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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9/11 14:16
게임리그로써의 스타는 한계가 생길 지도 모르지만,
제 컴퓨터의 스타를 제 손으로 지우는 날이 오지 않는 한, 끝이라고 생각하긴 싫네요. 추석 잘 보내시고, 홈페이지 조속히 오픈하시기 바랍니다.
08/09/11 15:21
음... 이런글을 다 쓰시고...
사실 실수줄이기 겜도 그 자체로 나쁘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서로 실수하면 죽는다는 그 긴장감은 참 대단하죠... 그 절정이 저저전인것 같구요. 문제는 대부분의 게임이 그런 구도로 가고 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예전에 어느 글의 코맨트로도 밝힌 적이 있었는데, 우선 맵을 다양화하고 맵의 등락을 자주하고, 또 오래써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개인리그와 팀리그의 맵이 다른 것도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하나정도면 모를까요. 맵의 다양화는 정말 필요한 부분입니다. 당장 사용하는 맵이 최소 12개정도는 되야한다고 봅니다. 적은 수의 맵은 일부소수의 선수가 전맵을 다 전담할 수 있습니다. 실력적으로 조금 떨어지지만 스타판에 얼굴을 드밀어야할 이유가 있는 선수들, 예를들면 새롭게 부상하는 신인이거나 전성기가 조금 지난 올드들은 한두가지 맵에서만 특화하는 형태로 계속 활동을 할 수 있는거죠. 현재는 대부분의 선수가, 엄청난 연습양을 통해 대부분의 맵을 연습하기 때문에 문제가 됩니다. '연습많이하는게 문제일까?' 네. 문제입니다. 이유는, 그렇게 연습을 많이하다보니 그럴 수 있는 기간이 길지 못하고, 그러다보니 선수생명이 짧습니다. 맵 수가 늘어나는 만큼 맵 등락의 기간을 짧게 하고(그러지 않으면 한번에 많은 맵이 올라오고, 또 많은 맵이 탈락하게 됩니다.), 12개중 1,2개씩을 교체하는 방식으로 평균적인 사용기간을 길게해야합니다.(프로리그 5라운드제를 하고 있으니, 라운드별로 맵을 조금씩 바꾸는(신맵 & 수정)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둘째로 개인리그와 팀리그의 맵은 더 같아야합니다. 개인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을 보며, 우승한 선수의 팀이 강팀일까, 16강에 다수 포진한 팀이 강팀일까하는 의문... 그것을 확인하고 싶은 프로리그이더라도. 혹은 프로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 중 정말 최강자는 누구일까하는 의문에서 보고싶은 개인리그이더라도. 맵이 같아야 의미가 있습니다. 온겜 고유맵 단한개, 엠겜 고유맵 단한개를 보유하고서 해당맵은 무조건 중간경기에 사용하고(3전2선승이면 2경기, 5전3선승이면 3경기) 나머지 맵은 선수들이 비선호맵을 선택해 나머지 중 고르는 방식을 사용해야한다고 보입니다. 차라리 그것이 '리그의 특성'을 더 잘 살릴 수 있는 방식이라 생각해요.(해당리그에서 중요할 수 밖에 없는 한맵을 저번시즌까지와 마찬가지로 등한시 할 수는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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