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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9/10 00:33
이번 올스타전이 재미 없지 않았다는데에는 동의하지만 야구와 비교 부분에는 그리 동의할 수 없네요.
제 생각에는 야구가 e-sports 보다는 동적인 스포츠이며, 나이에 대한 영향을 더 많이 받는다고 생각하거든요.
08/09/10 00:37
야구보다는 바둑과 비교하는게 스타는 가장 적절하더라고요.
그리고 올스타전은 실력보다는 팬이 원하는 선수가 먼저 나옵니다. 그걸 보완하기 위해 감독추천제가 있는것이고요. 뭐 가장 흔히 나오는 문제가 매년 나오는 야구올스타전이죠. 롯데 vs 서군이 옳냐 그르냐에 대한 논쟁이 매년 나옵니다.
08/09/10 00:40
흠.. 태클하나요..
그날 입장료 받지 않았습니다. -_-;;; IT 뭐시기.. 그거 행사는 받았을런지도 모르겠지만;; 관객들.. 400명 정도 밖에 오지 않았습니다. 줄 설 때 vip 2줄 일반석 2줄... 똑같았습니다. 온겜측은 1000석을 준비했었는데.. 800석 정도 깔다가 멈췄더군요.. 나머지 의자는 깔지도 않고... 그리고 경기는 재미있었다고 생각됩니다. 전용준 캐스터를 주축으로 해설진 분들과 선수들이 재미있게 해 주셨습니다. 그 엔트리로 그정도 했으면 잘한거죠.. 다만 올스타전 선수 선정방식과 팬들이 바라는 매치가 들어가지 않은점.. 팬들의 의견을 싸그리 무시... 관람하러 온 사람들을 위한 배려가 적었다고 생각됩니다.
08/09/10 00:40
전 솔직히 올해 올스타전은 작년 올스타전에 비해 흥미가 많이 떨어졌습니다.
이유야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제 입장에서 말해보자면 우선 올드들이 별로 나오지 않은 게 있겠고 참신하면서 이목을 끌 수 있을만한 매치업이 부족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올스타전 래파토리는 작년과 다른게 거의 없더군요. 작년 올스타전을 참고해서 좀 더 재미있게 만들 수 있었을 것 같은데요. 아무튼 현 스타판의 상황을 압축적으로 잘 보여준 올스타전인 것 같아 씁쓸하기도 했습니다.
08/09/10 00:40
올스타전 엔트리 보는순간..볼만한게 있나 ? 의문이 들었었네요...;;;그냥 프로리그 경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즘 경기들이 소수경기 빼곤 뻔한 경기들이라, 예전에는 팀경기를 즐겨봤지만..요즘은 몇 선수 경기만 골라서 봅니다.
08/09/10 00:41
아스트로비츠님// 야구에대한 비교는 여타스포츠에대해 서말입니다 축구나 농구같은;
그리고 야구가 여타 스포츠보다 선수수명이 길지않나요? 스타판은 짧게는 1년, 길어야 5-6년 아닙니까?
08/09/10 00:48
입장료는 안받았고요. 4경기 감독 특별전 팀플 이후로 사람들이 급 줄었어요. 이어진 경기들은 솔직히 지루했고 현장 분위기도 축 쳐졌습니다. 마지막 이제동vs이영호 경기때 분위기가 다시 살아났죠. 그리고 시상식 할때 또 우르르 빠져나갔고요.
08/09/10 00:50
시청자의 특성에 따라 호불호가 갈라지겠죠.
그냥 경기 자체를 즐기는 사람은 재미있었다고 생각할 것 같습니다. (제가 그 중에 한사람...) 그리고 특정 선수를 좋아하는 사람은 그 선수가 나오지 않으면 재미없다고 생각할거구요.
08/09/10 00:52
차라리 벡스코 야외경기였다면 오히려 사람들이 많이 볼것도 같았는데 구석탱이에 박혀있어서 오히려 제대로 안본거 같기도 하고요...솔직히 저도 오랜만에 부산 원정인지라 보러 갔는데, 3경기 까지 보고 그냥 집에 와버렸습니다. 진짜 좌석의 반 정도밖에 못채웠던거 같더군요. 스타의 인기가 이렇게 떨어졌나 하고 안타까울 따름이었습니다.
08/09/10 01:26
솔직히 마케팅이 잘못 됐음 .....
팬을 생각하는 팬을 위한 팬에 의한 올스타전 인데.......... 적어도 생각이 있다면 최소한 옛 추억의 맵 국민맵 로스트템플 에서의 경기 쯤 생각해 볼수 있지않을까요....임요환 vs 이제동 로템.... 생각만해도 흥분 되지않습니까!
08/09/10 01:47
다른건 모르겠고, 매치업을 좀 협의하에 더 재밌게 짤수는 없었나 하는 생각은 들었습니다.
전기리그 PS의 리벤지를 짠다던가 나름 납득이 갈만한 신흥 라이벌구도를 만든다던가 쇼맨십 강한 선수들끼리의 대결이라던가... 그런게 부족해서 좀 아쉬운 느낌이었네요.
08/09/10 06:49
여러가지 문제도 있겠지만 선수들 자체도 문제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올스타전이면 올스타전 답게 채팅이나 세레머니로 즐겁게 해줄 수 있었을 텐데 세레머니 한 선수들 윤용태, 이성은 선수 빼고 있었나요... 채팅도 안하는 도재욱vs 박찬수 전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재미를 위한 경기에 승부가 그렇게 중요한 건지.......
08/09/10 08:57
흠........ 그건 생각하기 나름인 것 같네요.
올스타 말그대로 최고의 선수들의 대전인 것인데........ 물론 저도 예전 올스타전이 더 재밌었다고 생각하는 바이지만 아무래도 지금 현재 최고의 기량을 보이는 선수들인 만큼 그들에게 우선권이 주어지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것에 반영한 것이 지금의 스타판이 아닐까 하고요. 임요환으로 시작해서 임요환으로 끝나는 이 스타판이 참......... 한숨이 나오지만 어쩔수 있나요 -0-; 팬투표 물론 중요합니다. 하지만 현재를 보면 역시 올드와 지금의 선수들과의 경기력은 한수 아래인지라 협회에서도 좀더 박진감 넘치는 경기력을 보고 싶어했던 것이 아닐까 합니다. 하지만 아쉽더군요. 예전 올드들의 그 특유의 센스와 비록 현재 선수들의 비해 컨트롤이나 빠르기는 떨어져도 그들만의 승부는 여전히 진흙탕에 빠져도 박진감이 넘쳐 환호했던 저를 보게 되었는데 말이죠 -0- 지금은 -0- 다른 경기는 그닥; 그나마 도재욱 vs 이영호 vs 이제동의 경기만 관심이 가네요 -0-;
08/09/10 10:27
전 올스타전 했는지도 몰랐습니다. 마재윤선수나 올드 선수들이 참여 한다면 관심 갖겠지만
이미 투표명단에서 조차 올드 선수들 명단 없는 것 보고 관심이 하나도 안 가더라고요 -_-
08/09/10 10:34
저같은 경우 올스타전이 한다는것도 알고 있엇고 물론 투표는 못햇지만 대진표 역시 알고 있엇습니다
허나 제가 좋아하는 선수들이 나옴에도 안봤고 다음날 재방으로 몇경기 봤을뿐이지만.. 느낌은 그냥 말만 올스타전이란 느낌이라 생각되었죠 야구던, 축구던, 농구던 올스타전을 보면 일단 축제의 분위기가 납니다 허나 스타판만은 예전 올스타전 느낌이 아니더군요 명경기를 만들라고 한건가요? 솔직히 명경기야 개인리그, 프로리그에서 많이 봤습니다 공식 경기에서 채팅이 없어져서 그런건지 선수들 채팅 거의 안하고 하더군요 올스타전은 아니지만 예전 임요환, 이윤열 선수의 채팅러쉬 고스트 배럭 숨기기 등등 그런 쇼맨쉽 있는 경기를 보고싶엇습니다
08/09/10 10:42
...
홍진호 선수나.. 이성은 선수를 팀플에 기용시킨건.. 그닥... 물론 올스타전이 사전적 의미는.. 프로리그 별중의 별만 모아서 경기한다 라는 개념도 있지만.. 팬들이 원하는 매치를 보여줘야 흥행이 있을 듯 싶네요.. 저도 갈려고 했으나.. 당연히 할 줄알았던 콩달 매치나... 이벤트전의 황제를 가리는 매치가 아닌.. 평소 프로리그에서 볼 수 있는 경기들만 나오니.. 별 관심이...
08/09/10 10:50
정말 다양한 시도를 했으면 좋겠네요.
팀밀리 유즈맵은 도대체 왜 배제하는건지.. 또 맵도 윗분 말씀대로 로템 같은 고전맵 사용하면 좋을것 같고요. 또 예전에 엠겜인가 에서 했는데 마우스로만 게임하기 이것도 참 참신했습니다. 마린이 걸어가다가 럴커에 다 죽고 ... 지금과 같은 올스타전은 정말 흥미를 끌 요소가 없었습니다. 그저 프로리그에 연장 그 이상의 이미는 없었다고 생각되어졌네요.
08/09/10 12:06
그냥 올스타전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요즘 스타팬들 정규리그 아니면 관심 그닥 없는거 같더군요. 저도 마찬가지구요.
예전에는 4대천왕전이니 뭐니 해서 이벤트전 많이 열리고 흥행도 했지만 요즘은 시대가 많이 변해서 팬들의 성향도 바뀌었는데, 굳이 올스타전을 해야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꼭 올스타전을 해야한다면 지금처럼 하지말고 홈런더비나 덩크슛대회처럼 "최고 APM 가리기" 라던지 "컴퓨터랑 하면서 최단시간 200채우기" 같은 흥미로운 이벤트를 중간중간에 끼워넣고, 올스타매치는 1:1 개인전으로 딱 다섯경기만 했으면 합니다. 임요환선수가 출전했다 한들 관중은 몇명 더왔을지 몰라도 딱히 더 재밌었을거란 생각은 안듭니다. 방식의 문제이지 선수의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선수선발은 일정성적 이상 거둔 선수들에게만 한정 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08/09/10 12:11
위에분들말씀대로 뭔가 다른게 필요함.. 이건뭐 프로리그 연장선..
기대대는것도없고 재미도없고.. 팀미리나 데쓰매치 [넥서스나 해처리,커맨드 깨지면 날라가는거..] 그런거나 좀 올스타전때 하면 좋겠더군요.. 데쓰매치(??) 예전에 엽기대전했을때 참 재밌게본듯.. 이건 양산형경기는 안나올텐데 말이죠. [오메겜은 나올지도....]
08/09/10 14:46
프로리그 연장선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던듯.
그나마 감독 특별전을 기대했지만 역시나 뭐... 김가을 감독님이 쓸어가시고. 개인적으로는 도박록과 영동록만 좀 볼만했던거 같아요.
08/09/10 19:03
아쉽지만 대부분의 스타팬들이 원하는건 최전성기의 신예 선수들의 경기보단 임요환vs홍진호의 OME 경기 입니다.
친하지도 않은 선수끼리 붙여놔서 채팅한번 없고 스토리도 없는 그냥 너무나도 평범한 게임 한번 하고 내려가는걸 원하는 팬은 별로 없죠
08/09/10 19:59
협회가 올스타전의 개념을 잘못 이해하고 있는듯..
평소에 보지 못하던 꿈꾸던 엔트리의 대결이나 각종 이벤트 이런게 어우러져서 축제가 되야 하는데 프로리그 성적순으로 상위 선수들 짤라서 최선을 다한 명경기를 한다... 그냥 개인리그 상위경기 아니면 강팀간의 프로리그랑 뭐가 다른가요?? 임요환 1승에 pgr에 분석글/감동글/응원글이 몇개씩 올라오고 홍진호 1승에 스갤이 대폭발을 하는 현상이 괜히 일어나는게 아니죠.. 그런 현상을 이런 이벤트로 이용해 팬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축제로 발전시킬 생각을 왜 못하는건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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