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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9/12 19:02
어째 스타리그가 가면 갈수록 허무해지는 느낌이네요.
1차전때 뒤도 없는 플레이 -0- 투팩에 밀려버린 염선생 그리고 이 경기가 참;;;;
08/09/12 19:04
이야 경기 재미있네요. 그냥 평범한 물량싸움이 아니라 특이한 양상의 싸움을 오랜만에 봐서 좀 재미있었습니다.
캐리어 정말 좋긴 좋네요. 본진 자원하나만 먹고 뽑아서 모은걸로 멀티 4~5개는 부수고 다니니 자원줄이 순식간에 말라버리네요. 설마~~ 하면서 보다가 안도의 한숨...휴..
08/09/12 19:07
짧지만 강한 임팩트가있는 경기였다고생각하는데요
물량전 장기전만하면 지루하다하고 이번처럼 참신한 게임양상이나와도 허무하다고하네요;;
08/09/12 19:12
김준영 선수의 중후반을 바라보는 운영이 프로토스 상대로는 그렇게 유리하지 않은 느낌인데..
과연 무난히 후반가서 도재욱 선수를 잡을 수 있으려나 싶네요.
08/09/12 19:14
추풍령 맵이 대체 무슨 맵인지 궁금하군요;; 이건 뭐 협회에서 일반인 맵 배포를 10월 프로리그 개막전까지는 막아놨으니;; 아직 완전히 무슨 개념의 맵인지 모르는 상태인데........
박찬수VS정영철 경기때 보긴 했습니다만.
08/09/12 19:17
레전드라는 컨셉으로 나오는 오프닝이랑 이번 스타리그 진출자들만 구성 되어있는 오프닝 두개 있는 것 같은데 자꾸
레전드 오프닝만 보여주니 헷갈릴만 하겠어요 크크
08/09/12 19:20
레전드 컨셉의 오프닝이 아마 선대 레전드들이 올라온 선수들에게 레전드가 되라, 라는 의미 아닐까요.
우연인지 모르겠지만 이윤열 선수의 탈락을 마지막으로 오프닝에 나온 선수들 모두를 스타리그에서 볼 수 없게 되었으니.. 박성준 선수가 오프닝에 나오면 뜻하지 않은 오프닝의 저주가 될지도 -_-;
08/09/12 19:27
옵저버가 없는 타이밍에 이렇게 돌아다니니까 저그가 오히려 움찔하는 것 같은데요.
럴커도 뽑아줬는데 그냥 자기 앞마당인양 온 맵을 돌아다니네요;
08/09/12 19:33
도재욱 선수 확실히 박성준 선수와의 결승전때와는 다른 모습이네요. 정찰부터 시작해서 완전한 조합으로 김준영 선수 앞마당 밀기까지
준비 많이 해온 모습이네요. 확실히
08/09/12 19:33
SKY92님 말씀대로긴 합니다.
하지만 역으로 요즘 저그 중에 강하다 평가받는 건 박성준, 이제동 선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저막 저막 이래도 이 두 선수와의 전적을 제외하면 나쁘지 않은 선수들이 꽤 많더라구요~; 토막 이러면 상대 토스에 가리지 않고 약한 선수들이 많은데.. '저막'의 의미를 재정의해야 하지 않을지 싶은.. (뻘소리입니다;)
08/09/12 19:34
좀 옛날 마재윤 토스 잘잡던 스타일대로 했으면 어땠을까 싶네요. 대 강민 신 백두대간 처럼 3번째 멀티를 우직하게 견제하면서
먹을만큼 먹는 김준영 스타일 운영대로 갔다면.. 물량에서 차이가 그다지 안 났을텐데요. 그냥 줄거 다 주고 한번 싸우자 하니 그냥 원사이드하게 밀려버리네요. 그나저나 도재욱 선수 한덩어리 뭉치는건 정말 잘하는거같네요.
08/09/12 19:35
추풍령을 비롯한 신맵들은 프로리그 시작하면 일반인 상대로 공개한다고 했던 것 같습니다;
그 덕에 시청자들은 맵이 어떻게 생겼는지도 제대로 모르고 스타리그를 봐야하는 상황이죠 -_- 무슨 신비주의인지 이미지조차 공개 안 하는;;;
08/09/12 19:37
요즘 토스선수들의 저그전 수준이 너무 높아졌어요;; 뭐 대부분 5~6할 정도는 찍어주는 선수들이 많으니........ 그래서 저그선수들의 토스전 능력 가치가 더욱더 올라간 감도 있고요.
(옛날에 조용호,마재윤,박성준선수를 보면 확실히 재앙이라고 평가 받긴 했지만 상성종족이고 하위랭커전,상위랭커전 가리지 않고 저그가 토스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니 '저그 사기다..... 종족빨이다..... 저그 유저가 토스를 압도하는 모습은 당연한 일이다.' 이렇게 조금 저평가하시는 분들도 있었던것 같은데.)
08/09/12 19:38
김준영 선수가 너무 안이하게 대처했던 것 같네요. 아칸과 질럿 다수의 드라군이라면 히럴 조합도 괜찮을 것 같은데 왜 굳이 저글링만
뽑았는지 모르겠어요. 자원이 그렇게 없었는지;;
08/09/12 19:41
Ascaron님// 김준영이나 소울류 저그가 자주 보여줬던 전술이죠 ..
울트라에 뒷심을 주기 위해서 저글링과 럴커로 견제 위주로 운영하는건데 .. 포인트가 상대 멀티는 늦추며 자기 멀티 견제는 럴커와 저글링으로 수비해내야 하는데 .. 토스의 제2 멀티가 너무 빠르고 견제도 못했죠 ..
08/09/12 19:42
확실히 혁명이 일어나고 토스 유저들의 수준이 많이 좋아졌다고 생각합니다.
어찌 보면 저그 유저들에게는 일어나지 말아야 할 일이 일어난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08/09/12 19:44
찡하니님// 우스운 얘기입니다만
현재 스타리그와 MSL에서 사용될 신규맵들은 1.0버전이고 재차 수정된 이후에 1.1버전이 되어 10월 4일 프로리그 개막부터 쓰입니다. 그리고 그때부터 일반인 배포가 이루어질 예정이죠. 다시 말해 현재 개인리그에서 보게 되는 신규맵들은 또 어떻게 바뀔지 모른다는 겁니다. -_-; 근데 궁금한 게 있습니다만, 다음 프로리그에서 쓰이는 공식맵이 무엇무엇인지 아시는 분 계시나요? 네오 레퀴엠이나 레이드어썰트가 돌아온다는 기사는 이미 다른 분들도 보셨을 듯 하고 지금 신규맵으로 나온 것도 꽤 많은데, 거기에 콜로세움도 패치되서 또 쓰인다고 들은 것 같구요. 기존 맵 계속 쓰이는 것까지 생각하면.. 음..
08/09/12 19:45
근데 프로리그 맵 말인데, 이번에 프로리그 전행이 총 5라운드 풀리그라고 들었는데요, 설마 5라운드 내내 똑같은 맵만 돌릴건가요;;
08/09/12 19:46
얼음날개님// 그럼 프로리그 맵 스타리그에서 테스트 한다고 봐야 하나요.
개인리그에 공통맵 사용해야 한다라는 것때문에 이렇게 된 모양입니다.
08/09/12 19:49
이쯤되면 앞마당 쉽게 먹을수 있는 지형은 모두 없애는게 플토 저그 밸런스를 맞출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이제동 박성준 무서워서 또 그렇겐 못하나요?
08/09/12 19:49
김준영 선수의 경기력은 최근 보기에 A급이라 치기엔 조금 실망스러운 부분이 제가 보기엔 많았어서.....;
아니면 최근 제가 자주 챙겨본 이제동 선수의 경기력이 너무 좋았던 거일 수도 있습니다 -_-;;;;;
08/09/12 19:51
큭큭, 저는 양산형젤나가님의 말씀에 동감해요.
다만, 저그가 이렇게 망했나 싶은 게 정말 안타깝다는 생각이네요. 한때 스타리그하면 16강에 프로토스가 2~3명있던 때도 있었는데.. 요즘은 저그가 그런 것 같다는...
08/09/12 19:51
MSL,OSL 합쳐서 저그 우승 선수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ㅠ_ㅠ
뭐 플토나 테란도 마찬가지지만... 김준영선수는 한빛의 있을때 가장 빛나 보였는데.. 흑흑..
08/09/12 19:51
박용운 감독대행 이후에 확실히 T1성적이 좋긴 하군요.
히어로시절부터 봐왔지만 코치로는 너무 아까운 인재였다고 봅니다. 사실 김혁섭 현 감독대행도 엄청난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봅니다. 차기 시즌이 기대되는 이유이고요.
08/09/12 19:53
에반스님// T1은 박용운 감독대행이 오기 이전의 상황이 워낙 안 좋았죠.
코칭스태프에 대한 문제가 계속 지적되었던 것도 있었고.. (사실 여부는 확인할 수 없지만 특정 선수들의 인터뷰에서 언급된 바가 있었죠)
08/09/12 19:55
박용운 감독도 감독이지만 전 그보다는 최연성코치와 박용운 코치의 어드바이스 그리고 경험이 T1을 끌어 올린 것이 아닌가 싶네요.
선수경력도 있었고, 두 사람 모두 스타판을 흔들었던 분들인지라;;; 선수들도 그런 코치들을 믿고 열심히 노력한 결과가 아닐까 합니다.
08/09/12 19:57
저그 상대로 아주 강력하면서도 날렵하고 매서운 느낌입니다. 도재욱 선수.
발업질럿을 센터에서 빙빙돌리면서 압박하고, 그러면서도 한방은 차근차근 모아나가고. 다른 선수들의 묵직한 한방과는 뭔가 좀 다른 느낌..
08/09/12 19:58
SKT는 저그만 어느정도 커주면 참 좋을 텐데요.
토스라인은 현재 삼성과 더불어 최고의 선수를 보유하고 있고 테란은.... 일단 테테전의 달인들만 모아놓은 터라 어느정도 충분히 강한 토스 받쳐줄 수 있으니 박태민, 박재혁, 윤종민 선수 중 셋 중 하나가 평타 이상만 쳐 줘도 정규시즌 상위권은 무난히 할 것 같은데 그 부분이 아쉽네요.
08/09/12 19:59
아 대인배..그냥 무난하게 밀리네요.이미 세명의 저그가 1패씩...그것도 한명은 동족전...
저그 진짜 너무 어려워졌네요.프로리그 문제도 있겠고 역시 저그는 세대교체 할만한 선수가 나와주지 않는게 큰 문제인거 같습니다. 슈퍼 루키라는건 찾아볼수도 없고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서야 두각을 나타낼수 있는 선수가 나오니 이거야 원...
08/09/12 20:00
박태민 선수의 기량이 예전같지 않아서 저도 내심 씁쓸합니다. 올드 플레이어들이 올해를 분기점으로 쑥 빠져나가는 느낌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08/09/12 20:00
도재욱 선수의 한방은 빈틈을 노리는 카운터의 느낌은 아닌 것 같아요.
느릿느릿 눈 앞에서 빙빙 돌다가 대놓고 정면으로 날아와서 막긴 막았는데 그 막은 가드를 잡고 힘으로 찍어누르는 듯한 느낌..
08/09/12 20:01
저기에 배럭을 지었다고 해도 맵 모양이 어떻게 생겼는지를 모르니 -_-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모르겠고..
느낌상 상대방 앞마당에 배럭을 지어버린 것 같은데 맞죠? 전상욱 선수의 늦은 정찰이 가져온 화인가요. 흠.
08/09/12 20:02
박성균선수의 날빌에 전상욱선수 허무하게 무너지네요. 박성균선수 표정이 저렇게 변하다니요;; 표정변화가 없는 선수인데 저렇게 표정이 상쾌해지는거 보니 덜덜덜........ 무지 좋나봐요.
08/09/12 20:03
센터배럭이 안 되는 맵이라 상대방 앞마당에 투 배럭..
확실히 심리전에서 이기고 들어간 카운터군요. 초반 전략이라 맹렬하게 컨트롤해서 그런지 손목이 좀 아픈가 봅니다. 큭큭.
08/09/12 20:05
전상욱 선수가 앞마당에 배럭스를 지었다면 어땠을까요.
사실 센터에 건물이 안 지어지는 만큼 몰래 건물을 의심할 수 있는 곳은 자기 본진 근처나 상대 본진 근처 둘 중 하나인데, 앞마당에 배럭스를 지었다면 이런 화는 안 당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08/09/12 20:08
센터배럭이 안되고. 앞마당간 거리가 멀지 않은데다가 언덕위를 장악할수있다는 점에서.
전상욱 선수가 무난한 패턴의 원팩 원스타를 준비해오고. 어차피 상대도 해봐야 원팩일거고 더블하면 죽고.. 투팩은 막을 자신 있다.. 하고 그냥 정찰 안갔는데.. 앞마당에 덜렁 온 투배럭. 그런겁니다.
08/09/12 20:09
저는 경기 내용보다 박성균선수의 표정에 더욱더 충격을 받았네요.
저렇게 박성균선수가 경기 중에 저렇게 웃는 모습은 처음봅니다;; 서지훈선수 조차 경기중에 웃었던적은 없던것 같은데 말이죠. 어떤 프로게이머든 경기중에는 전부다 무표정이지만, 박성균선수는 특히 경기내내 포커페이스인데.
08/09/12 20:10
SKY92님// 통하였구나~ 이거 아닐까요. 큭큭.
정말이지 절묘한 타이밍에 비춰준 카메라였던 것 같네요. (박성균 선수가 카메라가 비추는 걸 보고 웃었을 리는 없으니;)
08/09/12 20:11
손찬웅 선수 대토스전 성적은 괜찮은데, 상대가 호락호락하지 않네요;;
시드받더니 머리를 좀 만지고 나오시는군요. 큭큭. 스타일리스트가 대접 좀 해주는듯. -_-a 상대전적 2:2에 최근에 송병구 선수가 WCG에서 했군요.
08/09/12 20:14
송병구선수 공식전 7연승중이였네요. 송병구선수는 항상 꾸준하지만 특히 wcg를 기점으로 강해지는 경향이 있는데.......
어쨌든 자신의 커리어에 메이저 우승은 한번쯤은 새겨넣어야죠~
08/09/12 20:17
에휴...... 그러길래 곰 tv 시즌2때 누가 사업 빼먹으랬나요 ㅠㅠ
어쨌든 우승한번은 해봐야죠. 프로게이머 인생중에 우승은 누구나 해보고 싶은거 아닙니까 ㅠㅠ 제발 결승전 무대공포증좀 어떻게....... (이뤄지기 힘들겠지만 송병구vs홍진호 메이저 결승전만약 이뤄진다면 누가 이기든 감동의 도가니일듯......)
08/09/12 20:19
손찬웅대 송병구 충분히 수준높은 플플전 볼 것 같네요. WCG에서도 그랬고 손찬웅 선수야 좀 저평가(?) 받지만 송병구 상대할 정도의 실력은 충분하죠
08/09/12 20:22
손찬웅선수가 은근히 토스전 강한선수예요. 최근에 손찬웅선수 토스전 전적 보니 김구현,김택용,송병구,박영민,허영무 등등 왠만한 선수들은 다꺾었더라고요. (물론 도재욱선수랑은 아직 한적이 없지만요. 근데 도재욱선수의 토스전은 거의 요즘 토스들중에서 거의 넘사벽 수준이니;;)
08/09/12 20:22
손찬웅 선수 저평가 받지만 르카프 오즈란 팀이 그렇게 녹녹한 팀은 아니잖아요? 기대되는 매치네요. 허영무 선수 이겼을 땐 정말
생각지도 못했던 일이었었는데 말이죠. 손찬웅 선수가 오늘 다시 송병구 선수를 잡아내면 확실히 기대감이 높아질 것 같네요.
08/09/12 20:25
으음...... 송병구선수 리버를 준비하네요. 저번에 송병구선수가 리버 드랍으로 손찬웅선수에게 wcg에서 재미 톡톡히 봤는데 말이죠.
08/09/12 20:28
이야~ 셔틀 속업~~ 리버가 휘두르고 있는 사이에~ 손찬웅선수 드라군으로 정면을 치는데요~ 어어~ 수비리버와 프로브~ 어떻게든 막고 있네요~
08/09/12 20:29
송병구선수는 셔틀 리버에 기댈수밖에 없겠네요. 그 부분 이외에는 앞서는게 아무것도 없습니다. 멀티를 먹긴 했지만 가스가 없거든요~ 일단 앞마당 가져가려나요.
08/09/12 20:31
송병구선수 위험한데요. 손찬웅선수의 이번 러쉬 굉장히 매서울것 같거든요. 손찬웅도 2리버를 갖췄단 말이죠~ 손찬웅선수 견제~ 송병구 괴로워요~
08/09/12 20:32
견제했던게 정면을 뚫는 선택보다 더 대박이 되어버렸네요~
송병구선수가 도재욱선수에게 이런상황에서 역전했던 경험이 있긴 한데.......
08/09/12 20:36
아직은 송병구선수가 유리한게 절대 아닙니다. 오히려 손찬웅이 좋아요. 멀티가 있거든요~ 10시쪽을 깨던가 아니면 정면싸움에서 대승을 거둬야 해요~
08/09/12 20:40
35킬 리버 -_-..
하지만 일꾼이 그렇게 죽었는데 인구수 비슷하다는 건 송병구 선수 병력이 현재는 어쨌든 많다는거라 잘 모르겠네요.
08/09/12 20:40
송병구 4리버~ 4리버~ 손찬웅 템플러가 있긴 한데 스톰이 없어요~~~!!!!!!! 이게 마지막 기회거든요 송병구~~ 여기서 끝장을 내야합니다!!!
08/09/12 20:41
이야 -0- 송병구 이걸 뒤집어 내나요? 송병구 선수 저런 모습 처음 봅니다 정말. 저 독기! 제가 잘 못 본건가요?
송병구 선수의 표정이 너무나 무섭다고 느껴지네요;;
08/09/12 20:41
민간인을 학살하니까 이렇게 되는거죠!!!!!!!!!!!!!!!!!!!!!!!!!!!!!!!!!!!!!!!!!!!!!!!!!!!!!!!!!!!!!!!!!!!!!!!!!!!!!!!!!!!!!
으하하하하하 ㅠㅠ
08/09/12 20:42
두선수 중간 중간 실수도 있었다지만 너무 재밌었어요~
막판 4리버의 힘 대박이였네요~ 송병구선수의 마지막 러쉬 타이밍이 고의였든 어쩔수 없는거였든 모르겠지만 아무튼 기가막힌 타이밍이였네요.
08/09/12 20:42
중간에 그 유리한 상황에서 체력도없는 셔틀안잡고 그냥 어택땅으로 싸우다가 지는 손찬웅선수. 마지막 전투에서도 질럿들 모여서 리버에 단체로 내주기 참 예술이었습니다 -_-;;
08/09/12 20:43
와!!! 이 경기 리뷰해야겠네요. 주도권이 왔다 갔다누가 이길지 모르는 팽팽한 상황..
자기 일꾼 털리면서도 그 상황에 그렇게 칼을 빼들고 역으로 찌르다니...정말 송병구..ㅠㅠ 카타르시스가 좌악.......... 도재욱전에 못지않는 역전극이네요. 너무 대단해요 송병구
08/09/12 20:43
싸움도 대단하지만 송병구 선수의 저 표정은 두고두고 기억에 남을 것 같네요,
화난 공룡은 뒤도 돌아보지 않고 그냥 밟아 주네요;;;
08/09/12 20:44
이거 보면서 딱 도재욱 선수와의 몽환 경기가 생각났는데...거의 경기가 8할은 넘어갔다고 생각했는데..이걸 역전하다니 정말 ..대단..
08/09/12 20:44
견제중의 병력 집중과 조합이 문제였다고 봅니다.
이건 신경쓰고 연습하면 고칠수 있는문제라고 보기에 .. 손찬웅 선수 더 기대되네요 .. 김성제에게 걸었던 기대 쇼맨쉽도 있고 이 선수에게 걸어보고 싶습니다.
08/09/12 20:45
솔직히 이번 경기는 손찬웅 선수가 못했다고 보기엔 약간 무리가... 손찬웅 선수의 가장 큰 패인은 5시 언덕 쪽에서 리버 2기의 스캐럽을 너무도 잘 얻어맞아주면서 싸우다가 병력 거의 반 이상 잃은게 큰거 같은데요.
08/09/12 20:47
마지막 경기 하이라이트로 만들면 재밌겠네요. 리버 스캐럽 대박도 많이 터지고- 전투장면들도 다 박진감 넘치고 말이죠. 견제도 대박.
08/09/13 08:18
와.. 정말 일꾼 35킬 당하고 분노로 들어간 마지막 러쉬가 대박을 터트리며 승리하는 경기..
연출로도 안 나올 명경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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