 잘 띄워줍니다. 그게 엠겜 해설진의 매력이죠.
08/12/20 16:46
막병승은 원래 잘하는 쪽 엄청 칭찬해줍니다. 못한쪽은 반대로 잘 질책하고요. 그래서 제가 팬인 선수인 선수가 지고 있을땐 아쉬움이 많죠..
08/12/20 16:48
솔직히 노지지는 변명은 좀 안되는것 같네요.
듣자하니 이겼을때는 '히읗히읗' 친다고 하던데... 왜 그땐 '노히읗히읗'가 아닐까요? (아 물론 전 이성은선수가 노지지를 평소에 치는지 뭐 그런것도 몰랐고, 노지지 친다고 해서 뭐라고 할 생각은 전혀없습니다만..)
08/12/20 16:50
그런데.. 프로선수라는 것이 징크스에 엄청나게 민감합니다.
야구에서 투수들의 징크스 한번 들어보면... 진짜 입이 떡벌어지죠.. '도대체 저런 징크스를 왜가지는거야?' 하는 의문을 가지게 하는 징크스들이 정말 많은데.. 일단 선수가 특정행위를 해서 마음의 안정을 찾고, 경기의 리듬을 타게된다면.. 그것이 규칙에 위배되는 것이 아닌 한은 그 선수의 징크스를 팬들이 뭐라고 하는 것은 팬으로서도 도를 넘는 행위일 수 있습니다. 이성은 선수가 이미 이문제로 여러번 말이 나왔는데, 그것을 고치지 않는다면.. 그것이 그 선수의 징크스 일 수도 있다는걸 팬들이 조금 이해할 필요도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08/12/20 16:51
삼성의 차명환 선수가 적절히 방어하고 양방치기 플레이 보여줬을때는 차명환 선수 잘한다고 차분하게 해설하시던데
sk텔레콤 선수들이 잘할때는 sk텔레콤 선수들에게 미사여구 붙여가면서 떠들석하게 해설하시더라고요.
08/12/20 16:51
Art Brut/// 말씀에 일부 동감합니다. 하지만 채팅, 경기 시작 직전 유즈맵 대기창에서 s키 연타는 선수들의 성향과 손을 푸는 의미로써
일종의 '언터쳐블'한 부분입니다. 저 또한 베넷상에서 니은지읒지읒 나올까봐 일부러 s키 연타를 자제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채팅창에 지지칠땐 똑바로 퇴고하고 치지요. 노매너는 분명 아니지만 시청자들의 계도와 팀프런트, 그리고 협회의 권고로 게임 시작전 채팅창에서 레프리가 "한타키를 영타키로 바꿔주세요" 라는 말을 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되기도 합니다. 사실 본질은 gg니까요.
08/12/20 16:52
정태영님// 댓글들은 안보고 그냥 제 생각을 말씀드린거라 뭐라고 하셨는지 찾기가 힘드네요;
이성은 선수 까는 아니지만 솔직히 Art Brut님 말씀대로 빌미를 자꾸 제공하네요. 유독 노지지도 많고 초기에는 세레모니로 욕도 많이 먹고 말이죠. 저도 뭐 이성은 선수가 별로 안 좋아하는 선수랑 경기하면 이기길 바랍니다. 세레모니 뭐할지 궁금해서 말이죠.
08/12/20 16:55
워크 모르는 분들이 있으시겠지만 토드선수라고 유명한 게이머가 있습니다.
대회중에 갑자기 기분이 안 좋다고 대회 출전을 거부한 적도 있고 졌을때 지지는 커녕 아무것도 안 치고 그냥 나가버리는 일도 아주 자주 합니다. 위에 언급한 것을 제외하고도 그의 기행은 참 관심거리입니다만 (요즘은 또 한국에 와서 아프리카로 본인 게임 중계까지하더군요. ^^;;) 이런 걸로 그 선수를 증오의 감정으로 나무하는 워크팬들은 별로 없습니다. 여튼 제가 토드선수에게 느끼는 감정이 오늘 이성은선수에게 느껴지는 하루였습니다. 호감 비호감 이런걸 떠나서 현상만을 놓고 봤을때 제 감정이 그렇게 형성되더군요.
08/12/20 16:55
안드로메다님// 그게 네임밸류죠..... 특정 팀이라서 그렇다기 보다는 선수들의 이름값이 높은 경기는 해설자들이 더 포장을 열심히 할려구 노력합니다. 그래야 그들이 더 큰 흥행상품이 되고 사람들을 불러오니까요.
잘보면.. 경기내용은 오히려 네임밸류가 떨어지는 선수들이 더 좋은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그럴경우 해설자들이 낮은 등급의 선수들이 그런 좋은 경기력을 보이는건 그냥 레벨이 낮은 선수들끼리 붙어서 그런거라는 식으로 인식을 많이 하는것 같습니다. 조금 슬프지만, 이름값이 스타의 팬을 모으는데는 경기력보다 더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는걸 부인할 수는 없을겁니다.
08/12/20 16:55
경기 시작전에
화면에 니은을 쳐놓고 게임이시작되면. 엔터 치고 지지 칠때 경기전에 써놨던 니은이 나오면서 노지지가 나오죠. 테란유저기때문에 scv 바로 뽑을려고 ssssss 누르기 때문이죠. 이성은선수가 미니홈피에 전에 쓴것도있고. 요즘 카오스할때 랜덤고르려고 랜을 빨리치려고 미리 랜 쳐놓고 엔터만 누르면 써지기 때문에 이해가 됩니다
08/12/20 17:06
엔터만 눌러진 상태에서는 화면에 안 보이므로 지울 수 없습니다.
다만, 어떤 글자를 하나라도 더 치면 그때는 보이게 되므로 그 상태에서는 지울 수 있습니다. 윗분들 말씀을 종합하면, 일단 엔터를 치더라도 [니은]이 화면에 나타나지 않고, 지읒을 쳐야 비로소 겹자음 [니은지읒]이 화면에 보이는데, 진 선수는 화면을 끝까지 안 보고 엔터-지읒-지읒-엔터를 쳐버리고 빨리 빠져나가는 경우가 많고, 화면을 보고 있다 하더라도 그걸 느낀 순간 이미 두번째 엔터를 이미 눌러버려 취소가 불가능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인식을 하더라도 이미 늦어버린다는 뜻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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