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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2/19 03:20
4회 우승을 할 수 있는 가능성이 가장 큰 선수로 최연성 선수를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3회 연속 우승하고 왠지 맥이 풀려버린 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하려면 할 수 있는데 별로 원하지 않는듯한 느낌.. 사실 그 느낌이 전 대회 결승, 박용욱 선수와의 경기에서도 많이 드러났었죠... 대충 대충... 하는듯한... 우승해도 그다지 기뻐하지 않는것 같은 모습... 너무 쎄니까 의욕이 사라졌다고 볼수도 있었겠지만... 그때부터는 스타리그에 더 집중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시기를 놓친거죠.. 뭐... 아니 시간 끌다가 마재윤 선수가 나타나서 그 때부터 가능성은 완전히 사라졌다고 할 수 있겠네요. 그리고 어떻게보면 최연성 선수보다 더 가능성이 높았던 마재윤 선수는... 한마디로 운이 없었죠.... 누가 김택용같은 선수가 있을거라 생각했겠습니까....? -_-; 이윤열 선수도 운 없기는 마찬가지죠.. kpga정리하고 msl 먹으려고 하니까 갑자기 나타나는 최고 포스의 강민.... 다시 정신차리고 또 먹으려고 하니까 나타나는 천적 최연성... 어라? 최연성 떨어졌네... 이번에야말로..... 어디선가 나타나는 최고 포스의 박태민... 얼라? msl은 안되겠구나 그럼 스타리그로 고고씽...해서 오영종 누르고 2회 연속 결승 진출...드디어 4회??? 거기서는 또 마재윤... 임요환 선수는... 토스에게 빛을 보여주시며 과감하게 양보하신...;;; 이렇게 생각해보니... 왜 4회 우승이 안나오는지 알것 같네요... 4회 우승을 할 정도면 본좌급은 돼야하는데.... 그 본좌들이 4회 우승을 하려는 찰나... 다음 본좌가 나타나서 가로막았네요...
08/12/19 03:36
Magic_'Love'님의 댓글들 공감 많이 가네요. 특히 이윤열 선수 부분 크크
현재 경기력만 놓고 볼 때 단일대회 4회 우승의 확률이 가장 높은 선수는 확실히 김택용선수로 보입니다. 그러나 또 모르죠. 일단 3회 우승자들중에 은퇴한 선수가 없어 가능성은 모두에게 열려있는 거니까요. 그러고보니 3회 우승자는 5명이나 되는데 2회 우승자는 임요환,김동수,최연성 셋뿐이네요. 임요환,김동수 선수는 이미 7년도 더 지난 일이구요.
08/12/19 04:11
오늘도슈왈츠자넨가님// 전 OSL 말한건데요. ;;
MSL은 3회 우승이고 OSL은 다른 단일 대회로 따로 2회 우승 (2004 ever, 2005-2006 신한은행)이니 3회 우승자이면서 2회 우승자이기도 하죠.
08/12/19 08:39
이윤열 선수도 무지 아쉽죠. MSL로 이름이 바뀐뒤 준우승만 세번. 온겜에선 신한3가 아쉽고. 마재윤 선수의 싸이언도 아쉽고요. 김택용 선수도 곰3가 아쉽네요.
08/12/19 09:09
4회우승을 하려면 정말 징글징글하게 오랫동안 실력을 유지해야한다는 말이네요.
누가 이 기록을 세울지.. 팬심으로는 마재윤선수가 했으면~!
08/12/19 09:18
맨윗댓글 보고 최연성선수 스프리스배 결승이 생각나는군요..
두선수다 뭔가 맥아리가 없다고해야할까..박용욱선수는 토스가 좀많이 앞서던맵 페어럴라인즈에서 똑같은다템드랍..두번다 막히고 쥐쥐 나머지 지상맵 3경기에서는 박용욱선수리버 최연성선수 FD..루나였나요..셔틀보고도 무시하고 상대방본진달리던 초라한 FD병력생각나네요 그리고 패배...그패턴으로 2경기내주고 인투더다크니스에선 방어후 멀티 병력모아서 치고나가서 이기긴했지만 두선수다 뭔가 기대에비해선 경기내용이 참 별거없었죠...
08/12/19 09:54
으음... 생각해보니 그렇네요. 예전에 처음 골든마우스 얘기 나오고 할 때 3회는 골든마우스고 5회는 모르겠고, 7회는 크리스탈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5회는 커녕 4회 우승도 나오기 힘드니.. 저그는 솔직히 힘들것같고;; 테란이라면 최연성선수나 이윤열선수가, 토스라면 확실히 김택용선수가 하지 않을까 싶네요..
근데 그럴리야 없겠지만 엠본부는 6회우승이면 금뱃지 두개 달아주나요...???
08/12/19 10:51
박성준도 어느날 갑자기 한번쯤 스타리그 우승 더 할 것 같은데... 스타2가 언제 나오냐가 변수가 될 것 같습니다.
08/12/19 12:16
가능성으로 따지지면..
김택용 선수가 단연 1위이고.. 2위 3위는 큰 차이는 없지만. 박성준/마재윤 선수가 아닐까 합니다. 요즘 플토가 잘나가는데..저그가 그나마..
08/12/19 13:55
김택용선수가 만약 msl 4회성공시...이윤열선수는 온겜/엠겜 양쪽에서 1위를 했다가 뺏기는거고 김택용선수는 역사상 최고의 토스...
만약 msl 4회 실패시...^^ 전본좌들과 같은 행보 -> 본좌... 하하; 긍정적으로 생각해본겁니다;
08/12/19 14:04
케빈님//
한 쪽에서만 4회 우승 한게, 3-3인 이윤열 선수를 앞서는건 아니죠. 4-0 과 3-3의 가치를 어떻게 보시는지요? 플토 중 커리어상으로만 따진다면 김택용선수는 이미 역사상 최고의 토스입니다. 유일한 3회 우승자죠. 하지만 진정 최고라면 여기든 저기든 우승해야 한다고 봅니다.
08/12/19 14:30
오늘도슈왈츠자넨가님// 아니요...;; 그게 아니라
온겜에서는 3회우승 2회준우승한 박성준선수한테 1위를 뺏겼지만 엠겜은 그래도 1위엿는데 김택용선수가 4회우승을 하게되면 엠겜자체에서는 1위를 뺏긴다는거였습니다;; 통합에서는 5회우승을 한 최연성선수한테도 압서는데 어떻게 4회한테 밀리겠습니까;;
08/12/19 14:43
저도 가능성은 박성준선수가 가장 높다고 생각합니다.
테막테막 이래도 중요한 부분에선 항상 잘해왔고 이번에도 아무도 (후달리는 팬수 ㅠㅠ) 설레발 안쳤는데 알아서 투신답게 우승해줬거든요. 비록 현재가 저막의 시대라지만 박성준 선수에겐 밥인 플토들이 활개치고 있는 시대라서. 충분히 가능성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같은 포스의 김택용선수를 잡을수있는 저그라고 생각해보면 저는 박성준선수가 가장 먼저 떠오르네요.
08/12/19 14:56
어제 경기를 안봤다면 마재윤 선수에게도 기대를 걸어봤을텐데..
어제 테란전 경기 보고 급좌절.. 아무래도 김택용 선수가 가장 유력한것 같네요.
08/12/19 15:01
불멸의 커닥님// 현재 포스로만 따지면 김택용선수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병구선수팬이지만요. 일단 보여진거로 따지면요)
하지만 4회우승을 할선수를 꼽으라면 박성준선수가 가장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해요. 포스가 꼭 우승과 일치한다고 할수는 없거든요. (병구선수 팬이라 뼛속깊이 느끼고 있는 부분입니다.)
08/12/19 19:42
박성준 선수도 지난번처럼 플토를 줄창 만나는 대진운이 따라준다면 4회 우승이 불가능하지만은 않죠;
투신의 플토전이야 아직도 저그 중 탑 수준이니까요... 지난 스타리그에서 플토와의 다전제에서 9번 만나 1번 졌죠; 물론 다전제 자체로는 3번 다 이겼고...
08/12/19 20:41
이윤열 선수가 제일 안습인듯...
센게임배 결승전 4경기에서 그 HP 1,2칸남았던 벙커가 완성됐다면... 정말 그 0.몇초 타이밍에 스타크 역사가 바뀌어버린듯.. 최연성이 정말 떠오르는 태양이였지만 그래도 이윤열이라면이었는데.. 그때 우승했더라면 얼마나 더 무시무시했을지...;;
08/12/20 14:08
김택용이 MSL을 한번 더 먹지 않는다면 왠지 이윤열에게 기대를 걸어보고싶네요. 늘 이윤열은 한물갔어 . 할때 다시 올라와서 우승을 한 이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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